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제250회 임시회 기간 중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외 3개소의 민간위탁시설을 현장방문하여 운영 현황 점검 및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야노인복지관,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 민간위탁관리시설 등에 대해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의회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시설에서는 노후화로 인한 땜질식 기능 보강 대신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모색을 주문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낮은 경로식당 단가에 대한 현실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성인지 프로그램 활성화와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군산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을 제공, 관리하는 등 어린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특히 부모 대상 교육 강화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군산시 실버가요열전에 참석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KCN금강방송이 주최하고 군산시에서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가 복지 향상 및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7일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에 약 5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하여 열띤 노래경연이 진행되었으며, 그중 14명의 어르신이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다. 20일 본선 무대에서는 노래 경연, 가수 축하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며, 김영일 의장과 시의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본선에 참가한 어른신들을 응원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일 의장은 “제1회 실버가요열전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군산시의회는 군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항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을 위하여 2회, 3회 계속되는 군산실버가요열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1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농악 현안 문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혜영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과 이윤하·이종원 의원, 문화예술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농악보존회 조한숙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불거진 평택농악보존회 내부갈등을 해소하고 평택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농악을 보존하고 발전시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혜영 의원은 “평택농악보존회 내부갈등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평택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농악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17일 관광진흥과 2022년 주요업무 실적 및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은파호수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 서동완 의원은 - 은파호수공원 전광판 2개소 운영예산이 5억 가량인데 시민과 관광객 입장에서 필요시설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이 예산을 일몰하고 꽃단지를 조성하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은파호수공원은 전광판 등 기계장치 설치보다는 자연 관광명소로 조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김우민 의원은 - 은파는 군산의 보물이므로 은파호수공원 조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채널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은파의 매력을 더할 수 있도록 사시사철 향기가 나는 꽃길 등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고, 은파호수공원 음악분수, 음악방송을 군산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이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할 것을 요청했다. 은파에 호텔 짓는 것을 특혜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을 뿐 아니라 물 냄새도 호텔 때문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호텔이 은파호수공원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송미숙 의원은 - 은파호수공원 물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많다며, 내년부터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19일 시의회 2층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조직 현황 파악과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윤하 위원장·최준구 부위원장과 김산수·김혜영·류정화·이관우·이종원 위원이 참석했으며, 업무보고를 위해 미래전략관 등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사회적 경제조직 관련 업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전략관·사회복지과·노인장애인과의 소관 업무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사회적 경제조직의 자생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특별위원회 활동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진력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조직이 자생력을 강화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구 부위원장은 “사회적 경제조직에 내실 있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18일 교통행정과 2022년 주요업무 실적 및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사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콜택시 선정과 관련한 제반 상황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 한경봉 의원은 최근 장애인콜택시 민간위탁자 선정에서 탈락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에서 시청 앞에서 천막을 치며 농성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장은 불법의 의혹이 있는 행위를 하고도, 이를 지적한 의원을 공격한다며 집행부가 잘못된 사항에 대해 행정행위를 하지 않아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장은 그동안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면서 주유비, 업무추진비, 고용장려금 등에 있어서 리베이트 및 유용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례에 대한 세부사항을 다음과 같이 열거했다. 첫째, 주유비 과다 산정과 관련해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에서 그간 위탁받은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면서 업체에서 주유비를 올려받고 차액에 대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제보를 받았다. 둘째, 업무추진비와 관련하여 직원 격려 및 간담회 등에 사용하게 되어 있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제2차 의정비심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안산시의회 의원들에게 지급할 의정비 지급 기준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비는 지방의원의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과 의정 자료 수집·연구 등에 필요한 의정활동비로 구성된다. 내년도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월정수당은 내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인 1.4%,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전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의 95%만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안산시의정비심의회는 지난 11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시의회 활동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쳤다. 성준모 안산시의정비심의회 위원장은 “의원들의 활동보장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조율해 의정비 지급 기준을 정했다”며 “제9대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위원 명단과 회의록을 시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안산시의회는 결정내역을 조례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군산시민의 제보를 받는다. 시의회는 21일간 각 읍면동에“2022 행정사무감사 시민의 의견을 듣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각 읍면동에 게시하고 홍보에 들어갔다. 이번 시민제보는 올해 제9대 군산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군산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충실히 실시하기 위함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례가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로 감시하고, 이에 대한 개선안을 적극 마련함으로써,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고 향후 정책방향 설정의 가늠자를 제시할 계획이다. 시민제보 대상은 특정되어 있지 않고 군산시정 전반에 대하여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제보받은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다른 행정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의 제보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1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문화재단 및 지역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영 의원을 비롯해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과 이종원·최준구 의원, 문화예술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 지역예술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문화재단 설립 후 지역예술인들이 겪고 있는 대관 문제 등 행정상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혜영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었다”며 “평택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예술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행부·문화재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성공을 위해 지난 9월 22일 가진 간담회에 이어 제2차 간담회를 개최하여 추진단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지난 6일 김영일 의장과 윤신애 의원은 군산시의회를 방문한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산 및 관광 등에 대한 협조 사항을 해당 부서와 함께 논의하는 한편, 시의회 입장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신애 의원은 “세계잼버리대회는 국위 선양과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밑거름이자 새만금지역의 개발과 군산 관광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소중한기회다”며“잼버리에 참여한 세계의 아이들이 미래 오피니언이 돼서 다시 찾아오고 군산 홍보대사가 될 수 있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천하막무료(天下莫無料)라는 말을 명심하고 군산의 로또가 될 수 있는 잼버리 행사를 위해 의회는 물론 민․관이 적극 협업하여 실질적 운영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영일 의장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협업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등 추진단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2023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지난 6일과 7일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지난 6일 경건위는 상임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사업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군산먹거리재단 조직진단 및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새만금 자율운송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 ▲노후거점 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군산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간담회 ▲군산바이오 중형 수소전소터빈발전사업 등 7건에 대한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7일 현장방문을 통해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사업설명 및 르네상스 사업 현장, 중앙동 2구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로투너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상권활성화재단과 상인회, 지역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경태 의원은 “공공배달앱‘배달의 명수’운영이 민간으로 넘어가면 소상공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가 지난 7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창호)를 개최하고 「군산시의회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를 마련하여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군산시의회는 홍보에 관한 기본 조례가 없어 시의회 홍보사업을 전반적으로 규정하는 조례제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시의회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시의회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시의회는 새로운 자치분권시대에 맞게 의정활동 및 공공정보를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의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해당 조례에는 의정소식지, 홍보영상의 제작, 소셜미디어 운영, 홍보서포터즈 등 시의회 홍보 제반에 대한 운영방법을 규정하였으며 특히,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한 쌍방향 소통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하고, 의정 홍보 서포터즈 구성으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시민의 알 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상정을 계기로 시의회와 시민과의 상호소통의 장을 넓히는 것은 물론, 시의회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2. 3. (수),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습니다. 회의에는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국방부·합참·각군 및 기관의 주요직위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1년을 맞아, 중장급 이상 주요지휘관 인사 이후 처음으로 전군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안규백 장관은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든 지휘관 및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오늘은 빛의 혁명 1주기로, 우리 군은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된 과거와 단절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6년 주요 추진정책에 대해서는 “인구절벽 상황에서 미래 군구조 개편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미래합동작전 개념과 싸우는 방법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병력·부대·전력구조를 한 몸처럼 최적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전작권 전환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의미하고, ‘더 강한 대한민국은 더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