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대국민서비스의 학생 및 학부모영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정보는 무엇일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충남지역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생영역에서는 학교의 주간식단, 학부모 영역에서는 자녀의 생활기록부 정보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학생영역 총 조회 수 647만6768건 중 주간식단 405만2277건, 월간식단 125만5473건 등 먹거리 정보에 대한 조회가 월등히 많았고 월간 학사일정, 연간 학사일정이 그 뒤를 이었다. 학교식단 자료는 로그인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모바일로 조회할 수 있는 앱도 나와 있어 조회가 많이 이뤄진 것으로 도교육청 담당자는 분석했다. 이 담당자는 “조회 수가 너무 많아서 잘못된 게 아닌가 시스템 담당자에게 오류 여부를 묻는 해프닝도 있었다”며 “학생과 학부모, 일부 급식업체들이 많이 조회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왕성한 식욕과 가정에서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학부모영역에서는 총 조회 수 58만6870건 중 생활기록부 조회 13만7360건, 자녀정보 조회 9만1077건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9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사전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훈련목표, 중점추진사항, 세부일정, 훈련 요령 등을 설명하고, 교육청 및 각 급 학교에서 효과적인 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훈련기간 중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 제고 및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목표로 토론기반훈련, 실행기반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을 다양하게 실시한다. 오는 16일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민방공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진로체험 안전사고 대응훈련, 감염병 사고 대응훈련, 학교 다목적강당 공사장 붕괴사고 대응훈련 등이 도내 교육기관과 각 급 학교에서 진행하며, 특히 18일에는 대규모 재난사고현장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일사불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신속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연계해 공주 신월초에서 급식실 폭발·화재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재난안전관리 앱인 ‘충남학생지킴이’를 이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및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관련 투명한 집행을 위한 보조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설원예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및 읍면 담당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16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으로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과 시설원예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에 총 32농가 7억9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은 채소, 화훼를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를 현대화해 재배작물의 품질 개선 및 안정적 생산기반시설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또한, 시설원예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채소, 화훼를 재배하는 시설원예 농가의 고유가에 따른 경영비 부담 완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난방시설(다겹보온커튼, 순환식수막재배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보조사업 추진방법 및 사업설명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보조금 부당집행사례에 대한 특별 교육으로 농가의 의식전환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이 될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이 피어나고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 노인복지관은 올해 경로당활성화사업으로 덕산면 상목경로당을 비롯해 관내 6개 경로당에서 ‘청그린 학교’(청춘을 그리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해 실시되는 청그린 학교는 참여자들에게 건강체조와 이혈봉사, 뇌운동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노인여가복지서비스의 소외 지역인 지역 환경을 감안해 영화상영과 어르신들의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화상연은 도시 지역과 달리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적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최근이 인기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정서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가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관광상품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행주간 기간 동안 대표상품으로 한방 힐링-스파투어를 운영하고 있다.투어 이용료 20,000원으로 리솜스파와 한방아로마테라피 체험과 의림지, 민화마을, 박달재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여행주간 기간에 한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투어 이용시 주요관광지 방문하여 휴대폰으로 QR코드 인증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관광 마일리지」 제도를 함께 이용하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청풍문화재단지에서는 여행주간 기간중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11시에 전통무예인 택견 공연과 국악공연 등 전통문화공연이 개최된다. 여행주간 특별 할인행사에는 제천시 관내 19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업종별로는 관광지(1개소), 숙박시설(2개소), 외식업소(5개소), 체험시설(11개소)이 참여하여 10~50%까지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여행 및 각종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정부 공식사이트(http://spring.visitkorea.or.
