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1) ‘앱스토어의 평점이 낮다’는 지적 관련 ‘21년 말, 사업 초기에 평점이 높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통해 평점이 상승하고 있음. - 정부가 시행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나 싱가포르의 ‘National Steps Challenge사업’의 사례를 보아도 시스템 안정화에는 시간이 걸림. - 서울시 손목닥터9988은 시작한지 채 1년도 안 된 사업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화며 최적화하고 있고, 평점도 점차 높아지고 있음. 2) 스마트밴드 기기의 출시 연도가 오래됐다는 지적 관련 보급된 총 5만대 스마트밴드는 모두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의 기기로, 대부분 ‘20년 10월 이후 출시된 모델임. 김경 시의원이 지적한 2017년도 모델의 기기는 5만 대 중 2,500개(5%)에 불과하고, 해당 업체에서 출시된 모델 중 가장 최근 모델임. 그리고 실제 밴드가 생산된 시기는 ’21년 11월임. 3) 단가 2만원 기기도 있는데 왜 더 비싼 5만원 기기를 보급했는지 지적 관련 입찰 시 기기 단가 5만 원은 6년 차를 맞은 정부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표준사양을 기준으로 책정한 것임. -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지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신규 위촉된 법률고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박재호 변호사는 부산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경기도의회와 화성시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평택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향후 2년간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쟁송사건 소송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승영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법률고문을 새로 위촉하게 됐다”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법률자문을 통해 의회 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난항을 겪던 원구성에 29일 전격 합의했다. 그동안 교섭을 진행해 온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계순 의원은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 합의하며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 모습을 반성적으로 성찰·회고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공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머리를 숙인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방자치 동반자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 쟁점이 되어왔던 상임위원장 3석 배분에서 전·후반기 의장을 맡는 국힘이 1석을, 부의장을 맡는 더민주가 2석을 각각 맡기로 결정하고 합의문에 서명하며 위원장 배분을 상세화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후반기 구성에 있어 국힘은 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더민주는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당합의에 따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는 8월 3일 제218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선임, 위원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원구성 지연에 따른 시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기관과 협의해 향후 회기일정을 조정해 나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9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수·경 청년정책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경산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예산안 1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한 20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2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토대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기정예산 1조 1,461억 원 대비 2,274억 원(19.8%)이 증가한 1조 3,735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으며,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예산이 확정됐다. 안문길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등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제24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안건을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방음벽 설치 기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형 위원장·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산수·김영주·이윤하 위원과 김혜영·최선자 의원,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방음벽 안전환경 시민연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방음벽 설치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시민연대는 지난 3월 사망 사고가 발생한 용이2교차로 방음벽과 관련해 안전상의 이유를 들며 이설(철거)을 요구했으며, 집행부는 방음벽 이설(철거)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어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와 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음벽 설치 기준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이어진 제23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8건 △기타 3건 등 총 24건(원안가결 16건, 수정가결 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3,030억 원(약 13.4%) 증가한 2조 5,601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심사 결과, 당초 제출된 예산안 가운데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17건에서 11억 8,538만 원이 감액됐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전자투표시스템을 활용한 기록표결 제도를 도입했다.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마다 의장이 ‘이의 유무’를 묻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 의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찬성‧반대‧기권에 투표하고 표결 결과에 따라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한편,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관우 의원이 평택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등 8개 복지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6일 군산예총 회장실에서 군산예총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해 4명의 시의원,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과 임원진 6명이 참석했으며, 예총 관계자로부터 지역의 예술문화에 대한 현황과 운영실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역 예술문화 분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우리 지역이 안고 있는 특수성을 감안한 순수예술의 발전방안과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예술에 대한 바람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다양한 장르에서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예술문화가 지역의 이미지를 심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예산 지원 및 예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김우민 부의장은“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산예총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군산예총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공익활동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예산안 1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546억 등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편성된 예산안으로 기정예산 1조 1,461억 원 대비 2,274억 원(19.8%)이 증가한 1조 3,735억 원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 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임했으며, 위원장에 김화선 의원, 부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위원에 강수명, 권중석, 양재영, 윤기현, 이동욱 의원이 선임됐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 안건들이 다루어지는 회기이다”며, “이번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
[군산/김주창기자]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 일행 19여 명이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 홍보·판촉행사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를 방문했다. 21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김영일 의장은 김천시의회 일행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후 군산시청 광장에서 판촉 행사를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첫 만남으로 양 의회 간 상호 협력과 의정발전을 위한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호방문과 공동연수 등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한층 더 높은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 단순한 의회 차원의 결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청소년 교류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성장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 시키기로 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우리시 의회를 방문해 주신 김천시 의원님들을 환영한다”며“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 발전과 함께 군산시와 김천시 양 시의회가 보다 발전적인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군산시의회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제9대 의정활동의 지표가 될 의정슬로건으로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선정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제9대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인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9대 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목적을 담아냈다. 이번 슬로건은 제9대 의회의 임기 동안 의회 홈페이지와 의정활동 영상, 의회가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제9대 의회는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참뜻을 대변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켜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 일행 19여 명이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 홍보·판촉행사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를 방문했다. 21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김영일 의장은 김천시의회 일행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후 군산시청 광장에서 판촉 행사를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첫 만남으로 양 의회 간 상호 협력과 의정발전을 위한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호방문과 공동연수 등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한층 더 높은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 단순한 의회 차원의 결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청소년 교류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성장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 시키기로 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우리시 의회를 방문해 주신 김천시 의원님들을 환영한다”며“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 발전과 함께 군산시와 김천시 양 시의회가 보다 발전적인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군산시의회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에 걸쳐 진행된 연석회의에서는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의 주요 추진사업들에 대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질의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시정의 올바른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됨에 따라 9월 5일부터 개최하는 제240회 정례회에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원활한 행정사무 감사를 위해 시의회는 행정‧사회위원회 132건, 산업건설위원회 78건 등 210건의 감사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