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4월15일오후2시개막행사는서병수시장의개회사와함께759,000㎡(23만평)유채꽃단지에서유채꽃수백만송이속‘유채꽃신부’로시작된다.'유채꽃신부‘는개인적사정으로결혼식을치르지못한부부9쌍을부산MBC라디오’행복한저녁입니다‘사연공모와구군을통해신청한커플들로부산출신유명연예인고인범씨의주례로합동결혼식을진행한다. 이는기존공연중심의개막행사와는차별화된행사로봄날하얀웨딩드레스와노란유채꽃이어우러지는유채꽃축제만의감동과기쁨을신랑․신부는물론참가자들에게선사할예정이다. 금년에는특별히20㎡의공간속에원목테이블,비치의자,에어베드등을설치하여유채꽃향기와감미로운음악으로우리도시인들이쉬어가고힐링할수있었으면하는바램으로별도테라피존이마련된다. 세부체험행사로는행사장곳곳에설치된전시행사‘유채갤러리’를관람할수있는다양한컨셉의유채꽃길탐방로가마련되며,유채갤러리에는인간과자연의공존을형상화한대형조형물‘메신저’를비롯한9개작품이전시될예정이다.또한유채꽃을배경으로한포토존을운영하여축제방문객에게추억을남길수있도록할예정이며관람객을위한유채꽃밭속테라피존구성으로관람객의힐링휴게공간을마련할예정이다.모내기심기체험,승마체험,한복체험,캐리커쳐그리기등시민들이직접참여하는프로그램도다수준비된다. 관람객들이가장많이몰리는주말낮시간동안에는행사장곳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서대문구 등 역세권 4곳에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행복주택 301세대가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301세대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설립한 서울리츠2호(매입형 공공임대리츠)가 재개발지역에서 매입해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세보다 20% ~ 40% 싼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한다. 서울리츠는 높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청년세대에게 저렴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새롭게 도입한 리츠방식의 공공임대 주택사업이다. 청약접수는 13일 ~17일까지 이며, 당첨자는 7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행복주택이 공급되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로, 사회초년생의 경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이하(세대합산 100%이하), 신혼부부는 100% 이하(맞벌이 120% 이하)이어야 한다. 종로구 교남동에 공급되는 경희궁 자이(돈의문1구역)는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로 신혼부부 특화물량으로 48세대(전용 39㎡)등 모두 61세대가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는 잘익은 묵은지가 들어간 등갈비찜, 서울식 여름포기 김치 등 입맛을 살리는 봄, 여름 김치까지.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김치 요리를 배워보는 ‘제철농산물 이용교육’이 4월 18일(화)~19일(수) 양일간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하고, 4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교육비용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이하연’ 김치명인의 손맛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약 3시간에 걸쳐 ① 묵은지를 활용한 생활요리 ② 입맛을 살리는 봄·여름 김치 4종 담그기 두 가지 교육이 진행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 농산물 활용한 식습관 문화를 알리고자 이번 김치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지난 11일 금산을 방문한 영화배우 이동준, 前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박종팔 선수, 국악인 양슬기를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동준, 박종팔, 양슬기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개최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홍보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을 대신해 김시형 사무총장은 홍보대사 위촉장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영화배우 이동준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홍보대사가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올 수 있도록 인삼엑스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형 사무총장은 “바쁜 와중에도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실어주신 영화배우 이동준, 권투선수 박종팔, 국악인 양슬기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배우 이동준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건국대학교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방송영상저널리스트 양성과 방송영상전문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방송카메라기자에 대한 교육 지원과 인재 양성, 학생들의 방송영상 분야 현장실습, 교육 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방송 영상물 제작 공동 참여 등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김동규 언론홍보대학원장, 김진기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원상 회장(YTN 영상취재부 부장), 이정남 사무국장, 정용식 위원(MBC 보도국 차장), 나준영 위원(MBC 보도국 차장), 설민환 위원(SBS 영상취재팀 기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다가오는 5월의 황금연휴, 일본 큐슈 후쿠오카에서 특급 이벤트가 열린다. 여행박사가 후쿠오카 곳곳의 여행 스팟에 숨겨진 30개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후쿠오카 보물찾기 대모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뜻밖의 황금연휴를 맞이해 여행과 함께 뜻밖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숨겨둔 보물을 찾는 모든 이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9일간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면 누구나 숨겨둔 보물을 찾으면 된다. 찾은 보물은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긴 후 여행박사 후쿠오카 라운지에 방문하여 경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여행박사 #일본여행 #후쿠오카여행 #후쿠오카보물찾기 총 4개다. 보물에는 1번부터 30번까지 숫자가 적혀 있으며 각 숫자에 맞는 경품이 지급된다. 경품은 아이폰7 플러스, 고프로, 블루투스 스피커 등 고가의 경품부터 텀블러, 영양제, 기프트콘 등 생활필수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종류에 따라 후쿠오카 라운지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인 15일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예지원이 주관하는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민법상 만 19세가 되는 1997~98년생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예지원 홈페이지에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참여대상 청소년 및 시민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홈페이지에 신청 및 등록하러 가기 : http://www.yejiwon.or.kr참가신청기간 : 2017. 