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성기자] LS생명과학(대표 나현주)은 효소분해발효추출과 당쇄공학(Glycotechnology)기술을 이용하여 인삼을 100% 효소분해 발효추출하여 세계 최고순도의 저분자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s, 668mg/g)를 대량으로 추출하는데 성공하고 관련 기술을 국제특허 출원한바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효소분해 추출한 고순도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s)분말은 유효성분의 파괴 없이 급속 동결 건조한 것으로 약리작용이 뛰어난 희귀 사포닌 38종의 진세노사이드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진세노사이드 38종의 각 유효성분의 종류 및 함량에 대하여 공인시험기관의 시험테스트와 검증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 왔다. 회사는 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하여 해외전시회와 학술발표를 통해 세계최고의 기술과 제품의 품질을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아왔고 금번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지원하는 24붐업코리아를 통해 해외수출의 큰 쾌거를 이루었다. LS생명과학에서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으로 출시한 진세노K888 제품은 인삼에서 효소분해 발효추출한 세계 최고순도의 진세노사이드(668mg/g)를 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3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GoodSoftware) 기관의 인증 분야를 상위 13개로 확대하고 기존에 평균 3개월 걸리던 GS 기간을 2개월로 단축했다. 또한 업데이트에 대한 재인증 수수료를 면제하고 업그레이드에 대한 재인증 수수료는 50% 감면해 기업 부담을 완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SW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GoodSoftware)의 수요 분산을 위해 지난 2021년도 신규 지정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CIDI) 등 3개 인증기관의 인증 분야를 디지털 콘텐츠용 SW, 데이터 관리용 SW 등 인증 수요가 많은 상위 13개 분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은 우수 SW의 품질을 인증하고 해당 SW에 대해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등 혜택을 제공해 SW기업들의 자발적 품질관리를 유도한다. 소프트웨어 인증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과기정통부는 이번 인증 분야 확대 외에도 소요기간 단축 및 비용 부담 완화 등을 위한 개선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먼저 적극적인 시험 이관 및 시험원 충원, 탄력적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어제(28일) 체결하고, 기술개발 및 기업육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어제(28일) 오후 3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자체 단체장(부단체장), 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참여기관 및 기업 대표들과 함께 참석해 부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전략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AI 자율제조 전략 1.0'의 실행 프로젝트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장비 등을 제조공정에 결합시켜 자율화를 구현함으로써 인력난, 생산성 저하, 탄소중립 등 제조업을 둘러싼 난제들을 해결할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세계적(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제조업(조선, 자동차, 항공, 기계 등) 위기 등으로 전방산업 수요둔화, 내수 부진 등의 외적 요인과 생산인력의 고령화, 청년인력 감소 등의 내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용인 일반산단의 반도체 공장(팹) 1호기 부지조성 공사를 75% 이상 진행해 내년 착공과 2027년 가동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 새로 지정된 바이오 특화단지 5곳에 대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반시설 구축, 인재 양성 등 특화단지 조기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산업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해 관계부처 및 특화단지 지정 지자체, 관계 기관과 함께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특화단지 조성 및 기업투자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공유했다. 경기 용인시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현장의 모습.(ⓒ뉴스1) 현재까지 전국 12개 특화단지에서 기업 투자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화단지별로는 최대 규모인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있다. 용인 일반산단의 반도체 공장(팹) 1호기에 대해서는 내년 초 착공과 2027년 가동을 목표로 부지조성 공사를 75% 이상 진행했고,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구 공사는 내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부
[함양/진승백기자] 함양군이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한 미국 시장개척단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미국 시장 개척단은 지난 20일 애틀랜타로 출국했으며, 21일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 참여해 함양 농식품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날 메가마트 미주 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미국 중부시장에 함양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인회와 함께 추진한 나눔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함양 농식품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냈으며, 26일에는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백화점 내에 운영되고 있는 함양군 페이스샵에서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입점 제품의 선호도 및 시장성 조사로 페이스샵 발전 방향성에 대해 검토했다. 이어 26일 진병영 군수는 엠비씨(MBC)와 에스비에스(SBS) 스튜디오에서 단독 인터뷰를 진행해 함양군 주요 농식품과 문화관광 등을 미국 전역에 소개함으로써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군은 이번 미국 시장 개척단 활동이 이동시간과 시차 등을 고려할 때 실제 활동 시간은 6일 정도로 제한된 가운데서도 미국 2개 지역을 순방해 함양군과 함양 농식품을 홍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오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해 올해 하반기에도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는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 동안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1948개소에서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시작한다. 특히 농협라이블리, 농협몰 등 농협계열 온라인몰은 이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3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 주말까지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한다. 