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중동 지역 재외공관장들에게 "철저한 현지 상황점검을 기반으로 국민 보호, 인접국으로 대피와 희망 인원의 귀국 지원에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저녁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중동 상황점검 14개국 재외공관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재외공관장들은 현지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지역 무력충돌 격화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동 각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 대책 추진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유사시 대피계획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이란, 이스라엘, 투르크메니스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공관장들이 참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중동상황 점검 14개국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3.3.(ⓒ뉴스1) 김 총리는 특히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유사시 실수가 없도록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한다"며 "외교부는 현지 상주 국민 및 단기 체류객의 인적 사항을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연락을 지속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서 재외공관장들은 현지 체류
제천시가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3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시 소속 간부 공무원들을 소집해 '봄철 산불방지 및 해빙기 안전사고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전환기를 맞아 마련됐다. 김 시장은 산불 예방과 해빙기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직접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3월 산불 발생 위험성을 경고하며, 산림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협력하는 '입체적 방어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특히 농산물 폐기물 소각 행위 엄단 등 현장 밀착형 감시를 강조했다. 또한 지반 해동에 따른 붕괴와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 대책도 비중 있게 다루며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행정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재난 대응에는 '내 부서, 네 부서'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모든 간부 공무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을 발로 뛰며 산불 예방과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장성군이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장성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에 ▲숙박 ▲편익 ▲위생 ▲체험·교육 시설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치유관광 콘텐츠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서삼면 모암리 군유지 31만 3356㎡에 도비 포함 100억 원을 투입한다. 그간 장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 및 사전입지조사 용역 ▲환경부 사전입지조사 협의 ▲산림청 현장 심사 등의 행정 절차를 마쳤으며, 산림청으로부터 축령산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도 받았다. 이를 발판 삼아, 최근에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했다.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각종 공모·지원사업도 신청할 수 있어 축령산 관광자원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인 휴양림 조성은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타 지역 우수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전문가와 지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산권 최대 달집 축제인 '제23회 사상전통달집놀이'가 3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리에 개최됐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정월대보름인 3월 3일 오후 삼락생태공원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3회 사상전통달집 놀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3천여 구민과 관람객이 참여해 ▲송액 부적 쓰기 ▲소망지 쓰기 ▲소망터널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오후 3시 영월 기원제를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국악인 오정해의 국악 공연과 한국무용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의 흥을 더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달집태우기'는 주민들이 한지에 직접 작성한 소망지를 대형 달집에 달아 함께 태우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달집태우기는 화합과 희망의 장을 연출하며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 구는 야간 및 화기 사용 행사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후 6시 열린 달집 점화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거대한 불길이 달집을 밝히자, 참석자들은 저마다 한 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중동 상황' 급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늘(4일) 오전 9시 2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상공계와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중동 상황 관련 동향을 공유했다. * 참석기관 :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본부세관,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조선해양기자재 공업협동조합,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원 이번 「긴급 점검 회의」는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지역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중동 사태에 따른 지역경제 전망 및 부산시 대응계획 ▲유관기관별 대응계획 ▲의견 청취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중동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자금 공급 ▲수출기업 지원 ▲물가안정 등 분야별 대응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민·관 협력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임금체불을 뿌리 뽑고,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6년 3월부터 서울시 발주 건설공사 현장 모든 건설근로자의 임금을 직접 지급하는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도는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건설분야 규제철폐 50호’의 결실로, 행정안전부와 적극적인 협의 및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임금 직접 지급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모든 건설근로자의 임금을 직접 지급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제도의 핵심은 그동안 임금 직접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체불 위험이 컸던 장비신호수, 교통정리원 등 품질·안전 관련 간접근로자도 임금 직접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행안부 지방계약 예규는 임금 직접 지급 대상을 건설공사에 직접 참여하는 ‘직접노무비 대상’ 근로자로 한정하고 있어, 그동안 품질·안전 등 기타 업무에 종사하는 간접근로자(장비신호수·교통정리원 등)의 경우 발주처 임금 직접 지급이 어려웠으나, 서울시는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계약상대자와 합의시 지급가능’이라는 유권해석을 전국 최초로 이끌어 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자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기초 보강 공사에 착수하며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유지보수(O&M)·안전관리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다. 센터는 향후 해상풍력 유지보수(O&M) 및 안전관리 분야의 숙련된 실무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전문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GWO(세계풍력기구) 인증 기준에 따른 교육 과정을 운영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는 군산시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인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군산항이 해상풍력 지원 항만으로 지정될 예정인 만큼(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항만 물류 인프라와 센터의 교육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제조·물류부터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군산시가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지반 여건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공사는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1월 기초 보
