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은 올 한 해 동안 활발한 전승 활동 등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린 우수 보유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 대상 단체는 총 13개로 최우수 단체 5개와 우수 단체 8개 단체이다. 고성오광대 보유단체 등 13개 단체는 충실한 전수교육을 통해 전승자들의 기량 증가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공연·행사 등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를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하였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전승지원금의 적절한 사용 등 단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온 것으로 인정받았다. 우수 단체로 선정된 단체들에 대해서는 최우수 단체 각 3천만 원, 우수 단체 각 2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이와 더불어 해당 단체의 모범적인 활동사례를 담은 책자도 별도로 발간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 보유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전승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욱 적극적인 전승 활동을 장려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 한성백제박물관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 중인 서울 석촌동 고분군(사적 제243호)의 발굴성과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5월 석촌동 고분군 내 1호분과 2호분 사이에 발생한 구덩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된 긴급 시굴조사에서 기단 석렬과 유물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해 10월에 착수되었다. 조사 결과 지금까지 광범위하게 연결된 다수의 적석구조와 함께 토광목관묘, 상장의례(喪葬儀禮) 시설로 보이는 유구가 마련된 백제 한성기 초대형 적석총을 확인하였다. 적석총은 사각의 적석 단위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인데, 가장 큰 북쪽의 적석 단위에서 시작하여 동, 서, 남쪽으로 확장해 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적석 연접구조는 석촌동 1호분에서도 알려진 바 있지만, 10개 이상의 적석 단위가 연접된 구조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연접분은 마한의 흙무지무덤이나 고구려의 적석총에서도 확인되는 구조로 그 관련성이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확인된 적석총의 전체 규모는 사방 40m가 넘는 크기로 기존의 석촌동 고분군 내에 복원되어 있는 석촌동 3호분이나 만주의 고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울산문화재연구원 돌봄사업단이 문화재 돌봄사업 모니터링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재연구원은 지난 6월 문화재 위탁관리 협약 체결이후 7월부터 총 121개소(국가지정 20, 시지정 76, 비지정 25)의 돌봄사업 대상 문화재를 모니터링, 일상관리 및 경미수리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모니터링은 경미수리를 목적으로 대상 문화재 전체를 모니터링하는 정기모니터링, 태풍이나 폭우 등 긴급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조사하는 긴급모니터링,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균열, 박리, 생물피해 등을 측정하는 전문모니터링으로 나눠진다. 11월 현재 돌봄사업단은 정기모니터링 115개소, 전문모니터링 3개소, 지진과 태풍 발생 시 긴급모니터링 40회를 실시했으며, 11월 16일 청송사지 삼층석탑과 청송사지 부도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울산문화재연구원은 돌봄사업단이 모니터링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문화재의 카르테(Karte)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돌봄사업단은 구축한 카르테와 세부설명으로 이루어진 보고서를 작성하여 내년 초 시, 구·군,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울산광역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11월 28일(월)부터 12월 7일(수)까지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사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 그 이상의 한국이야기(KOREA, Beyound your though)’라는 주제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 2016’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문홍은 지난 6월 1일(수)부터 56일간 ‘코리아 인 유어 아이스(KOREA In Your Eyes)’라는 주제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6)’을 개최했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전에 접수된 151개국 24,029개 작품 중에서 수상작으로 뽑힌 300개 작품[동영상, 사진, 웹툰, 캘리그래피, 엽서, 한복(특별주제) 등 6개 부문]을 전시한다. 전시작들은 기존 한류의 중심이었던 케이-팝과 케이-드라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한국적 소재들을 다루었다. 특별주제인 한복 분야에서는 문양과 특성을 살려 직접 제작한 한복 작품을 전시하고, 동영상 분야에서는 온 가족이 유쾌한 한류를 체험하는 친근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분야별로 한국의 전통과 소재를 살린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합동공연 ‘두 남자 이야기’가 오는 12월 1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인류무형유산 중 무대 공연이 가능한 4개 종목(가곡, 판소리, 처용무, 남사당놀이)을 선별했으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형유산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음악극 형태로 기획되었다. 시대와 공간은 달랐지만, 아버지를 억울하게 잃고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증을 갖고 있는 두 남자, 정조와 햄릿이 만나 그들의 아픔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은 ▲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가곡 보유자 김경배 명인의 언락(言樂) ‘벽사창(碧紗窓)’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정치적인 이유로 할아버지(영조)가 아버지(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 어린 정조의 이야기는 창작 판소리와 함께 구성했다. 