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5호선 연장 공약 고촌·풍무 배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김포시갑 지역위원장인 김주영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심민자(도의원·김포1), 채신덕(도의원·김포2), 김계순(시의원·김포가), 오강현(시의원·김포가), 김기남(시의원·김포나), 김옥균(시의원·김포나) 후보가 함께해 국민의힘의 정부·경기도지사 후보·김포시장 후보의 말이 모두 엇갈리는 것은 김포시민을 우롱한 것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병수 후보는 윤석열 대선후보 광역교통지원단장을 맡았으면서도 5호선 연장을 대선공약에 반영시키지 못했고, 110대 국정과제에도 GTX-D 연장이 누락되어 있었다”며 “일은 하지 않고 보좌관직만 유지했던 것처럼, 임명장만 받은 ‘무늬만 단장’ 아니었나. 무능하거나 관심이 없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은혜 후보가 김포공항~계양~김포 노선을 공약한 것에 대하여 “국민의힘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5호선 계양연장을 공약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5호선 노선을 마구잡이 그어대는 술수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제기했다. 김병수 후보가 단순실수라고 해명했다가 김은혜 후보가 김포
존경하고 사랑하는 금정구민 여러분.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금정구 11명 후보 모두 큰 인사 올립니다. 오늘 저희들은 금정구의 발전을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 국민 우롱하는 ‘검수완박 추진정당’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 지난 5년간의 ‘민주당의 내로남불’ 준엄하게 심판해 주십시오. □ 성비위 정당 민주당 더 이상 좌시 할 수 없습니다. □ 국회 여소야대 형국에서,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태고 손발을 맞춰갈 지방정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 침례병원 정상화는 대통령, 국회의원과 같은 정당 소속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힘을 보태고 금정구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아 실질적인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중대한 선거입니다. 존경하는 금정구민 여러분! 윤석열 정부의 순조로운 시작과 금정구의 정상화를 위해, 우리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로 무능한 민주당을 심판하여 ‘금정의힘’을 보여주십시오. 그리고 5월 27(금)~28(토)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사전투표는 ‘2번에도 2번입니다’. 이번 사전투표에서 금정구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뜨거운 지지는 금정발전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됩니
부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부산16구봉사회(회장 진승백) 70여명의 회원이 24일 6·1 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부산지역 각 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 단체는 경제, 문화, 종교, 언론 등 여러 분야의 CEO나 전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지지선언에서 이들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와 경제하락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 나아가 하루가 멀다시피 치솟는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서민들의 생활은 날로 궁핍해지고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이나 하루를 근근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로서는 감당하기조차 힘들어 한다. 이러한 시점에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부산시민 모두가 잘 사는 복지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박 후보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작은 나눔 부산16구봉사회 진승백 회장은 “항상 좋은 생각에 행동을 더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은 작금의 힘든 상황에도 희망에 가치를 더해 미래를 나누고 있다"며, "오랜 정치 경륜과 탁월한 시정 능력을 장착한 박 후보야말로 거꾸로 회귀하고 있는 부산을 '행복도시 부산'으로 변모시킬 수
[김포/김국현기자] 19일 오전 7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을 원팀 선대위가 공식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갑지역 선대위는 김주영 상임선대위원장과 후보자 전원,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이 사우사거리에 집결해 필승을 다짐했다. 김포시을 선대위도 박상혁 상임선대위원장과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등 후보 전원이 구래동 환승센터에 모여 김포발전 한마음을 외쳤다.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지금 김포시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50만을 넘어 80만 대도시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며 “반드시 부족함 없는 번듯한 대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아침 출근길에 어려움을 격지 않으시도록 GTX-D, 인천2호선, 서울5호선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학교에서 웃음 잃지 않고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이렇게 많은 일,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선 유능하고 김포를 잘 아는 민주당 후보들이 필요하다. 확실하고 제대로 일 할 사람들”이라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김주영 김포시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후보들은 김포의 발전과 함께 해왔고, 앞
[경기/김한규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8개 공통공약의 이행을 위해 18일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통공약 실천협약식을 열고 경기도와 안성시의 발전을 약속했다. 김동연 후보와 김보라 후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통공약은 ▲수도권 내륙선 조기 착공 및 역세권 개발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 조성 관련 물량 확보 ▲유천취수장 규제 해소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조속한 실행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트 추진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원 건립 ▲안성 북부 도로망 조기 착공 및 38번 국도 우회도로 개설 추진 ▲동부권의 K-한류문화콘텐츠 밸리 조성 ▲SK하이닉스 상생협약 철저한 이행 등 총 8개다. 특히 수도권 내륙선 조기 착공, 38번 국도 우회도로 건설,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원 건립 등 김보라 후보가 제안한 8개 공약은 시민들이 직접 불편을 체감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연 후보와 김보라 후보는 당선 즉시 상호 공통공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긴밀히 협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연 후보를 대신해 본 협약식에 참석한 이원욱 의원(
[김포/김국현기자]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열리는 제8대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열리는 제8대 김포시의회의 의원 정수가 지역구 의원 2명이 증가하며 14명으로 확정됐다. 현재 김포시의회 의원 정수는 비례대표 2명을 포함 12명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각 지역구를 대표하는 의원수를 증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다소나마 이번 경기도 조례개정에 반영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역구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면 기존 3인을 유지했던 가선거구(고촌,사우,풍무)는 현행 3인으로, 나선거구(김포본,장기)는 기존 2명에서 1명 증가한 3인으로, 5개읍면(통진, 양촌,대곶, 월곶, 하성)을 지역구로 두었던 다선거구는 기존 라선거구에 포함됐던 구래동을 추가하며 2인에서 3인으로 결정됐다. 라선거구 또한 구래동 지역이 다선거구로 조정돼 장기본동과 마산동, 운양동을 선거구로 3인의 지역구 의원이 유지됐다. 비례대표는 종전과 같은 2명이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8대 김포시의회는 7월 1일 제217회 임시회를
