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전주YWCA에서 전주시CYS-Net 1388청소년지원단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및 상담역량강화연수를 개최했다. 전주시CYS-Net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청소년의 발견,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 서비스 등에서 나아가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교육 및 학업지원, 진로 및 취업지원, 의료 및 건강지원, 법률자문, 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6년 사업 소개에 이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지원체계 연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위기청소년 심리정서지원 및 관계형성을 돕고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상담역량강화연수로 백선일 매지션(썬키즈스쿨, 한국실버레크레이션교육원 대표)을 초청한 매직테라피 교육도 실시됐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개입이 중요하므로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이 위기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하여 전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이 학부모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89개 학교를 ‘학부모 학교 참여사업’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는 1교당 2백만 원씩 지원을 받아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교육 △자원봉사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들로부터 자체 공모와 교육부 공모 신청을 받아 도교육청 자체 공모에 70개 학부모회, 교육부 공모에 19개 학부모회 등 총 89개 학부모회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학부모회는 12월까지 학기별 1회 이상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 대상 수요조사 실시 등을 통해 맞춤형 학부모교육,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자원봉사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연말까지 학부모회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학부모회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발표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유기적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학부모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인성교육과 진로교육 등 학부모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참여 문
(한국방송뉴스(주)) 전북지역 최초로 ‘단원고 박예슬·빈하용 전시회’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리고 있다. ‘제2주기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두 학생의 작품을 통해 참사로 희생된 모든 이들을 기억하고 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빈하용 군의 꿈은 화가, 박예슬 양은 디자이너가 꿈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예슬 양(27점)과 반하용 군(21점)이 남긴 작품과 습작 등 총 49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와 함께 세월호참사를 영상으로 만나는 ‘기억의 의자’와 이들에게 위로의 편지를 쓰는 ‘하늘나라 우체통’ 등의 추념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다. 전시는 5월 말일까지 도교육청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도민들의 전시관람 편의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청사를 개방한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그림타일로 제작된 조형물을 설치한다. 이 조형물은 ‘기억의 기둥’으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기억하기 위하여 도내 초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을 다양한 크기의 타일로 제작하여 전북교육청 현관 기둥에 설치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내수면 어업용 면세유의 관리가 보다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면세유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공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수면 어업에 공급되는 면세유 관리를 연근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내수면 어업용 면세유에 대해서도 연근해 어업용 면세유와 같이 어업인에게 면세유를 공급할 때, 면세유임을 알 수 있도록 착색제(염료)를 혼합해 공급해야 한다. 이제 내수면 어업용 면세유도 농협주유소나 농협에서 지정한 민간 공급대행 주유소에서 어업용 면세유를 취급하기 위해서는 일반 과세유와 구별되도록 경유는 적색으로, 휘발유는 흑색으로 착색해야 한다. 또한, 적정수준의 면세유가 공급될 수 있도록 선박(양식시설)에 대한 연간조업시간(가동시간)과 마력(용량)에 대한 기준도 세분화했다. 선박의 경우에는 면세유의 연간공급한도가 연간조업시간과 선박의 엔진 마력에 따라 그 양이 결정되는 데, 조업시간을 현실에 맞게 업종별로 세분화하고 선박의 엔진 마력도 제한해 과도한 면세유 사용을 줄이도록 했다. 선박 엔진 마력 기준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등록 어선과 엔진 교체 선박에 대해 적용되며 경유 선박은 387마력, 휘발유 선박은 17
(한국방송뉴스(주)) 여름 휴가철 주요 간식거리인 찰옥수수를 지역의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하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이에따라, 찰옥수수 명품화 사업은 올해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내 4개마을 300여농가의 50여ha면적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찰옥수수 재배시 농약사용을 최소화하여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농가에 피복용 비닐 718롤(0.9×500m)을 공급하여 전면적인 비닐피복 재배를 실시한다. 동해 수평선 찰옥수수를 대·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출하용 박스를 제작하여 오는 6월말경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찰옥수수 명품화사업을 통해 여름철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동해 수평선 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찰옥수수 재배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석면함유가능물질(활석, 질석, 해포석, 사문석)의 적정관리를 유도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석면함유가능물질 취급(수입, 생산, 유통) 및 가공·변형 사업장에 대한 석면 함유(배출허용)기준 및 비산 방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양구군이 밝혔다. 이번 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될 점검에서 군(郡)은 가공·변형 사업장의 석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와 작업계획, 공정 등 신고 여부, 승인·신고 사업장 외 석면함유가능물질의 불법유통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을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점검대상은 석면함유가능물질 취급 사업장, 석면함유가능물질 가공·변형 사업장, 승인·신고 사업장 외 석면함유가능물질 취급 사업장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석면함유가능물질 신고 사업장의 운반 및 적재, 하차 시 흩날림 여부 ▲석면함유가능물질 가공·변형 사업장의 석면 배출허용기준(0.01개/1㎤) 준수 여부 ▲석면함유가능물질 승인·신고 사업장 외 불법유통 여부 등이다. 군(郡)은 점검결과 석면안전관리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고발이나 과태료 부과뿐만 아니라 회수 또는 유통 금지 명령, 작업 중지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고발되면 최하 2년 이하의
