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대학생, 청소년, 주민, 관계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사회적경제대회는 매년 개최해오던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확대한 것으로, 사회적경제상 시상식,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협약식, 사회적경제포럼,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대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적경제상 시상식에서는 (사)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이종만 대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장애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직업재활을 위해 1994년 나눔공동체를 설립하고 2002년에는 경북 최초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허가받았다. 이후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새싹채소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 70여 명 가운데 장애인 51명, 고령자 6명 등으로 사회취약계층을 80%이상 고용했다. 올해 사회적기업분야에서 질적·양적 성장을 이룬 스타사회적기업상은 ㈜제일산업, ㈜한국에코팜, 드림돌봄센터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관내 우수한 기업체를 유치하고 지역의 전략산업집적화를 도모하고자 지식산업센터 건립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란 3층 이상의 동일 건축물 안에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집합 건축물(제조업, 연구개발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입주)로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지식산업센터 용도로 건축허가와 공장설립 승인을 득해야 하며, 사업계획서, 건축허가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자금 소진시 까지 김포시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포시의 지식산업센터 총 지원 규모는 290억으로 업체별 건설자금의 75%이내이며, 융자금리는 은행금리에서 금액별로 1~2%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단, 상황방식은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031-980-228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현대차그룹이 한국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에 적극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5일(수)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150개 협력사 대표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에서 스마트공장 추진 계획을 발표한 후 현대차그룹이 협력사 품질경쟁력 확보 방안 및 스마트 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참석자 모두가 결의를 다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품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존공장을 생산시스템이 최적화된 공장으로 변환시키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산업부와 함께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2017년까지 5년간 264억원(현대차그룹 251억원, 산업부 13억원)을 지원해 총 1150개 중소기업(자동차관련 750개, 기타 400개)의 공정혁신 및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현대차그룹은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함께 25일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경상남도 최고장인상・제26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제21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최고장인’ 5명,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4명,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8개 기업, ‘우수장기재직자’ 10명 등 총 27명에 대하여 시상하였다. 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수출・여성기업・기술혁신・창업벤처 등 5개 부문별로 경상남도지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더불어 경남은행장의 특별상 및 경남신문사 회장의 기념패가 전달되었다. 2017년도 경상남도 최고장인상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오랜기간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우수한 기술개발로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능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1997년부터 매년 5명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49명의 최고장인이 전국 각지에서 숙련기술 전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0개분야 15개 직종에 총 25명이 신청하여,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이 선정되었다. 기계분야 최고장인으로는 삼성중공업 이준렬씨가, 미용분야에는 주외숙 선화미용실 대표가, 제과제빵
[인천/이광일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블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은 23일 열린 인천시 국정감사에서“유정복 시장은 후보 시절 비전과 미래를 상실한 인천을 위해 많은 기업들과 외국인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겠다며 민선 5기를 비판했지만, 오히려 외국인투자는 반토막이 됐고, 신규 기업 유치는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인천시에서 제출 받은‘인천경제청 외국인직접투자(FDI)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FDI신고금액은 58억2천만불, 도착금액은 28억1450만불로 연 평균 5억6290만불에 달했지만, 2015년부터 올 8월까지 총 신고액은 35억3430만불, 도착액은 8억8560만불에 그쳐 연 평균 2억9520만불로 연평균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시의 신규 기업유치 건수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경제청 신규 기업유치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모두 52개의 신규 기업유치 계약이 성사됐고, 사업비용은 14조7385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유정복 시장 취임 이후, 신규 기업 유치 계약 건수는 11건, 사업비용은 8890억원으로 한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기업 한국전력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이하 BIXPO)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를 선보인다. 신기술전시회는 지난해 ‘에너지신사업관’, ‘신기후전시관’, ‘Inno-Tech Show’, ‘동반성장 박람회’ 4개의 테마에서 ‘에너지 4.0관’, ‘발전신기술관’, ‘Smart City & Start Up관’ 3개의 테마를 추가, 7개 테마에 총 473개 부스를 준비했다. 