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부산지역에 설립 신고하여 운영 중인 협동조합 관계자 및 설립희망자 대상으로 협동조합 유형별 조직관리, 세무, 경영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자『2016년 부산광역시 제8기 협동조합 비즈니스 스쿨』교육을 11월 1일(화)~2일(수), 11월 8일(화)~9일(수) 4일간 부산진구 전포동 송상현광장 내 부산창업카페1호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쿱 스타트업의 이해 △협동조합의 유형별 설립전략 △협동조합 전략경영 프로세스 △협동조합 세무/회계 관리 △협동조합 인사/노무 관리 △협동조합 운영실제 및 지원제도 활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협동조합산업관광 견학 등 협동조합의 실무이론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의 생생한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현장학습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설립과 활동이 활발한 서울의 전문컨설팅 강사인 쿱비즈협동조합 강민수 대표와 부산의 협동조합 영역별 전문강사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현장견학지인 강원도 원주는 1960년대부터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했고, 2012년 원주시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함께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진행하
(한국방송뉴스(주)) 부산대병원은 지난 10월 13일 사상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지역사회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를 위한 호흡재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에는 부산대병원과 사상구청(구청장 송숙희),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와 「지역사회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만성호흡기질환의 진료와 교육과 호흡재활을 포함한 자가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병원은 지난 6월 11일에는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R동) 13층 강당에서 전국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호흡재활 워크숍」을 개최해 만성 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질환과 호흡재활을 이해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사상구 소재 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10월 13일 개최한 「호흡재활 사상구 워크숍」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호흡재활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과 상반기 지역사회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사업 실적 등 사업경과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부산대병원과 사상구 내 병·의원간 진료의뢰-회상 체계 등 의료업무와 관련된 사업소개 및 추후 사업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식재산(IP)기반 창업 촉진활동을 위해 지식재산(IP) 기반 창업에 관심이 많은 부산시민과 IP창조Zone 수료생을 대상으로 ‘제2회 아이디어 창조클럽’행사를 10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코모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하는 ‘IP창조Zone’은 지식재산기반 우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시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촉진프로그램이다. ‘IP창조Zone’은 2014년 7월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아이디어 사업화 및 아이디어 권리화(특허출원 등), 1:1심층멘토링, 3D시작품제작 및 선배기수들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아이디어의 구체화화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1회 아이디어창조클럽’행사에 이어 ‘제2회 아이디어 창조클럽’행사에는 창업 일선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에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변리사와 함께하는 심층 멘토링과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특강 및 수료생들의 지역기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더욱더 알찬 내용으
(한국방송뉴스(주))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3시 성산홀에서 부산대학교 음악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연주 팀 ‘프리모primo’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공연은「레미제라블OST」 On my Own, Nella Fantasia, 희망의 나라로, 내영혼 바람되어등 1시간동안 진행된 공연은 독창과 피아노, 현악이 협연한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프리모팀은 부산대학교 음악대학 출신 연주자들이 모여 2012년에 결성되어 지금까지 그간의 공연경험을 바탕으로 청중들이 좋아하는 노래선곡과 깔끔한 무대매너로 보호자 및 환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제15회 부산광역시 영상콘텐츠공모전에서 이상균·이진수(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씨의 ‘그토록 찾아 헤맨 결정적 순간'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이정훈씨(경남 김해시) 외 2인이 출품한 ‘Feel the Busan’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올 공모전의 주제는 ‘오 마이 부산! - 세상에 없는 나만의 부산’으로 새로운 부산의 매력을 포착해 영상으로 표현해 달라는 뜻을 담았다.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접수 기간 동안 총 47편이 응모, 이 가운데 지정부문(5분 이상) 8개, 일반부문(30초 내외) 16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작 ‘그토록 찾아 헤맨 결정적 순간’은 부산여행을 통해 감성적 영감을 얻은 시인(詩人)의 주관적 시점을 영상에 담았다. 작품은 부산의 감성적 풍광을 7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에 한껏 담아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Feel the Busan’(이정훈 외 2명·경남 김해)은 드론을 활용해 부산 전 지역을 조망한 작품이다. 특히, 그동안 주목받았던 동부산뿐 아니라 낙동강 일대를 비롯한 서부산권을 빠짐없이 영상에 담아 관심을 모았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설공단은 강력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공원 숲길에 ‘스마트 고보 라이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고보 라이트’시스템은 일몰 후 자동 점등되며 공원 가로등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벨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컬러 이미지를 바닥에 표시하고 있으며, 고보 라이트 조명이 가리키는 비상벨 스위치를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며 실시간으로 공원 상황실로 통보가 되어 즉각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공단은 총 62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공원 각 구역별로 총 9개소의 가로등에 비상벨과 함께 ‘스마트 고보 라이트’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점차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고보 라이트 설치로 CCTV, 비상벨, 조명등과 함께 야간에도 시민들이 산책을 하면서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으며 시각적인 효과와 범죄 예방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지역 공원에 처음 설치된 스마트 고보 라이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공원내에 강력범죄 예방과 안전 사각 지대를 없애고 범죄예방활동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와 다복동 사업 추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다복동 사업 성과모형 검토를 위한 한·일 정책토론회’가 10월 17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부산형 모델인 ‘다복동(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洞)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구성된 ‘다복동 사업 추진 운영위원회’는 향후 정책 수립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병진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16개 구·군의 다복동사업 담당 공무원 및 사회복지관 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일본 지역복지 전문가인 히라토 타카유키(일본복지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자문 토론을 펼치게 된다. 