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노년기 부모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지난 28일 충주지구 가톨릭어르신대학 참여 노년기 부모 17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30분 센터 3층 강당에서 ‘활기찬 노년, 신나는 인생’이란 주제로 열린 교육은 노년기에 겪는 스트레스를 즐겁게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 노년기는 노화, 배우자와 주변 지인들의 죽음 등 신체적·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으면서 만성적인 우울함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우울한 정서로 인해 자녀와 이웃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게 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시기이다. 노인들은 웃음치료를 통해 자신이 가진 우울함을 인지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감정을 환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한편에 묵혀두었던 감정들을 털어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실컷 웃고, 실컷 떠들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인간은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데, 방법을 몰라서 우울증이라는 병리적 현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스트레스
(한국방송뉴스(주)) 올여름 해양레저스포츠 정보포털(www.oleports.or.kr)이 새롭게 선보인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 관련 사이트를 개편하여 전국에서 개최되는 해양 스포츠 대회 일정, 해양레저 체험교실 운영 등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온라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강, 바다에서의 생존수영이나 기존 단순체험에 무료함을 느낀 해양레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해양레저기구 조종 등 전문교육 과정을 올해 최초로 개설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홈페이지 내 해양레저커뮤니티라는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해양레저 종사자, 동호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한편, 앞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온라인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홈페이지의 확대 개편에 맞추어 홈페이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내 숨은 오류 찾기, 마리나 3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과 당첨자 안내는 오는 5월 3일 이후 해양수산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1일(일), 강원도 춘천에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홍보를 위한 ‘외국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내·외국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외국인 친구와의 우정을 주제로 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160명의 내·외국인이 함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중 하나인 ‘춘천 하늘자전거길’을 체험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는 당일 서울 용산역을 아침 8시에 출발, 기차를 타고 춘천역에 도착한 후 ‘춘천 하늘자전거길’ 30km를 달리며 춘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예정이다. 또한 춘천역에서 출발하여 춘천의 상징이 된 소양강 처녀상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봄을 맞아 꽃이 아름답게 핀 강변을 자전거를 타고 마음껏 달린다. 아울러 의암호를 바라보는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박물관을 관람한다. 여행 막바지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됐던 물레길 카누를 체험하고 닭갈비 골목에서 춘천의 명물인 닭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영어교육도시에서 4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Jeju)”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하여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정욱수 ㈜해울 대표, 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전우홍 부교육감 등 제주도 내 주요 인사와 제주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본교 제이 라이트 이사회 의장과 브레들리 애슐리 초대 총교장 부임 예정자, 노스런던 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KIS Jeju) 관계자 등도 참석해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내년 9월 개교 예정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는 10.2만㎡의 부지에 연면적 59,110㎡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1층, 지상4층에 실내수영장, 체육관, 극장 등 최고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총 정원은 68학급에 1,254명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12학년)까지의 통합과정으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본교의 교육과정과 미국 대학과목선이수제(AP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수) 현대자동차 본사(서울 서초구 헌릉로)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자유학기제 중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에서 운영될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공모하여, 선정된 60개 학교에 교육 컨텐츠 및 현대차 임직원 특강, 현대자동차 공장 또는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특히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되지 않은 학교도 신청 시 프로그램 교보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영 교육부차관은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체험 분야가 다양하고 전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의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했으며, 대학입학전형 간소화방침 준수,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되도록 협의·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하여 발표했다.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전체 모집인원은 352,325명으로 2017학년도보다 3,420명 감소했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52,325명)의 73.7%인 259,673명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6.3%인 92,652명을 선발하고,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3.6%p 증가하여, 전체 모집인원의 63.9%인 225,092명을 선발한다.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의 대입전형 설계가 안착된다. 수시 모집인원 259