5. 5(금)까지 <※선착순 접수마감>행사일시 : 2017. 5. 15(월) 10:30 - 13:00 (행사당일 08:00 행사장에 집합)장소 : 남산골 한옥마을 대상 : 1997,1998년 출생한 남녀(서울시 거주 혹은 서울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소속된 자) 인원 : 100명(남녀 각 50명) 구 분 참 가 인 원 주 요 대 상 남 여 총계 일반/대학생 15명 35명 50명 서울소재 20세 이상 남녀 군장병 20명 - 20명 서울소재 군부대 장병 / 공익요원 만 20세 남성 장애우 5명 5명 10명 장애우 단체 참가 협조 외국인 10명 10명 20명 서울거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이하 산기협)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효성 오성진 부장, ㈜포스콤 이명학 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성진 부장은 태양광을 축적하여 인체에 열에너지로 재방출하는 광발열 섬유를 개발하여 국내 신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성진 부장은 빛을 열로 전환하는 소재를 섬유 제조 시 혼합하는 방식으로 광발열 섬유를 개발하여 선진국에 의존하던 겨울용 섬유 소재 시장의 수입을 대체하고 대형 의류 브랜드에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섬유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였다. 오성진 부장은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차별화 소재의 지속적인 연구와 친환경 공법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지구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명학 부장은 ULTRA CAPACITOR*를 이용한 의료 진단용 X선 촬영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외 의료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ULTRA CAPACITOR : 충전식 배터리와 다른 충, 방전 특성을 지닌 에너지 저장장치 이명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엠아이티존(대표 권혁설)은 4월 10일 군수실에서 우리나라 코미디 문화를 대표하는 “한국코미디타운”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하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그동안 180억원을 투자하여 코미디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지상 3층 규모로 공연장, 전시․체험관, 라키비움, 교육생활관 등을 갖춘 “한국코미디타운”을 준공하여 5월 중순경 개관하게 된다. 한국코미디타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하기로 하고 이날 협약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웃음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복 발전소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율 군수는 “코미디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재미를 더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청도군의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청도에 오면 마음껏 웃으며 행복의 기운을 듬뿍 받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의 지식재산 행정 발전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 아시아 지역 13개국 특허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허청은 4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대전 특허청에서 ‘아시아 지역 특허청장 컨퍼런스(Heads of Intellectual Property Offices Conference; HIPOC)’를 개최한다. ‘고객 중심의 지식재산 서비스와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몰디브,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인도, 이란, 캄보디아, 필리핀, 파키스탄 등 13개국 특허청장들 외에 권선택 대전시장, 마리오 마터스(Mario Matus)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사무차장 등이 참석하였다. 그동안 특허청은 국제적으로 지식재산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 5개 특허청(IP5)의 일원으로서 국제 지식재산 질서를 선도해왔다. 특허청 임현석 다자기구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경제 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기간이 만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성남시가 한국전력공사 측과 구미동 송전탑 지중화 사업비 분담금 정산을 놓고 1년 6개월간 법리 해석을 벌여 4월 7일 자로 모두 41억4800만원의 차액을 돌려받으면서 정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돌려받은 차액은 ▲한전 측의 전력구 냉각시스템공사 사업 취소분 26억9300만원 ▲부가가치세, 취·등록세, 감리비 감액분 11억8900만원 ▲이자 반환분 2억6600만원이 해당한다. 이로써 애초 1252억원이던 전체 사업비는 한전 측의 반환금 발생과 분담금 조정 등이 반영돼 1182억원으로 정산을 마쳤다. 양측이 분담하기로 했던 성남시 분담금(55%)은 애초 689억원에서 650억원으로, 한전 분담금(45%)은 애초 563억원에서 532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성남시는 지난 2013년 6월 완료된 이 사업으로 분당구 구미동 머내공원~불곡산 2.3㎞ 구간의 345㎸ 특고압 송전탑 9기를 철거하고 송전선로를 지중화했다. 당시 구미동 송전탑 지중화 사업비(1252억원) 집행 기간은 2015년 10월까지로 책정됐고, 사업비 분담 비율은 성남시 55%, 한전 45%로 협의가 이뤄진 상태였다. 문제는 사업비 집행 기간이 끝난 2015년 10월 20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쌀밭조건불리 등 직불금 접수가 오는 28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농업직불금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지 소재지가 읍면동을 달리할 경우 경작 면적이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으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가 1천㎡(300평) 미만인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 가운데 비중이 가장 높은 쌀소득보전직불금의 신청 대상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 말까지 벼, 미나리, 연근, 왕골을 재배해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다. 지급 단가는 ha(3천 평)당 고정직불금은 평균 100만 원으로 12월 말까지 지급하고, 변동직불금은 수확기(10∼다음해 1월) 쌀값에 따라 다음해 3월 지급된다. 밭농업직불금은 지목과 상관 없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말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모든 밭작물에 지급된다. 이는 고정직불금과 논이모작직불금으로 구분되며, 논이모작직불금은 지난 3월 10일 접수가 마무리됐다. 