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의 다채로운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글로벌센터 제3회 문화강좌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은 31일 오후 G-타워 1층 글로벌센터에서 한국어 교실 수강생과 IFEZ 거주 외국인 등 22명을 대상으로‘제3회 IFEZ 글로벌센터 문화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강좌에는 김순희 캘리그라피 강사가 나서 붓과 먹으로 캘리그라피 서체의 응용과 형태를 구사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소품 등에 접목하는 방법을 배워 실제로 양초에 글씨는 써보는 강좌로 진행됐다. 경제청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11월에는 전통주 만들기, 외국인 한방진료 오리엔테이션 개최 및 올 연말에는 김장담그기 행사와 성탄 송년 이벤트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의 문화와 IFEZ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미래에셋대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10월 29(토) 오전 10시에 과천 미래에셋대우 연수원에서 제4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한 다문화학생들을 격려하고 시상하였다. 동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쳐 추천된 다문화학생 52명(초등 31명, 중등 21명)이 참여하여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참가한 학생들은 국내에서 출생하거나 부(모)나라에서 성장하다가 한국에 입국한 학생들로, 말하기 대회 참여를 계기로 이중언어 실력을 기르고 그 재능을 바탕으로 한국과 부(모)나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등의 다양한 참가 동기를 밝혔다. 이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꿈과 미래, 한국과 부(모) 나라 간 생활과 문화 비교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발표하였으며, 중등부의 경우 진로계획을 소개하고 다문화 배경이 본인의 진로 설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상과 특별상(미래에셋대우사장상, 한국외대총장상, 다문화교육원장상)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었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저작권 열린 주간(Copyright Open Week 2016)’이 오는 11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 국립중앙도서관 등에서 개최된다. ‘2016 저작권 열린 주간’은 초연결 미래 사회(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기 또는 기기 간 네트워크가 거미줄처럼 긴밀하게 연결되는 사회)로의 변화 속에서 저작권 제도의 대응 방향과 산업의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미래 저작권 환경의 혁명적 변화: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주간 동안에는 ‘서울저작권 포럼’과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 ‘공유저작물 창조자원화 국제 콘퍼런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광범위한 논의의 장이 개최되며, 이와 함께 저작권기술 전시, 자유이용저작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작권 학계와 산업계를 주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동향과 쟁점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로봇기술,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미얀마 생물자원 공동연구 5주년을 맞아 미얀마의 생물표본 3,000여 점을 미얀마 산림청에 기증하고, 이를 수장하는 생물 표본실을 10월 31일 미얀마의 양곤 중앙산림개발 교육센터에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표본은 국립생물자원관이 2011년부터 미얀마 포파산과 나마땅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해 발굴한 2,000여 종에 달하는 미얀마의 식물과 곤충, 조류, 어류 등을 담은 것으로, 미얀마의 생물종 연구와 생물다양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표본 기증과 함께 생물 표본실 설치를 지원해 기증된 표본이 오랫동안 안전하게 수장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4년 발효된 나고야의정서의 기본정신에 따라 협력국의 생물자원에 접근하기 위해 협력국의 사전 승인을 얻고, 협력국과 공동조사를 벌여 이를 통해 밝혀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표본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미얀마에서 확보한 생물을 우리나라의 분류학자가 정확하게 종을 동정한 후, 제작한 것이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발굴한 생물자원을 도감으로 만들어 협력국에 기증하는 한편, 확
(한국방송뉴스(주)) 경찰청은 탐정업을 합법화하는 한편, 국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지난 9월 7일 발의된 공인탐정법의 취지를 공유하기 위해 인기 누리터쪽그림(웹툰) 작가인 김양수 작가와 함께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셜록 홈스’ 시리즈뿐만 아니라, 인기 만화인 ‘명탐정 코난’, 최근에는 한국영화 ‘조선명탐정’, ‘탐정 : 더 비기닝’, ‘탐정 홍길동’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탐정’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탐정은 대부분의 활동이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고, ‘탐정’ 용어를 사용하여 영업을 하는 것마저 금지되어 있는 실정이다. 탐정이 없는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가입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한 반면, 대다수의 선진국에서는 각광받는 직업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사실조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탐정업의 불법화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합법적인 탐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그 대신 음성화된 불법심부름센터, 흥신소 등을 이용하거나, 민사문제임을 알면서도 수사기관에 고소를 하는 등 모순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 탐정업이 도입된다면, 미아·가출인 등 소재파악, 기업보안, 사이버 안전 등 각종 피해예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개최하는 ‘제13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이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통공예관에서 ‘혼으로 이어온 장인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은 문화재 기능인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여 실력 있는 기능인들을 양성하고 전통기법 등을 전승하고자 199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장인 작품 전시회이다. 13번째를 맞은 올해 전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92명의 장인들이 참여해 총 92점의 전통 공예품을 출품한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문화적 가치를 이어가는 전통문화의 재해석을 통해서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과 진정한 한류 확산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소목장(小木匠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26호), 불화장(佛畵匠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7호), 보령 석장(保寧 石匠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8호) 등 국가 및 시도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이 초대 전시에서 선보이고, ‘전통건축물 표본의 공포와 건물구조 짜 맞추기, 단청문양 채색’ 등 전통기술을 체험해보는 행사도 함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힘과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넘어뜨려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서, 한민족 특유의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를 거쳐 현재까지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이다. 