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느타리 병 재배용 배지재료로 카사바줄기칩을 첨가한 새로운 배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느타리 병 재배 배지재료로 톱밥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톱밥은 양분 함량이 적어 면실박)처럼 양분 함량이 많은 고가의 재료를 사용해야 했다. 이로 인해 배지 비용이 많이 들면서 계속된 면실박의 가격 상승으로 버섯 생산비가 오르는 요인이 됐다. 이에 버섯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톱밥 사용량의 33%를 카사바줄기칩으로 대체한 새로운 배지를 개발해 농가 현장에 적용했다. 배지는 5,000병용 배지혼합기에 카사바줄기칩 240kg을 넣고 그 외 활엽수톱밥, 면실피, 비트펄프 등은 기존보다 용량을 줄여서 만든다. 수분함량은 69%로 조절해 1,100ml 병당 630g 정도로 병에 넣으면 된다. 이렇게 만든 배지로 느타리 '춘추' 품종을 재배한 결과, 수량이 1,100ml 병당 243g으로 카사바줄기칩을 넣지 않은 233g보다 10g 정도 많았다. 또한 병당 재료비를 6.3% 줄여 생산비가 연간 1만병당 2천만 원 정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량 증가액을 포함해 5천4백만 원의 소득 증가가 됐다. 농촌진흥청 버섯과에서는 20일
(한국방송뉴스(주)) 동명대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참가해 해양플랜트 O&M 시뮬레이션 센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명대 산학협력단 소속 해양플랜트O&M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옥수열)은 (재)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기반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가상시스템(OSV, DP, Mooring 시뮬레이터) ▲GPU기반 슈퍼컴퓨터 엔지니어링 플랫폼 등을 전시했다. 또한 동명대 산학협력단에서 시행중인 대학 TLO 및 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으로 해당 기술에 대한 설명회 등도 개최했다. 이번 2016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6)는 31개국 421개사 1,112부스가 참가해 전시회부문, 기술 컨퍼런스부문, 코트라 무역상담회의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가로수로 많이 심어진 이팝나무의 잎녹병 친환경 방제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녹나무에서 살충살균 물질인 캄파(Camphor)성분을 추출해 이팝나무 잎녹병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검증하고, 현장 실증시험에서도 80%의 방제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약해는 발견되지 않아 가로수 녹병에 대한 친환경 약제로서 효능을 입증했다. 대표적 난대수종인 녹나무에서 추출된 성분으로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를 개발함으로써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가로수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게 됐다. 대부분의 식물체에서 발생하는 녹병(rust)은 식물병으로서 담자균류 녹병균목(urdeinales)에 속하는 활물기생균에 의해 식물의 잎, 줄기, 과일 등에 황색 및 갈색의 가루를 내는 병반이 생기는 병이다. 생장과 수확량을 크게 줄이고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나무와 같은 다년생 식물의 경우 줄기까지 침투해 최종적으로 고사를 유발한다. 박화식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친환경 재배 인근 농림지, 도시 숲 및 가로수의 녹병 방제 시 화학농약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이 10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서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날씨경영우수기관 선정 제도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기상재해 및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창출, 기상재해 경감, 비용절감 등을 유도하고 기상산업 시장규모 확대를 위하여 기상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상청으로부터 우수기관 선정서와 현판 수여, 3년간 우수기관 마크 사용, 날씨경영 지원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6년 평가에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기상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날씨정보를 공공시설물 관리,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도서관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시설의 안정성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문길수 이사장은 “정부3.0 기조를 통해 개방된 기상정보 등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부처간 협업·소통을 실현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과가 창출될 수
