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항도부산'은 부산의 변화와 발전상을 밝히는 연구논문 등을 수록한 부산학 전문학술지이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부산학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테마에 관해서 역사학·인류학·민속학·사회학·경제학 등 각 분야 연구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의 활동이 시작된 1962년에 '항도부산' 제1호(창간호)가 발간된 것을 시작으로 제7호(1969년)까지만 간행되다가 학술지 발간이 일시 중단되었다. 이후 부산학 관련 연구논문집의 발간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1991년 '항도부산' 제8호 복간을 시작으로 2016년(제32호) 현재까지 간행되고 있다. '항도부산'의 발간사업은 부산학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부산지역사 등 부산지역의 인문학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본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과 자료는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http://bssisa.com) 홈페이지와 부산광역시(http://busan.go.kr, 향토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문을 공개하고 있어 연구자와 부산시민 등이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에서는 국내 학술지의 관리체계 확보를 통해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 유도 및 국
지금 대한민국(大韓民國)은 나라를 잃은 대한제국 말기와 같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러나...유대인은 2000년에 걸쳐 나라를 찿았으나.. "대한민국은 광복(光復) 70여년만에" 일제강점기 극복(日帝強占期 克服)을 위한 독립운동( 獨立運動) 정신인 "파사현정(波邪顯正)" 정신(精神)을 기조로.. 70여년간 콩한조각도 십시일반 나누어 먹으며... 나라가 먼저라는 희생정신 으로 초석을 이루는데 일조( 一助)하였다는 소식을 때가 되어 전해 드립니다. 현상은 구한말과 같다고 하지만.. 아우내 횃불로 하나가 되어 독립을 이루었듯이.. 대한민국의 초석을 이루기위해 국민화합(國民和合)을 통한국민공동체 의식함양( 國民共同體意識 涵養)을 위하여 소식을 전합니다. 드러내지 않고 ..왼손이 한 일도.. 오른손도 모르게 행하라는 파사현정 정신으로 이룬 초석.... 대한민국의 번영과 세계인류공영(世界 人類共榮)의 희망(希望) 찬 앞날을 기대합니다..... 2016년(단기4349년)광복절 기고문 우리나라 역사.문화 재조명의 사명감으로 단군성전(현정회)관련하여 할애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며, 단군성전,사단법인 현정회,목적사업에 대한 소개를 간략하나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단군
(경주/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는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경주에 있는 경주드림센터에서 「문헌으로 보는 신라의 왕경과 월성」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월성은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기원후 101년에 축조되었으며,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 대부분 왕이 거주한 왕경의 중심 공간이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월성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를 지난 2014년 12월부터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천 년 왕조 신라의 왕경과 월성에 관한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 신라 왕경 유적의 조사ㆍ연구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고고학이나 유적 정비를 주제로 한 이전의 학술대회와 달리 문헌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7명의 발표자와 지정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문헌에 등장하는 신라 왕경과 월성의 모습을 여러모로 조망해 볼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기조 강연으로 신라 왕경과 왕궁의 기존 연구가 가진 문제점과 연구 방법론을 살펴보는 ▲ 신라 왕경론 - 문헌으로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주보돈,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신라 왕경의 구조, 지명 등 관련 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품격있는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탐방이 결합된 특색 있는 행사로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왕에게 초대받은 손님이 되어 잠들었던 조선의 법궁, 경복궁을 깨우는 특별한 야행에 동행하게 될 것이다. 관람객들은 첫 번째 순서로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 들러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수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게 된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도시락으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마치 소풍을 온 듯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궁궐의 일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맛있는 수라상을 먹는 동안 국악공연이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의 풍류로 가득한 밤이 될 것이다.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경복궁 후원으로의 즐거운 탐방이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때에 공개되지 않았던 향원정, 집옥재 등 경복궁의 후원 권역이 손님맞이로 불을 밝힌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1932년 건립된 옛 충남도청사가 84년 만에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옛 충남도청사(등록문화재 제18호) 본관 야간 경관조명사업이 50%의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원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조성되는 경관조명의 특징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LED 조명 141개를 이용하여 본관 1, 2층 건축물은 면 조명으로 상징성 있는 빛을 연출하고 3층 상층부는 칼라 R(적색), G(녹색), B(청색)의 라인업 조명을 연출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경관 컬러 및 이미지 연출을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설치하여 계절별, 시간대별로 운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설치 계획, 법령 검토, 설계·디자인 용역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을 얻어 시 경관위원회 심의 및 설계검토 등을 거쳐 6월 공사를 발주하였으며 오는 10월 4일 준공하게 된다. 옛 충남도청사는 대전역과 동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로 거리는 1.1km에 이르며 그 사이에는 역전지하상가, 목척교 경관조명 및 음악분수대, 중앙로 지하상가로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는 볼거리의 연장선이며, 주변 은행동, 선화동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4가에 있는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를 등록문화재 제662호로 등록하였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1910년대 무렵 서울 남대문로에 건립된 벽돌조 한양(韓洋)절충식 2층 한옥 상가로, 당시 남대문로 상가건축의 전형적인 형식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 당시 벽돌로 지어진 한옥 상가로는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로 근대 초기 남대문로가 서울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였던 곳임을 보여준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근대 이래 진행된 도시 한옥의 진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 의미와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 당시 단층 건물이 주류였던 상황에서 남대문로 일대에 2층 한옥 상가 건물들이 연이어 지어졌으며, 목조 가구식 구조의 전통에서 벗어나 벽돌을 활용하여 지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ㆍ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 좌측면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종욱)이 주관하는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설치 기준 마련 공청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 노거수(老巨樹): 수령이 오래되거나 규격이 큰 나무 노거수는 우리 선조들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향토 문화ㆍ역사ㆍ학술적 가치는 물론, 모양이 아름답고 오래된 나무로서의 생물학적 가치도 매우 크다. 