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 의장 신명순)가 25일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경북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성금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강원·경북의 울진과 삼척 등지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 9일간 계속된 대형 산불로 산림 2만여㏊가 소실되고 시설물 643개소가 전소되는 등 막대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모금에 참여한 시의회 의원들은 "예상치 못한 대형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피해복구와 이재민 물품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급등으로 불안한 시기에 대규모 산불재해까지 겹쳐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도울 따뜻한 움직임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며 재해복구지원의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희망산타 후원금 기탁 및 선물배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출처 : 김포시의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부의장이 25일 소회의실에서 서수면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군산시·축산농가 발전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일 부의장과 안전건설국장·도시계획과·농업축산과 직원 5명, 서수면 축산농가 발전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이며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서수면 축산농가 발전운영위원회 박중하 회장은“서수에는 축산단지, 양돈단지 등 축사가 다수 있다”며“축산농가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단지와 양돈단지를 기반으로 군산만의 특색있는 한우 먹거리 단지를 만들어 축산농가와의 직거래 장터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축산농가 소득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영일 부의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을 지켜줘서 감사드린다”며“오늘 도출된 건의사항은 집행부와 함께 의회 차원에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새로운 축산분야 사업 발굴 및 향토산업 육성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축산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상시적으로 만들어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겠다”고 덧붙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5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4월 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규칙안 등 안건 28건 심사,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 시정질문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29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액 대비 324억 원(약 1.46%) 증가한 2조 2570억 원으로 상정됐다. 또한 30일과 31일에는 △진위3 일반산업단지 △팽성 내리문화공원 △석정근린공원 민간사업 등 주요 사업장 17개소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을 진행한다. 홍선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의회도 어느덧 마지막 임시회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지난 4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57만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의회 또한 57만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가 소식지 제호를 ‘의정산책’으로 변경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평택시의회 소식지는 지난 2009년 창간해 올해 제35호 발간을 맞는 시의회 대표 홍보매체로 의정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며 시민과 의회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시의회는 오는 4월부터 소식지 제호를 ‘의정산책’으로 변경하고 주요 의정 소식을 다채로운 볼거리, 읽을거리와 함께 시민에게 보다 생생히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는 타블로이드판형(신문)에서 책자형으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사진 중심의 구성으로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한층 높인 바 있다. 새로운 제호인 ‘의정산책’은 의정 소식은 어렵지 않으며 시민 누구나 산책하듯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낸다. 홍선의 의장은 “소식지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의회의 여러 활동을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계속 강화해 나감으로써 진정한 열린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지는 구독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평택시의회 홍보팀(☎031-8024-7582)으로 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신영자 의원이 ‘대한민국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제28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및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의 영예을 안았다. 연합매일신문과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물사연구원이 주관하는‘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행복 실현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와 의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신 의원은 제8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그동안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선진미래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행정사무감사에서 꼼꼼한 자료분석과 날카로운 질의 등으로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군산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군산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안’,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1일 최근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위로의 뜻을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씩 모은 상조회비에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를 보태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거쳐 강원·경북지역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선의 의장은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상심이 크실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지난 18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를 끝으로 1년 2개월 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윤하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주 부위원장, 김동숙, 유승영, 이관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항만경제실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그간 집행부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총괄 보고를 청취하고 특위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이윤하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그동안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소상공인 단체와의 간담회, 소상공인 지원 관련 의견서 전달 및 정책 제언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올해 경기도 최초로 166억 원 상당의 전액 시비 재원을 투입한 추경예산 편성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왔다. 위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특위 활동을 통해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위가 끝나더라도 앞으로 적극적이고 추가적인 지원이 계속 이뤄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18일 시의회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중신 의원(재선, 사 선거구)을 선임했으며. 김세종(세무사), 이영욱(세무사), 전순미(퇴직공직자), 서순만(퇴직공직자) 등 총 5명으로 구성했다.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 확인과 회계검사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되며, 결산검사위원은 예산집행의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재정운용의 적법성, 적정성 등을 평가해 향후 예산편성 및 재정운용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영일 부의장은“이번 결산검사를 통하여 군산시의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사와 함께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김중신 대표위원은“적법·적절한 예산집행이 됐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등 재정운영에 대한 엄격하고 세밀한 검사를 통해 추후 예산편성 및 집행이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들은 결산검사위원 교육 이수 후 4월13일부터 5월2일까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지해춘 의원입니다. 먼저 금일 발언을 허락해 주신 김영일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역경제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강임준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금일 본 의원은 교통약자들의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운영에 관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5년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익을 위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제정하고 2006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등으로 일반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교통약자의 인구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수는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장애인과 고령자 수는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안전 및 교통복지 정책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수요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공급은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끼는 교통복지는 매우 미흡합니다. 현대사회의 생활공간이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지역 간 교통편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혁신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과 대학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김영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군산대학교 이장호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정동원 기획처장 외 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군산대학교 혁신비전‘ICC 기반 특성화 대학부제 운영’및‘지역-대학 상생을 위한 대학 주요 공모사업’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뿐 아니라 의회와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유기적인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의회와 군산대학교가 지속적으로 교류해나가 서로의 역량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지역 대학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부의장은“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군산시 집행부와 군산시의회, 지역 대학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군산시의회는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
[부산/문종덕기자] 권오성 전 부산광역시의회 의원(경제문화위원장)이 17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2 지방선거’ 국민의힘 동래구청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의 인연으로 지구당 민원부장, 국회의원 비서, 보좌관을 거쳐 동래구의원, 부산시의원을 지내는 동안 단 한 번도 이 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다”며 “정치적 고향인 동래구를 명품도시로 만들어 구민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권 전 의원은 또 동래구를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 도시’, ‘볼거리가 넘치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상권이 살아나고, 생동감이 넘치는 경제활력 도시’로 만들겠다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권 전 의원은 특히 동래구가 충절의 고장이자 다양한 유무형 문화재와 역사적 전통을 지닌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문화상품이 없어 관광객 유치를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래온천, 금강공원, 사직야구장 등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훌륭한 인프라가 있는데도 전략부재로 상권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전 의원은 골목길 CCTV의 사각지대 제로화와 학교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등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부의장 강정구)는 17일‘육삼정 의거 제89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평택시의회 강정구 부의장 및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권영화․김승겸․권현미 의원과 최원용 평택부시장을 비롯한 원심창기념사업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수여, 시 낭송,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부의장은 기념사에서“상해 육삼정 의거의 주역이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뜻과 신념이 평택시민과 함께 널리 기억되었으면 한다”며“육삼정 의거 제89주년 기념식이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독립의 소중한 가치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