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명성기자] 시민 목소리로 김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4개 읍면동의 주민총회에 함께 하며 지역 현안에 귀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주민총회가 현재까지 총 10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으로 확대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들의 논의와 결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본질에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주민총회가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닌 '행정과 시민과의 소통창구'인만큼,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각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공론의
[군산/김주창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이하 ‘센터’)가 오는 10월까지 주거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 뚝딱! 우리 동네 집수리 특공대’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관내 3개 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 등 20여 명이 함께하는 지역협력형 재능기부 활동이다. 시는 봉사단체 간 협업을 통해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위생과 안전에 취약한 가정에 실질적인 생활 개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과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수혜자의 주거 여건과 요청사항을 반영해 실효성 높은 지원을 할 방침이다.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특공대원들은 구암동의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보수, 청소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를 받은 구암동 거주 70대 어르신은 “곰팡이 냄새에 벽지가 찢어져도 여러 부담 때문에 그냥 지냈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정돈되니 마음까지 환해진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상남도 창원시와 창녕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16일 창원시 반송동 행정복지센터, 17일 창녕군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18일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구 분 경남 창원시 경남 창녕군 경북 상주시 일 시 7. 16.(수) 10:00∼15:00 7. 17.(목) 10:00∼15:00 7. 18.(금) 10:00∼15:00 장 소 반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2층) (원이대로473번길 19-14)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교육장(2층) (창녕읍 당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가정보원, 경찰청과 함께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천, 김포, 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2025 항공보안주간’을 개최한다. * (참여기관) 국토부·국정원·경찰청(공동주최), 항공보안협회·학회(공동주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항공협회(후원) 등 올해 처음 시작되는 항공보안주간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이라는 주제로, 정부‧항공산업계‧두 공항공사‧승객 등이 참여하여 국민의 보안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유도하고, 항공보안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행사) 개막식은 행사 둘째날인 7월 17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을 맡고, 주요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 및 김은혜 위원, 문진석 위원이 항공보안 종사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명하고 항공 보안문화 증진을 위한 국회의 다각적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축사를 전한다. 해외인사로는 시은 찬세레이 부타(Dr. Sinn Chanserey Vutha) 캄보디아 민간항공청 차관이 참석해 글로벌 보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7월 14일(월),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소형무장헬기 성능·경쟁력 향상방안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 합참,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관․군 관계기관 약 60명이 참석하여, 소형무장헬기의 진화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였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소형무장헬기의 무인기 대응 능력 강화, ▲소형무장헬기의 다목적화 등 미래전에서 헬기 생존성·활용성 제고를 위한 성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소형무장헬기 수출형 개조방안, ▲소형무장헬기에 장착되는 공대지유도탄(천검)의 수출형 개량방안 등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향상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소형무장헬기의 다양한 발전방안을 실제 운용자 관점은 물론, 양산·감항·수출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점검하였으며, 최근 수출 동향을 고려한 해외 고객의 요구조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육군준장 고형석)은 “이번 세미나는 소형무장헬기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수출 가능성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월 15일(화) 10시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다중피해사기 대응 전담반*」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 단장: 국가수사본부장 / 참여국관: 대변인·범죄예방대응국장·수사기획조정관·수사국장·형사국장·국제협력관 그간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사기 등 ‘10대 악성사기’에 대한 강력한 척결 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1년 4개월간(’24. 3. 1.~’25. 6. 30.) 총 63,2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4,993명을 구속하였다. < 10대 악성사기(통계 및 주요 검거 사례) > ①전세사기 ②전기통신금융사기 ③보험사기 ④악성사이버사기 ⑤기타 조직적 사기 ⑥다액 피해사기 ⑦가상자산 사기 ⑧투자리딩방 사기 ⑨연애빙자사기 ⑩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특히, ’24년에는 ▵투자리딩방·연애빙자사기 등 조직적 신종사기에 대한 병합수사 활성화, ▵악성사기 추적팀 운영 ▵수배자 집중검거 기간 운영 등을 추진한 결과, 내림세였던 사기범죄 검거율이 3.3%P 상승하여 60.3%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이러한 검거 성과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온라인
