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지난 10일 의회 의장실에서 군산 7개 도서 지역 해수담수화 시설의 관리를 맡고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이하 수자원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자원공사는 아직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군산시 7개 섬 지역(관리도, 방축도, 연도, 어청도, 말도, 두리도, 비안도)에 해수담수화 시설을 수탁 운영 중에 있으며 노후설비 적기 교체와 원격감시제어 시스템 구축 등 도서 지역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기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노력해왔으며, 긴급사태 시 병입 수돗물을 즉시 공급하는 등 섬마을 주민의 공중위생 제고와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일 의장은 “이제까지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펼쳐온 수자원공사의 수많은 노력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와 더욱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한 운영관리를 통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보편적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 의장단이 4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당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국가 예산 및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군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기 위해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치 운영 ▲군산시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 ▲공공학습플랫폼 공부의 명수 운영 ▲농어촌마을 초고속 통신망 구축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 관련 완벽 준비 추진 ▲그린 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 ▲군산 문화도시 공모사업 추진 등 역점 현안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공동대응과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영대 지역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당정이 합심해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군산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일 군산시 의장은 “군산시민을 위해 당·정이 힘을 모아 시정 현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5건, 일반안건 16건으로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각 상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예산 관련 일반안건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최종 심사가 있으며,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7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가 있으며, 마지막 날인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로부터 회부 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김계태 의원, 부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인수, 김화선, 이경원, 이동욱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전봉근 의원은 「경산시 역사 앞 사정동 일대 광장 확장 조성」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와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2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마련하고 군산지역 교육 현안 및 시민과의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의원들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박경희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주로 교육 프로그램 및 학교 기자재 충원, 인구 이동에 따른 학교 신설 및 이전 등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학교시설 개방 등을 통한 시민과 교육의 상생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영일 의장은 “군산지역 교육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는 전북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줄 뿐 아니라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오늘 논의된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현황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시의원이 제안한 내용은 발언한 순서대로 아래와 같다. ▲ 설경민 의원은 이태원 사고와 같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일 전북도청 공연장동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조문은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김영일 의장은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다”며“불행한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런 상실의 슬픔을 이루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메뉴얼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1월 1일 오전 11시 기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도는 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와 내년도 민선 8기 첫 번째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보다 5106억 원(5.4%) 증가한 총 9조 8907억 원으로, 공약 및 역점사업 113건 3295억 원, 중점사업 26건 2581억 원 등 도정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조철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길연 도의장, 김복만 부의장, 홍성현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안건 보고를 통해 본예산안과 2022년 집중호우 재해복구사업비 등 도정 주요 현안, 정부예산 확보 현황 등을 설명했다. 도정 주요 현안으로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조정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와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는 물론 내년도 민선 8기 첫 번째 본예산안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보다 5106억 원(5.4%) 증가한 총 9조 8907억 원으로, 공약 및 역점사업 113건 3295억 원, 중점사업 26건 2581억 원 등 도정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김응규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길연 도의장, 김복만 부의장, 홍성현 부의장,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안건 보고를 통해 본예산안과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계획변경 추진 등 도정 주요 현안, 정부예산 확보 현황 등을 설명했다. 도정 주요 현안으로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 조정 △2022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1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30일 밤 서울 이태원 거리에서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 등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또한 “평택시민 희생자의 사후 지원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 행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30일부터 예정돼 있던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시민과 함께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며 시민 안전관리와 사후 지원에 전념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을 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베트남 붕따우시 인민의회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교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우호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산시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붕따우시 인민의회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두 도시 의회간 상호우호 협력의 계기 마련과 국제교류를 통한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진행되었다. 김영일 의장을 단장으로 한 군산시의회 베트남방문은 붕따우시 인민의회와 우호 협력 및 협력방안 모색, 보건, 문화예술, 기업유치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24일 오전 붕따우시 인민의회 접견실에서 쩐 딘 코아 붕따우시 당위원회 서기, 레 타인 비잉 붕따우 인민의회 의장, 응우옌 비엣 중 붕따우시 인민의회 부의장과 김영일 시의장, 김우민 부의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의회-붕따우시 인민의회 간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에 베트남 붕따우시 인민의회 측도 조만간 군산시 의회를 방문해 새만금 경제협력 방안 등을 포함한 각종 우호 협력 체계를 구체적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3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기타 6건 등 총 21건(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7건, 의견제시 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아울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 현장활동을 실시해 ▲수소생산기지(자치행정위원회) ▲정도전사당·진위향교(복지환경위원회)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동부고속화도로 사업 현장(산업건설위원회) 등 주요 사업 현장 24곳을 방문하고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유승영 의장은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에 매진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환절기엔 더욱 건강관리 잘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58만 평택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제234회 임시회 중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이기형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일차인 25일 ▲세교지하차도 ▲바람길숲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동부고속화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으며, 2일차인 26일 ▲농기계임대사업소·농산물가공창업관 ▲안중역 철도통로박스 상습 침수 현장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3일차인 27일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 2단계 사업 현장 ▲송탄정수장 ▲서정동 행복두드림센터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기형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두루 살펴보고자 한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20일 공보담당관 2022년 주요업무 실적 및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언론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관련 ▲ 이연화 의원은 - 다른 지자체 시청 홈페이지에는 주요 행사가 팝업으로 뜬다며,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시 행사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 송미숙 의원은 - 주요 TV 시청시간 대가 출근준비 전으로, 우리 시도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임팩트 있는 지역 홍보영상 송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상파 송출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우리 시만의 특색을 홍보할 수 있는 예산을 수립해 지상파 업체와 연결한 행사홍보 방법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 서은식 의원은 - 올해 제60회 시민의 날 행사에 전국노래자랑이 병행되도록 사전에 작업을 했더라면 홍보 효과가 훨씬 높았을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주는 와일드푸드 축제에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하여 이미지 쇄신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한발 앞선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박광일 위원장은 - 광고비 집행 및 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2. 3. (수),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습니다. 회의에는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국방부·합참·각군 및 기관의 주요직위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1년을 맞아, 중장급 이상 주요지휘관 인사 이후 처음으로 전군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안규백 장관은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든 지휘관 및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오늘은 빛의 혁명 1주기로, 우리 군은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된 과거와 단절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로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6년 주요 추진정책에 대해서는 “인구절벽 상황에서 미래 군구조 개편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미래합동작전 개념과 싸우는 방법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병력·부대·전력구조를 한 몸처럼 최적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전작권 전환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의미하고, ‘더 강한 대한민국은 더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