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ISA는 시행 초기부터 예상한대로 국민 세금이 지원된 국민을 위한 금융세제통장으로서 국민을 위한 상품이 아닌 증권사 등 금융사만을 위한 상품구조 때문에 국민을 우롱한 세금낭비 금융상품이라는 점에서 ISA를 조속히 폐지하고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금융세제상품을 도입해야한다며 금소원은 무기한으로 ISA 계좌 해지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소원은 다음 주부터 ISA 계좌에 대한 전국적이고 무기한적으로 해지 운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는 물론 기재부와 국회등을 상대로 폐지 요구 등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SA 도입은 당초 금융세제 상품으로서 전혀 적합치 않은 상품구조로 인해 현재 국내 금융 환경에 적합한 금융상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금융위의 한심한 정책 판단과 전문성 부족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금융위가 ‘국민 부자 만들기 상품’이라고 청와대에 보고하고 호들갑을 떨면서 도입한 ISA 통장이 수백만개 깡통계좌였다는 점도 20-30년전의 후진적인 금융 행태가 발생하였던 것이다. 청와대의 무능과 금융위라는 한심한 부역집단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ISA를 당장 폐지되어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17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28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0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74개 사업이 진행된다. 근무 조건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 일하고, 일당 3만2350원과 교통비·간식비 등 부대 경비 3000원 지급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에 일당 1만9410원과 부대 경비 3000원 지급 조건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성남시민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4월 25일 개별 통지하며,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부산시는지난1월부터2018년5월까지유럽연합지역·도시총국에서주관하는「월드시티프로젝트」참여도시로선정되어,자매도시인스페인의바르셀로나와파트너도시로참여하여다양한프로젝트실무회의를진행할계획이라고밝혔다. 월드시티프로젝트란EU와비EU국가간경험과우수사례교류협력을위한목적으로진행되는국제적인도시협력프로젝트로,참여도시들은서로의관심분야,도시개발경험공유,상호소통및협력방안을모색하게된다. 부산시에서는본프로젝트참여의사와함께신재생에너지,대중교통,낙후지역재생,스마트시티4개교류희망분야에신청을하였으며,부산과교류사업분야가유사한스페인바르셀로나시와매칭이되어프로젝트실무회의를진행하게되었다. 3월13~14일양일간서울에서개최되는월드시티프로젝트실무회의컨퍼런스에는한국참가도시인부산,서울,수원,광주와EU도시실무진이만나도시별소개와함께패널토의를가지며,3월15~17일3일동안EU측참가도시들이해당한국도시를방문하여세부논의를하는일정으로이루어진다. 실무회의에서는바르셀로나측대표단과함께유휴공간문화적재생,클린에너지도시,시내버스거스름돈자동반환시스템도입,스마트시티異기종플랫폼구축주제에대해서논의하고주제별현장을방문하여공통관심분야에관해협력할예정이다. 부산시국제협력과관계자는“이번프로젝트참가로해외선진도시와부산시의교류증진
대한민국 전자정부 수출효자 종목인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브랜드명 ‘UNI-PASS’) 수출이 4천억 원*을 돌파했다. * 카메룬, 에콰도르, 탄자니아 등 11개국 13건 3억 4,885만 달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관세청은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조세청과 150억 원(1,325만 달러)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앞으로 3년간 2단계에 걸쳐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1단계 사업은 에티오피아 정부의 자체예산 576만 달러로, 2단계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자금 749만 달러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구성분야 중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Single Window)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 수출입 신고 시 농림부·식약처 등 요건확인기관 방문없이 수출입물품에 대한 요건확인 신청과 신고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전자통관시스템의 한 분야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41개 수출입 관련기관 간 전산 연계가 가능해져, 통관시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등 무역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보건복지부는 화장예약 현황 및 장례용품 가격정보 등 장례 관련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e하늘 장사정보 모바일 웹(m.ehaneul.go.kr)”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화장장 예약, 장사시설 찾기 등 장례서비스 이용이 PC를 통해서만 가능하였으나, 이제부터는 휴대폰만 있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장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e하늘 장사정보 모바일 웹(Web)」은 PC환경에서 서비스 중인 e하늘 장사정보포털사이트(www.ehaneul.go.kr)와 실시간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이용하여 장례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가 장례용품 강매 등의 불공정 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e하늘 장사정보 모바일 웹(Web)」내 “화장예약안내 및 현황” 기능에서 화장시설별로 검색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일자와 화장시설의 시간대별 예약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모바일의 위치정보(GPS)를 이용해 주변(반경 3Km 이내)의 가까운 장사시설1) 정보를 소개하고, 원하는 시설을 선택하면 자세한 시설의 정보(전경/위치/연락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전과 GE(General Electric Company)가 13일(월)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HVDC(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전력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에서는 조환익 사장과 문봉수 전력계통본부장이 참석하고 제프 이멜트(Jeff Immelt) GE 회장과 강성욱 GE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교류전력을 전력변환기를 이용해 고압의 직류전력으로 변환시켜 송전한 후 수전점에서 교류전력으로 다시 변환하여 공급하는 방식을 뜻하며 초고압 대용량 송전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음. 