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부산광역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부산경제진흥원,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창업기업과 협동조합 등 25개 업체 상품을 G마켓에 입점시켜 ‘부산광역시 온라인 프리미엄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광역시는 창업기업을 위한 지속적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가 이뤄지는 추세에 맞춰, 지역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말 서면협약을 완료하고, 우수한 지역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1차 프리미엄 특별관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특별관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 제품의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창업기업에게는 온라인 마케팅 분야 뿐 아니라 홍보 및 컨설팅 유통 등 다양한 노하우를 교육을 통해 전수할 계획으로 지역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보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창업기업 외에 시범사업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10여개 협동조합을 선정해 이번 특별관 운영에 동시 참여하도록 하여, 평소 오프라인 매장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홍보를 통한 협동조합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협동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하여 ‘2016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10월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기업의 최대 수출 국가인 미국·중국·일본·베트남의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들에게 수출상담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지역 기업들에게 해외 현지시장 정보획득 및 판로개척의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매력이 높은 유력 바이어를 4개 국가에 설치된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해 모집 후 참가바이어를 엄선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 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바이어 상담 희망품목을 취급하는 제조 또는 무역업체로 10월 7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지원시스템(http://trade.busan.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지원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시행하는 동 상담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며, 부산시 해외무역무소가 소재한 국가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 지역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오는 사업이다. 2015년도 2회에 걸쳐 70개 바이어와 220개사 지역기업이 수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와 부산발전연구원은 8월 12일 15시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2회 ‘피란수도 세계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피란수도’이다. 발제는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소장이 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와 부발연은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연속으로 개최한다. 이 포럼은 관련전문가, 문화관광해설사, 연구관련자, 공무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피란수도와 관련한 그 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은 6.25전쟁 기간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으며, 우리나라의 심장부로서 중추적 기능을 했다. 특히 6.25전쟁은 UN군이 파병한 최초의 국제적 전쟁이었으며, 피란수도 부산은 대한민국의 체제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큰 역할을 했다. 지금까지 부산에는 피란수도 시절의 유산이 원도심권을 비롯한 도시의 곳곳에 남아 있다. 이러한 자산들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발연이 차근차근 준비를 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연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의회 강무길 의원은 2016.7.19(화), 제255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광역시교육청 재난위험시설물 관리 및 학교시설물 설계·심의과정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재난위험시설물의 적극적 조치, 학교 내진보강 검증방안 검토와 효율적인 학교시설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이력관리(DB화) 및 설계VE와 설계심의위원회 운용 과정상에 나타난 미비점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강무길 의원은 교육청 소관 재난위험시설물이 매년 수치상으로는 줄어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개축보다는 보수·보강을 통한 등급상향 등 소극적이고 임시방편적인 조치로 일관해 왔다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하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0년까지 207억원을 투입해 학교 30곳의 내진보강 공사 시행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 내진성능 확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한편 재난위험시설물 관리나 내진보강공사 등의 건물(시설물) 공사를 위해서는 기존 학교 건물 현황 등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관리(DB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사업물량 없다고 외주에 의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정명희 의원은 제255회 임시회 5차 상임위 기후환경국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방제에 사용하는 훈증약제(메탐소듐)에서 생성되는 유해물질인 MIC(이소시안화메틸, methyl isocyanate)의 위험성을 지적하였다고 전했다. 유해물질로 인해 작업자는 물론 인근 주민, 등산객 등의 건강에 위험을 줄 개연성이 있음에도 “그 동안 신중한 검토없이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방제가 무분별하게 시행되었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훈증약제의 신중한 사용을 당부하고 사용량에 대한 정확한 자료 구축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위치의 체계적인 관리도 촉구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와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헌혈은 사랑입니다. 당신도 헌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시 직원 사랑의 헌혈 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 등 단체헌혈의 어려움으로 지역 내 병원의 혈액수급이 원만하지 않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시청, 시의회 등 청사 내 전부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서는 간이침대 10대, 혈압기, 채혈 및 검사기구 등을 비치해 채혈을 하며, 부산시는 행사 당일 홍보 전단지 약 1,000부를 시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배부해 헌혈동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하는 헌혈자들은 B형간염, 성병, 간 기능 등 여러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그 금액만큼의 기부하는 물적 나눔도 실시 가능하여, 병원에서 고통받는 환자에게 생명을 나누고, 기부권으로 저소득층 백혈병 환아 치료비 또는 취약계층 재활 치료비 모금에 동참하는 2가지 나눔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운영하는 영화 제작 체험 교육 프로그램 ‘2016 BISFF 시민 영화 아카데미’가 지난 월 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했다고 7일 부산시가 밝혔다.