다양한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력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신설된 테마관을 살펴보면 에너지 4.0관에서는 AI, 빅 데이터,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신기술을, 스마트 시티&스타트업관에서는 주요 해외 스마트시티 구축 업체와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신기술을, 발전신기술관에서는 발전분야 우수 기업이 참가해 관련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효성, 현대일렉트릭, LS산전, LS전선, 일진전기, 한전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위성통신 안테나의 글로벌 리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성상엽, 이하 인텔리안테크)가 대한민국 대표 선사인 현대상선에 해상용 초고속 위성안테나 VSAT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모든 현대상선 컨테이너 선대(Fleet)에 인텔리안테크의 안테나가 도입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한 최신 위성통신장비 및 서비스 도입을 통한 선박 운항의 효율화 및 스마트쉽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인텔리안테크의 기술력과 마켓 리더십을 인정하여 위성통신안테나 파트너로 인텔리안테크를 선정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대한민국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었으며, 전세계 법인 및 기술지원 사무소가 있는 부산, 싱가폴, 상하이, 로테르담, 롱비치, 마이애미, 휴스턴, 브라질 등 전세계 주요 40여개 포트에서 24/7 글로벌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VSAT 시장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인텔리안테크의 위성통신 안테나 VSAT 및 서비스 도입을 기반으로 인터넷 전화(VoIP)를 통한 통신비 절감, 선박과 본사 간 실시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선상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22회 김포시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11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생산력, 기술력, 시장개척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적을 쌓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또는 기관추천을 받는다. 시상은 창업(1), 생산성향상 및 기술혁신(2), 해외시장개척(2), 조사화합 및 고용창출(1), 여성기업(1) 총 5개 분야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7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12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보전이 추가 지원되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신청 시 가산점 부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희망기업은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을 구비하여 김포시청 기업지원과를 통해 개별 접수하거나 읍‧면‧동, 김포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김포지점,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등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기관추천을 받으면 된다. 공모 관련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http://www.gimp
[인천/이광일기자] 남동구의회는 지난 20일, 임순애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들이 남동인더스파크 내 중소기업인 ㈜오성미디컴과 제이준코스메틱(주)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 방문은 남동구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운영 현황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청취 및 우수제품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방문일정은 2개의 기업을 차례로 방문하여 기업 현황 및 생산품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생산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기업방문에 참여한 구의원들은 “ 남동구 거주 주민들이 직원 채용의 우선 순위가 되도록 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20일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제14기 김포시 지역형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 신청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왕희 김포시 경제환경국장, 김준현 경기도의원, 김순희 김포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김명애 김포시 사회적경제협회장 등이 개강식을 찾아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창업에 실제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지역 사회 내의 사회적경제 선배 기업의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제가 접목된 교육을 통해 ‘김포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김포시 지역형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카데미 수료자 가운데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총 5개팀을 선발해 각각 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시상하고 창업 관련 심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하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은 “14기를 맞이한 사회적경제아카데미 교육이 다양한 지역사회 내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앞장선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찾는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공장을 두고 있으면서 생산성 향상,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중소기업(제조업)이다. 신청희망기업은 10.19~11.8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개, 부문별(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대상 4개, 우수상 4개 등 총 9개 업체를 선정해 연말 시상한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 시 우대평가, 해외시장개척, 기술연수, 기타 박람회 등 도 중소기업지원시책에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993년부터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건실한 기업경영을 유지해온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250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이들 기업은 경북형 강소기업을 넘어 월드클래스300기업,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지
[대구/김진희기자]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로 대표되는 미래자동차 시장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주행시험이 가능한 대구의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대구 달성군 구지면 소재)이 완성차 업체의 자동차사업분야뿐 아니라 미래자동차사업에 뛰어든 LG전자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2008년에 설립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원장 성명호, 이하 진흥원)은 차세대 자동차 기술 개발 부품업체 지원을 위한 시험 전문기관으로 2014년부터 약39만㎡ 규모의 주행시험장(이하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시험장은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자동차기업이 협력해 만든 국내 유일의 최첨단 공용주행시험장으로, 국내 기준뿐 아니라 유럽, 미국, 중국 기준에 맞는 적합성 평가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간에는 주로 국내 완성차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하여 넥센타이어와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가 상주하며 제품성능을 테스트했으나, 최근엔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주행시험을 위해 LG전자, 폭스바겐코리아 등 글로벌기업들이 주요고객으로 시험장을 찾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대구시험장을 기반으로 2018~2022년까지 자율주행차 관련 대형프로젝트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