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가구·신혼부부·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10월 2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생아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고 세대 구성원 수에 따른 면적기준을 폐지하며, 또한 행복주택의 최대거주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베르디움 프렌즈’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먼저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1차 한시적 규제유예방안 중 하나로 기존 행복주택 최대 거주기간을 6년(유자녀 10년)에서 10년(유자녀 14년)으로 연장한다. 또한 제2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표한 내용 중 하나로 신생아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으로 공급하되, 세대구성원수별 면적기준은 폐지한다. 이를 통해 출산으로 세대원 수가 늘어난 가정은 더 넓은 임대주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인 가구 등의 입주 제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정안 전문은 국토부 누리집(http://www.molit.go.kr)의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우편, 팩스, 국토부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2∼5시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는 취업정보관을 운영하고, AI(인공지능) 면접체험·지문적성검사·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기업일자리정책플랫폼(www.suwon.go.kr:2287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는 질 높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박람회"라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우리나라의 대외 수출이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플러스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중·미·아세안 3대 시장 및 신흥시장에서도 증가세가 지속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 점검을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8일에 제10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개최, 올해 1~9월에는 수출이 9대 주요 지역 중 7개 지역에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에 수출 콘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스1) 먼저 대중국 수출은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345억 달러, +33%)를 포함한 IT품목(447억 달러, +28%)과 석유화학(129억 달러, +2%)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6.8% 증가한 979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2월 이후 7개월 만에 대중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다. 대미국 수출은 1, 2위 품목인 자동차(265억 달러, +20%), 일반기계(115억 달러, +17%)와 반도체(73억 달러, +147%), 컴퓨터(36억 달러, +170%) 등 IT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달 누계 기준 951억(+14.0%)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대아세안 수출(846억 달러, +6.6%)도 반도체(200억 달러, +25%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은하)는 지난 26일 수송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인 ‘2024 아나바다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번 장터는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아나바다 장터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라는 구호 아래,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이웃과 교환하거나 저렴하게 판매해 자원의 순환을 독려하는 행사이다. 이번 장터에서는 의류, 생필품,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통장협의회, 부녀회,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김치전, 떡볶이, 붕어빵,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해 행사 취지와 의미를 더했다. 볼거리도 다양했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 난타, 신나는 예술버스의 버블, 마술, 퓨전국악, 누리빛마을지역협의체 소속 학교별로 댄스와 랩, 중창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아나바다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이번 아나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기 신도시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가이드라인이 이르면 이달 말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서울에서 제2차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를 열어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안)을 심의한다. 국토부는 이날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10월, 늦어도 11월까지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밀집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들.(ⓒ뉴스1) 기본방침은 앞으로 225곳까지 증가할 전국 노후계획도시에 적용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청사진이자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다. 국토부가 마련한 기본방침은 노후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한 목표와 기본방향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트윈 기반 정비 시뮬레이션 지원 및 디지털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도입 등이 목표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가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민간 주도 정비사업에 대해 지자체별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공공이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이어서, 전국 지자체가 노후계획도시별 세부계획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의 기준과 원칙도 함께 제시했다. 25일 서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오는 29일 군산새만금행사센터(GSCO)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조망하는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대규모 행사)는 이차전지 분야 기업, 기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성과 발표가 예정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표 주제 역시 차세대 배터리 기술, 핵심 소재 개발 및 사용 후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전망 등을 총망라해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 개회식으로 시작되며, 2부에서는 새만금 이차전지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변화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인력양성 현황 등을 소개한다. 3부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현황, 주요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순서로 구성된다. 이 시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이차전지 개발 동향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