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일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장·단기)과정 추가공모에 선정된 '미래써어치 컨설팅그룹' 등 32개 운영기관, '중국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및 통역원 과정' 등 85개 훈련과정을 발표했다. 이번 인문계 특화과정 추가공모는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사회·예체능계 등 전공청년들을 위한 지원 확대 차원에서 진행됐다. 올해부터 단·장기과정으로 신설·확대된 인문계 특화과정을 통해 인문계 등 전공학생들의 조기직업 진로선택을 지원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비전공분야 교육을 바탕으로 융·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문계 특화과정은 적성검사를 통한 연수생 모집과 멘토링을 접목한 NCS기반의 과정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의지를 갖고 취업역량 강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집중 사후관리를 통해 협약기업 등으로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단기과정은 대학 재학생들이 비전공분야의 교육을 통해 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사전에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초교육과정을 통해 장기과정에 용이하게 진입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명품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는 ‘태후 앓이’ 여행 상품이 탄생했다. 코레일은 정선아리랑열차(A-Train)를 타고 KBS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장소인 삼탄아트마인 등 정선의 명소를 둘러보는 「아트레일 여행 ‘태후를 만나다’」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 관광전용 열차를 타고 대표 한류드라마로 떠오른 ‘태양의 후예’ 촬영지 삼탄아트마인과 하이원리조트, 고한 전통시장을 여행하는 당일 일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청량리에서 출발해 첫 번째 여행지는 삼탄아트마인이다. 옛 폐광산업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한 대한민국 1호 문화예술광산이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뽑힌 곳이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납치된 아프로디테 여신상이 있는 갤러리 등 촬영 장소 3곳에서 드라마의 감흥을 느끼며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송중기가 입었던 군복체험도 가능하다. 하이원 리조트에서는 곤돌라를 타고 해발 1,400m 고지의 정상에서 발아래 가득 펼져지는 야생화와 백운산의 절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한 후, 제2의 정선장을 꿈꾸는 고한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여정이다. 상품에 대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국내 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현업인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프로그램 와 을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는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급 연사를 초청해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공개 세미나로 업계 트렌드를 모색하는 토크쇼가 함께 진행되며, 은 특화된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직무 관련 교육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의 올해 첫 번째 행사는 ‘콘텐츠에 힘을 불어넣는 감각적인 영상미의 세계’를 주제로 다음 달 3일 서울시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 등을 통해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티 제이 스콧(T.J Scott) 감독이 초청 연사로 나선다. 스콧 감독은 으로 2015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 드라마시리즈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연출가다. 그는 1부 강연 세션에서 작품의 소재와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영상미를 구현하는 자신만의 연출 노하우를 일반에 공개한다. 이어 국내 드라마 전문평론가 1호로 알려진 충남대학교 윤석진 교수와 함께 공동창작, 사전제작, 수익창출 시스템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
(한국방송뉴스(주)) 21일 학교로 간 도시농업 「스쿨 가드닝」 심포지엄을 부산광역시 화지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 도시농업발전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다. 심포지엄은 도시농업의 교육적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학교 텃밭 교구·교재 실습 및 설명회로 진행된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도시농업, 학교 텃밭, 식생활 교육 그리고 교육서비스 산업화 전략(농촌진흥청 김경미 연구관) △도시농업과 어린이·청소년 창의교육과의 융·복합(팝그린 김정숙 대표) △광주시 학교 텃밭 시범 육성 사례(광주시농업기술센터 이행숙 소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한다. 제2부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학교 텃밭 관련 프로그램과 교재 36종, 교구 8종이 소개된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과학탐구력이 자라는 텃밭, 주말농장에서 즐기는 ‘텃밭 정원 이야기’, ‘상추 쑥쑥! 과학 쏙쏙!’ 등을 전시하고, 실내 정원 관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학교 텃밭 누리집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한 실제 학교 텃밭
(한국방송뉴스(주)) 백제 고도(古都)를 활력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공동으로「파워 블로거와 함께하는 백제 고도(古都) 세계유산 팸투어」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공주·부여·익산 등 백제 고도지역은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으며, 등재 당시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각 유산들을 연계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있었다. 이에, 이번 팸투어는 백제 옛 수도였던 고도지역의 주요 명소를 누구나 즐겁게 찾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팸투어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기 블로거 25명과 함께 공주 무령왕릉, 부여 부소산성, 익산 미륵사지 등 공주·부여·익산의 주요 세계유산을 답사하고,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 백제 고도의 가치와 정취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팸투어에는 유적지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들려줄 백제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여 참가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팸투어를 마친 블로거들은 백제 고도에서의 생생한 1박 2일 체험담을 자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최근 세계 크루즈 시장이 변하고 있다. 국제크루즈 선사협회(CLIA)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 신흥시장의 성장으로 2015년 2300만 명이 크루즈관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중국이 아시아 크루즈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크루즈 관광 중심에 중국 다음으로 한국과 일본이 거론된다. 정부도 올해 동북아 크루즈 여행 밸트의 중심 축으로 우뚝 서기 위해 크루즈 산업 활성화정책을 발표했다.편집자 주 전 세계 크루즈상품 중 1위는? 많은 사람들이 캐리비언 상품으로 알고 있지만 정답은 알래스카다. 알래스카는 너무 비싸서 아무나 가기 쉽지 않지만 150~200명만 태우고 탐험, 모험 등을 주목적으로 얼음을 깨고항해하면서 보다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크루즈 천국’이라 불리는 마이애미도 크루즈 6척을 접안할 수 있는 부두를 갖추고 연간 500만 명 이상의 크루즈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전 세계의 크루즈 여행객들은 사계절 크루즈 여행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하지만 전 세계 크루즈 산업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2008년 전체 크루즈 시장의 43%를 차지했던 캐리비언 시장은 최근 그 비중이 감소한
