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는 폐양식장 등 경제적으로 가치를 상실한 과거 갯벌지역을 복원함으로써 생태계 기능회복 및 생태관광기반 구축을 통하여 갯벌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어가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 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전국 갯벌복원사업 현황 10개소에 총 230억 투입(해수부 2016년) 전북도는 전국 갯벌면적 2,487.2㎢중 118.2㎢로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갯벌복원 대상지인 고창군 심 원면 고전리 갯벌은 람사르 습지보호 지역과 인접해 있고, 곰소만 유일의 모래사구가 분포하고 있어 지질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래갯벌, 니질갯벌, 암반갯벌 등 다양한 갯벌층을 형성하고 있어 우수한 생물 다양성을 갖는 갯벌생태계로 복원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습지보전지역 지정내역> ○ 고창·부안줄포만 갯벌 람사르 습지보호지역 등록(환경부, 45.5㎢) : 2010. 2. 1. ○ 습지보호지역 지정(해수부, 15.3㎢) - 부안 줄포만 갯벌(4.9㎢, ‘06.12.15.), 고창 갯벌(10.4㎢, ‘07.12.31.) 전북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약 70억원을 투입하여 39ha에 달하는 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14일 김포시 유아숲교육 참여기관 선정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12일까지 김포시청 홈페이지 및 김포시 산림교육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모집을 진행한 결과 유치원·어린이집 40개소가 참여를 희망했는데, 매년 유아숲체험원 추가 조성 등으로 신청 기관 모두 빠짐없이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3월 19일부터 모담산(모담공원)·통진(금쌀공원)·솔터힐링(솔터체육공원) 3곳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이뤄지는 숲체험 활동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심신을 가꾸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숲 산림교육 참여자는 2016년 10,107명과 2017년 16,344명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이에, 공원녹지과에서는 더 많은 참여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질적으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련 조직과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포시 공원녹지과(과장 김덕오) 관계자는 “올해에 준공되는 장기동(감정1지구) 금빛근린공원 내에 『금빛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인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산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전북도내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농·어업 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13일부터 15일까지 어린 은어 18만 마리를 3개 시·군의 하천 및 저수지에 방류 한다고 밝혔다. * 방류장소/방류량(천 마리) - 남원시 요천/60, 진안군 섬진강/60, 임실군 옥정호/60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은어는 2017년 10월부터 5개월 동안 사육한 5㎝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가을이면 20 ㎝까지 성장하여 지역 농·어업인에게 1억 이상의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항산화, 항고혈압, 항염증, 특히 미백효과가 있는 단백질과 펩타이드가 존재하여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방지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동의보감」에는 폐를 보호하고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며 위를 건강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은어 종자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369천 마리를 전북도내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하였으며, 방류효과 설문조사에도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은어 출현으로 농·어가의 소득증대 에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최원영 소장은 “은어를 소재로 한 특성화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 김포에코센터에서는 매주 화․수․목․금 오전 10시부터 12까지 김포관내의 유아(6,7세)단체를 대상으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신나는 생태체험활동!’ 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포에코센터의 ‘신나는 생태체험활동!’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체험 활동과 함께 자연과 인간이 다양한 모습으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며 화․수․금에는 ‘로제트 식물 찾기’, ‘흙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열매들의 잔치’ 등의 주제로 생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은 ‘에너지 절약’, ‘북극곰을 살려주세요.’, ‘바람타고 훨훨!’, ‘우리도 에너지절약 할 수 있어요!’ 등의 기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에코센터 관계자는 ‘신나는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알고 자연에 대한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함양하고 또래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사회성을 키우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접수방법은 김포에코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작성하여 이메일(jeonmin1993@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생태원(원장 직무대행 김정규)은 지난 8일 국립생태원(충청남도 서산군 소재)에서 ‘변화하는 환경과 고산생물의 상호작용 이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의한 한국의 고산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변화를 폭 넓은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서, 두 기관을 비롯하여 기후변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공립수목원과 대학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6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이 열렸다. 국립수목원과 국립생태원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과 고산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기초 연구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여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한국의 생물다양성 변화는 기후변화, 토지이용 변화 그리고 자연자원 정책 변화의 거시적 관점, 생태계와 생물의 동적 속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에서 뜻을 함께 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를 대표하는 두 기관의 공동 학술 세미나답게 경관, 화학, 분자, 진화 생태학적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
