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3월13일 고용노동부『대학일자리센터 2차년도』사업에서 “우 수” 평가를 받아 2년 연속(`16, `17)으로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사 회의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인천대 허진 대학일자리센터장(학생입학취업처장)은 “대학의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인천대 학생들과 인천지역 청년들에게 청년고용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의 입 지를 굳히게 됐다.” 며 “진로지도 및 취·창업 인프라 및 원스톱서비스 강화와 지역단위 청년고용 촉진사 업의 핵심적 전달체계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특히, 인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자체운영을 통해 대학 내 전문성을 바탕으로“학과별 맞춤형 진로가이드 북”을 제작 및 활용한 결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로 선정 되어 매우 높이 평가되었다. “학과별 맞춤형 진로가이드북”은 인천대 41개 학과(전공)별 맞춤형 진로역 량개발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전공연계 진로·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취업 역량을 강화 할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현대차가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노력을 높이 인정 받아 iF 디자인상 금상 및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gin Award)’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부문 금상과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UX/UI Planing&Desgin Communication) 부문 본상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물인 ‘키네틱 스컬프처’가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1953년 설립)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현대차는 2015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내 전시소품(스푼세트)으로 제품(Product)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현대차 최초 iF디자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인 ‘풀등’은 썰물 때면 드러나는 곱고 광대 한 모래톱으로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생태관광자원이다. 물때에 따라 한 달에 4~5회 가량 소수의 인원만이 풀등 을 방문할 수 있어 “신비의 섬”으로 불린다. 또한 풀등은 다양한 해양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해양생태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그간 풀등 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는 낮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인천관광공사는 「도서특성화 시범마을 육 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이작도 섬 주민들과 함께 2017년부터 풀등보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풀등 생태 탐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풀등 생태 탐방활동은 풀등과 대이작도의 자연 생태적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고 교육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들과 인천관광공사가 작년 8월부터 10월까지 대이작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생태 탐방활동을 시범 운영한 결과, 970명의 방문객들이 풀등을 탐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4월부터 본격적인 탐방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며, 풀등 생태탐방과 대이작도 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출시 되어 대이작도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이작도 관광에 나설
[대구/김진희기자]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쟁쟁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2018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지역기업들이 대구시의 지원에 힘입어 수출상담액 8백여만불과 현장 수출계약 1백만불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MWC2018 ICT 디바이스랩 공동관] MWC는 전 세계 210여개국 2,300개사가 참가하는 이동․정보통신산업 관련 글로벌 최대 전시회로,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Creating a Better Future)”라는 주제 아래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대구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의 근간이 되고 있는 이동․정보통신산업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유망 기업들의 해외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로 4회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타 지자체와 함께 K-ICT 디바이스랩 공동관을 조성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올해 MWC는 스마트홈, 스마트에너지, 자율주행 등 생활 속 스마트시티 구현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5G 신기술과 스마트 솔루션을 선
[산청/송인용기자]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유재우)은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국가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주최한 행사로, 미국, 한국, 아랍에미리트,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185개국 5천여 개 업체 9만 7천여 명이 참가해 식품, 음료, 유흥·요식산업, 운송, 물류 등 식품 관련 전반에 걸친 전시와 바이오 개척,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주)블루힐은 두바이 박람회에서 중동 ․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내 최대 빙수 ․ 음료 관련 기계 회사 ㈜BARS 코리아, 식품 등 수출입 종합상사인 ㈜BK코리아와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결과 ㈜BARS 코리아는 기계류와 농업회사법인(주) 블루힐은 트리플베리소스, 오디분말, 오디잼 등 베리류 등 약 3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중동 7개국 유럽 3개국에 공동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의 수출 성과는 슬러쉬 시럽, 베리류 소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5일 덕산 스파캐슬에서 열린 합동투자협약체결식에서 예산군-충청남도-3개 기업과 322억원 규모의 신설투자를 약속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합동투자협약체결식에서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6개 시군과 14개 기업이 참석했다.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더본코리아, ㈜신호인더스트리, ㈜두본 등 3곳으로 각각 148억원, 74억원, 100억원 등 322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2월 현재 국내매장 1325개와 9개국 82여 개 해외매장을 관할하고 있는 유망 중견기업이다. ㈜더본코리아와의 협약은 방송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대표이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고, 이번 투자협약이 고향인 예산군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 받았다. 