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동안 ▴경산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일반안건 1건으로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의안을 심사하고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도 상정된 안건들에 대한 의원님들의 세심한 심사 부탁드린다. 집행부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각종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서민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가칭)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하 위원장과 최준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김혜영, 이종원, 류정화, 김산수 위원 및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 정일구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의 설치 및 운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위는 그간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난과 제도권 내 금융지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업주들의 현실을 개선할 방법을 강구해 왔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적 기금인 서민경제협력기금을 조성해 사업주들에게 저리의 융자를 제공하고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안,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복구지원금을 지급하는 방법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특위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관내 소상공인들까지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서민경제협력기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본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집행부의 세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강한 의지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23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7건 △기타 1건 등 총 24건(원안가결 21, 수정가결 3)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516억 원(약 6.68%) 증가한 2조 4,213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선자)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내역으로 일반회계는 평택에코센터 음식물류 반입 수수료 등 15건에서 총 1억 5,816만 원, 특별회계는 급수전 폐전공사비 2천만 원이 감액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최선자 의원이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평택농악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최원용 부시장과 일문일답을 주고받았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안 심사와 현장활동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 이하 도환위)는 지난 3일 고촌농협 장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인삼협 조합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 김계순 위원장을 비롯한 도환위 소속 시의원 6명 전원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등 총 18명이 참석해 김포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협 조합장들은 ▲쌀값 하락에 따른 시 지원 ▲김포 농산물 판로 확보 및 판매장 마련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식개선 등을 요청하면서 "김포시의회 차원,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계순 위원장은 "농협 조합장님들의 제안에 참석한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정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핀셋지원' 방안을 찾는 등, 김포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입법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2023년 평택시의회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입법에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공모 주제는 ▲의정 및 시정 발전방안, ▲시민 불편 해결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등이며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원본 등기우편 제출 또는 한글파일로 전자우편을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응모자에게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60만 원, 장려상(2명) 각 4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시민의 의견을 소중히 담아 열린 의정 활동을 펼치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하게 되었다”며“누구나 살기 좋은 아름다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거창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김일수, 박주언 도의원, 부군수, 국장 등 군청 간부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2024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재정사업은 61개 사업, 1616억 원 규모로 ▲거창읍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 ▲가조온천 항노화 웰니스 산업 지원센터 건립 ▲산약초 종묘원 설치 ▲거창창포원 그린인프라 확장 사업 ▲거열산성진입도로 개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제2창포원 체육시설 확충 사업 ▲제2스포츠타운 타워조명 확충 사업 등으로 군은 내년도 예산 최대 확보에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국가와 경상남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거창군 수혜 사업인 ▲황강 거창지구, 남상지구, 남하지구 등 하천 정비 사업 ▲남부우회도로 개설 사업 ▲마리지구, 당산지구, 산상천, 대산천 등 하천 재해예방 사업 ▲지방도 1089호선 굴곡도로 정비 사업 ▲지방도 1099호선 굴곡도로 정비 사업 등 1967억 원 규모의 10개 사업들은 조기에 착공과 완공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군민 관심 사업인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일 제238회 임시회 현장활동 3일차 일정으로 LG전자 평택사업장과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관내 주요 대기업 중 하나인 LG전자 및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와의 상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18명의 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먼저 진위면에 위치한 LG전자 평택사업장을 방문해 쇼룸과 VS(전장부품)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관계자로부터 평택사업장에 대한 소개와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LG전자 권순일 상무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고 “LG전자 평택사업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팽성읍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세스 C. 그레이브스 수비대 사령관을 접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캠프 험프리스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미 제2보병사단 박물관을 비롯한 부대 주요 시설들을 차례로 둘러봤다. 유승영 의장은 “캠프 험프리스는 그 규모만큼이나 지역사회에 많은 영향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3일 월례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시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 추진 현황 ▲김포시 고향사랑기금 설치 ▲2023∼2027년 김포시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총 9건을 보고 받았다. 특히 김포골드라인의 단계별 혼잡 해소 대책을 청취한 시의원 모두 "재난과 같은 현 상황에서 시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내부 회의에서 시의회는 의회사무국으로부터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청소년의회교실 운영계획 변경 안내 ▲신청사 홍보관 조성 등을 청취하며 이번 월례회의를 마무리했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평택사랑 아이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평택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이충로 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이 참석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이 꿈을 더 크게 펼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로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3월 30일 평택후원회 창립기념식 이후 평택시에 기분 좋은 일로 또 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에서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연 평택후원회 회장은 “이번 후원이 평택시 지역사회 기부문화 발전에 상징적인 도움이 돼 많은 아동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제238회 임시회 중인 28일과 5월 1,2일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김승겸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차인 28일 ▲고덕 평화예술의전당, 박물관 예정 부지 ▲평택지역자활센터를 찾았으며, 2일차인 5월 1일 ▲진위하수종말처리장 체육시설 ▲창내습지 및 오성누리광장을, 3일차인 5월 2일 ▲LG전자 ▲캠프 험프리스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의 진행 단계와 청사진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사업들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경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4건 총 17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조례안「경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특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2,728억원 대비 1,618억원(12.7%) 증가한 1조 4,346억원에서 4월 26일부터 2일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토대로 일반회계 세출분야 20건, 2,058,500천원을 삭감했으며, 예산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또한‘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됨에 따라 제247회 정례회에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2차 본회의에서 김인수 의원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경산시 건립 촉구 건의안」에 대해 제안 설명해 의원의 만장일치로 건의안이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제238회 임시회 중인 28일과 5월 1,2일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정일구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28일 ▲평택역 ▲평택지제역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지역 ▲서정동 새뜰마을사업지역을 찾았으며, 2일차인 5월 1일 ▲평택항 ▲포승읍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3일차인 5월 2일 ▲LG전자 ▲캠프 험프리스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정일구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평택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과 보완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