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안정적 추진을 위해 상정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4월 말에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재개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당초 계획과 다르게 4월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었기에 공모시기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지 및 아레나 구조물 감정평가 실시 등 사전 준비 가능한 것들은 사전에 이행했다. 이번 현물출자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경기도 K-컬처밸리 부지(27만 9,101㎡, 8만 5,000평)와 공정률 17% 상태의 아레나 구조물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하고, 출자한 재산 가액에 해당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기준가격 3,561억 원(토지 2,849억 원, 아레나 712억 원)을 적용한 현물출자가 확정됐으며, 감정평가가 완료되면 최종 출자 규모가 결정될 예정이다. 추정 감정평가액은 토지와 구조물을 합해 6,4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7일 참여희망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14일부터 ▲조례안 13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배강민·이희성 의원의 '김포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강민·김기남 의원의 '김포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조례안' 2건이 제출됐다. 이외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정영혜·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과 김기남·김인수 의원의 '김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2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포시의회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대표의원 이희성)은 9일 오후 2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 축제의 트렌드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포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대표축제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연구모임 소속 이희성 대표의원, 배강민 의원, 유영숙 의원, 김현주 의원을 비롯해 오강현 의원, 유매희 의원, 정영혜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축제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세미나 강연은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박재호 교수가 맡아 국내외 축제 트렌드, 성공사례 및 지역 맞춤형 축제 기획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전했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지역 축제 사례를 비교·분석해 김포시에 적합한 축제 모델을 제안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축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희성 대표의원은 "축제는 시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김포형 축제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
충북도의회는 10일 도의회 의원휴게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 변종오 위원장, 김현문·이상식·이옥규·황영호 의원(이상 공항특위 위원),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호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청주에어로폴리스 지구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에어로폴리스 미분양 지구 해결 방안 ▲항공산업 기반 확충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계획 등 청주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양섭 의장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충북이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충북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종오 공항특위 위원장(청주11)은 "공항특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9일 '간병비 부담,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고령화 사회에 따른 간병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비용 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지헌 의원(청주4)이 지난 3월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한 도민의 간병비 부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충북연구원 허선영 연구위원은 간병비 부담 현황을 설명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2023년 의료서비스 경험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입원 시 개인간병 고용 비율은 7.1%로 감소 추세지만 일평균 개인간병 비용은 11만 8,870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허 연구위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 간병비 부담을 75% 정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중증환자 전담병실 도입을 통한 간병 담당 인력 배치 의무화와 통합서비스 병동 및 병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연구위원은 또 "요양병원 간병지원 사업의 정착과 충북도의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사업 확대, 충청북도에서 진행 중인 의료비 후불제 사업의 지원 범위에 간병비를 포함하는 것도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8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을 접견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을 통해 강정구 의장은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의 부임을 축하하며 경찰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교통안전 대책, 범죄취약지역의 치안 유지 등 평택 시민 안전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시민들이 안심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경찰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치안을 유지하는 데 계속 노력해 달라”라며, “평택시의회는 경찰관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택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평택경찰서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8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포승공단 내에 소재 한 평택공장 관계자를 접견해 포승공단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접견에서는 ▲포승 공단 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확충 ▲근로자들이 출퇴근할 수 있는 인근 택지지구(청북, 안중) 순환버스 증설 및 배차 간격 단축 운영 ▲공영주차장, 순환버스 확충될 때까지 한시적 불법주정차 단속 완화 등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이 전달되었다. 강정구 의장은 “포승공단은 평택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평택시의회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9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간병비 부담,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박지헌 의원(청주4)의 5분 자유발언 후속으로 마련된 것으로 현행 간병제도의 현황을 살펴보고 도민의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는 충북연구원 허선영 연구위원이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한 간병제도 개선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박지헌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최항석 의료법인 참사랑재단 이사장, 이은경 청주의료원 간호부장, 김욱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 요양센터장, 김창수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 이화정 청주시의원, 장기봉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박지헌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요양-간병지원 내실화를 국정과제로 삼아 국민 간병부담 경감 방안을 발표하는 등 간병비 부담 완화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토론회를 통해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모색하고, 도민의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5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 일원(평택시 이충동)에서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해 평택 시민의 건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경기일보 대표이사, 평택시 체육회장, 지역 단체, 시민 등 약 4,000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는 이충레포츠공원을 출발해 은혜로를 따라 부락산 흔치휴게소까지 반환점을 돌아오는 4.3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이후 송탄 ST 팀의 재즈 댄스, 가수‘나태주’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건강 걷기대회 행사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하며 “오늘 대회가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희망찬 미래를 도약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고, 가족애를 확인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는 평택시의 대표 축제로서 올해 21번째를 맞았으며 매년 봄에 평택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일 청남대 첫 휴게음식점과 첫 교육문화시설인 '나라사랑교육문화원'을 현장 방문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운영·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본 후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의 교육 문화 환경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됐다.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돼 올해 1월부터 복합교육시설로 운영 중이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일, 안중 체육관 앞 광장(평택시 안중읍)에서 안중과 사당을 잇는 5503번 광역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서부 지역 교통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 대중교통과장, 운송그룹 대표, 시민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이번 개통식은 경과보고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5503번 광역버스는 안중터미널에서 출발해 의왕 요금소를 경유해 서울 사당역까지 연결되며 의왕 요금소에서 강남역, 잠실환승센터, 양재역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이번 개통을 통해 서울에 가기 위해 평택역으로 이동한 후 철도를 이용했던 서부 지역 주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광역버스 개통은 대중교통의 새로운 축이며, 시민 중심의 교통 복지를 향한 진일보한 발걸음”이라고 하며 “평택시의회에서도 앞으로 광역 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6일,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구간 (현덕면 장수리 208-17)에서 평택호 횡단도로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평택시 서·남부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참석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현덕면 단체장,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함께했다. 이번 준공식은 ▲현덕 한우리의 풍물놀이 ▲사업 경과보고 (평택시 건설도로과장) ▲시상식 (감리단장, 시공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2006년부터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 지역 개발 사업으로 3,127억 원 투입되어 팽성읍 본정리에서 포승읍 신영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11.69km, 왕복 4차선 도로이다. 2018년, 1공구 (현덕면 기산리~현덕면 신왕리)를 연결하고 2019년, 2공구 (현덕면 신왕리~팽성읍 본정리)가 개설되었고, 2025년, 3공구 (현덕면 기산리~포승읍 신영리) 준공으로 오늘 완전 개통 되었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성공적인 평택호 횡단도로 준공으로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 효율성을 높이게 되었다”라고 하며 “평택시의회도 교통 체계 개선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