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2일 100세 시대를 맞이해 평생학습관 제막식과 상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김회수 원장,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정희 원장이 참석해 상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을 축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남보다 먼저 배우고! 끊임없이 배우고! 배운 것을 나누는 행복을 아는 사람이 진정한 100세 청춘”이라며 군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완도군은 도서로 형성되어 있는 지역 실정에 맞춰 강사를 도서읍면에 파견하고, 농어업 등 생업에 바쁜 군민들을 위해 야간에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개관한 평생학습관이 14년 전통의 완도군 평생교육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11개 읍면에 17개 과정 48개 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남 농아인의 축제인『제16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는 4월 18일~19일까지 이틀간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군이 밝혔다. 전라남도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농아인체육연맹 완도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의 17개 시·군에서 선수750명 임원150명 등 총 900명의 선수단이 11개 종목에 출전한다. 전남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의 체력단련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펼쳐지는 대회다. 지난 해 말 『한국수화언어법』이 국회를 통과해 수화가 공식 언어로 인정되어 다른 어떤 때보다 의미 있는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남농아인체육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한편 농아인협회 완도군지부 이영순 지회장은 “전남 농아인 선수단이 완도의 먹을거리, 볼거리를 만끽하고 행복한 이틀간의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영광모싯잎송편의 지리적표시제 등록 및 명품화를 위해 올해 옥당동부 재배단지 250ha를 추진할 계획이며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읍면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영광모싯잎송편의 활성화를 위해 영광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육종한 “옥당동부”는 2016년 2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되었다. 영광군은 2015년에 50ha의 재배단지를 추진하여 전량 관내 모싯잎송편 가공업체에 공급하였고 올해 250ha로 면적을 대폭 확대하여 375톤의 영광산 동부를 생산하여 영광모싯잎송편 명품화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옥당동부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영광군민으로서 옥당동부 재배 의욕이 높고 질 좋은 동부를 생산할 수 있는 단지로, 신청면적은 2ha 이상의 단지를 형성하여 단지대표자명으로 신청해야 하며 단지 내 개인별 면적은 0.5ha이하로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해서 확정된 단지에 한하여 종자, 재배기술교육을 5~6월경에 실시한 예정이다. 그리고 단지에서 성실히 생산한 질 좋은 동부를 9월~11월에 정선하여 12월경에 농협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수매 잠정가격은 kg당 6,500~7,3
(한국방송뉴스(주)) 다가오는 5월 6일과 7일 이틀간 제5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열리는 군남면 지내들 일대가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아름답게 물들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군남면과 군서면을 잇는 외간교에서 축제장까지 약 3km에 이르는 ‘벚꽃 가로수 길’에는 하얀 꽃비가 내리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지내들 한가운데 펼쳐진 유채밭에는 노란 유채가 장관을 이루며, 축제 전부터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봄을 만끽하고 있다.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은 2009년 영광찰보리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영광의 한 독지가가 기증한 2,700여개의 옹기로 만든 조형물은 면민이 하나되어 축제를 만들고, 농가의 주 소득원이 될 보리를 항아리에 가득 담아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호롱불을 형상화한 8개의 돌탑은 면민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며, 군남면과 면민이 영원토록 불을 밝히며 변치않는 추억의 고향으로 가꾸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제5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이곳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소 쟁기질과 써레질, 도리깨 보리
(한국방송뉴스(주)) 광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일)에 영광노인전문요양원과 공립영광노인전문병원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며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의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봉사활동은 2005년부터 한달에 두 번씩(둘째주, 넷째주) 주말을 이용하여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계시는 곳을 찾아가 보이지 않는 선행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와 함께 말벗 해드리는 시간을 통해 담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춘영 회장은 “저보다 먼저 이·미용 봉사를 시작한 분들이 있었기에 따라 나선 것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배운다는 마음가짐과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현춘 영광읍장은 봉사활동을 펼친 영광읍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사회단체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동참을 부탁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부터 한달간 마을을 순회하며 가축방역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함평군이 밝혔다. 소 1만9600두(탄저·기종저 외 3종), 개 2000두(광견병)가 대상이다. 읍면별로 전담 공수의사 9명, 군 방역관, 읍면 담당주무관으로 전담팀을 편성해 1일 3개 마을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노약자, 영세농가 등을 찾아 예방접종함으로써 방역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축사소독과 정기 예방접종이 각종 가축질병을 막는 최선의 지름길”이라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예방약 자가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돕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마을순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평군보건소는 이달 12일부터 6월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건강한 걸음걸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신체활동을 높이기 위해 운동 전후 근육량 측정, 기초 건강조사, 노르딕스틱을 이용해 천변길 걷기,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노르딕스틱 걷기는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해 칼로리 소모량이 높고 척추교정, 올바른 자세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건강교실에선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주제로 건강주간 걷기 캠페인을 병행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노후교량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노후교량에 대한 보수·보강공사에 나섰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군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소요예산을 확보해 시설물의 기능과 안전을 유지하도록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대형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화순읍 삼천리 삼천교, 연양리 벽라교는 보수·보강 공사를 마쳤으며 올해에도 춘양면 부곡리 도산교 등 8곳에 대해 교량의 신축이음장치 교체, 표면보수 및 단면보수 등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하반기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수공사가 낡은 교량의 성능을 개선해 군민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만큼 공사로 인한 차량통행 통제 등에 군민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5일 보성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녹차미인보성쌀 명품단지 육성 시범사업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성 향상 및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의 농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작물연구소 이철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및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이해와 관리 기준 요령, 인증제도 및 인증 실천사항에 대해 이뤄졌으며, 시범사업 설명 및 추진 요령과 고품질 쌀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제고 및 국제시장에서의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 1개소 125ha에 143백만원을 투입하여 녹차미인보성쌀 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인증기준에 부합한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쌀 생산단지 우수관리 체계 구축으로 gap인증을 통한 보성쌀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녹차미인보성쌀은 2008년부터 전국 12대 고품질 쌀 브랜드 8