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로 마련 될 예정이다. '시민 영화 아카데미’는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말동안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에서 초등부/청소년부/일반부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영화이론을 시작으로 △영화 제작과 후반작업의 모든 과정을 교육하며, 매 강의마다 △독립 영화 감독 및 영화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강의는 물론 멘토로서 수강생들의 영화 제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든 과정이 끝나는 8월 27일에는 수강생의 제작 작품 감상 및 수료증을 전달한다. ‘BISFF 시민 영화 아카데미’는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인이라면 전국 어디든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80명(초등부 30명/청소년부(중,고등) 30명/일반부 20명)이다. 접수는 7월 21일까지, 'BISFF 시민 영화 아카데미' 공식 블로그 (http://blog.na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문화회관은 오는 6월 24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공연 ‘박영규와 헤븐 싱어즈’를 개최한다고 23일 부산시가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헤븐 싱어즈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박은주, 왕기헌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다. 대중 스타인 탤런트 박영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네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풀 편성 반주로 화려함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담장을 대폭 낮춤으로써 평소 클래식 음악을 자주 접하지 않는 관객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 구성 역시 1부에서는 정통 클래식인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선곡했고, 2부에서는 팝 뮤직, 동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헤븐 싱어즈와 정상급 소프라노의 수준 높은 음악, 대중 스타와의 교감, 화려한 오케스트라 반주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께 다채로운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건설본부는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선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과 오명환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건설안전부장 및 건설현장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3일 부산시가 밝혔따. 이날 행사는 날로 심화·다양화 되고 있는 건설민원의 주요사례를 소개하여 민원 해결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법으로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민 중심·안전 최우선의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건설본부의 안전관리 시책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종합안전가이드 세이프 레드북 제작, 외부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컨설팅, 시기별 안전가이드라인 제공, 재난대응 초동대응반(1사업장 1대응반) 구성, 안전다짐·결의대회, 정기·수시·특별 안전점검, 매일 작업 전 안전점검표 작성 등 선제적 재난예방을 통해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이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행중인 모든 건설현장에 대해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6월 14일~6월 24일)을 실시함과 동시에 안전보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4일 오전 10시 CENTAP 1층에서 ‘CENTAP OPEN HOUSE DAY’를 개최한다고 23일 부산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VC 7개사와 부산대표 스타트업 6개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설명회를 하는 1부 행사와 실리콘밸리 유명 엑셀러레이터 Benjamin Levy 초청「실리콘밸리 투자자가 말하는 메가트랜드, 인공지능(AI)」강연을 2부 행사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는 서울지역 투자사인 매쉬업엔젤스, 인터베스트,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BIG BASIN CAPITAL, 대성창업투자, 본엔젤스 등과 부산지역 대표 스타트업인 로하, 로아팩토리, 리프밀, 위즈인게임, 렌고, 니더 등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부산 Startup 기업의 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서울지역 투자사 연계를 통해 지역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더욱 넓은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도한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엑셀러레이팅 벤처기업인 BootstrapsLabs 창업자 Benjamin Levy를 초청해 실리콘밸리 투자자가 말하는 메가트렌드 인공지능(AI)에 대한 강연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Bootstrap
(한국방송뉴스(주)) 해운대구 반여, 반송, 석대동 일원의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역을 부산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년간 2.083㎢에 대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로 지정한다고 23일 부산시가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면적(2.083㎢)은 부산시 지정 토지거래허가구역(21.831㎢)의 9.5%에 해당하며, 이에 따라 전체 허가구역은 23.914㎢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역의 토지 투기방지 및 안정적 지가형성을 위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 제117조에 의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관보에 고시되는 2016년 6월 29일부터 5일후에 그 효력이 발생하며, 지정된 지역에서는 앞으로 지자체장의 허가를 득한 후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관련 공고문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허가구역 지정의 상세내역과 필지별 지정 여부 확인은 해운대구청 토지정보과(☎749-4751~5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허가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D-100일을 맞아 오늘(23일)부터 7월 3일까지 11일간 기념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SNS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게재된 영상을 보고 페스티벌의 이름을 댓글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식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usanOneAsiaFestival)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개막공연 티켓, 호텔숙박권, 왕복항공권, SBS VOD콘텐츠 1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D-100일을 맞아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이벤트와 함께 축제의 공식 BI도 공개한다. 상상과 연상이 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성을 수용하는 부산의 이미지와 대중의 상상으로 채워지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약어인 BOF(Busan One Asia Festival)를 BI로 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BOF의 가운데 철자 ‘O’를 시민들의 상상으로 채워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 전했다. 