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서관 등이 위치한 대규모 공공기관 복합단지인 경기융합타운 광장에 연말연시를 상징하는 대형 트리가 설치돼 불을 밝혔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담뜰 광장에서 ‘도담트리’ 점등식을 열고 이곳을 찾는 도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빛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도담트리는 경기융합타운 조성 이후 처음 설치되는 대형 트리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하는 상징물이다. 도는 점등식에 맞춰 경기도가 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담트리는 내년 2월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담트리는 이웃 사랑과 새해 희망의 상징”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찾아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은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2박 3일간 서울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취향의 섬: 크리에이터들의 취향 원정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선정된 남해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중 하나로,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기'라는 비전 아래, 지역 청년이 도시의 크리에이터와의 밀도 높은 교류를 통해 창업 노하우와 영감을 얻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그림·출판·공간운영·베이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남해군 청년 6팀은 연남동 팝업스토어에서 자신들의 작업물을 전시·판매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3개의 집중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먼저, 도시 기반 크리에이터(꽃기린, 송알송알, 방멘 등)의 사업화 경험을 듣는 '성공 노하우 공유'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 청년들은 강연자와의 밋업(교류)을 통해 자신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사업 고민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이미 상품화된 차별화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사업 모델에 적용할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확보했다. 남해군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전국의 생활정원 조성․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별 전문가 심사 결과 가장 우수한 생활정원 3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정원은 2020년부터 생활권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성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조성하거나 운영 중인 정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신청받은 결과 총 18개소가 응모했다. 심사는 열린정원 운영분야와 안뜰정원 조성분야로 나눠 1차 서류 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정원조성 참여 △활용성 △관리자원 △정원의 활용성 △심미성 △관리상태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열린정원 운영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 중부대학교 빛마루정원은 사회적 약자 가드닝 치유정원 프로그램 운영 등 년 99회에 이르는 다양한 정원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세종 아뜰리에 정원은 시민 정원사, 정원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년 52회의 정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전문가 참여형 정원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했다. 아울러 안뜰정원 조성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북도청 수직․실내 정원은 자연광 유입설계, 자동관수, 공기정화 식물 조합 적용으로 지속 가능한 실내 녹색공간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인천시 중구 용유동 및 북성동 일대를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온세상나눔재단 석종연 이사장, 영종노인복지관, 해송요양원,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전 및 오후로 나누어 각각 용유동과 북성동에서 기부 연탄 총 13,000장 중 2,600장을 전달했으며, 남은 연탄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사가 전달한 연탄은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됐으며, 여러 기관들이 합동해 참여한 만큼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역사회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공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 인천공항 상주기관 29개사 소속 80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3기'를 발족했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에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5060 은퇴세대 지원정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발굴한 50∼60대 은퇴세대를 위한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해 정책의 현실성, 지속성, 확장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향후 이천시 중장년 지원 정책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천시 국·소·단장과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관심 있는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부서 또는 직원 개인이 발굴한 신규 아이디어와 기존 사업을 확장한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부서 간 협업을 도모하는 등 심도 있게 진행됐다. 한편, 종합보고회에 앞서 지난 11월 18일에는 부시장 주재 1차 보고회를 진행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및 5060 은퇴세대 대상 지원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에서 새로 발굴한 신규·확장 아이디어의 개선 방안을 일차적으로 논의해 정책 아이디어를 보완해 나갔다. 또한, 이번 종합보고회는 이천시만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5060 은퇴세대 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를 시간적 순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1월 29일(토)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은 4∼7세 자녀를 둔 아빠들로 구성해, 육아 네트워크 활성화와 함께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발대식을 가진 후 11월까지 자녀와 함께 활동해 왔다. 해단식에는 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아빠단 아빠 공연, 시상식, 활동 영상 상영, 레크레이션, 매직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단식에 참여한 아빠들은 "육아아빠단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남구청과 용호종합복지관 덕분에 알차고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육아아빠단 활동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24일 동래구 내 위기·고립 상태의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동래이웃 플러스'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선정된 '동래이웃 플러스' 사업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직종합사회복지관(컨소시엄 대표기관, 관장 황승호), 동래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소연), 동래구노인복지관(관장 정지희), 동래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용), 동래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홍준)가 협력해 운영된다. '동래이웃 플러스'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기획사업이었던 '동래이웃'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이 새롭게 참여해 고립 가구가 겪는 정신적 어려움이나 장애 등 복합적 위기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한 다기관 컨소시엄 형태로 확대됐다. 