[충남/오창환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항구적인 통합법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3일) 2월 임시국회가 끝나면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사실상 어려워지고, 대구경북도 제외됐다”며 “그동안 대구경북도 하는데 대전충남만 빠지면 좋은 기회를 놓친다고 압박했지만, 애초에 광주전남만 통과시켜줄 심산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에 쫓긴 졸속 통합은 안 된다. 통합 속도가 늦어지더라도 우리가 요구하는 재정과 권한이양이 포함된 통합법안을 만들어 2-4년 후 시행해야 한다”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수도권 일극화 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통합법안 제시를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4년간 2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실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20조원을 차버렸다. 충남이 소외된다고 하는데, 법안에 명시된 바도 없고, 재원 조달·교부 방식 등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다”며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까지 3곳을 동시에 추진하면 세제개편하지 않고는 재원 조달 방안이 마땅치 않아 정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2026 중대재해 예방 직무교육」을 4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 관리감독자와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도급·용역·위탁 및 공중이용시설 수탁업체 관계자, 축제·행사 종사자 등 7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회관 대강당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2026 노동 안전 종합 대책의 이해 ▲중대재해 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 ▲도급·용역·위탁 사업 위험관리 ▲축제·행사 안전 보건관리 ▲사업장 위험성 평가 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법령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고 사례와 행정·현장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고용노동부 대구지청 현직 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20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진 더블유안전컨설팅 이기완 대표가 맡아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교육 첫 날, 조현일 경산시장은“중대재해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와 수탁업체 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처벌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육군 군견훈련소에서 반려마루 여주로 데려온 은퇴군견 ‘푸른’, ‘염토’, ‘키위’ 3마리 모두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경기도는 3일 입양을 가게 된 ‘염토’, ‘키위’와 입양가족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하식을 열고 입양 서약서와 입양 물품 및 꽃다발 전달,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푸른’이는 사전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가족이 있어 건강검진과 이동훈련을 마치고 지난 2월 26일 새터전으로 옮겼다. ‘염토’와 ‘키위’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입양 홍보를 시작하자마자 입양 희망가족이 생겨 절차를 마치고 입양됐다. 은퇴군견 3마리는 반려마루 여주로 온 지 1개월도 안돼 새로운 견생을 시작하게 됐다. 키위를 입양한 입양자 이기철님은 “평소 군견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대형견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기에 이왕이면 봉사동물의 남은 여생을 편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염토와 키위를 만나보니 애교도 많고 뛰어오르며 손을 핥는데 같이 운동도 많이 하면서 지내야 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육군 군견훈련소 관계자는 반려마루 여주로 온 은퇴군견의 빠른 입양 소식을 듣고 “늘 사람을 그리워하는 은퇴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광주교육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시민이 선정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5∼11일 온라인을 통해 '2026년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심사절차를 진행한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시교육청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사업이나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선제 대응이 필요한 과제 중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투표 대상은 ▲학부모·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찾아 헤매던 교육 정보·연수를 한 곳에서 바로 찾는 '광주 학부모와' 구축 ▲'창업? 어렵지 않아요. 빛고을 스타트업 플랫폼에서 시작하자!' ▲교육재정 플러스(+) 프로젝트 : 정교한 자금 운영으로 '든든한 교육 곳간' 살찌우기 ▲'건강 UP! 창의력 UP! 즐거운 운동장 만들기' 등 4개 사업이다. 심사 참여는 행정안전부 '소통24' 누리집(https://sotong.go.kr/)에서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투표 결과를 토대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확정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람을 잇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관계를 회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온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 188번의 만남, 2,550명의 참여, 그리고 3,707명에게 닿은 나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미추홀구에서는 총 27개 마을공동체가 활동했다. 이들은 아이 돌봄, 인문학, 장애 인권, 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88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인원만 2,550명에 달하며 그 결과는 3,707명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확산됐다. 8천만 원이라는 예산 규모를 넘어, 사람을 매개로 관계를 확장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주민들은 단순 참여자를 넘어 기획자이자 운영자로 성장하며 마을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공동체 대표는 "아이들이 '나중에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될 거예요'라고 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대표는 "공동체에서 만든 손뜨개 인형을 품에 안고 잠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라며 공동체 활동이 주민들에게 소중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성평등가족부는 경력보유여성의 취업지원과 재직여성의 경력개발·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744개의 직업교육훈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2026년 직업교육훈련은 ▲고부가가치 과정 103개 ▲지역핵심산업 과정 52개 ▲기업맞춤형 과정 152개 ▲전문기술 과정 92개 ▲창업 과정 57개 ▲일반훈련 과정 288개 등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인구구조와 산업 특성, 일자리 규모 등을 반영해 지방정부가 직접 지역새일센터 및 일자리 연구기관과 협업하는 '지역핵심산업' 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직업훈련의 현장성을 높인다. 