(한국방송뉴스(주)) 충북도립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도립대 평생교육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9988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행복나누미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행복나누미 양성과 더불어 요양보호사 등 노인복지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세부과정은 실버심리상담사 취득과정과 실버요가지도사 취득과정으로 2개 과정이 진행되며, 교육차시는 각각 24차시와 22차시이다. 한편, 교육시간은 사회복지분야 현직 종사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도민의 학습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대학, 시·군 및 평생교육 기관·단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대학과 연계된 평생교육 지원’ 분야에는 충북도립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SH공사는 지난 4일(수) 오후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예비선생님께 배워요” 1:1 학습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대식행사는 예비선생님인 서울교육대학생 멘토 50명과 학습 지도를 받을 아동 멘티 50명이 참석해 거행됐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주고 서울교육대학교 캠퍼스를 탐방하는 등 멘토와 멘티간 친밀감 형성 및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교대에 재학중인 예비선생님 50명은 저소득층 학생 50명에게 1:1로 주1회(2~3시간) 부진한 과목에 대한 개인별 맞춤 학습지도를 하는 한편 문화체험활동 등의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멘토역할을 하게된다. SH공사와 서초구청, 서울교육대는 지난3월15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 및 진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1:1 학습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멘토·멘티 선발 등 사업을 준비해왔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1:1 학습멘토링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도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성과를 지켜본 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심리학에 피크엔드 법칙(peak-end rule)이 있다. 절정과 마지막 순간의 경험이 어떤 일의 전체 인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항공사에 적용해 본다면, 항공사는 한 번의 운항을 위해 많은 사전 준비를 하지만 마지막에 고객과의 접점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고객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리 항공 산업은 6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특히 최근의 성장세는 저비용 항공 부문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은 바가 크다. 2005년 최초로 저비용항공사가 설립되던 당시 4000만 여 명이던 국내 항공여객이 지난해에는 9000만 여 명을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수송량은 저비용항공사가 이미 대형항공사를 추월했으며 국제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의 급성장은 다양한 장점 때문이다. 우선, 대형항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외 여행을 할 수 있어 항공교통 대중화에 큰 몫을 했다. 또한, 대형항공사가 취항하지 않던 다양한 틈새 노선과 시간대에 취항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안전이나 서비스 측면에서는 저비용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MMCA)의 첫 외국인 관장인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Bartomeu Mari Ribas·50)가 취임한 지 넉달이 지났다. 1년 넘게 자리를 비워놨던 국립현대미술관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중 처음으로 외국인 수장을 맞이했다. 외국인이 문체부 산하 문화예술기관 수장으로 취임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인 출신인 그는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MACBA)에서 7년간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스페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관람객 수와 입장 수익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유수 기관과 협력을 확대했다. 또 제51회 이탈리아 베니스비엔날레 스페인관 큐레이터, 네덜란드 현대미술센터인 비테 데 비트 예술감독 등을 지냈으며 국제근현대미술관위원회(CIMAM) 회장직을 맡으며 현대미술과 세계미술의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 30년에 걸쳐 미술 기획자, 교육자, 큐레이터 등으로 일하며 풍부한 전시기획 경험을 갖췄다.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국립현대미술관장. 지난달 22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그를 만났다.집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창문 너머로 아름다운 경치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겸재 정선의 ‘인왕제
(한국방송뉴스(주)) 충북 영동군은 1~4년차 민방위 대원 956명을 대상으로 오는 24~28일까지 '민방위 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은 영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4~28일 중 하루를 택해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시켜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예방·대응·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예민방위 대원 육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비상소집 및 기본교육 대상자는 연중 1회 응소 및 교육이수를 해야 하며, 부득이 타 지역에서 응소하고자 하는 대원은 민방위 웹 사이트 '국가재난정보센터」(http://www.safekorea.go.kr)'를 참고해 전국 어디서나 응소(이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청 민방위통신팀(740-3916)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4일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전주 소재)에서 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수강생 41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시대의 우리 농업’에 대해 특별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부군수, 시의 국장 등 3급∼4급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특강에서 이양호 청장은 농촌진흥청 소개와 함께 ‘창조경제시대의 우리 농업’, ‘농업의 미래와 우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진흥청의 역할이 지방 고위정책과정 수강생들에게 잘 전달돼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각 지역과 다양한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괴산 보광초등학교는 4일 ‘하나된 울림, 새로운 열림’을 위한 보광 한마음 큰잔치를 맞아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 동문들이 함께한 가운데 ‘보광초 꿈 키움탑’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탑은 오랜 세월 낡고 부식된 기존의 횃불 기념탑과 국민교육헌장판을 전면 개축하여 어린이날을 기념해 보광초 어린이들의 꿈과 그 꿈을 향한 도전과 염원을 담는 의미인 ‘꿈 키움탑’으로 재탄생됐다. 꿈 키움탑 완공은 보광총동문회 정채문 전 총동문회장, 우성원 총동문회장, 김기춘 수석부회장이 후원하고, 보광총동문회에서 소요 경비 총 500여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탑에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고,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보광초 어린이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지를 되새기도록 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완공 기념식에는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탑의 의미를 함께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학부모님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광초 박용철 교장은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간의 상호 공조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보광교육사랑 공동체를 실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