(한국방송뉴스(주)) 부여시설관리공단이 기상변화에 따른 관광패턴 분석을 통한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날씨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인증제’는 기상재해로 인한 기업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상정보 활용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관을 국가가 공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소산성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날씨경영 정보제공, 재난안전시스템 운영을 통한 고객의 안전관리 강화, 가뭄·홍수 등을 스마트 앱을 활용한 비상계획 추진 등 비용절감과 고객만족도 향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날씨경영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공단은 향후 3년간 기상청과 한국기상 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기상사업화 컨설팅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기상정보 대상 우대, 홍보방송 제작 및 방영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근골격계 질환에 있어서 재활의 중요성과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근골격계 재활은 궁극적으로 현재 환자의 상태에 맞춘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여주고 신체적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키며, 재발을 줄여 증상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런 관점에서 서울현 재활의학과의원 방현 대표원장은 질환에 대해 환자분들과 함께 이해하고 치료하는 진료를 추구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이 통증이 왜 생기는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는 시술이나 주사치료를 받아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질환들이 허리와 어깨이다. 치료를 받아서 잠시 호전되는 것 같아도, 다시 나빠지는 이유에 대한 고민과 이해가 꼭 필요하다. 방현 대표원장은 올해 초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재활의학과 근골격파트에서 근무하였었고, 서울현 재활의학과의원을 개원한지 한 달이 되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요통, 어깨 통증 치료 프로그램을 토대로 좀 더 강화된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외충격파, 냉각치료 등 최신 장비를 사용하여 최고의 치료를 시행하는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 100세 시대라 불리는 요즘, 고령화로 인해 근골격 질환을 앓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젓갈 사업에서 쌀, 공산품 등까지 볼륨을 넓히고 사업모델로의 확장을 꿈꾸는 식품회사가 있어 화제다. (주)백미월드 김효섭 대표를 만나보았다. 백미월드 김효섭 대표는 1995년부터 가락시장에서 젓갈 사업에 종사하며 자연스레 젓갈 사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점포를 운영하던 작은 형님의 부도로 직장생활을 시작, 성격과 맞지 않아 2003년 사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 2005년 석촌동에 창고를 얻고 본격적으로 젓갈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현재는 젓갈, 짱아찌, 마른반찬 등이 위주인 반찬류, 건어물, 수산을 취급하고 있다. 위생적으로 대부분 청결함을 지키고 있는 거래처와 신의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해당업체와의 ‘신의’를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거래처와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 빠른 커뮤니케이션으로 잘못된 부분을 빠르게 시정하는 단계에 있어 신뢰가 쌓이게 되었다. 식자재 업체들 간에도 서로가 취급하는 품목들에 대한 노하우 등을 나눔으로써 연합이 잘 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성장을 꾀하고 있다. ‘긍정의 꿈이 함께하는 활기찬 공간 창조’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꿈꾸고 있으며 현재의 직원
랍포(rapport)는 두 사람 사이의 공감을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로 의학적으로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관계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처럼 의사와 환자 사이의 믿음과 책임감의 관계가 형성되어야만 치료의 효과 또한 상승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진료하는 의원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베스트 치과는 어떤 치료든 신뢰를 가지고 지역민들 곁에서 호흡하며, 치아뿐만 아니라 마음도 치유해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베스트 치과의 박승훈 원장은 “의료의 본질은 치유(healing)이고 기본은 치료다. 전문지식과 스킬을 통한 치료는 물론이고 진정으로 고객의 마음을 치유하려는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의료인의 자세일 것”이라며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보다 발전된 기술로 환자의 통증을 최대한 완화하고, 치료기간을 대폭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베스트 치과는 치료 후에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환자들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 원장은 “세상의 모든 의사는 환자가 완치됐을 때가 가장 큰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돈을 버는 목적이 아닌 환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를 하는 병원으로 성장