최근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전력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직류중심의 전력시스템은 교류전력에 비해 장거리송전시 전력손실이 적고 유도장애가 적은 장점이 있어 전력설비 건설의 경제성과 수용성이 높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글로벌 기업 GE와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최초로 공동투자를 통해 전력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금번 투자가 국내 HVDC 사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2017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13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청남도 부여군)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 기초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61명 ▲ 심화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철물, 배첩, 모사, 보존처리) 34명 ▲ 현장위탁과정 7개 전공(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 대목, 드잡이, 구들, 석조각) 29명 등 총 124명의 교육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 드잡이: 건물이 기울거나 돌부재가 비뚤어졌을 경우 이를 바로잡아 맞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1년간 심도 있는 기능숙련 과정을 거쳐 2018년 2월 수료 후 전국의 문화재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이 교육과정은 2012년 개설 이후 첫해 37명을 시작으로 지난 수료식까지 총 385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지난해까지 113명(응시생의 50%)이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수료생(275명)의 71%(197명)가 수리현장(공방)에 진출하거나 대학원 진학 등 심화 교육을 받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매년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White Day)로, 남성이 마음에 둔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유명하다. 화이트데이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와 더불어 연인을 주제로 한 기념일 중 하나다. 연인들은 계절에 맞는 이벤트나 상징적인 선물을 주고받으며 이 날을 기념한다. 하지만 상대의 마음에 꼭 맞는 선물을 고르는 게 여간 고민이 아니다. 올해는 한국조폐공사가 판매하는‘나만의 메달’을 선물로 골라보는 게 어떨까?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별자리 메달’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연인의 생년월일에 맞는 별자리가 그려진 메달을 선물하면 어느 선물보다 더 뜻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월 2일생은 물고기, 8월 25일생은 처녀, 12월 27일생은 염소 자리가 그려진 메달을 선물하는 것이다. 별자리 메달은 앞면에는 월별 별자리 12궁도(염소, 물병, 물고기, 양, 황소, 쌍둥이, 게, 사자, 처녀, 천칭, 전갈, 사수 자리)를 담았으며, 뒷면에는 별자리 기호와 해당월일을 표기했다. 스타일 목걸이로도 착용이 가능하고, 뒷면 공간에 자신만의 문구를 새길 수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에게 특별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3월 13일(월)부터 22일(금)까지 2017년 상반기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4월 3일부터 6월 29일까지 분야별주 1회, 총 12회 강의로 운영된다. 모집분야는 서예반(강사 이종균), 사진반(강사 안남용), 시문학반(강사 장창호), 전통무용반(강사 현숙희), 전통소리반(강사 이선숙)으로 총 5개 반이다. 반별 모집 수강생은 20명(총 100명)이다. 모집대상은 분야별 전문예술인 및 문화예술 애호가이며, 태화루 쉼터에서 이뤄진다. 상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 아카데미는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이란 공통된 주제로 누각의 현대적 활용을 고민하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창작 콘텐츠를 개발하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지역 전문예술인 및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가 청년층 주거안정화를 위해「부산드림아파트」를 추진한다! 「부산드림아파트」는 상업지역의 미개발지를 대상으로 시에서 규제완화를 하고, 민간사업자는 고품격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하여 젊은층에게 우선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소 8년이상 임차 거주하게 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하여 부산의 청년활력과 상업지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주거정책이다. 주요 규제완화 및 지원으로는 △상업지역내 용도용적제 적용 배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가로구역별 건축물높이제한 기준 적용 배제 (市지침 개정) △주택도시기금 등 건설자금 융자 지원 및 세제지원 등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획기적 공급을 통하여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과 결혼유도, 젊은도시 부산을 만들고, 상업지 이면도로 미개발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여 주말 및 야간의 도심공동화 방지와 도심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특별시는 「양재 Tech+City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양재·우면일대 공공부지를 활용한 R&CD 기반 조성을 통해서 민간부지 개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하기 위하여 「양재·우면 R&CD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 실행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발표한「양재 Tech+City 조성계획」에서 양재·우면 R&CD 혁신거점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R&CD를 정착시킬 수 있는 마중물 사업으로서 저이용 유통업무설비 및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공공의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용역을 통해 양재·우면일대 가용 공공부지에 대해 R&CD 기반조성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가용 공공부지로는 염곡공영차고지, 마방공원, 품질시험소 별관 등이 주요 대상이며, 마방공원은 여의천 유로변경을 통한 부지 확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각 부지별 여건을 분석하고 도입기능(용도)·건축물 규모 등 개발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최종적으로 사업방식·사업비용·단계별 추진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양재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셋째주에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211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2,070사 중 포스코 등 47사가 이미 정기주총을 완료하였고 1333사가 3월 넷째주 이후로 정기주총 개최를 확정하였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현대자동차 등 128사, 코스닥시장은 카카오 등 79사, 코넥스시장은 미애부 등 4사다. 특히,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금)에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110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65사, 코넥스시장상장법인 3사 등 178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