(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3월 6일부터 세계 창업 올림픽이라 불리는 ‘보스턴 매스챌린지(MassChallenge)’ 대회 출전을 집중 지원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글로벌혁신센터 운영)을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스챌린지(MassChallenge)》 ∙’09년 매사추세츠 주정부 및 100여개 민간기업․개인 등의 후원으로 설립․운영되는 세계 최대의 비영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매년 전세계 2천여 지원팀에서 128팀을 선발하여 4개월 간 사무실,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최종평가 후 10~20팀에 현금(175만불)‧현물을 지원 ㅇ ‘매스챌린지’는 ’09년부터 매년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서, 한국 스타트업은 2016년에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 1개 팀(EYL)이 동 대회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이엘(EYL)》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MQRNG(Micro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축소형 양자난수생성기) 핵심 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을 추진 중 ∙동 난수생성기의 개발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전세계적으로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는 미 FDA 전문가 5명이 한미패류위생협정(1972년)에 따라 오는 8일 통영을 시작으로 14일까지 7일간 남해안 청정해역인 지정해역의 오염원 차단시설 등 위생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미패류위생협정에 따라 매 2년 단위로 실시되는 정기점검으로 수출용패류 생산해역인 지정해역의 위생관리가 미국패류위생계획(NSSP) 기준에 적합하게 위생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주로 점검하며 그 결과에 따라 패류수출 지속여부가 결정된다. 지정해역은 전국 7곳 34,435ha로 그 중 경남도가 75%(5곳, 25.849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1~2호 해역 생산 패류(굴)가 미국 내 수출되고 있어 유일하게 해역관리 점검을 받게 되었다. 도는 패류위생협정에 따른 한국패류위생계획에 따라 지정해역 오염원과 생산 수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 대비 지난달 6일부터 통영 현지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지정해역 주변에 바다공중화장실, 가두리어장 화장실, 선박용 이동화장실, 주요 항포구 화장실 등 오염원이 수출패류 생산 지정해역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풍수해·감염병 등 재해예방에 올해 7301억원을 투입한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7년 경상북도 안전관리 종합계획’도 수립했다.‘안전관리 종합계획’은 자연재난 12개, 사회재난 22개, 안전관리 23개 등 3개 분야 57개 피해유형에 대한 원인 분석과 피해저감 계획,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대책, 재난상황관리, 재난수습홍보 등 13개 기능별 협력계획을 담았다.특히 올해는 기후변화·폭염 등 도내 지역특성을 감안하고 신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재난안전관리 피해유형을 재분류했다.이를 통해 황사, 항공기, 의료제품 안전사고 등 7개 유형의 안전관리 계획을 새로 포함했다.‘안전관리 종합계획’ 추진에 따른 비용은 자연재해 위험지구개선, 소하천 정비사업 등 국비 5074억과 도비 2227억원 등 총 7301억원을 지원한다. 풍수해·산사태 등 12개 유형의 자연재난 예방에 4481억원, 산불·의료서비스·식용수․·감염병 등 22개 유형의 사회재난 예방에 2290억원, 아동 등 취약계층 안전·교통사고·농어업작업 등 23개 유형의 안전사고 예방에 530억원을 투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보안 전문 회사 티맥(TEAMAC)이 자사 보안 시스템 제품 ‘TEAMAC SECURITY 생체지문 인식 프로그램’에 피트니스 스타 정혜수를 자사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티맥은 스포츠와 그룹(SPORTSWA GROUP)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며 이를 계기로 피트니스 스타 정혜수를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그룹은 한국·북미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 미국 현지 네트워크 및 정부 공공기관의 연계성을 이용해 2014년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 진출했다. 현재 미국 스포츠 산업 도시인 클리브랜드까지 진출해 미식축구 NFL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 티맥 김건우 대표는 “스포츠와 그룹과 티맥의 합작이 북미 스포츠 시장에 스포츠 보안 시스템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은 스포츠 센터, 각 지방단체의 공공 스포츠 센터 등에 납품하며 실적을 쌓아가는 기업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근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제조업 가동률 및 재고율 등 모든 생산 지표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기업 뿐 아니라 각 정부에서도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형국이다. 벤틀리 시스템즈는 이러한 제조업의 위기 극복 할 수 있는 3D 현실모델링과 BIM 솔루션에 탁월한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벤틀리 시스템즈는 지난 2월 16일 Bentley Connection -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CEO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전문 엔지니어로부터 최신 BIM발전 및 업계 협력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었다. 벤틀리 시스템즈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적인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그렉 벤틀리 벤틀리 시스템즈 CEO를 만나 컨퍼런스의 개최 취지와 주요 솔루션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그렉 벤틀리 벤틀리 시스템즈 CEO는 벤틀리 시스템즈에 대해 “각 분야 전문 엔지니어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Going Digital'을 이끌어 가고 자 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한국유기농업협회가 2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로하스박람회’에 국내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하여 한국의 유기농 식품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홍콩로하스박람회는 23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하였고 2만 8,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최근 중국의 식품 및 제품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고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전시장 내에서 한국 유기농 제품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전시기간 3일 내내 한국관 부스에는 바이어 및 일반 참관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국유기농업협회와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업체로는 △씨에이치하모니 △이든힐 △바비조아 △황초원 △새남에프엔비 △화인에프티로 모두 6개 업체이다. 업체들은 수출 관련 바이어 상담을 다수 진행하였고 홍콩 독점판매를 요청받았다. 또한 전시회 폐막 전에 가져온 모든 제품을 판매 완료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어 냈으며 홍콩시장 수출에 가히 기대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유기농업협회는 문화적, 제도적으로 높은 장벽으로 인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어렵지만 한국 유기농 제품에 대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의 올레드 사이니지로 국내 최고(最高) 마천루를 장식한다. LG전자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인 ‘스카이셔틀(Sky Shuttle)’ 내부에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월을 설치했다. 