그러나 천연기념물 노거수는 대부분 수령이 오래되어 쇠약하고 단독으로 있는 경우가 많아 최근의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수목의 생리적 특성에 기반을 둔 지지대, 쇠조임 등의 보호시설에 대한 과학적 조사 연구를 위한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안정성ㆍ적정성 조사 연구」를 2014년부터 3년에 걸쳐 수행 중이다. 이번 공청회는 조사 연구 용역진, 식물 보호와 조경 분야의 문화재수리기술자, 천연기념물 식물 관련 전문가들과 관련 단체의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여러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주교육박물관은 최근 2016년도 향토교육자료집으로 조선시대 말 제주를 대표하는 문인 중 한 명인 매계(梅溪) 이한진(李漢震, 1823~1881) 선생의 글을 모은 『국역 매계선생문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매계 이한진 선생은 제주에 유배 온 추사 김정희의 제자로서 조선시대 말기 제주를 대표하는 문인 중 한 명이다. 특히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경 10곳을 선정하여 ‘영주십경(瀛洲十景)’이라 이름 붙이고 시(詩)로 그 아름다움을 표현한 인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국역을 맡은 향토사학자 김영길(金永吉) 선생은 앞서 1997년에 매계 선생이 지은 오언절구, 오언율시, 칠언절구, 칠언율시 등 시 264수를 국역하여 『매계선생문집』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제주교육박물관에서 발간한 『매계선생문집』은 기존의 문집을 수정·보완하는 외에 매계 가문의 만사(輓詞), 매계 가문 관련 문헌, 매계선생유적비, 매계가비문(梅溪家碑文) 등을 추가 수록함으로써 매계 선생 관련 글을 집대성하는 의미를 갖는다. 발간된 문집은 매계 선생 개인의 인생역정 뿐만 아니라 당시 제주 선비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한문 원문과 더불어 한글을 병기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인 오는 8월 10일(수)과 8월 17일(수)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토기 복원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는 울산대곡박물관 상설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의 심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복원 체험으로 운영된다. 체험 내용은 문화재 발굴과 문화재 보존과학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파손된 토기를 복원하는 실습 등으로 꾸며지며, 체험시간은 90분 정도이다. 참가자는 회당 20명이며, 참가신청은 8월 5일(금)부터 대곡박물관 누리집(http://dgmuseum.ulsan.go.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29-4783, 4789)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여름방학에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와서 문화재에 대해 흥미를 갖고, 무더위도 피하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매일 2회(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문화재 발굴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하여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 * 창덕궁 달빛기행 일정: 8.15.~20. / 9.12.~17. / 10.8.~16.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다. 보름달 아래 숲 속 궁궐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달빛 산책코스, 맛있는 다과와 함께 즐기는 전통예술공연 등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품격 야간문화행사로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하반기 달빛기행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10월 16일까지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내국인‧외국인 행사로 나누어 하루 한차례 진행되며, 10월 내국인 행사는 하루 두 차례 2부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행사는 지난 해 하반기보다 운영 횟수가 18회에서 29회로 대폭 늘어나고 예매할 때 한 사람당 2매로 제한하던 것을 4매까지 가능하게 하여 좀 더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예매는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인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문화재청과 LG전자는 1일부터 한 달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국의 세계유산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LG전자와 함께 지난 6월 세계유산 홍보와 보존관리를 지원하는 후원 약정식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LG전자가 보유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활용해 이달과 11월에 1개월씩 총 2개월에 걸쳐 한국의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제작한 이 홍보 영상물은 11개의 세계문화유산과 1개의 세계자연유산을 담고 있으며 약 1분 길이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LG전자의 광고 영상물과 함께 상영되며 1일 40회 이상 한국의 세계유산을 홍보하게 된다. ‘세계의 교차로’라고 일컬어지는 타임스퀘어는 뉴욕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삼각지대로,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광고 경쟁을 벌이는 곳이다. 세계적인 문화중심 거리이자 관광명소인 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되는 세계유산 홍보영상을 통해 전 세계인과 더 가까이 우리 문화유산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관광 활성화 효과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후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신안군 비금 강강술래 보존회는 지난 2일 비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비금면 뜀뛰기 강강술래 보존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강강술래는 10월 예정인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군민의 대화합을 기원하고 군민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식전행사로 공연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우 비금면장을 비롯하여 이종주 신안군의회 부의장, 권오연 신안군 의원, 조송암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 10월 군민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유점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뜀뛰기 강강술래 보존회의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주민을 위주로 참여 인원을 구성하여 강강술래 전승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