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2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개최한‘2022년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의장을 비롯해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 서은식 의원, 윤신애 의원, 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민·관 협력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더불어 행복한 군산,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9개 실무분과 활성화사업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협의체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에 대해 민ㆍ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실천방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일 의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본회의 보고안건 포함 일반안건 6건으로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부위원장에 양재영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상호, 김인수, 안문길, 윤기현 의원으로 모두 7명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2,760백만 원이 증가한 총 1조 4,442억 원이며, 예산안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후,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상호 의원은 「금호강 문화복합공간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지난 20일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군산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하종삼 전문강사의 반부패 청렴 교육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오영렬 위촉강사의 4대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교육은 이해충돌 방지법․청탁금지법의 이해, 목민심서로 보는 청렴의 정의와 공직자 윤리, 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피해구제 방법 등을 내용으로 담았다. 김영일 의장은 “공직자가 우선해야 하는 것이 바로 청렴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교육이 깨끗한 조직 운영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투명성 제고를 통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신뢰받는 군산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등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기형 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부의장·김영주·최선자·소남영·김산수 의원, 주택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 평택시 아파트 경비노동자지회 석기영 지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의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인한 고용 불안 해소, 부당한 업무지시 개선 방안 등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비노동자 지원 조례 개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평택시 경비노동자 대부분은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고용불안을 초래하고 결국 근로 환경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경비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서 효과적인 제도 도입과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가 2023년 군산시 본예산을 1조 6,235억여 원으로 최종 승인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동수)는 19일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6,347억 중 상임위별로 예산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77건에 111억 9,80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조치하고 1조 6,235억여 원을 승인했다. 2023년도 본예산안 총규모는 2022년 본예산인 1조 4,555억 8,500만원 대비 1,791억 1,500만원(12.3%) 증액된 1조 6,347억이다. 삭감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수련관 시설유지관리 30억, 시내 농어촌버스 재정지원금 29억, 대형폐기물 위탁 처리용역 9억, 구)미성동주민센터 리모델링 9억, 금강연안산책로 주민편의시설 설치 5억 등 75건 109억 7,800만원이다. 또 특별회계는 공공하수처리장 운영관리 관리대행 2억 1,000만원, 미장지구 소송 변호사 비용 1,000만원으로 2건 2억 2,000만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삭감된 일반회계 109억 7,800만원과 특별회계 2억 2,000만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계상조치하고 2023년 추경 편성 시 지역경제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규칙안 4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4건 등 총 9건(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시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총 391건에 대한 시정 요구 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3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2022년도 본예산(2조 16억 원)보다 2,084억 원(10.3%) 증가한 2조 2,240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2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경산시 및 경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 및 의회 규칙안 6건, 기금운영계획안 11건, 일반안건 3건으로 모두 20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경산시 도시 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또한, 13일부터 3일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토대로 내년도 전체 예산 1조 2,728억 원 중 일반회계 세출분야 22건, 5,611백만 원을 삭감했으며, 예산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2023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2023년 편성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지난 13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개최한 2022년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사업 평가회에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는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김영일 의장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관련 추진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보육사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유아의 건전 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직원들에게 군산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일 의장은“저출산 영향과 코로나19 등 다양한 이유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군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회가 군산시의 명품보육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길 바란다”며“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열악한 보육현장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14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개최한 「군산의 향토문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군산문화원이‘최치원 선생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최치원 선생의 위상과 군산지역 유적을 문화산업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일 의장은 “우리 지역은 역사적으로‘최치원 선생’의 탄생신화가 어려있고 선생의 행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유서 깊은 지역이다”며“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고군산에 깃든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우리 지역에 전해오는 설화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여 문화산업자원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관광사업의 영역을 확대할 뿐 아니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상우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23년도 예산안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께 설명해 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또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빛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변함없는 존경을 받고 계신 이상우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또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의 밝은 미래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올해 7월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 속에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제9대 예산군의회가 개원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5개월은 새로운 예산의 대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군은 대내적으로는 인구소멸 위기, 대외적으로는 급격한 물가상승 등 급변하는 정세 속의 경제 여건 악화로 지역발전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많은 어려움을 민선 8기 새로운 군정 방향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지난 6일 간담회에서 「군산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관련 문제점 지적과 신중한 검토 및 보완을 요구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은 1995년 청소년회관(시립도서관)으로 운영, 2008년 청소년수련관으로 리모델링 후 운영 중인 군산청소년수련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자 불편 및 안전사고 노출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당초 2,058백만 원(도 1,000, 시 1058)에서 5,058백만 원(도 1,000, 시 4,058)으로 예산 변경사항이 발생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기계설비 교체, 누수 보강 및 숙소(수련동) 리모델링 등에 대해 질의하고 철저한 검토와 보완으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송미숙 의원은 “사용된 공사비가 15억이지만 전체적으로 방수공사만 100억 이상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애초 건물 자체가 하자가 있는 곳에 30억을 투자해 전면공사를 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꼬집었다. 또한 “철거 후 재건축이 어렵다면 외벽의 누수를 완벽히 커버하고 내부만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군산시 도심 항공교통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6일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군산시 도심 항공교통 체계 구축 기반을 조성하고 지리적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도심 항공교통의 목적 및 정의, 이에 대한 시장의 책무 및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도심 항공교통 육성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공로에 대한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개념에 대한 정의로“도심 항공교통”이란 사람이 탑승하거나 화물을 탑재시킬 수 있는 비행체를 활용한 도심 내 항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련의 체계이며, “도심 항공교통 기체”는 원격·자동·자율 방식에 따라 화물과 여객의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비행체이고“도심 항공교통 체계”란 비행체의 시험, 개발, 실증, 인증, 운영, 보안, 안전, 정비, 서비스 등을 통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체계를 말한다. 시는 도심 항공교통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관련 체계의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노력해야하는 한편, 이 밖에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