[부산/문종덕기자]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동북아 8대 광역 경제권 도약을 목표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국비대응단을 가동해 2026년도 주요현안사업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3개 시도가 함께 참여하는 58개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왔으며, 이중 내년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총 22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건설사업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부울경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수소연료 기반 커뮤터기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 등으로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신성장산업 육성, 생활여건 개선 등 전 영역에 걸쳐있다. 이에 추진단을 비롯한 3개 시도는 부울경초광역 공동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서 기재부 단계에서부터 12월 국회 의결까지 유기적인 연합 체계를 운영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예산(안) 편성단계에서는 추진단과 각 시도 국비팀 및 주관부서가 긴밀히 협업해 국비 활동을 추진하고, 국회 심의단계에서는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공동으로 국회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비 건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희 부울경초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가 어린이들의 당류 과잉 섭취 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부모와 함께 ‘손목닥터9988’ 앱으로 90일간의 일일 미션에 도전, 성공하면 모바일 도서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는 등 게임처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울시는 7.16.(수)부터 전국 최초 모바일을 이용한 당류 섭취 인식 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초등 4~ 6학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29일(화)에는 ‘덜 달달 원정대’ 오프라인 챌린지에 참여할 어린이 가족 300명과 발대식도 갖는다. 서울연구원의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에 따르면 서울 지역 12~18세 아동․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53.4g으로, 전국 평균(48.6g)보다 높고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50g, 2,000kcal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교육부․질병관리청)’에서도 서울 청소년 3명 중 2명은 ‘주 3회 이상 단맛 나는 음료를 섭취한다(서울 66.6%, 전국 평균 64.4%)’고 응답했으며, 이는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또 ‘초․중․고등학교 학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오는 7월 21일(월)부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1차 신청 접수는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전 국민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소득하위 90%가 지원되는 2차 접수는 9월 22일부터 별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제외되지만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의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인정된다.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경우에는 개인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대리 신청은 선불카드의 경우에만 법정대리인, 동일 세대원,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 한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소득 하위 90% 대상 추가로 10만원을 지급하는 2차 지원금까지 합산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은 7월 19일(토)에 대상여부와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노후경유차·건설기계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 방문(영천시 환경보호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기우편(영천시 환경보호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사업예산은 약 3억 2,100만원으로, 총 28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등록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04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05.12.31.이전 제작된 덤프트럭이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며, 건설기계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비용과 저공해 엔진으로의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등급 경유차에 대한 운행 제한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공해 조치가 필요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가모집(2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교육 연계 여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반려마루화성에서 7월 30일, 8월 6일, 8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회차별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교육과 유기 방지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기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교감활동(리딩캣, 리딩독) ▲보호동물 산책 및 사회화 활동 ▲인식표 만들기 ▲홍보카드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많은 인원의 참여를 위해 신청은 최대 2회까지로 제한한다. 도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기동물 보호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보호동물 입양 활성화와 유기 방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프로그램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 14일(월)에 ‘야외작업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6월 28일 이후로 전국 평균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이 유지됨에 따라 5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1,22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사망자는 8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에 발생한 환자 수(486명)와 비교하였을 때 환자는 약 2.5배, 사망자는 2.7배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은 201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일일 온열질환자 발생이 2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바탕으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 충분히 제공, △작업장에 (이동식)에어컨, 냉풍기, 선풍기, 그늘막 설치, △작업시간대 조정, △체감온도 31℃ 이상 적절한 휴식, △개인 보냉장구(냉각조끼 등) 지급, △온열질환(의심)자 발생 시 즉시 119신고 등 온열질환 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기반 중소제조 산재예방 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 모집을 23일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적용에 따라 영세 제조중소기업의 디지털기반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R&D) 지원사업이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현장에서 안전모와 장갑이 놓여 있는 모습. 2022.1.26. (ⓒ뉴스1) 작업자 행동 기반 안전사고 예방, 위험기계·기구 관리, 화재·폭발·누출·질식 문제 해결, AI기반 안전관리 통합솔루션 등 산재예방 4대 분야별로 영세 제조현장에 대한 예방효과 및 보급확산성이 높은 기술개발과제를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20개 과제로 과제당 2년 동안 최대 6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제조현장에서의 실증(field-test)을 병행하는 R&D사업으로, 산재예방 장비·솔루션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50인 미만 제조중소기업 2개 사 이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개발되는 산재예방 제품·솔루션 등은 50인 미만 중소기업이 안전관련 제품 구입 때 최대 30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과 예산군은 삽교천 제방 유실이 발생한 2곳 중 삽다리교 인근 제방은 응급 복구를 완료했고, 구만교 인근 제방은 아직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은 22일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국가하천인 충남 예산군 삽교천 제방유실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한 바, 아직 홍수기가 끝나지 않은 만큼 취임식 없이 곧바로 수해 현장을 찾은 것이다. 