(한국방송뉴스(주)) 그간 정부·대학 등 공급자 위주로 제공되어온 창업지원 서비스를, 대학(원)생·졸업자 등 창업 수요자의 준비상태 및 역량 등에 따라 체계화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은 지난 27일(수) 부처합동으로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을 발표했으며, 동 대책의 핵심 정책과제중 하나로서 “대학 창업지원 체계화”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교수·석박사 등 우수한 인력과 연구장비, 특허 등 지식재산 등이 집적되어있는 “창업의 요람”으로서, 정부는 ‘창조형 청년창업가 발굴·양성’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교육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중기청) 등을 통해, 대학의 창업지원 역량 제고를 위한 창업교육 및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대학과 정부의 노력이 맞물려, 지난 2013년 이후 학생창업의 원천인 창업동아리 수가 233.1% 증가했고, 창업휴학제도 등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도입 대학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나, 대학재학생이나 석박사 과정 등 대학원생, 졸업후 사회경험이 있는 창업준비자 등 다양한 창업 수요(needs)를 고려한 창업교육 및 지
(한국방송뉴스(주)) 사)청풍영상위원회는 국내 방송미디어 관련 주요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2개의 사업을 잇달아 지원받아 충청북도 내 방송미디어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4월 개강하는 과 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사업인 ‘2016년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 지원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되어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부터 보조금과 함께 2천여만원 상당의 미디어장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은 65세 이상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회고담, 유언은 물론 사전의료의향선언, 장기기증 등의 사회적인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제천지역에 매우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시 제천에 위치한 중도입국자녀 기술대안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공동작업을 통해 서로 돕고 이해하는 소통능력 및 한국배우기 과정을 제공하여 그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 교육이다. 5월에 개강하는 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세대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방송미디어 교육으로 단순히 교육만 진행하는 수동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각 세대가 힘을 합쳐 지역 내 재래시장을
(한국방송뉴스(주)) 진주시는 강소농(强小農) 30명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를 함양하고 경영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군 의신베어빌리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전제작소 이유경 소장의‘농업경영인 희망비전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강소농단체협의회 문창현 회장의 진주시 강소농 자율학습모임체인 ‘농촌과 도시의 연결-농띠’의 우수사례를 들어보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상혁 교수의‘강소농 육성과 농업경영의 미래’라는 시간으로 강소농의 정책 흐름과 농업경영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인사이트플로우 대표자 김종옥 강사의‘새로운 농업을 창조하는 강소농 인재의 조건’과‘강소농을 위한 갈등해결 실습 및 토론’을 통해 농업경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농업인의 자세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그리고 김형수 강사가 농업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도록‘강소농 농업개선 실천노트 작성기법’교육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강소농 선정농가 750호 중 기본교육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7일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체험 활동 업무 협약식 및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고양시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협약식은 고양시 46개 공공기관, 학교, 민간기업, 개인사업장 대표와 실무자 등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 심학경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진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46개 체험처는 청소년진로체험 지원 신의·성실 서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공동지정하는 고양진로교육체험처 현판을 전달하며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일터를 체험처로 개방해 준 체험장 대표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협약식이 청소년을 위한 창조적 교육공동체로서의 변혁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진로체험지원단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교육에 신의와 성실의 마음가짐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하며 청소년과 고양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을 선서로 화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에 부합하는 꿈과 끼를 키워줄
(한국방송뉴스(주)) 눈부신 백사장에 늘어져 있는 야자수와 파란 바다 물결은 동남아를 비롯한 일부 휴양지만의 모습이지만 멀지 않은 중국에도 이러한 휴양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어 소개한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은 제주도의 19배나 되는 큰 섬이지만 몰디브나 하와이 같은 열대휴양지의 분위기를 맘껏 누릴 수 있다. 국내 대표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이번 달부터 판매 시작한 하이난 전세기 상품은 연평균 25도의 아열대 기후와 이국적인 자연경관으로 많은 여행객을 매력 시키기 충분한 곳이다. 특히나 최근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에게 더욱 친숙해진 곳이다. 중국에서의 색다른 휴양과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모두투어의 하이난 전세기 상품이 2016년 강렬한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 하이난 대표 리조트 ①맹글로브 트리 싼야 리조트 : 2014년 오픈한 중국 최초의 복합 휴양 리조트로 하이난 국제공항에서 1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만평 규모의 하이난 최대의 워터파크를 보유할 정도로 규모면에서 최대를 자랑한다. MBC ‘몬스터’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어린이날을 즈음한 28일(목) 나주시 드림스타트 센터 어린이들을 초청, 전자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전자파 관련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전자파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하여, 나주시 드림스타트 센터 초등학생 30명을 국립전파연구원으로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대상 전자파 안전교육은 전자파의 올바른 정보와 안전한 사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자 체험·공감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가전제품, 휴대전화의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올바른 사용법 소개, 전자파 노출량 측정 실습, 직접 만든 전자파 수신기로 송·수신 실험을 하며, 개인별 제공되는 드론을 조종해 보면서 실생활에서 전자파가 어떻게 응용되는지 체험해 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2016년도 첫 실시되는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 나주 드림스타트 센터 어린이들에게 전자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해 어린이, 주부를 대상으로 전자파 안전교육을 6차례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교육 관련 자료는 ‘생활속 전자파(www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