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와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공항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에 적용하기 위한 첨단 공항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5G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교류와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양사는 인천국제공항 여객 편의를 위해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KT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이용해 주차장, 상업시설 등 인천국제공항의 편의 시설 운영 방식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KT는 2월 평창에서 선보인 5G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ICT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인천국제공항만의 차별화된 여객 서비스와 데이터 중심의 공항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대표 허브공항으로서 혁신적인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스마트 공항 100대 과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교육부(부총리겸 장관 유은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 감김석준)과 함께,10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2전시장 4C~4F홀과컨퍼런스룸에서 ‘2018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한국민의이해를높이 고사회 전반의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 (중) ‘18년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보’ 과목에서 34시간 이상 실시 (초) ‘19년 모든 초등학교 5학년 또는 6학년 ‘실과’ 교과에서 17시간 이상 실시 올해는전국적으로고른 소프트웨어 교육 문화 조성과학생·학부모의참여 확대를 위해 작년과 달리수도권이 아닌 부 산광역시에서개최된다. ※’15년 경기 국립과천과학관, ’16~’17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2018페스티벌은‘언제나, 어디에나, 누구나 바로 나! 소프트웨어 교육’을주제*로,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 나쉽고 재미있게소프트웨어 교육을체험해보고전문 지식을쌓을수 있도록34개 세부프로그램을 이틀간운영한다. *학교 정규교육을 넘어,시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2018년 8월호를 발표하였다. 2018년 8월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 수는 2,853개로 서울 법인창업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2%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618개, IT융합 372개, 금융업 352개, 비즈니스서비스업 341개, 콘텐츠 156개, 바이오메디컬․녹색․디자인 및 패션 119개, 도심제조업 81개, 관광․MICE 57개, 숙박 및 음식점업 50개, 그 외 기타산업 707개가 창업되었다. IT융합 산업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콘텐츠, 금융업 등 서울 주요 산업 대부분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융합(36.3%), 콘텐츠(26.8%), 금융업(24.8%), 바이오메디컬․녹색․디자인 및 패션(24.0%) 산업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비즈니스서비스업(10.0%), 도소매업(8.8%), 숙박 및 음식점업(4.2%)도 증가하였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IT융합은 구성 업종 중에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콘텐츠 산업은 구성 업종 중에서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과 광고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이, 금융
[대구/김진희기자]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 ICT융합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18)’가 9월 13일(목)부터 9월 15일(토)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주)엑스코,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지역의 대표적인 ICT전시회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기업 130여 개 사가 참여하여 450여 부스 규모로, 모바일, 드론, SW, IoT, 3D, VR/AR 등 ICT융합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특히, 스마트시티와 스포츠ICT 특별관이 조성되고,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벤처투자설명회, 드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제36회 미래 정보 기술·산업 전망(iTIP 2018)과 제5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한다.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대구를 볼 수 있는 스마트시티특별관에는 대구도시공사가 수성알파시티에 적용되는 스마트도시 플랫폼과 5대 분야 13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통·안전·생활·에너
[전북/이두환기자] 대한민국 컴퓨터 프로그램 고수들이 전북에서 3일간 톡톡 튀는 아이디어 대결을 펼 친다. 전라북도는 생활 속 소프트웨어(이하 SW)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융합 비즈니스 확산을 위하여 8월 30일(목)부터 9월 1일(토)까지 무박 3일 동안 ‘제5회 대한민국 SW융 합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SW융합을 주제로 한정된 시간(42.195시간)내 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이 다.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경기(1회), 부산(2회), 인천(3회), 대구(4회)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전북에 서 개최되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SW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SW융합 기술이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SW융합 기술을 통해 미래 국민들 의 실생활에 보다 녹아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개발 방향으로 선정하였다. 