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5월 도교육청 행사 및 회의 현황을 전 직원에 공유하면서,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해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제외한 실무자급 일반교직원 대상 30명 이상 참석 회의를 평일에 개최할 경우 가급적 오후 3시 이후에 개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이달 중 ‘학교운동부 청렴소통 협의회’ 등 총 82건의 행사 및 회의를 계획하고 있다. 이중 실무자급 교직원 30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 및 회의는 29건이다. 도교육청 기획관실은 오후 3시 이전 개최 시 기획관실과 협의를 요청하고, 부서별 행사 및 회의가 중복되지 않도록 상호 협의하도록 했다. 아울러 신규 회의 개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참석 대상 등이 동일한 회의가 이미 계획돼있는 부서와 협의해 통합해 운영하도록 전 부서에 당부했다. 이상진 충남도교육청 기획관은 “회의는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지만, 잦은 회의 때문에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줘서는 안 된다”며 “교직원 업무경감을 통해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식품·의약품 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을 5월부터 실시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은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올바른 식의약 정보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잘못된 식의약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경기, 충남,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6개 이상 지역 소재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130여회에 걸쳐 6,000명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15년에는 서울, 경기, 대전에서 어르신, 임산부, 주부 3,133명이 참여하였으며 높은 교육 만족도(92점/100점)를 보였다. 교육 내용은 ‘15년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어르신, 주부, 임산부 등 계층별 맞춤형으로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을 제작하여 핵심 메시지가 쉽게 전달되도록 하였다. 어르신 대상 주요 내용은 ▲건강밥상 차리기 ▲떴다방 피해 및 대처요령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의 구매요령 등이다. 주부 대상으로는 ▲식품표시, 식품첨가물, 화장품 바로알기 ▲해외직구 시 주의
(한국방송뉴스(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생활 속 과학 현상을 간단한 실험과 관찰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생활과학교실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과학교실은 학교교육 밀착형 실험·탐구·체험 중심의 과학교실을 지역생활권 내에서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 밖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2기 생활과학교실은 오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힘의 끝판왕, 블랙홀 △중력의 크기를 재어볼까? △피톤치드로 만드는 천연 가습기 △보이지 않는 공기의 힘 △내 몸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 △비눗방울 속에 숨겨진 힘 △자석으로 가는 자동차 △공기대포를 쏘아보자△ 합죽선의 품격 등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에서 총 4기 운영되며, 저소득층 자녀와 노인, 장애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과학교실’과 일반아동이 참여하는 ‘창의과학교실’로 나뉘어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복지관 2곳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와 전주대학교가 한복과 한류패션문화 관련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일 벤처창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활성화 관련 협력체제 구축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예비 창업자 발굴, 교육 및 멘토링,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창업과 관련한 협력이 필요한 제반의 사항을 적극 협력·지원하게 된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푸드, 교육, 공예문화 등의 분야에 다양성과 창의력을 높이고, 취·창업과 관련한 시스템을 구축해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진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의 협약은 앞으로 협동조합과 창업을 준비하는 미래를 꿈꾸는 예비 여성창업자들에게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를 한복과 한류패션문화로 수놓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희망드림 새일 프로젝트 ‘한류패션여성일자리 활성화사업’을 통해 섬유봉제전문가와 퀼트·침선공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이 교권보호방안을 마련하고 교권 침해사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29일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욕설과 폭언 등 교권 침해사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학칙과 학생생활규정에 교권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를 명시하는 등 교권 보호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교권 보호방안을 보면 먼저 교권을 침해한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사건이 발생할 경우, 학칙과 학교생활규정에 따라 엄정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사건이 발생할 경우, 사안에 따라 사과, 고발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Wee센터를 통한 교권 침해 학생에 대한 상담과 치료 등 교육적 지도도 병행된다. 또 교권 침해사건에 대한 학교장 책무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학교장은 교권침해매뉴얼에 따라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하며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해 △교권 침해 기준 마련 △교육활동 침해학생에 대한 선도 조치 △분쟁의 조정 등을 활동을 하도록 했다. 심각한 교권 침해사건이 발생할 경우, 즉시 교육청에서 보고하도록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은 2016 주민참여 제안 공모사업에 4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학생 20개, 학부모 39개, 교직원.주민 54개 등 총 113개 사업이 접수돼 매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예비심사를 통해 이 가운데 59개 사업(학생 11개, 학부모 16개, 교직원 및 주민 32개)을 예비선정한 뒤, 주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43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온라인.