(한국방송뉴스(주)) 농한기 서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하천내의 지장목 제거, 풀베기, 준설사업 등 하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군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4분기에 예산의 84.7%인 8억4천7백만원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에 크게 기여했다고 홍천군이 밝혔다. 1/4분기까지 추진한 하천 가꾸기 사업은 풀베기 및 지장목 제거 1,238천㎡, 하천준설 177천㎥, 하상정리 288천㎡, 하천 차단시설 9개소를 추진하였으며, 고용인원 1,502명을 투입해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잔여사업비는 추가 대상지를 조사하여 하천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천 가꾸기 사업은 하상에 퇴적된 토석 준설 및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을 제거하여 집중호우 시 범람 등 재해로부터 사전예방 효과가 있고, 농한기 주민 참여로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 증대로 일석이조의 사업효과가 있으며 호응도가 높아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득선 하천시설담당은 “농한기 일자리 창출로 인한 농외소득 증대로 조금이나마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었을 것으로 보고, 매년 하천 가꾸기 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한국방송뉴스(주)) 종자생산 특화단지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옥수수 채종 교육을 3개 단지 채종농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주천면 용석1리 및 수주면 무릉3리 마을 회관에서 실시했다고 영월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박종열 연구사의 교육으로 채종 재배기술, 당면 영농 실천사항, 채종포 운영 방안·요령 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참여 농가는 전국 제일의 명품 찰옥수수 종자를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2016년 영월군 옥수수 채종단지의 품종은 미백2호로 45ha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영월군은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올 해 부터 2년간 약 720백만원을 옥수수, 잡곡, 벼, 콩 등 종자생산 특화단지를 육성하는 사업에 투자한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4월 30일까지 군에서는 메소밀 등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에 대해 일제 보상 수거를 실시한다고 철원군이 밝혔다. 반납 농가에 대해서 미 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현물 또는 금액으로 보상하고, 종전까지 보상을 하지 않았던 사용하다 남은 메소밀 농약에 대해서도 읍·면사무소에 반납할 경우 개당 5,000원을 보상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시보건소는 이번 달 14일부터 28일까지 식품접객 및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자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위생 시설의 현대화로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접객 및 제조·가공업소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한다. 식품제조·가공 업소는 7천만 원까지, 식품접객 업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상환조건은 금리 연 2%로 1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이다. 최근 2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또는 융자 대출을 받은 업소로서 융자금 상환 잔액이 있을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대출은행인 농협중앙회원주시지부에서 융자 가능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와 시설개선사업 계획서를 원주시보건소 위생과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로 문의(033-737-4033)하거나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이 14일(목), 은행회관에서 경제단체 부회장과 주요부처 차관이 참석하는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당면한 전세계적 저성장 기조하에서 우리경제가 지속적으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혁신과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의 역동성 회복이 시급하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 경제활성화·구조개혁 법안의 조속한 입법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고용 확대를 당부했다. 경제계 역시 경제활성화·구조개혁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경제활성화 입법 노력, 투자·고용 확대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9일 전주한옥마을 내에 있는 농·특산물판매장(발효전문점 리던)에서 장수군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날 장수군 한비즌과 장수드림협동조합은 사과즙과 오미자청, 엄마미소 쌀과자 11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장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주말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전개, 큰 호응을 얻으며 장수군 가공제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판촉행사에 참여한 한비즌과 장수드림협동조합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장으로 한비즌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해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특히 엄마미소 쌀과자는 2014년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농식품 가공제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수드림협동조합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 장수사과를 활용해 사과즙, 사과잼 등을 생산·유통해오고 있으며 2015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취득했다. 농·특산물판매장 리던(REDONE)은 지역의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장수군과 순창군이 협력해 4월 1일 오픈했으며 1층 판매장과 지하 편백나무 쉼터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