「씨름」은 ▲ 한국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놀이로서, 다양한 놀이의 형태가 오늘날까지 온 국민에 의해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는 점, ▲ 고대 삼국 시대부터 근대 시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유물, 문헌, 회화 등에서 명확한 역사성이 확인된다는 점, ▲ 씨름판의 구성과 기술 방식 등에서 우리나라만의 고유성과 표현미가 확연히 드러난다는 점, ▲ 한국 전통놀이의 속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구대상이라는 점 등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씨름」은 한반도 전역에 기반을 두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공유ㆍ전승되었다는 점에서, 과거 아리랑이나 제다(製茶)와 마찬가지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예고하였다. 문화재청은 「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관하여 30일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수중고고학 교양서인 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는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발굴과 연구 성과를 쉽고 흥미롭게 서술한 책으로, 1976년 신안선 발굴 조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수중고고학 40년을 총정리하면서, 한국 수중고고학 주요 발굴에 대한 생생한 기록과 다양한 사진을 담았다. 또한,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인 마도해역, 오늘날로 치면 택배 운송장에 해당하는 ‘목간(木簡)’이 전해준 이야기, 과거 선원들의 생활상, 바다에서 찾은 도자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한국 수중고고학을 소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몇 명 되지 않는 수중고고학자들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또한, 한국 수중고고학을 외국에 알리기 위해 영문판(제목: Underwater Archaeology in Korea)도 동시에 출간하였다. 그동안 우리나라 바다에서는 원나라 무역선인 신안선을 포함하여, 고려청자가 한가득 실렸던 태안선, 고려 시대 무인집권기 최고 권력자인 김준에게로 향했던 마도3호선, 조선 시대 조운선인 마도4호선 등 모두 14척의 난파선이 발굴되었다. 이 난파선들에는 수 만점의 도자기와 다량의
(한국방송뉴스(주))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28일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누리꿈스퀘어에서「2016년 미디어교육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시 미디어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방송통신위원회 김석진 상임위원이 참석하여 본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미디어환경을 맞이하여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학교 안에서의 미디어교육 가치와 실천과제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2세션으로 구성되며, 제 1세션(‘미디어교육 무엇이 필요한가?’)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정책 및 효과, 관련 법·제도 구축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 진행될 제 2세션(‘학교 미디어교육과의 인연, 우리와 어떻게 만날까?’)에서는 교육 현장과 학계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학교 미디어교육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학계 및 연구기관, 유관단체, 학교 교사, 현장실무자 등 미디어교육 관련 전문가와 방송통신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김해시가 그동안의 발전상과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고자 ‘김해시사(金海市史)’ 편찬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사는 ‘김해의 역사책’으로써,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역사와 시민들이 걸어온 삶의 자취를 한 곳에 담아내어 향후 김해시 미래 비전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도에는 3억원의 예산을 확보 시사 편찬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21년 총 15권의 책자 분량 및 CD형태로 제작 완료할 계획이며, 시사편찬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2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조선시대 김해읍지가 최초 간행 된 이후 1929년에 민간차원에서 읍지가 보완되었고, 김해문화원에서 이를 번역하여 간행한 적이 있었다. 최근에는 진영읍지, 한림면지, 활천동지, 장유면지 등과 같이 간헐적으로 읍면동별로 자체 간행된 적은 있으나, 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시사 편찬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올해는 지역의 향토 전문가, 시의원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사 편찬의 필요성과 당위성, 사업개요,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언론사와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문화상품이 해외순회전시를 통해 필리핀과 스페인, 일본 등에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필리핀(11. 2.~8./마닐라 샹그리아 몰)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11. 21.~30./스페인 한국문화원), 일본 동경(12. 15.~1. 17./일본 한국문화원)에서 우수문화상품 해외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에서는 그동안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된 총 144점의 우수문화상품 중, 추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순회전시 3개국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 식품 16점, 한복 10점, 공예품 11점 등 총 37점의 상품이 전시된다. 또한, 우수문화상품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도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필리핀과 스페인에서는 우수문화상품 전시와 함께 한식 시식 코너와 케이팝(K-POP) 소개 부스를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3개국 전시장에서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케이몰(K-Mall) 24’에 접속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를 설치해 우수문화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한식문화를 소개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우리나라는 2016.10.25.(화)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0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17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장국인 폴란드와 함께 내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2017.7월, 폴란드 크라코프) 종료시까지 부의장국으로서의 임무 수행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2008년 간 제32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다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됨으로써 세계유산 제도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재차 인정받게 되었다. 총 21개 위원국으로 구성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심사 및 세계유산 목록 등재 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세계유산 제도의 핵심 기구로서, 우리나라는 향후 동 위원회의 부의장국으로서 세계유산 제도의 지속 및 발전을 위시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Convention for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에 가입한 이후, 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