한편,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중국, 동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방한 관광(인바운드) 혁신: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 국제회의 입국 심사 간소화(500명 →300명 이상) 등 마이스·의료·웰니스 3대 고부가 시장 집중 육성,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연장,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 개발 등 국내관광 혁신: 반값여행 확산, 관광주민증‧체류형 휴가지 원격 근무 등 관광형 생활인구 확충, 근로자 휴가지원 및 무장애 관광 확대를 통해 ‘모두를 위한 여행’ 실현, ‘가칭핫스팟 가이드’(누리소통망 홍보 확산) 구축 등 지역관광 분위기 조성 등 정책·산업기반 혁신: 관광법제 전면 개편 및 관광특구 등 낡은 제도 혁신, 지역관광 자원개발 체계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데이터 통합‧개방, 비전문취업(E-9) 비자 전환 허용, 숙박 부가세 환급 적용 기한 연장(’25년→’28년) 등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이 29.1명으로 전년 대비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자살시도자 즉각·긴급 위기 개입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하고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추진본부도 설치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아 지난 12일 발표한 '국가자살예방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비롯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마포대교에 SOS 생명의 전화가 놓여 있다.(ⓒ뉴스1)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자살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늘었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은 29.1명으로 6.6%(1.8명) 증가했으며, 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보다 2.4배 높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 기준으로 남성 자살자가 여성보다 2.5배 많았고, 남성 자살률은 41.8명, 여성 자살률은 16.6명으로 각각 남성 3.5명, 여성은 0.2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자살사망자가 3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22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3일 동안 40.8%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4일 24시 기준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의 40.8%, 요일제 기준으로는 22일~24일 신청 대상자 2725만 3000명 중 68.2%인 1858만 3000명이 이번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 전 국민의 90%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 첫날인 2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하고 있다. 2025.9.22 (ⓒ뉴스1) 한편 행안부는 25일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성과 소비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매장 목록은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첨부문서] 시·도별 신청·지급 현황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재정정책과(044-205-60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가 학업 성취율을 달성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의무화한 보충 지도 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완화하고, 출결 처리 및 학생부 기재 부담 완화, 적정 규모의 교원 정원 확보 등 내용의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5일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별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도입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이후 학생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관심이 커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올해 본격 시행된 이후 교원·학생·학부모 등으로부터 여러 개선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 고교학점제 수업을 시행 중인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스마트콘텐츠 실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이에 교육부는 지난 7월에 구성한 '고교학점제 자문위원회'와 논의하고, 학교 및 교육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민간 주도의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KVLS-II) 개발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해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KVLS-II의 개발 성공을 기념했다. ▲ 최신예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뉴스1) KVLS-II 사업은 연구개발 주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간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바꿔 개발에 성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민간 주도 연구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방사청은 71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말부터 5년 동안 체계 개발을 추진하면서 국방과학연의 기술지원으로 민간업체의 부족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해군의 KVLS 운용 경험이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발 과정을 적극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의 연장이나 비용 증가 없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료하게 되었다. KVLS-II는 기존 KVLS에 비해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유도무기 발사 플랫폼으로, 위력이 더 강한 미사일의 발사 때 발생하는 고온·고압의 화염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 왕진버스가 이제는 주민의 마음까지 돌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커져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 충북 증평군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 농촌 왕진버스'가 운영되는 모습.(ⓒ뉴스1)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와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했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하고 있는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했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도 추가했다. 첫 시범운영은 26일 경기 양평에서 진행하며, 2차 시범 운영은 4분기 중 시범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25일(목) 15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만나 추석 연휴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개*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통합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CJ대한통운(주), ㈜한진, 쿠팡CFS, 쿠팡CLS, 롯데글로벌로지스(주), 로젠(주) 간담회에서 정부는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적정한 관리와 배송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건강진단 지원 및 신규자 업무 적응 프로그램 마련 등 건강관리 강화,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 등 작업환경 개선을 핵심 조치 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이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핵심 조치 사항> 택배‧물류업체들도 자체 추진하고 있는 추석 연휴 대비 과로방지 방안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