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봄철 여행주간을 맞아 완주군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완주 9경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종이인쇄물에 도장을 찍는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해 완주의 여러 관광지(완주 9景, 축제)를 관람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팝’ 앱을 설치한 후 모바일 스탬프 획득 장소인 완주 9경(대둔산도립공원, 고산자연휴양림, 모악산도립공원, 대아수목원&대아호, 송광사&벚꽃길, 삼례문화예술촌&비비정, 동상운장산계곡, 위봉사&위봉폭포&위봉산성, 화암사)과 완주 프러포즈 축제(5월 21일)와 와일드푸드축제(9월23일~25일)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완주군에서는 이달 13일부터 완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전개 완주9경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을 시작했다. 먼저 완주 9경 중 5개소 이상 투어를 완료할 경우와 축제 투어 등 투어완료별 기념품이 제공되며 완주 9경 모두 완주(完走)시엔 완주 여행정보 책자와 특별한 기념품을 담은 기프트 박스를 받을 수 있다. 투어완료시 기념품은 삼례문화예술촌 및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매표소 및 안내소에서 소정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스스로 “강원도 출신이라 어려서부터 숲과의 인연이 자연스러웠다”는 김용하(56) 산림청 차장은 정통 산림행정가로, 기획력과 현장 추진력을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립수목원장으로 재직할 때 광릉숲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기여했다. 2013년 4월부터 산림청 차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2021년 세계산림총회 개최를 목표로 뛰고 있다.(사진=산림청) 먼저 산림청의 주요 역할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산림의 공익 기능을 돈으로 환산하면 2014년 산림 면적 기준으로 125조7860억 원에 달합니다. 산림청은 전 국토의 64%에해당하는 산림을 관리하고 합리적으로 보전하며, 임업의 발전과 산림의 다양한 공익 기능의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경제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4일 터키에 최초로 한국 정원이 조성되었더군요. “2013년 우리나라에서 순천만 정원박람회가 열렸지 않습니까. 터키의 대표적 휴양관광지인 안탈리아에서 이와 유사한 원예 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우리 전통 건축양식인 누각과 문, 담벼락, 종, 순천만정원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은 지난 13일 봉동읍 주민자치센터 2층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59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ㆍ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ㆍ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외부강사를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ㆍ보건교육을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또한 환경미화원들에게 대민 봉사자세 확립을 위하여 친절, 청렴, 성실을 강조하고, 근무 중 도박, 음주, 근무지 이탈, 근무태만 금지 및 규정된 복장착용으로 환경미화원의 위상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원의 복무규정 숙지, 안전수칙 준수 등 작업 특성상 안전사고 노출이 많은 이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해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가 5월 19일부터 시작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첫 주제는‘5가지의 주제로 망망대해 인문학을 정복하다’이며 총 5강좌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5월 19일 , 5월 26일 , 6월 2일, , 6월 16일 이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으로부터 글솜씨와 통찰력에 대한 극찬을 받았으며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유쾌한 창조’, ‘빗물과 당신’,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다’의 저자로 유명한 작가 강창래를 초빙하여‘인문학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군민들의 지적호기심에 속 시원하게 답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완주군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철학, 사회과학, 문학, 예술, 역사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섭형 주제로 분야별 최고의 강사를 모시고 주민들의 인문학열풍에 부응할 것이다. 또한 5월 24일에는 재미 저널리스트인 안희경 작가를 초대하여 세계 11명의 지성인들과의 릴레이 인터뷰 를 주제로 제러드 다이아몬드, 제레미 리프킨, 리처드 윌킨슨등의 세계적 석학들과 지속가능한 미래진단에 대한 이야기로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관련 문의는 완주 중앙도서관(☎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진로교육법과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창의적인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서비스를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 대학생.성인, 사회적 배려대상자(특수교육대상학생, 탈북학생, 다문화학생)를 위한 진로상담 전문가를 확대 배치(총 190명)하고, 종합진로정보망(커리어넷) 상의 온라인 진로상담 시스템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온라인 진로상담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상담 활성화를 위해 단위학교의 진로상담 매뉴얼 개발.보급(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교원연수 실시 등 다각적으로 진로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서비스 개선의 주요내용은 그간 초·중·고 학생 위주로 실시되던 진로상담을 학부모, 대학생·성인, 사회적 배려대상자(특수교육대상학생, 다문화학생, 탈북학생)까지 확대.운영하고, 진로상담 전문가를 종전의 140명에서 총 190명으로 확대 배치하며, 사전 연수회(5.19.) 개최 등을 통해 진로상담의 전문성을 높인다. 커리
(한국방송뉴스(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김제시 미래농업의 주역들인 12개교 학생4-H회원 3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농심배양 능력을 위한 과제학습활동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교4-H회 과제활동은 교내외 특별활동으로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에게 체험기회를 부여해 학생회원간의 화합과 협동심은 물론 성취감을 유발시키고 개인별 잠재능력개발과 자신감 배양을 목적으로 한 교육이다. 그동안 회원들은 4-H이념(지(智)·덕(德)·노(勞)·체(體))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교내 꽃묘 가꾸기 과제교육과 교외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 및 직업체험을 위한 다육이와 색모래를 활용한 테라리움 화분을 만들고 5월 가정의 달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비누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과제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앞으로 전북 14개 시군의 학생 4-H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장인 전북 학생4-H회 회원대회에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4-H회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 할 예정이며 학교 4-H 과제이수교육, 전통문화탐방, 농촌문화 현장 체험 등 실습 및 현장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농심을 배양하고 선후배 및 동기간의 친밀감과 협동심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신규농업인의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과 농촌에 대한 이해로 지역 주민과의 조화로운 삶을 유도하며, 후계 농업 인력으로까지 육성하기 위해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령으로의 귀농귀촌 희망자, 최근 5년 내 전입한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영농정착 아카데미 개강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매일 5시간씩 모두 4회, 20시간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 친환경농업, 병해충 관리 등 영농기초 과목과 귀농인 관심 품목 중심의 영농 실용과목, 지역내 선진농장 및 주요관광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적응력과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 및 생산인력 증가로 활기찬 농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1기 신규농업인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농기계 활용 등 다양한 교육으로 오는 11월에 2기 교육을 운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아동·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운영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늘어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과몰입에 따른 중독 사례가 발생해 학업부진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시 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인력으로 교육팀을 구성해 오는 12월 6일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연령별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은 청소년의 인지력을 떨어뜨리고 미래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주요 요인이다.”