흔히 오복 중에 하나라고 할 만큼 치아의 건강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만큼 건강한 치아를 오래 동안 지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아무리 관리를 잘 한다고 해도 누구나 한 번쯤은 충치질환을 겪게 된다. 방치를 할 경우 옆 치아까지 전염시키는 현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 서구 팔달로에 위치한 더원노블치과는 잇몸, 치주질환을 중점으로 치료하는 치과로 ‘환자중심과 결과중심', '과장된 친절과 진료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진료'를 철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과잉진료 없이 치아건강을 회복시켜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곽병석 원장은 “치과 치료가 아무리 발달했다 해도 타고난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치아 건강의 첫걸음이자 기본이다. 기본에 충실한 치료, 자연치아를 보존한다는 원칙을 갖고 환자분의 치아를 소중히 여기며 치료하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심하지 않은 치주질환은 스케일링과 함께 잇몸 치료를 병행하면 많은 경우에서 치아를 빼지 않고 살릴 수 있다"면서 "무분별한 발치 후에 임플란트보다는 소중한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한민국은 현재 심각한 저 출산 국가이다.그 이유를 굳이 찾자면 필자가 논하기 무거운 사회적 문제들과 직면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는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수 많은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들도적지 않다. 임신 초기 많은 임산부들에게 지금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하니,생각지도 못하게 출산 이후 불어난 체중과 변한 체형으로 출산전의 몸매를 되찾지 못할까 두려움과,직장생활에 복직했을 때 전처럼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할까 하는 자존감의 부재를 꼽았다. 아무래도 현대 여성들의 권리가 상승하고 사회에서의 위치가 난로 높아짐에 따라서 엄마이기 전에 여자로서의 자신도 지키고 싶어하는 심리를 반영한 탓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 자칫 관리가 소홀해지면 겉으로 드러나는 쉬운 튼살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데,튼살은 주로 허벅지 주위나 뱃살 주의의 피부가 특유의 형태로 갈라지는 현상으로,예방 및 관리를 하지 않으면 평생 고통스러운 흔적을 남기게 돼 이를 관리하는 화장품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현재 강남 예비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져 유명한‘에스큐어 큐어맘’은 임산부들을 위한 보디케어 브랜드인 ‘큐어맘 오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루어낚시협회(LFA) 주최, 충주배스클럽 주관으로 9일 오전 7시30분부터 충주시 중앙탑면 국제조정경기장 일원 탄금호에서 제1회 LFA컵 무동력/워킹 배스 낚시대회가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배스동호인 600여명이 가족들과 함께 충주 탄금호를 찾아 배스사냥에 나섰다고 한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찾아 충주를 찾은 낚시동호인들에게 충주 홍보와 함께 환영인사를 했다. 조 시장은 직접 배스낚시에 참여해 동호인들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탄금호와 낚시의 메카, 물의 도시 충주를 대외에 알렸다. 이날 대회는 무동력 200명과 워킹 400명으로 나눠 각각 시상했으며,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등 10등까지 시상했고, 200만원 상당의 장수돌침대 등 다수의 낚시용품이 행운상으로 주어졌다. 함께 동행한 가족들은 아름다운 호수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대회를 참관했다. 박광용 축산과장은 “2017년 10월 충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 기간에 탄금호에서 제1회 충주시장배 탄금호 배스낚시대회를 개최해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10월 24(월)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펼쳐지는 가을 여행주간에 어디로 떠날지, 무엇을 보고 즐길지 고민이 된다면, 각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을 찾아보라. 17개의 광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자신 있게 준비한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이 여행주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각 지자체는 지역의 관광콘텐츠와 관광지, 특산물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지닌 핵심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여행주간 최우수 프로그램은 대구와 부산, 전남의 지역대표 프로그램이다. ‘상상 속의 대구’를 주제로 대구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구의 대표 프로그램은 여행주간 특별개방시설(대구지역 총 8곳)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및 대구 힐링여행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의 기존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먹거리와 김광석거리 이벤트 등에 집중되었다면 이번에는 대구 전역으로 눈을 돌려 대구의 대표 과일인 사과농가 연계 프로그램, 근대문화거리에서 여자들만의 대구 힐링여행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늘렸다.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그 여운을 즐길 수 있다. 영화 속 부산 관련 시설과 촬영지 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