홍재전서 제7권에 수록된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그리며 쓴 시를 가사로 ▲ 심청가의 한 대목인 창작 판소리 ‘추월만정(秋月滿庭)’을 남원시립국악단의 임현빈 명창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 문화유산을 소장하거나 연구하는 관계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왕실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 비결을 공유하는 실무자 워크숍을 오는 30일 10시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왕실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연구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국립고궁박물관 외에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고려대박물관 등이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국립고궁박물관 외 4곳의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왕실유물 보존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은 ‘왕실문화유산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조선왕실 어보·어책(御寶·御冊)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총 3번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발표는 ▲ 조선왕실 어보·어책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절차와 준비(서준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체제 개요(이종숙 유형문화재과 학예연구사), ▲ 조선왕실 어보·어책 보존처리 사례(강승희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으로 진행되며, 발표가 끝나면 각 기관 소속 실무자들의 토의가 진행된다. 어보는 조선왕실에서 왕과 왕후에게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신안선 수중발굴 4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광동성박물관과 공동으로 「명나라 무역선 난아오(南澳) 1호」 특별전을 오는 29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유일의 수중문화재 발굴 전문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중국 국가문물국·광동성문물고고연구소 등 중국의 대표 수중문화재 기관과 꾸준히 교류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지난 8월과 10월 광동성박물관과 한·중 해양문화유산 교류 의향서와 난아오 1호, 명나라 해상무역 전시개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성과이다. 2018년에는 중국 광동성박물관에서 ‘한국의 해양문화재’를 주제로 하는 교류전도 예정되어 있다. ‘난아오(南澳) 1호’는 명나라 만력(萬曆: 명나라 13대 신종 황제의 연호) 시기(1572~1620년)에 중국 광동성 산두시에 속해 있는 난아오섬(南澳島) 해역에서 항해하다가 침몰한 무역선이다. 2007년에 처음 존재가 알려진 후 2012년까지 광동성문물고고연구소·광동성박물관·국가문물국 수하문화유산보호중심이 공동으로 발굴조사해 선체를 비롯한 2만 6천 점이 넘는 무역품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중국 해역에서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한“2016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의 심사결과 이항우(60,대전 유성구 온천1동)씨의“유성온천축제”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유성온천축제”는 유성온천축제를 주제로 도시와 어우러진 전통문화공연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펼쳐지는 대전관광을 상징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작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광역시는 대전관광자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하여 64명 249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금상에는 김기화씨의“옛 충남도청사의 반영”과 이영숙씨의“스카이로드 독도 플래시몹” 이명숙씨의 “맨발축제속의 가족”이 한국관광공사 특별상에는 김선희씨의 “식장산의 오후 빛”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밖에 은상3명, 동상 5명, 입선 28명 등 총 4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과 특별상은 각 100만원, 은상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달 15일 대전광역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릴예정이며,선정된 우수작에 대하여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극단갯돌과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12월 31일까지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국제교류에 참여하고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문순득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순득은 1801년 흑산도에 홍어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태풍을 만나 표류해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중국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 우이도에 돌아온다. 홍어장사 문순득은 조선의 민초였지만 각국에 표류하면서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세계에 눈을 뜬 해양인이었다. 2010년도부터 극단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는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사업을 개설해 문순득이 표류했던 국가들과의 민간교류를 다져나가고 있다. 작년 오키나와 손다청년회 에이사팀에 이어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루손섬 비간시의 UNP대학 민속무용단을 초청해 신안우이도와 목포에서 다양한 교류행사를 갖는다. 주최측은 ‘문순득 표류국가 상생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문순득을 영웅으로 추앙하는 것이 아닌 문순득이 표류했던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아시아 시민의 화합을 다지고 세계에 평화를 전하는 실천프로젝트라고 밝혔다. 문순득 서포터즈단은 한국에