과정별 주요 사례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산업환경 및 노동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AI 활용 과정 확대, 지역 기업이 직접 참여한 현장맞춤형 교육 설계 등을 통해 평균 취업률 70%가 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경력보유여성뿐 아니라 직무전환이 필요한 재직여성도 참여할 수 있으며, 훈련과정을 성실히 수료하면 참여촉진수당을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료 이후에는 취업상담, 일경험(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맞춤형 통합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이 쓴 물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에 돌려주는 새로운 물관리의 기준을 논의하고 이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모색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3월 20일 오후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2026년 대한민국 워터포지티브 국제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터 포지티브’는 통상 기업이 사용(취수)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하는 개념으로 △기업 내 용수 활용성 제고,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유역 수질개선 및 수자원 추가 확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물관리에 대한 기업의 자율적인 실천 의지와 사회적 책임의 확산, 그리고 정부와 민간의 물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4년부터 국내 기업, 공공기관 등과 ‘워터 포지티브 협력체*’를 구성해 왔으며, 2025년에는 장흥댐 신풍습지 복원과 화천 인근 군부대 모래샘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워터포지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POSCO, NAVER, 아모레퍼시픽, 한국 코카-콜라, 풀무원 이번 행사는 국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3월 20일 오후 벡스코 오디토리움(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202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엔은 1992년 12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 우리나라의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이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흘러 소외된 곳 없이 만물을 이롭게 적시는 것처럼 국민 모두가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분야의 물복지를 실현하고 물의 가치를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유엔에서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인 “물과 양성평등(Water and Gender)”에 담겨있는 평등의 의미를 확장한 것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훈장(1명), 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9명) 등 총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하며, 훈장(홍조근정)에는 △윤보성 에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3월 21일 예정된 BTS 복귀 공연을 앞두고 19일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보인 숭례문과 공연 본 무대인 광화문 광장 일대에 대해 막바지 안전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대규모 공연인 만큼, 소중한 문화유산을 인파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현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BTS 공연 하루 전인 3월 20일 미디어 파사드가 상영될 숭례문에서는 19일 오후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직접 나서 영상 투사장비 설치 공간의 안전성과 화재 예방 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 국가유산청은 인파 밀집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숭례문 경계순찰 인력을 평시 대비 3배 이상 확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참고로, 덕수궁은 21일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전체 휴궁하고, 미디어 파사드가 열리는 20일 저녁의 덕수궁 야간관람(18:00~21:00)도 중단한다. 19일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 허민 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21일 본 공연의 주무대인 광화문 광장에서 무대 주변의 문화유산인 광화문 월대와 경복궁 담장 등 의 훼손 방지를 위해 설치한 철제 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8일(수), B-1 문서고를 찾아 2026년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2부 연습 현장을 점검하고, 임무완수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 국방지휘본부 ·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에 이은 두 번째 FS 연습 현장점검입니다. 안규백 장관은 먼저 전투통제실에서 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중동 전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확대되는 등 갈수록 불확실해지고 있는 국제 안보환경을 언급하며, “‘연습과 훈련의 강도가 곧 전투력’임을 명심하고, 군인의 숙명이자 생명선인 강도 높은 연습과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전쟁은 국민의 생사와 국가의 존망이 달려 있는 중대사”라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킨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안규백 장관은 합동작전센터로 이동해 “이번 FS 연습도 이미 7~8부 능선에 도달했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습은 이번 주로 종료되지만 27일까지 이어지는 야외기동훈련도 안전하고 성과 있게 시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김승룡)은 본격적인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 인접 주택의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의 자동 조기 진압으로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협력하여 ‘자동확산소화기 무상 보급 홍보(캠페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에 인접한 주택의 화목보일러는 산불의 주요 발화원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3년(2023~202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686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29명의 사상자와 약 7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선제적인 차단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 18일 오후 경남 함양군 덕평마을에서 소방청 119대응국장,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이사장, 경남소방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마을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확산소화기 무상 보급 홍보(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재 취약 가구에 소화기를 직접 설치하며, 관할 소방서의 봄철 산불 대응 준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보급되는 자동확산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18일 해양수산분야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장 적용과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시장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 현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1~2년 내 성과 도출이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개 과제에 2년간 총 4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지어진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준공 모습.2023.10.27.(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지원 분야를 7개로 나눠 1년간 20억 원을 지원하는 5개 과제와 2년간 매년 10억 원을 지원하는 15개 과제 등 2가지 유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7개 분야는 해양공학 및 해양자원, 해양환경 및 관측예보, 해양·항만 물류, 해양 안전·교통, 수산 양식, 어업 생산·가공, 해양수산 바이오 등이다. 지원 받은 기업도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민간 부담금으로 투자한다. 또한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주관기관을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개발·제조하는 '국내 기업'으로 한정할 예정이다. 대학·연구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