군은 전국에 공급되는 주원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예산일반산업단지(삽교읍 효림리)에 설립되는 등 148억원이 투자되면 지역 내 6차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덕면 소재 예당일반산업단지에서 플라스틱 필름 등을 제조하고 있는 ㈜신호인더스트리는 74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세미나허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3월 28~29일 양일간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ESS 연계형 비즈니스 전략’과 ‘2018년 태양광발전 사업 운영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제반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주요 기관과 재생에너지, 태양광 및 ESS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18년 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정책 방향, REC 가중치 변경 등에 따른 사업 전략, 및 태양광 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제반 교육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8일에는 △2018년부터 달라지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REC 가중치 변경과 RPS 제도 개선 방향 △SMP+REC 장기고정가격제도 활용 전략 △재생에너지 연계 비즈니스를 위한 국내외 금융 조달 사례 △수익성 확보를 위한 재생에너지용 ESS 최적 설계 및 ESS 미래 대응 전략 △재생에너지 연계 ESS 활용 전력계통운영 안정화 및 신사업 모델 적용 방안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 수익성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재생에너지 3020 대비 마이크로그리드 연계 ESS를 활용한 사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지원법이 2일부터 개정·시행돼 오는 2022년 8월 2일까지 창업하는 제조업 중소기업에게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 등 12개 부담금을 계속 면제한다고 밝혔다. 12개 부담금은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물이용부담금(4대강), 대체초지조성비, 공공시설수익자분담금, 폐기물부담금, 대기배출부과금, 수질배출부과금,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이다. 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제조업 중소기업이며 신청은 관할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지난 2007년 제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부담금 면제 제도는 지난해 8월까지 창업한 기업에게만 적용됐는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일몰시한이 5년 연장됐고 일몰기간 이후부터 법 시행 전에 창업하는 자에 대해서는 소급해서 부담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해2948개 창업기업이 413억원의 지원 혜택을 받아이 제도개선으로 창업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8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최고의 커넥티드 모바일기기(Best New Connected Mobile Device)' 상을 1일(현지시간) 수상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는 독창성과 혁신성의 한계를 돌파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 제품, 기업 등을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갤럭시 S9+’는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한 단계 진화한 카메라, 스테레오 스피커, 생체인식 등 강력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이 세상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데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갤럭시 S9’, ‘갤럭시 S9+’는 MWC 2018 기간에 테크레이더(TechRadar), 안드로이드 어쏘리티(Android Authority), 폰아레나(PhoneArena) 등 30여개 주요 IT 매체로부터 최고의 모바일기기로 선정되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사람들이 모바일기기를 사용는 방식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관내 기업의 강소기업 도약과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의 건립 및 유치 등 지역산업 육성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난 27일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시 유영록 시장, 경기도 김준현 도의원, 김포시의회 노수은 위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달택 중소벤처기업처장, 경기테크노파크 최강선 기술지원본부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상임이사,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관련 협의회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포시는 경기도 내 3위에 해당하는 공장등록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도시로써 현재 진행 중인 산업단지 조성사업(20개소, 9,145천㎡) 완료 시 3,000여개의 기업 증가가 예상돼, 명실상부한 경기서북부지역 내 기업도시로서의 자리 매김이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사통팔달 교통의 지리적 이점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기업지원 정책의 남부지역(성남·수원·안산 등) 편중문제와 기업지원기관의 부재로 인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제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데 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미쓰비시전기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이하 한국)의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송도지구에 Mitsubishi Elevator Korea Co.,Ltd.(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이하 KMEC)가 건설한 엘리베이터 신공장을 3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전기는 신공장에 R&D센터를 신설하여 개발·검증 기능을 강화하고 생산 능력을 현재의 2.5배 수준인 4000대로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전개의 가속화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규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약 330억원(약 35억엔)의 투자 금액으로 부지 면적 1만8220m², 총 건축 면적 1만9070m²로 설립된다. 공장 가동 시에는 약 120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공장 건설 목적은 다음과 같다. R&D센터 신설을 통한 개발·검증 체제의 강화 및 글로벌 시장 대응력 향상 KMEC의 기술력을 통한 개발·검증 조직인 R&D센터가 신공장 내에 신설되며 마더팩토리인 이나자와 제작소(Inazawa Works)의 개발 기능을 일부 이관하여 글로벌 개발·검증에 활용한다. 한국 내에서 판매·설계·개발·제조·설치·보수의 일관 체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현대로템이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연결 철도 노선에 투입될 전동차를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전동차 유지보수 센터(OMC)에서 캐나다 밴쿠버 주교통부(Translink)와 신규 전동차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영업운행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BC(British Columbia)주 주지사, 연방장관, 리치몬드시 시장, 밴쿠버 주교통부(Translink)사장 및 현대로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는 총 24량으로 약 7100만달러(약 621억원) 규모이며 18.5km에 이르는 리치몬드 에어포트 밴쿠버 라인(Richmond Airport Vancouver Line)에 투입돼 밴쿠버 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창원공장에서 이번에 수주한 24량을 제작한 후 2019년 초도 차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모두 납품할 예정이다. 밴쿠버에 투입될 전동차는 기관사가 필요 없는 무인운전 차량으로 차량 내 중앙통제시스템에 따라 자동 운행된다. 2량 1편성으로 구성돼 편성당 최대 350여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90km다. 특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 등도 통신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기록이 없으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에서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포함한 5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1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88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뉴스1) 먼저 금융위는 통신대안평가의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관련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검증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의 신용평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증권사 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