(한국방송뉴스(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도권전철로 즐길 수 있는 ‘8대 전철역 가족 관광지’를 소개하고 ‘3색 테마열차’를 운행한다고 코레일이 밝혔다. ‘8대 전철역 가족 관광지’는 수도권 230여 역 중 ‘가정의 달’과 ‘관광주간’에 걸맞는 축제와 행사가 마련된 관광지 8곳을 선정한 것으로 역에서 대중교통과 도보로 찾아갈 수 있다. 8대 전철역 가족 관광지는 ▲4호선 대공원역 과천과학관 ▲경의·중앙선 이촌역 용산가족공원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유기농테마파크 ▲4호선 경마공원역 레츠런파크 ▲3호선 정발산역 일산호수공원(고양국제꽃박람회) ▲경원선 동두천역 전곡리선사유적지(연천구석기축제) ▲경부선 세류역 경기수원공군기지(수원항공과학전) ▲경춘선 춘천역 양구레포츠공원(청춘양구곰취축제)이다. 4호선 대공원역에 인접한 과천과학관은 첨단기술을 흥미롭게 체험하는 과학문화공간으로 기초과학부터 천문관측과 생태분야 등 700여 개의 전시물이 갖춰있고 연계교육, 어린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경의·중앙선 이촌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용산가족공원은 7만여 평방미터 면적의 도심 속 녹지공원으로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방송뉴스(주)) ㈜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는 ‘미리 해피 프라이스’라는 컨셉으로 오는 6~8월 부산출발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조기예약 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출발 전상품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기획전은 상품명에 미리해피특가 키워드가 들어간 상품은 모두 해당되며, 기본 상품들의 다양한 특전은 그대로 보존하고 지역별 최저가 상품들로 준비했다. 지금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절호의 찬스가 될 기획전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미리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만 적용되며, 상품마다 출발일과 할인에 대한 내용이 상이하니, 조건은 꼭 확인해야 한다.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모두투어 부산상품부 담당자는 "그 동안 모두투어 부산출발 상품을 아껴주신 고객들을 위해 휴가비를 지원하는 개념에서 조기예약을 기획전을 준비했다.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은 18일부터 5월 17일 한달간 부산 지하철 LED 광고 및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 영상광고 진행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7일(수)부터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준비 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밝혔다. 현재 aT의 지원으로 전국 각지에 개설되어 농산물유통의 새로운 방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각 지역 참여 농가와 소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준비 과정’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자 하는 각 지자체와 농협, 기타 준비조직들이 궁금해하는 개설 준비과정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실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여 운영 중인 현장전문가로 이루어진 강사진이 로컬푸드의 개념과 같은 기초정보로부터 실무준비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사례를 들어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의 사업 여건을 함께 분석하고 그에 알맞은 계획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은 교육생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무에 더해, 수도권의 대표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여 그 직매장의 실무자로부터 실제 운영과정과 현황을 청취하고 참여 농가를 만나볼 수
(한국방송뉴스(주))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열정과 실력을 갖춘 재능기부 선생님들의 찾아가는 상담심리 멘토링 사업과 음악수업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드림스타트 아동의 심리, 정서, 발달 상태와 부모의 양육태도를 전문기관에 검사 의뢰한 결과, 심리정서분야에 대한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원을 연계한 효율적 해법을 궁리하다 찾아가는 상담심리 멘토링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상담심리관련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자 5명이 일대일 멘토링 방법으로 진행하며, 심리적 거리감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치 못하는 가정을 찾아가 상담해 주는 적극적인 심리상담 서비스이다. 찾아가는 음악수업은 장세원의 음악세상 음악학원 강사들이 이동수단 부재로 음악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심리ㆍ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재능기부로 수업을 진행한다. 우쿨렐레, 바이올린, 플롯, 성악,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며, 수업에 필요한 악기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자원과의 연계가 사업의 효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 열린 관광지 공모전’에서 ‘2016 열린 관광지’로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여수시 오동도, 강릉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등 총 5개소가 선정됐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문체부는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 활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관광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미래 관광산업의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관광사업체(제주도 제외)를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일반 및 무장애 관광, 건축시설 분야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5개소를 엄선했다. 앞으로 문체부는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광지 시설 개·보수 및 관광안내 체계 정비 사업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을 위해 ‘무장애 관광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장
(한국방송뉴스(주)) (주)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스마트 테마 시리즈 중 제일 먼저 선보였던 ‘스마트 효’ 기획전을 개편 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이 해외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세심한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최대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7월 야심차게 오픈한 ‘스마트 효 ‘는 출시 이후 꾸준한 타겟층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3월달까지 월평균 250여명의 송출객을 보이고 있다. 최근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라는 단어가 등장할 정도로 일정 수준의 소득과 능동적 활동하는 중·장년층 증대되고 있고 이와 중·장년층의 욕구를 분석하고 구성하여, 스마트 효를 현재의 흐름에 맞춰 재구성했다는 것이 모두투어의 설명이다. 이번 기획전을 맞아, 현지가이드 경비 포함, 선별된 우수가이드, 생일 및 결혼 기념일 서비스, 현지기념품 선물 증정, 마사지, 최대 3억 원 여행자 보험, 선별된 품격 있는 숙소, 업그레이드된 특식 등 지역별로 꼭 필요한 특전을 구성했다. 아울러 기대수명이 100세를 향해가고 있는 요즘 노년 인구의 증가가 여행산업의 실버 여행객 증가로 이뤄질 것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