또한 단순한 행정통계나 수급 여부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과의 실질적 접촉을 바탕으로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맞춤형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황승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이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속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12.2.(화) 1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개최하고, 신규가입 기업에 멤버십 가입 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청년취업 지원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신규 가입기업) LG유플러스, GS리테일, 셀트리온, LS, 컴투스, 현대홈쇼핑, 에쓰오일,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에스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재단, 씨엔씨레볼루션 청년도약 멤버십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선도모델로 기업은 자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청년에게 일경험·인턴·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는 재정지원, 모집 홍보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 등 11개사로 시작해 오늘 11개사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멤버십 가입 기업이 140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가입 기업 엘지유플러스와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엘지유플러스는 실무형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유레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 서리풀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뉴스1)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 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때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되어 지구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후보지 발표 때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9·7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28일(금) 오후 6시 30분 구리광장에서 '2025 구리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시민들과 함께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시민과 지역 교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점등식 현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 캐럴 합창,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고, 트리에 불빛이 켜지는 순간 광장에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시민들은 가족·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겨울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연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탄 트리 점등의 기쁨을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트리의 불빛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을 담아 구리시 곳곳에 따뜻한 마음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구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성탄 트리는 갈매동 복합청사와 토평동 장자 호수 생태공원에도 추가로 설치되며, 오는 202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야영장 등 취약시설 총 92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설비·경보설비·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분전반 및 배선 상태, 누전 및 배선용 차단기 손상 여부, 열화·과열 흔적 등 전기설비 안전상태 ▲화재 예방을 위한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다. 안전점검 결과 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 시설물 관리주체에 일정 기한을 부여해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겨울철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은 실내 활동 증가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 최근 공무원의 감정노동, 직무 불안(스트레스)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데 조직 차원에서 심리재해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면 소속 공무원의 정신건강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입니다. < ㄱ 사무관 > #2.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 심리지원 상담 등 여러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센터가 없는 지역 공무원들은 이용이 어렵습니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 시설(인프라)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ㄴ 주무관 > #3. 재난 현장에 출동한 후에 사고 후유 장애(트라우마)를 겪는 사례가 많은데, 초기 관리를 통해 또 다른 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이 확대돼야 합니다. < ㄷ 소방관 공무원 재해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부처 재해예방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 재해예방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2025년 건강안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정순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장)는 12월 9일(화) 서울의 한 호텔에서 ’25년 「자치경찰 정책협의체」 회의를 공동 개최하였다. 「자치경찰 정책협의체」(이하 정책협의체)는 치안 사무를 관장하는 경찰청과 각 지역의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하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 간의 효율적인 정책 협의를 위한 기구이다. 지난 2024. 12. 31. 대통령령인 「자치경찰사무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근거를 마련(제21조 신설)했고, 오늘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협의체에서 경찰청과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 관련 성과지표 개발 추진 ▵무인교통단속장비 관리 개선 방안 등 안건을 상정하였고, 구체적 이행 가능성 검토 및 세부 이행방안 등 기관 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제 단계적 확대 및 전면 시행’ 추진 과정에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경찰청과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앞으로 국정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서비스 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 지역으로 영광·해남·당진·고창·김제·진안의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서비스 공동체가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계획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협약을 근거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동조합 등 서비스 공동체와 지방정부가 식사·세탁·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 공급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협약을 체결하면,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사업·인프라 등을 활용해 계획의 이행을 지원한다. * 근거법: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 농촌 생활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 간 유기적 연계가 부족해 서비스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개별 공동체의 서비스 공급 계획을 지역의 이용 가능한 사업·시설·자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일반적인 공모사업과 달리 서비스 공동체가 초기 단계부터 계획 수립에 참여하므로, 관 주도에 비해 주민 수요를 보다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