[김포/김국현기자]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은 김포시민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철도 및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통팔달의 격자형 철도망, 도로망 구축 계획 공약발표를 통해 교통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가 확정한 교통공약은 철도망 계획과 관련해 ▲GTX-D(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 노선) 통진‧양촌역 신설 추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고촌-풍무-검단신도시-한강신도시-통진‧양촌역)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조기착공(인천-감정역(신설)-걸포북변-시네폴리스-일산킨텍스역) ▲김포도시철도 출퇴근시간대 2분대 배차간격 조정 등 광역·고속철도망을 촘촘히 정비해 서울과 인천, 고양시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계양-강화고속도로 김포구간에 풍무동-감정동-한강신도시-양촌-통진-월곶IC를 신설하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 ▲서울행 올림픽대로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영사정IC(김포한강로-제1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신곡사거리, 태리IC, 북변사거리, 유현사거리 교차로 교통개선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산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양촌·통진 등 김포 북부권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대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동탄 지역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 후보자들이 12일(목) 오후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의원 선거의 박세원, 신미숙, 김태형 후보, 화성시의회의원 선거의 이은진, 전성균, 김상균, 김영수, 배정수 후보 등 8명의 후보들이 함께 하였다. 8명의 후보들은 동탄1동부터 8동까지 지역별 맞춤 공약을 제시하면서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의회의원 선거 박세원 후보는 “동탄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 모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어 선거운동 기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미숙 후보는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초심을 잊지 않고 선거 운동에 전념하겠다”, 김태형 후보는 “민선7기 도의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의회의원 선거 이은진 후보는 “누구보다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민심을 반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약속을, 전성균 후보는 “청년 정치인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상균 후보는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후보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동탄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 김영수 후보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제8대 경산시의회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설치 면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경산시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은 수정의결됐다. 제8대 경산시의회는 전반기 강수명 의장, 후반기 이기동 의장을 중심으로 지난 4년간 정례회 8회, 임시회 27회 등 총 35회, 360일간의 회기 일정을 운영하며 민의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의안 처리 및 활발한 입법활동 제8대 경산시의회는 조례 제·개정 276건, 예산·결산승인 20건, 동의안/승인안 96건, 규칙 제·개정 20건 등 총 5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발의해 44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 또한 활발히 했다. ▶ 견제와 감시로 시정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 제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인천시의회 김준식·박종혁·이오상 의원 등 시의원을 비롯해 회계·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인천시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총 22조7천96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에게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신은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건전한 재정운용의 주춧돌을 놓는 새로운 시작이자, 내실있는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2021회계연도 예산이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엄정하고 투명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권한대행 허승범)는 5월 4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총평회’를 개최했다. 김포시의회에서 선임된 배강민 대표위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이영식, 신태석, 하재성, 이승한 결산검사위원 5명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는 김포시가 제출한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기금,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의 결산서 및 첨부서류를 검토하고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관계공무원에게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산검사 결과를 의견서에 반영해 총평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배강민 대표위원은 “결산검사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결산검사위원들과 수검에 성실하게 임해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포시의 결산서는 규정에 따라 적법・적정하게 작성됐음을 확인하였고, 개선・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작성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김포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1차 정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제230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원포인트로 개최된 이날 임시회는 시의회 의원정수 증가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정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산업환경위원회 위원정수는 각각 기존 5명에서 ‘6명 이내’로 조정됐다. 홍선의 의장은 “원포인트 임시회로 변화한 여건에 맞춰 상임위원회 위원정수를 조정했다”며 “다가오는 제9대 의회에서도 시민을 위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을 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경기도의회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시군의원 선거구를 조정했다. 평택시의회 의원정수는 기존 16명(지역구 14명, 비례 2명)에서 18명(지역구 16명, 비례 2명)으로 2명 증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