(한국방송뉴스(주)) 국립나주병원 정신장애우 시집 발간으로 편견해소에 앞장서 “제 어머니는 평소 당신이 돌아가신 후 혼자 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반찬 만들기나 집안일을 하면 항상 칭찬을 해주시곤 했어요. 이 시는 이런 어머님에 대한 사랑을 담아서 작성한 것입니다.” 정신장애우 000씨는 평소 연로하신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시를 적어 표현했고, 이 과정에서 가족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 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런 경험은 정신장애우에게 감정 공유를 통해 정신적 갈등을 해소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자아실현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치료·재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신장애우들은 자기마음을 말로 표현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기도 한데 자신의 마음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게 되면서 존재감을 되찾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학작품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면서 환자들이 힘들어 하는 의사소통이나 대인관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11월 23일(수) 오후 2시 국립나주병원 정신재활센터에서 정신장애우들의 시집 『겨울은 또 작은 행복을 준다』 발간을 축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17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지역의 젊고 참신한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을 대표할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이 마련된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울산에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작가로, 참가신청서 등 포트폴리오와 PPT 자료를 갖춰 11월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13일간 방문 혹은 우편(44702, 울산시 남구 번영로 200)으로 접수하면 된다. ‘갤러리 쉼’에서 연중 상설전시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는 전시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하고 미술, 사진, 서예 부문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내년 1~2월 기증 작품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2개월씩 전시되며, 참여 작가에게는 액자 제작 경비와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해 준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작가들의 기반마련에 도움이 되고, 창의적인 작품발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어 울산사랑의 자긍심 고취에 이
(한국방송뉴스(주)) 금관가야의 왕궁지로 추정되는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 북동쪽 평탄면 일대에서 발굴조사 중인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가 올해 실시한 발굴조사의 성과와 앞으로의 조사 방향에 대한 검토를 위하여 오는 23일 전문가 자문회의(오전 10시)와 주민 현장설명회(오후 2시)를 개최한다. 금관가야와 가락국의 추정 왕궁지로 주목받아 온 김해 봉황동 유적은 1907년 일본인이 ‘회현리패총’을 발견해 조사한 이래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조사가 진행되어 지금까지 60여 차례의 시ㆍ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대부분 도로공사 구간, 단독주택 건축용지 등에 대한 소규모 조사였지만, 이번 조사는 그동안 금관가야의 중심지로 추정되었던 곳에서 비교적 넓은 대지(5,000㎡)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발굴조사라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김해 봉황동 유적의 북동편 평탄면 일대에 대한 조사로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화층이 확인되었고, 많은 수혈(竪穴, 구덩이)과 주거로 추정되는 생활의 흔적들도 확인되었다. 삼국 시대 문화층에서는 봉황대 구릉에서부터 지형을 따라 흐른 것으로 추정되는 물에 의한 두꺼운 퇴적층이 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복권기금 배분을 현장 수요에 맞게 조정하고,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를 도입하는 복권제도 전면 개편이 20여 년 만에 추진된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6차 복권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여 년간의 복권사업 운영 성과와 한계를 점검한 뒤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개편방안과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시범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현행 복권제도는 2004년 복권법 제정에 따라 복권 발행과 수익금 배분 체계가 마련됐다. 이후 복권 판매액은 2004년 3조 5000억 원에서 2025년 7조 7000억 원으로 2.2배 늘었고, 복권기금 규모도 같은 기간 9000억 원에서 3조 2000억 원으로 3.5배 증가했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며 정부 재정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서울 노원구 한 로또 판매점 모습. 2026.1.1 (사진=연합뉴스) ◆ 법정배분비율 완화…성과 중심 배분체계로 전환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는 복권수익금의 35%를 10개 기관에 의무 배분하도록 한 제도로, 복권 발행체계 통합 당시 기존 발행기관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당시 정해진 배분비율이 20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와 민간이 복잡한 유통단계를 개선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업계 관계자들과 유통구조 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수산물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관련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구조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간 유통업계가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국민 먹거리 안정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농수산물 물가 안정 대책을 비롯해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민간 유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수급 예측 고도화, 대안 유통경로 발굴 등 농수산물 유통구조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설 연휴를 10일 앞둔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과일상자가 가득 쌓여 있다. 2026.2.4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우선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기업과 협력해 2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기업 15개사와 함께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농심, 오뚜기, 팔도,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샘표식품, 동서식품, 오리온, 롯데웰푸드, 해태제과, 롯데칠성음료, 남양유업, 빙그레, 매일유업이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 2026.2.2 (사진=연합뉴스) 이번 행사에서는 라면, 식용유지, 밀가루, 두부, 조미료, 유제품 등 국민 소비가 많은 4957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만, 판매처별로 행사 내용과 할인율은 다를 수 있다. 