복층 구조인 ‘스카이셔틀’ 2대에 설치된 사이니지는 총 60장이다. ‘스카이셔틀’은 3월 말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LG전자는 엘리베이터 문을 제외한 벽 3면과 천장을 사이니지로 뒤덮었다. 사방을 둘러싼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마치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공간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전한다. 영상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18층 전망대를 오르는 약 1분 동안 하늘에서 빠르게 이동하며 바라본 서울 명소 풍경을 보여준다. 경복궁, 국회의사당, 잠실 주경기장 등을 지나 롯데월드타워에 이른다. 초속 약 10미터로 빠르게 상승하는 ‘스카이셔틀’ 높이에 맞춰, 시점(視點)도 서울을 내려다보는 것처럼 변해 현실감을 준다. LG전자는 올레드만의 장점으로 엘리베이터에 최적화한 사이니지 월을 만들었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시야각이 넓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정확한 색을 구현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에 대하여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하여 지정·승인했다고 밝혔다.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2016년 9월 1일 시에 촉진지구 지정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였고, 시는 원스톱 건축행정 시스템을 가동하여 2017년 2월 28일 사업계획 등을 통합 승인함으로써 통상 1년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을 6개월 만에 완료한 것이다.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은 8,671㎡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5, 37층 건물 2개동을 건립할 계획으로 청년주택 총 1,08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1,086세대 중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는 763세대,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은 323세대로 구성되는데, 이 중 전용면적 △19㎡형 256세대 △39㎡형 402세대 △44㎡형 64세대 △48㎡형 66세대 △49㎡형 298세대가 건립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에서는 청년들에게 단순히 살자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룩셈부르크 정부와 도쿄 기반의 우주탐사 로봇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 Inc.)가 오늘 달의 자원을 탐사하고 지도를 만들고 활용하는 소형화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스페이스리소스(SpaceResources.lu) 이니셔티브의 맥락에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정부 지원의 스페이스리소스 이니셔티브는 달 또는 소행성 같은 천체로부터 수집한 자원의 상업적 활용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양해각서 틀 내에서 아이스페이스는 룩셈부르크에 있는 유럽 지사를 통해 페이로드 개발과 엔지니어링, 통합을 포함한 여러 주요 기술 서비스, R&D, 비즈니스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된다. 룩셈부르크는 아이스페이스의 ‘표류하는 분광계(roving spectrometer)’ 같은 관련 연구 개발 활동에 공동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의 프로그램이나 R&D 국가보조금을 통해 기금을 제공함으로써 기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룩셈부르크 과학기술원(Luxembourg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셀프주유소이면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고 있는 알뜰주유소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전국 1만1,932개 주유소를 4개 유형* 16개 그룹으로 분류해 주유소 유형별 및 그룹별 2016년 석유제품 평균 판매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알뜰/비(非)알뜰, 셀프/비(非)셀프, 석유전자상거래 활용/미활용, 지방/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2016년 석유제품 평균 판매가격(휘발유 1,402.6원/ℓ, 경유 1,182.5원/ℓ) 대비 주유소 유형별 가격 차이를 분석한 결과 휘발유·경유 모두 알뜰주유소가 전국 평균가격보다 31.8원/ℓ 저렴하여 가격 차이가 가장 크고 셀프주유소(휘발유 △26.1원/ℓ, 경유 △25.8원/ℓ), 전자상거래 활용 주유소(휘발유 △22.5원/ℓ, 경유 △21.9원/ℓ), 지방 소재 주유소(휘발유 △8.2원/ℓ, 경유 △7.9원/ℓ) 순으로 평균 판매가격 대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유형별로는 알뜰주유소(非알뜰주유소보다 휘발유 △35.1원/ℓ, 경유 △35.1원/ℓ), 셀프주유소(비(非)셀프주유소보다 휘발유 △32.4원/ℓ, 경유 △32.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장관 A.A.G.N. Puspayoga, 푸스파요가)가 2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차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간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한-인니 중소기업공동위원회’는 ‘16.6월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체결한 ‘한-인니 중소기업분야 협력 MOU’의 후속조치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역을 다변화하면서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간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Win -Win 전략을 실행하는 의미를 가진다. 아세안 지역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이 중국 다음으로 많은 제2의 수출시장이며, 아세안 각국도 한국의 고속성장 모델을 벤치마킹·적용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도 높아 중소기업청은 우리 기업이 아세안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개별 국가와 정부간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금번 제1차 한-인니 중소기업공동위원회에서 논의된 협력의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인니 기술교류센터 설립) 한국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 전수 및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 회장 민경오)가 2일(목) 삼정호텔에서 제품-서비스 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산·학·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4년부터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추진하고 한국 산업을 이끌어 온 제조업과 ICT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산업 창출과 이를 통한 산업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에 KESSIA는 제품-서비스 융합 기술 산업 모델 구축을 위하여 산업 핵심 기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산업 중 ‘제품-서비스 융합 기술 및 사업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는 융합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제품) 중심의 산업과 융합 서비스를 연계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수익성 및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총 3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제조 공장 제조 상황 실시간 분석 및 예측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그리고 제조 산업별 도메인 전문가의 지식을 융합하여 제조 공장 제조 상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예측한다. 이를 통해 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