또한 조건불리직불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13:00(한국 시각)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로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와 새만금지역의 발전을 위한‘공간정보 기술 협력 간담회’를 6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지역의 도시계획, 재난・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9년부터 새만금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 공간정보와 개발 사업 자료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은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도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동시에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교, 통학로 주변의 보도 및 자투리 공간에 숲을 조성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통학 중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아이들에게 계절별 꽃피는 키 작은 나무와 초화류 등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체험하게 할 수 있다. 2021년부터 매년 50~80곳 규모로 추진해 2024년까지 전국에 279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도 60곳에 122억 원을 들여 도시미관 개선 효과와 함께 도심 내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숲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녀 안심 그린숲과 같은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 3~7℃ 낮추고 습도는 9~23% 상승하는 기후조절 효과가 탁월하고, 특히 도시숲에 심어진 큰 나무들은 10데시벨(db)의 소음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한 미세먼지 25.6%, 초미세먼지 40.9%의 저감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숲을 15분간 바라보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농도와 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최근 소방시설의 위치나 사용법을 몰라 화재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내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옥내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영상은 화재 초기 진압의 핵심 설비인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의 정확한 사용 순서와 주의사항을 실제 사용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이경은, 영상 속에서 직접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몰입감을 높였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과 주택가 화재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실질적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방청은 이번 콘텐츠 산림 인접 지역이나 농촌 마을 등에서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초기 대응법도 함께 담았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3개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25년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 (상권기획자)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상권을 발굴·기획 및 실행하는 전문법인으로, 상권 발굴 및 전략기획, 유망 소상공인 발굴·교육·투자 등의 역할 수행 지역상권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24.8.21 경제관계장관회의)의 후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공모 접수에는 총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하여 경쟁률 4.5:1을 기록하였고,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제고를 위해 1곳당 최대 20억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 ‘25년 지역상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 ○○아파트 단지 인근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 설치로 인한 심각한 생활 불편을 우려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주민들이 겪게 될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바닥면 콘크리트 포장, 친환경 나무 펜스 설치, 수목 조성 등 주거 환경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합의했다. 송파구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사업’으로 인해 해당 용지 내에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108면)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거주민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는 SH공사 소유의 초등학교 용지에 임시로 거주자우선주차장 설치를 추진하였다. 그러나 이 부지는 ○○아파트 단지와 매우 인접하여 차량 통행 증가로 인한 소음과 미세먼지, 차량 불빛에 의한 빛 공해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었다. ○○아파트 주민들은 해당 주차장의 경우 존속 기한이 없어 사실상 장기간 운영이 예상되는데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부당하므로 주차장 설치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에서 SNS(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해왔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소방공무원들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조는 현지 시각 6월 13일(목) 밤 10시 50분경,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 중 한 대가 전복된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 중이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을 펼쳤다. 소방관들은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통해 차량 내부로 진입했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운전자를 구조한 후 현장에서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으며, 병원 이송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현지 소방대에 환자를 인계하며 구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현지 소방당국에서 알려온 소식에 의하면 환자는 끝내 생명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결과를 전해왔다. 같은 사고에서 다른 부상자 1명은 미국 소방대의 구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