한편 삽교천 일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421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불어난 물로 인해 약해진 제방 2곳이 유실되고, 이에 농경지 740ha, 가옥 82동, 비닐하우스 102동이 침수되는 피해(잠정 집계)를 입었다. 삽교천 삽다리교 제방 유실 및 복구 현황 (사진=환경부)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장관은 기후 위기 시대, 극한 호우에 대비한 예측 능력 강화와 취약한 하천 기반시설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기상예보와 홍수예보를 촘촘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성능이 강화된 슈퍼컴퓨터를 도입해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정밀한 예측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기상청·지자체 등 유관 기관 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에게 재해위로금과 생활안정대부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21일 충남 에산 삽교읍 일대에서 수해복구를 하고 있다.(ⓒ뉴스1) 22일 현재까지 확인된 보훈대상자의 재산피해는 침수 등 주택피해가 18건, 농작물 피해 등 기타재산 피해가 22건 등 40건이며 인명피해는 아직 없다. 우선 인명과 주택 피해는 각각 최대 500만 원, 농작물 등 기타 재산피해는 최대 50만 원의 위로금을 지원한다. 또한, 재해위로금 지급대상자의 피해액이 300만 원 이상이면 최대 800만 원까지 재해복구를 위한 생활안정대부를 받을 수 있고, 기존에 대부를 받은 경우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3년 범위에서 상환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이어서, 주택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사실 확인을 거쳐 민관협업으로 진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우선 대상자로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훈부는 피해지역 7개 지방보훈관서에서 재산피해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신속히 재해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필요한 조치에 나서고, 지속해서 피해 현황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전통시장의 수해 복구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2%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전기·가스시설은 패스트트랙으로 신속히 지원하는 등 긴급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전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현재까지 전국 8개 전통시장 412개 점포(22일 오전 8시 기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3개, 광주 2개, 대구 1개, 경기 1개, 경남 1개 시장에서 점포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7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전통시장에서 침수 피해를 본 상인들이 물품 등을 정리하고 있다. 2025.7.17. (ⓒ뉴스1) 중기부는 피해 및 복구 상황을 계속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긴밀한 비상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체 조사로 침수 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된 당진 전통시장(170여 개 점포), 삼가시장(70여 개 점포)에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자체 직원 등을 투입해 폐기물 처리와 청소 등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도 지난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 최초로 수력발전으로 생산된 '그린수소'가 일반 수소차에 공급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성남정수장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수소환경협회 등과 함께 그린수소 출하 기념행사를 열고, 수력에너지로 생산된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 전경 (사진=환경부)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이 시설에서는 수소승용차 약 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그린수소를 하루 최대 188kg, 연간 최대 62톤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총 44억 원(국비 31억 원, 한국수자원공사 13억 원)의 자금을 투입·구축한 바,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수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해 만든 만든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국내 첫 번째 사례다. 특히 성남정수장에서는 오는 9월까지 운송 차량을 이용해 성남시 수소충전소에 그린수소를 공급하고, 오는 10월부터는 성남정수장 인근에 설치하는 수소충전소에 배관을 통해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수력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23일부터 총중량 3.5톤을 초과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최고제한속도 스티커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화물차에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부착을 의무화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이번 처음으로 추진한다.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있는 화물차가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2022.12.12(사진=연합뉴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의 5대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인 '국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다음 달까지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공단 14개 지역본부, 17개 운행기록장치(DTG) 점검센터 및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통해 최고제한속도 스티커 6000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안전공단에서 200개를 제작하고 민간업계에서도 해당 시범사업에 동참해 자사의 3.5톤 초과 화물차량에 최고제한속도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하는 등 안전운전 문화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화물차 최고제한속도 스타커(이미지=국토부 제공) 또한 위드라이브 모바일 앱을 통해 최초 1회 최고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인 21일 하루 동안 국민 13.8%에 해당하는 총 698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동향'을 공개하며, 21일 밤 12시 기준으로 1조 2722억 원(13.9%)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과거 국민지원금(1일차 약 500만명) 대비 신청자 수가 40% 증가한 바, 적극적인 홍보의 효과와 국민의 기대감이 큰 상황으로 추정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5.7.21 (사진=연합뉴스) 행안부가 공개한 신청 동향에 따르면 먼저 지급 방식의 경우 신용·체크 카드 신청자가 534만 54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지류)과 선불카드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자는 경기가 188만 9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24만 6506명이었으며 부산·인천·경남 등 세 곳이 4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세종시는 전체 대상자 대비 가장 많은 14.81%가 신청을 한 반면 대상자 대비 신청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전남으로 12.39%를 기록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