모바일 투표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주민 총 8,07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학생 11개, 학부모 15개, 교직원.주민 17개 사업이며, 지역별로는 전주 9개, 군산 5개, 익산 8개, 정읍 1개, 남원 2개, 김제 2개, 완주 2개, 진안 2개, 무주 2개, 임실 2개, 고창 2개, 부안 6개이다. 도교육청은 최종 선정된 43개 사업을 대상으로 5월 4일 컨설팅을 실시, 교육현장에서의 적용과 실현을 위한 협의와 지원 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한 5월 13일에는 사업시행 대상학교 교장, 행정실장, 사업제안자, 교육지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은 5월 2일부터 8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2회 사제동행전을 개최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제가 함께하는 교사·학생의 사제동행 작품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 공예, 설치 미술 등 교사 작품 26점과 학생 작품 24점이 전시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교육청이 마련한 사제동행전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제자와 스승의 그림 전시회이다”라며 “예술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바쁜 수업과 학업에도 함께 그림을 그려온 이들의 귀한 노력의 결정체”라며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2016년 사업에 참여할 대학과 강좌(총 10개교, 21개 강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업무계획 등을 통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케이무크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개설강좌 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새로 선정된 10개 대학은 총 21개 강좌를 개발하여 9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콘텐츠 개발과 강좌 운영을 위하여 대학 당 최대 1억 원씩을 지원하며, 이들 대학은 향후 3년간 지속적인 정부지원을 통해 강좌를 추가로 개발하게 된다. 올해 무크대학 선정 경쟁률은 지난 해와 비슷한 약 4:1로, 케이무크 사업 참여에 많은 대학이 관심을 보였으며, 선정된 다수 대학은 각 대학의 강점분야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전략이 돋보였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전국 19개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교통안전공단이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경북 김천시를 시작으로 전남 장성군, 경남 하동군 등 전국 19개 지역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안전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경찰청, 소방방재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재난안전, 신변안전, 소방안전, 가스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처럼,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을 익히고 생활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금) 대학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록금 현황 등 6개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0개교의 주요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2016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4.5%(462,156학점)로 지난 2015년(62.7%, 456,372학점) 대비 1.8%p 증가했다. 이는 전체 개설 강의는 감소한 반면, 전임교원이 담당하는 강의는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6.6%로 수도권 대학(61%)보다 5.6%p 높았다. 2016년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8.8%로 2015년(38.4%) 대비 0.4%p 증가했으며, 설립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0.3%로 국·공립대학(33%)보다 7.3%p 높았다.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50명이상 대규모 강좌가 소규모 강좌보다 더욱 크게 감소(전년대비 0.7%p)하여 소규모 강좌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 완산구는 29일 서원초등학교 5학년 1반 28명의 학생을 구청에 초청하여‘미래 시민, 완산학당’을 개설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래 시민, 완산학당’은 구청 주관으로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 다문화 인식개선과 행정의 사회적 역할 및 법질서 준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훌륭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교육은 배타마라(우즈베키스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사의‘다문화 공동체 사회의 이해’와 김현우(행정지원과)씨의‘공무원 직업소개 및 시민 문화의식 교육’에 이어 구청내 부서를 순회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사무실 방문시에 각 부서장으로부터 직접 부서성격과 업무범위에 대하여 설명을 들으며 쉴새없는 질문과 함께 즐겁고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직원들 또한, 초등학생의 앙증맞은 방문에 따뜻한 미소로 맞이해 이날 하루 구청내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최락휘 완산구청장은 ‘미래시민, 완산학당’운영을 통해 미래 역량이 될 우리 아이들이 행정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시민의식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가 지난 2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령.서천.청양지역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공동주택 관리자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자에 대한 방범,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범죄 및 화재사고의 예방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보령경찰서 생활안전과 김영건 계장이 강사로 초빙돼 공동주택의 범죄 예방 및 대응 방법 교육으로 단지 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사례와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보령소방서 김덕식 예방교육주임이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방법 및 대응요령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범죄와 화재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