며, “시 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문제의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발달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그 동안 홍성지역의 주요 관심사항인 옛 홍성고 시설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으로 ‘홍성여고 이전’을 최종 결정했다. 지난 3월 1일자로 홍성고가 내포신도시로 이전 후 개교함에 따라, 옛 홍성고 시설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도교육청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내부 활용 임시협의팀(T/F)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시설로의 활용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기본 방침을 수립했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교육가족, 지역주민, 지역사회의 폭 넓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반영하고자 전문가그룹인터뷰(FGI), 전화 설문, 공청회 등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지난 3월 중순에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이를 토대로 정책협의를 통해 옛 홍성고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으로 우선 홍성여고 이전이라는 결론을 최종 결정했다. 다만 학교 이전 소요 예산을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야 하고 충남도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라,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업과정을 위해 최종 발표를 미뤄왔다. 이병도 정책기획담당 장학관은 “최종발표 시기가 미뤄지며 지역 내에서 다소 논란이 있었으나, 도교육청은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현장 지원 컨설팅 운영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현장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현장 점검 지원단’이 오는 7월 1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70개교를 방문하는 단위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관내 학교 및 학생 수 증가와 더불어 학교폭력 담당자 70여명 중 업무 경력이 2년 미만인 교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신규교사 비중이 높아 사안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 시작했다. 이번 현장 지원활동은 일선학교의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와 법률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일선 학교의 교원, 학부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의 이해, 민원해소 방안,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학생 및 교원 인권보호 방안 등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육청 내 타 부서와 연계해 보다 밀도 있고, 현장에 적용 가
(한국방송뉴스(주)) 늘봄초등학교가 세종국제고등학교 학생들과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만난다. 지난해 세종국제고와 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늘봄초는 국제고 학생과의 멘토링 체험을 통해 다양한 영어 수업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러던 중 올 1학기에는 ‘매주 수요일에는 영어교실에서 만나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늘봄초 3~6학년 70명 학생들은 멘토인 세종국제고 학생 23명과 영어체험관, 영어교실에서 일대 일 또는 그룹별로 교재 활용 수업, 영어 연극, 영어 일기 쓰기 등의 활동을 같이 하게 된다. 늘봄초는 학생들이 학교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만든 병원, 공항, 식당 등 영어체험관 4개관에서 멘토들과 자연스럽게 수업을 진행하면서 영어권 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늘봄초 관계자는 “세종국제고 학생과의 멘토링 활동, 각종 영어교육 특색사업 등 다양한 영어 학습 활동을 추진하여 차별화된 늘봄 영어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난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준비물 지원을 올해 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시작한 학습준비물 지원을 지난해 초·중학생에서 올해 고등학교까지 지원하면서 세종시 전체학교 학생이 지원받게 됐다. 이는, 교사·학생·학부모의 학습 준비에 대한 경제·심리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최교진 교육감의 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시교육청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016년도 학습준비물 지원 지침’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 최근 안내했다. 지침에 따르면, 우선 지원 규모가 지난해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까지 확대되어 초등학생 4만원, 중학생 2만원, 고등학생 1만원, 특수학교 학생 4만원의 학습준비물 지원비가 각각 지원된다. 초등학생 18152명, 중학생 7409명, 고등학생 5916명, 특수학교 학생 67명 등 총 31544명이 혜택을 받게 되고, 여기에 따르는 예산은 9억3573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에 학습준비물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학습준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16.(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더 빠르고 촘촘한 홍수예보를 추진해 예보지점을 그동안 대하천 중심 75곳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안내, 침수우려지역 확인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제공하고, 다목적댐 20개에 홍수조절용량 최대 61억 4000만㎥의 물그릇을 확보한다. 환경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이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119구급차 1659대에 얼음팩, 소금, 물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지정된 전국 1503대의 펌뷸런스에도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갖춰 폭염대응 예비출동대로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청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다고 예보한 기상청의 발표에 근거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2024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일부터 폭염대응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에서 구급 대원들이 폭염대비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소방청의 폭염대응 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응급처치 환자 수는 1265명이었다.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169명으로 여름철 동안 해마다 10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세부 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는 2436명으로 이 가운데 2153명을 이송했으며, 전년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인공지능)·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버스(BuS, 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버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먼저, 창업 버스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버스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되는데, 창업-버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이날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설명회(IR)’를 연다.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이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