김영종(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은희(시 희망복지팀장)의 ‘다복동 사업 성과’ 발표 ▲손지현(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읍면동 맞춤형복지사업(다복동) 효과성 모형 제안’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이언상(일본 동지사대학 교수) ▲김인숙(반송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류승일(학장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박순규(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 등 전문 패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양일 간 부산교육대학교,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사람과 책이 만나 문화 융성과 일상 속에서 책과 만남 ‘2016 가을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독서문화축제는 올해 제7회째를 맞이하며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재)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부산교육대학교, 부산아동문학인협회, 한국문학번역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온 삶 속에 책’를 슬로건으로 △개막행사 △문화행사 △전시프로그램 △도서전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0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사전행사가 시민공원, 시민도서관, 부전도서관, 도시철도 중앙역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고 ‘부산의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여행’, ‘당신에게 책을 선물합니다’, ‘온 삶속에서 인문학Ⅰ·Ⅱ’, ‘책 속에서 만나는 부산이야기’, ‘포럼’ 등이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서서히 가열시킨다. 10월 15일 책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작가와의 만남(황선미 작가), 온 삶 콘서트(강판권 작가, 하지림 피아니스트)가 열린다. 또한, 10월 15일과 10월 16일 양일 간 체험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10월 5일 오후 3시 30분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 2공학관 3층 강의실에서 국내 최초 해양건설·방재분야 통합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해양도시건설·방재연구소’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부산광역시, 동아대학교, 참여기업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연구소 소개로 진행되며 행사가 마친 후 현판식 및 연구소 내부 순회가 있을 예정이다. 연구소는 2016년 4월 교육부 ‘2016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9년간 총 45억원(국비)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동아대학교 공학관에 공간을 확보하고, 30여명의 전문 인력이 ‘해양건설·방재기술 개발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복합해양재난 요소의 위험도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저감하는데 필요한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의 개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재료-구조-도시의 Multi-scale 해양건설·방재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진, 태풍, 홍수, 방사능확산 등 복합해양 재난인자의 위험도를 분석하여 시각화된 자료는 현재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부산지역 대학교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多JOB는 청춘마당’을 10월 4일 오후 4시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취업준비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취업과 관련한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부산 청년들의 통합 야외축제로 기획했으며, ‘페스티벌, 청춘강연, 토크쇼’ 등 패키지 형태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대학생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 1위 구글 김태원 상무가 ‘청춘 새로운 관점으로 Do Dream’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2부에는 ‘취업과 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자들과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해주는 오픈 토크로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시골의사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과 ‘청년! 멘토와 함께’라는 주제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있는 5개 대학 청년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박경철 원장의 자기 혁명’에 대한 강연도 동시에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청년밴드 공연 △청년 취업지원에 대한 홍보 △청년응원 기업소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부산고용노동
(한국방송뉴스(주)) 9월 30일 부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젊음의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대학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6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은 부산시와 인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체육회가 주관하며, 부산지역 26개 대학 1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가운데 체육경기, 명랑운동회, 동아리경연대회, 축하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오전 9시 개회식에는 정경진 행정부시장, 백종헌 시의회의장, 박희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차인준 인제대학교총장 등 26개 대학 총장 및 학생들이 참가하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품추첨과 축구 결승전 시축이 이어진다. 개회식이 마무리되면 아시아드보조경기장 및 사직 실내체육관에서는 축구, 족구 결승전, 농구 준결승전 등 체육경기와, OX 퀴즈, 릴레이, 열정파도타기 등 명랑운동회, 가요 및 댄스경연대회 등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젊음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게 된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 펼쳐지는 축하마당에는 대학생에게 인기 있는 힙합가수 ‘기리보이’, ‘면도’, ‘슈퍼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아울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대중교통 및 택시 요금 조정과 관련하여 ‘대중교통 요금 인상해야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시민대토론회를 9월 3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되는 시민대토론회는 부산발전연구원 이원규 박사의 “부산시 교통요금조정과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부산시 교통수단 현황, 교통여건 변화, 교통수단 요금 현황, 교통수단별 요금조정, 교통수단 요금정책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학계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소비자 단체, 업계 대표 등 다양한 토론자가 부산시 대중교통 및 택시 요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한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시는 연3,000억원 이상을 대중교통 수당 운영지원금으로 쓰고 있으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는 2013년 11월, 택시는 2013년 1월, 부산·김해 경전철은 2011년 9월에 요금을 인상하는 등 요금조정 시기도 3년에서 5년 정도가 경과했고, 재정적자의 누적과 함께 업계에서는 인건비 등 원가상승으로 요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외면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대토론회는 지금까지는 요금인상과 관련해 타당성 용역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