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최종심사(3차)를 3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고 민간부문 000사업 外 2건, 군구부문 000사업 外 2건 등 총 6건의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는 1차 서면심사(2017.2.6.~2.13)와 2차 전문가 심사(민간 2017.2.21./군·구 2017.2.24.) 및 3차 전문가+청중평가단 심사(민간 2017.3.3./군·구 2017.3.10.)로 진행됐다.
특히 3차 심사에는 이색적으로 100인의 시민(청중평가단)이 우수사업 선정에 참여해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시민이 평가·선정했다.
인천시는 인천만의 고유한 가치, 절대우의의 경쟁력을 찾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제안 공모(2.1.~2.3.)결과 총 42건의 사업이 접수돼 1차 심사결과 30건을, 2차 심사결과 15건을 우수사업(3차 최종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날, 3차 최종심사는 20인의 전문심사단과 100인의 청중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위원별 전자투표기(리모컨)에 심사점수를 입력하고, 최종 심사점수는 전문가(60%)와 청중평가단(40%)의 심사점수를 합산한 평균점수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우수사업은 민간부문과 군구부문을 분리하여 각각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등 총 6건을 선정하고,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인천광역시장의 시상(수상 인정 판넬 수여)을 실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각 기관·단체의 관계자분들이 인천 가치재창조의 선도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을 부탁”한다면서, “시장 또한 가치재창조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