올해 대회는 총 3가지 과제에서 SW융합 제품 및 솔루션,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유과제로 는 ‘SW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번 1편(https://www.sktinsight.com/107355)에서는 개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서비스들이 5G 시대가 되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인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서 이번 글에서는 개인이 아닌 기업들이 5G를 통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인가 여부를 파악해보겠습니다. 기업 고객들이라 하여 개인 고객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5G의 초고속, 초저지연성, 초연결성, 그리고 높은 보안성이라는 특징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이지요. 이미 제조, 운송, 보안, 미디어, 유통, 커머스, 금융 등 수많은 산업 영역에 걸쳐 5G를 활용하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이미 개발되고 있거나 계획되는 중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5G는 필수 인프라로 작용 ▲ 4차 산업혁명 기술은 기존의 서비스들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ICT 산업에서 가장 많이 회자하는 용어 중 하나는 바로 ‘4차 산업혁명’입니다. 이는 모든 사물이 연결되고 각 사물에 기반한 서비스들이 연동되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게 되는 새로운 산업환경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새로운 기술들이 4차 산업혁명을 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주목을 끈 한국의 5G 기술이 2018 아시안게임에서 다시금 각광받고 있다.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한국 5G 체험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5G 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T,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18일 개막한‘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의 5세대 이동통신을 경험할 수 있는 5G 체험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약 60평 규모의 5G체험관은 지난해 11월 한·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인니 통신정보부와인니 통신사텔콤셀, 국내 KT등이 협력해 구축했다. 이곳은 배드민턴과 농구 등의 아시안게임 경기를 다양한 위치와 장면, 각도로 즐길 수 있는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비롯해 VR게임, 무안경 3D 체험 등 6개관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5G 체험관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관람객들이 VR 배드민턴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KT) 인니 통신정보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 등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태블릿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5G 도입을 통한 산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지난 19일 5G체험센터에서 삼성전자와 인니 최대이동통신 사업자 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International Robot Olympiad) 한국대회 본선경기’와 ‘스팀컵’(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CUP) 2개 로봇경진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한다.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경기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경기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생 907팀, 1,315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3개 종목, 3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상위권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처음 개최된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이다.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총 18회 동안 대전에서 개최되던 본선경기를, 대구시는 2017년에는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포항 나노융합기술원 내 SiC 전력반도체 기업인 ㈜파워테크닉스 제조공장을 유치하고 국내 최초로 SiC 전력반도체 본격 양산에 돌입하며 경상북도의 R&D 기반 기업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파워테크닉스는 19일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국내최초 「SiC 전력반도체 본격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전자부품과장, ㈜파워테크닉스 대표이사 등 산·학·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iC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해 제조공장을 포항 나노융합기술원 내에 구축해 전력반도체의 한 품목인 SiC 다이오드 양산에 돌입하고 오는 2021년까지 제품군을 SiC MOSFET까지 확장하여 600억 원 이상의 연매출과 100개 이상의 신규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을 세웠다. 대다수의 전력을 각 기기에 맞게 변환 및 안정시키는 전자·전기기기의 핵심부품인 반도체는 최근 Si계열의 전력반도체 소자 특성이 발전하는데 한계에 다달아Si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전력 소자에 대한 요구가 대두됨에 따라 Si반도체에 비해 10배 이상의 강도와 전압을 견딜 수 있으며 정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6월 15일부터 시행한 5세대(5G) 이동통 신 주파수 경매에서 2일차인 18일에 총 낙찰가 3조 6,183억원으로 경매가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3.5㎓, 28㎓ 대역 모두 주파수 양을 결정하는 1단계(클락입찰 방식)와 주파수 위치를 결 정하는 2단계(밀봉입찰 방식)로 진행하였으며, 1단계와 2단계의 낙찰가를 합쳐 총 낙찰가가 결정되었 다. 경매 최종 결과, 3.5㎓ 대역은 9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되었으며, 블록당 968억원에 SKT․KT가 각 100㎒폭 씩, LGU+는 80㎒폭을 할당받았다. 이어서 실시한 2단계 위치 결정 결과, 위치는 LGU+(3.42∼3.5㎓), KT(3.5∼3.6㎓), SKT(3.6∼3.7㎓) 순 으로 결정되었다. 