[서울/이용진기자] 서울시와 한강시민위원회는 3월 9일 11시부터 13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 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한강시민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민-관이 함께 한강 자연성회복의 그간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치의 대표적인 성과물이 될 것이다. 한강자연성회복 기본계획은 2014년 수립되어, 크게 생태환경개선(한강숲조성, 생물서식처복원, 단절된 생태축연 결), 맑은 물 회복(지천물길회복, 자연형 호안조성, 한강수질개선), 친환경 이용(역사·문화 조망 및 체험, 공원 이용관리, 시 민중심 하천관리 기반구축)의 3개 분야로, 단계별로 단기사업('14~'18년)과 중장기사업('19~'30년)으로 나누어 진행하 고 있다. 이번 포럼은 1단계인 단기 사업('14~'18년) 완료를 앞두고 그간 자연성회복사업 성과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 를 포함한 관련분야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5명의 자유토론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3개 분야로, 2030 한강 자연성회복 기본계획 수립을 연구용역한 서울시립대 한봉호교수의「한강 자 연성회복 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3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천관산 동백숲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천관산은 불영봉·구룡봉 등 수십 개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주옥으로 장식된 하늘의 면류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봄철 동백꽃과 가을철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천관산은 지리산·월출산·내장산·내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불린다. 산림청은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천관산을 선정하기도 했다. 20만㎡에 이르는 천관산 동백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동백 군락지이다. 200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07년에는 '단일 수종 최대 군락지'로 한국 기네스 기록에도 등재됐다. 특히 이곳은 봄철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을 보기 위해 사진 전문가와 등산객들의 천관산 탐방 문의가 이어지며 오늘날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유전자원의 보호·관리체계 구축 노력과 함께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 편백숲 우드랜드 등 기존 시설을 이용한 생태적인 산림 활용으로 천관산을 보전과 이용이 조화되는 합리적 산림관광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06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3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흙의 날' 기념식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의 날'은(매년 3월11일)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금년도는 세 번째로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념식을 오후에 '흙의 공익적 가치와 국민건강'이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토양 형성과정 전시와 화분분갈이 체험행사 등도 제공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선언문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 농업인 성규호씨 등 20명은 흙을 잘 가꾸어 보전하고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며, 적정량 비료 사용을 홍보하는 등 그간의 토양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농식품부장관, 농업인 대표 등 9명이 단상에서 점토 흙에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농업생산의 근간이자 우리 삶의 터전인 흙을 잘 가꾸고 보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또한, 농업인 대표의 흙 가꾸기 선언문 선포를 통해 물, 공기와 함께 지구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생명창고의 원천인 건강한 흙을 후손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앞으로 임업진흥계획 또는 지역별 진흥계획을 수립할 때 「산림기본법」 제11조에 따른 산림기본계획 또는 지역 산림계획에 포함된 부분은 임업진흥계획 또는 지역별 진흥계획이 각각 수립된 것으로 인정받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최근 공포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임업진흥계획은 법정계획임에도 상위계획인 산림기본계획의 변경사항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임업진흥계획이 간소화돼 임업진흥권역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 법정계획간 정합성 확보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해소하는 등 '불필요한 일줄이기' 운동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법정계획을 정비하여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해소할 계획"이라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정책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생산기술 분야의 주요 연구성과를 알리고 기관간 협력을 통한 산림사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현장 맞춤형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화)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5개 지방산림청과 27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림사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육성, 산림경영활성화를 위한 임도·임업기계화 기반 구축, 연구성과의 현장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에 참석한 국유림 산림사업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문제 해결형 현장 연구 강화’와 ‘연구성과의 즉시 전파’를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경제림 조성·육성 및 국산재 저비용 생산·공급기술 개발」연구사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성과를 도출했다. 첫째, 목재수요가 증가하는 낙엽송 묘목의 생산기간 단축을 위해 1년생 용기묘와 조직배양묘의 양묘 기준을 세우고, 후계림을 조성하는데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낙엽송의 천연갱신 메커니즘을 구명했다. 둘째, 활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규)는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3월 말까지 볍씨의 우량종자 확보를 돕기 위해 볍씨 발아시험을 지원한다. 볍씨 발아율 시험은 볍씨의 발아율이 낮을 경우 생육이 불안정하고 입모 불량으로 정상적인 육모가 어렵게 되며 또한 발아되지 않은 종자가 썩어 모 썩음병 등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권장되는 시험이다. 이에 볍씨 발아율 시험을 한 후 파종을 권장하며 발아율 시험은 페트리디쉬에 휴지를 깔고 벼를 파종한 다음 30℃의 따뜻한 곳에 두고 물기가 마르지 않도록 4∼5일 정도 관리하면 7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율이 85%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엔 종자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우량종자를 확보하기 위해 자가 채종종자의 발아율시험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1-339-8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예산군은 고품질 우량종자 자율교환을 위해 벼 우량품종(삼광벼) 종자생산 자율교환 시범사업 10ha 조성과 고품질 찰벼종자 자율교환 시범사업 5ha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다음 달 초부터 국립공원에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3월 초 지리산에서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해 중순에는 치악산·오대산·태백산·설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에서도 노루귀·변산바람꽃·제비꽃 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19일 개화한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노루귀. 4월에는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예상했다. 앞서 지리산에서는 이달 15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뜨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했다.공단은 이번 겨울 한파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복수초 첫 개화 시기 2월 1일보다 다소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는 복수초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는큰개불알꽃이 이달 17일에 개화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도 매화 가운데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와 별꽃, 냉이꽃 등이 18일부터 피기 시작했다. 내륙지방인 무등산과 변산반도, 소백산에서도 이달 19일 복수초, 노루귀 등의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17일 개화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홍도의 동백꽃. 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3월 5일 경칩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용상 국립공원관리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