할인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물가 인하 효과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와 원가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국민이 실제 혜택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경석 농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2.6일(금), 제조업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제조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행보는 산업단지를 AI·로봇 기반의 첨단 클러스터로 대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방산·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도 진행하는 자리였다. < 산업부-창원대 MOU 체결식 > 김정관 장관은 창원대학교에서 산업부–창원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업단지 AX 추진방향을 논의하였다. 김정관 장관은 “산업단지의 디지털·AI 전환은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단위 혁신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창원대와 같은 거점 대학이 산업단지 AX의 인재·기술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 AX 실증산단 참여기업 간담회 > 이후 김정관 장관은 AX 실증산단 참여기업 간담회 및 삼현공장 현장 방문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의 AX 적용 사례와 애로사항을 직접 살폈다. 김정관 장관은 “AX는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숙련 인력의 경험을 기술로 축적·확산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6월 3일(수)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2월 6일(금)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기존 연례적인 내부 행사에서 완전히 벗어나 선거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관위, 경찰청,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국민들도 실시간으로 개소식에 함께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서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생중계를 통해 선거과정과 선거 관계기관들의 역할, 그리고 공명선거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황실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를 위해 지방정부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출범 직후부터 선거 일정에 따른 선관위·지방정부 등의 법정선거사무 추진사항 파악,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을 지원하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 등을 파악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 공무원이 선거중립의무를 준수하도록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도시재생 신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쇠퇴한 지방 도시가 주거와 상권,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시재생 신규사업을 추진해 상반기 중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토부에서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나뉘며, 올해 상반기에는 모든 유형의 사업을 신규 선정한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한옥형 폐공가와 부지를 사들여 설계 공사를 거쳐 마을호텔, 청년 임대주택, 공유 공간, 마을 정원 등을 조성한 순천시 저전동 마을호텔 '어여와' 1호와 청년 임대주택(왼쪽) 모습. 2025.9.14. (ⓒ연합뉴스) 5극3특 실현 등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투자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지방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확대했고, 혁신지구를 제외한 모든 도시재생사업의 국비 보조예산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규사업 선정 일정이 예년과 다르게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변경됐고, 서류접수(3월), 서면·현장·발표평가(4~5월), 선정 심의(도시재생 실무위·특위, 6월)를 거쳐 사업예산 신청이 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는 사회연대경제 방식으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개별 기업 단위의 육성을 넘어 조직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바, 이를 위해 행안부는 2026년 신규 예산 85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17개 시·도가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혁신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6가지 유형을 제시하고 자율적인 기획을 지원한다. 한편 '사회연대경제'는 다양한 주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경제활동 방식으로, 그간 주민 주도로 다양한 지역활성화 사례들을 만들어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시 용산구 후암로 소재 동자동사랑방을 방문해 주민의견 등을 청취하는 사회연대경제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2.30 (사진=행정안전부)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지방정부는 공공서비스 혁신형, 지역순환경제 구축형, 생활서비스 제공형, 지역활성화 선도형, 지역공동체 강화형, 지역자율 선택형 중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지방정부에는 연차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