1단계와 2단계를 합한 3.5㎓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T 1조 2,185억원, KT는 9,680억원, LGU+는 8,095억원이다. 28㎓ 대역의 경우, 1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되었으며, 블록당 259억원에 SKT, KT, LGU+가 각 800㎒폭씩 할당 받았다. 2단계 위치 결정 결과, 위치는 KT(26.5∼27.3㎓), L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인재 유입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14일 기재부는 서울 소셜 캠퍼스 溫(성동구 성수동)에서 2018 청년협동조합 창업팀 제3기 발대식을 개최, 총 30개 선정팀을 시상하고 청년층의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업발전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정된 3기 창업팀 에는 웹툰작가들이 모여 결성된 ‘웹툰협동조합팀’, IT분야 전공 대학생들로 플랫폼구축을 위한 ‘YAPP팀’,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해 결성된 ‘솔라티비팀’ 등 이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 시범사업 이후, 3년 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30개팀 선정에 233개팀이 신청, 7.8대1 이라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의 창업팀 선정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협동조합의 형태로 함께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사업모델을 어떻게 구축했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IT플랫폼 구축, 웹툰, 방송통신 플랫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은 지난해 적(積)컨테이너 교역량 기준으로 1만TEU 이 상인 교역국은 13개에서 15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5개국과의 교역 량을 합치면 207만TEU로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교역량의 94.6%를 차지했다. * 국가별, 연도별 컨테이너 세부 물동량은 참고자료 참조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을 분석 한 결과 인천항과 10만TEU 이상 교역국은 3개국, 5만TEU 이상 교역국은 5개국, 1만TEU 이상 교역국은 7개국으로 집계됐다고 25일에 밝혔다. 10만TEU 이상 교역한 국가로는 중국, 베트남, 태국순이며, 對중국 교역량은 201 4년에 100만TEU를 처음 돌파한 뒤 2017년에 122만TEU로 증가했다. 베트남은 2 013년 처음으로 10만TEU를 달성한 후 2017년에 27만TEU로 증가하면서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對태국 교역량은 2015년에 10만TEU를 넘은 뒤 2 017년에 11만TEU로 집계됐다. 5만TEU 이상 교역국으로는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순으로 이 중에서 말레이시아, 대만과의 교역량은 2010년 대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 최근 공무원의 감정노동, 직무 불안(스트레스)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데 조직 차원에서 심리재해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면 소속 공무원의 정신건강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입니다. < ㄱ 사무관 > #2.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 심리지원 상담 등 여러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센터가 없는 지역 공무원들은 이용이 어렵습니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 시설(인프라)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ㄴ 주무관 > #3. 재난 현장에 출동한 후에 사고 후유 장애(트라우마)를 겪는 사례가 많은데, 초기 관리를 통해 또 다른 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이 확대돼야 합니다. < ㄷ 소방관 공무원 재해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부처 재해예방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 재해예방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2025년 건강안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정순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장)는 12월 9일(화) 서울의 한 호텔에서 ’25년 「자치경찰 정책협의체」 회의를 공동 개최하였다. 「자치경찰 정책협의체」(이하 정책협의체)는 치안 사무를 관장하는 경찰청과 각 지역의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하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 간의 효율적인 정책 협의를 위한 기구이다. 지난 2024. 12. 31. 대통령령인 「자치경찰사무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근거를 마련(제21조 신설)했고, 오늘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협의체에서 경찰청과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 관련 성과지표 개발 추진 ▵무인교통단속장비 관리 개선 방안 등 안건을 상정하였고, 구체적 이행 가능성 검토 및 세부 이행방안 등 기관 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제 단계적 확대 및 전면 시행’ 추진 과정에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경찰청과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앞으로 국정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서비스 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 지역으로 영광·해남·당진·고창·김제·진안의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서비스 공동체가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계획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협약을 근거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동조합 등 서비스 공동체와 지방정부가 식사·세탁·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 공급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협약을 체결하면,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사업·인프라 등을 활용해 계획의 이행을 지원한다. * 근거법: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 농촌 생활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 간 유기적 연계가 부족해 서비스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개별 공동체의 서비스 공급 계획을 지역의 이용 가능한 사업·시설·자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일반적인 공모사업과 달리 서비스 공동체가 초기 단계부터 계획 수립에 참여하므로, 관 주도에 비해 주민 수요를 보다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