(한국방송뉴스(주))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 꽃가루 생산·보급을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참다래는 바람이나 벌, 곤충 등에 의해 자연수정이 잘되지 않아 대부분의 농가가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가에서 채취한 98ha분에 해당하는 9.8kg의 화분을 냉동보관 중이며, 농가 요구 시 사용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는 발아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참다래 꽃이 개화하는 5월부터는 농가에서 가져온 꽃에서 화분을 직접 채취해 인공수분에 활용하고 냉동 저장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한다. 과수 인공수분은 개화기 고온, 저온, 강우 등 이상기상과 벌, 나비 등 방화곤충 활동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수정불량을 예방해 착과율 및 상품성 향상과 기형과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꽃가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꽃이 완전히 피었을 때보다 개화직전의 꽃봉오리 상태로 채취해 작업해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 참다래 재배 면적은 161ha로 전국 최대주산지에 속하며, 연 42억여 원의 소득을 거두는 효자 품목
(한국방송뉴스(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도시민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농가소득을 높임으로써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곡성군이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16일 곡성군은 서울특별시 소비자를 초청해 곡성군 자연농업재배 농산물 먹거리 현장탐방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도시소비자 자연농업 재배 현장탐방은 ‘건강하게 키운 먹거리로 건강한 밥상을 살리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자연농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인 조한규 원장을 통해 자연농업에 대해 미리 배우기도 했다. 자연순환생명농업은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 등을 쓰는 대신 토양을 살리기 위해 그 지역에 예부터 적응해 온 토착미생물을 이용한다. 식물영양제로 자연의 산야초,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농가가 직접 만든 영농자재를 만든다. 이러한 자재를 자연농업 영양주기에 따른 처방을 통해 작물에 사용해 잠재능력을 이끌어내는 농업이다. 자연농업 탐방단은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친환경자연농업홍보관, 농업미생물생산시설, 자재제조실습장 등을 견학했다. 현장방문으로는 자연농업딸기 재배시설하우스, 메추리농장, 벼 자연순환생명농업 쌀 도정시설 등을 둘러봤다
(한국방송뉴스(주)) 민선6기 곡성군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체력발달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지난 2월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학교무상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무상급식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해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7억 3천만 원 규모로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 35개교를 대상으로 공급업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현물로 공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에서는 공급업체 선정과 지원단가 조정 등 총 2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발달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계약재배 확대로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류기간이 지난 동포가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동포 특별 합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법화 조치는 과거 일제 강점기에 빼앗겼던 주권과 민족 정체성을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이민정책적 차원에서 재조명해 고국에서 타국으로 강제 징용·이주 되었던 우리 민족을 다시 포용해 국민과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국에서 가족, 친척과 함께 정착하고자 하나 단순 체류기간 경과 등으로 불안정한 삶을 이어온 동포와 그의 가족은 이번 특별 조치 기간에 심사를 거쳐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다시 받을 수 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이여송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5.8.12. (ⓒ연합뉴스) 대상은 지난 18일 이전 체류기간이 지난 외국국적 동포와 그의 가족이며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 합법화로 체류 허가를 받은 동포가 국내에서 90일을 초과해 장기 체류하는 경우 법무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저감장치)’를 불법 제조·유통한 전국 9개 업체와 관계자 16명을 적발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8월 19일자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2024년)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제60조 및 제89조에 따라 미인증 저감장치의 제조, 판매뿐만 아니라 수입, 보관까지 금지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최초로 실시된 전국 단위 기획수사다.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불법 저감장치 장착 행위가 확산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본격적인 기획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수사는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과 교통환경과, 관할 환경청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중앙환경단속반이 주도했으며, 올해(2025년) 3월 대대적인 현장확인 및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결과, 구체적인 범죄사실이 드러났다. * 환경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장의 지명을 받은 특별사법경찰관(리) 이번에 적발된 불법 저감장치는 총 2만 4천여개, 시가 33억 원 규모에 달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巨濟 水晶山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서문 밖 큰 바위에 새겨진 ‘옥산금성-동치십이년계유삼월일설-(玉山金城-同治十二年癸酉三月日設-)’이라는 명문석을 통해 ‘옥산금성(玉山金城)’이라 불린 기록이 있으며, 현재는 ‘옥산성(玉山城)’이라는 이름의 경상남도기념물이지만 『통제영계록(統制營啓錄)』과 『거제군읍지(巨濟郡邑誌)』 등의 문헌에 ‘수정산성(水晶山城)’으로 기록된 점을 참고한 경상남도의 신청에 따라 사적 지정 예고 명칭은 「거제 수정산성」으로 하였다. 수정산(해발 143m)에 위치한 테뫼식 석축산성이며, 성벽의 전체 둘레는 약 450m이다. 11차례의 시·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신라의 초축 성벽에 수·개축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성벽이 남아 있어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 테뫼식: 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쌓은 형태 성벽의 최종 수축(修築) 연대는 성내에 건립된 「수정산성축성기(水晶山城築城記)」 비석을 통해 고종 10년(1873년)임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축성 관련 기록이 1871년 김해 분산성 수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