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5일 민선6기 공약사업 자문위원 13명,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 자문단 회의를 가졌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6개 분야 56개 단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시 도출된 문제점과 보완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토론을 벌였다. 장수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농특산물 종합쇼핑몰, 장수공설운동장 야간조명시설 등 5개 사업을 완료했으면 51개 공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자문단 위원들로부터 받은 자문내용을 토대로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약자문단의 자문, 평가를 통해 군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지역 8개 학교 등 총 10개 학교에 학교 논을 설치해 도시 학생들이 순창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군은 최근 도시 10개 초등학교와 금과 태이친환경 영농조합이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의 마을이나 단체와 도시 초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교에 소규모 학교 논(농업체험장)을 만들고 벼 이앙, 생육관리, 추수행사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어린이에게는 농촌체험을 통해 생명과 환경을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친환경농업인들이 도시 학교와 신뢰 모델을 창출해 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대도 기대되는 사업이다. 군은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다음 주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10개 초등학교에 고무화분과 옥상텃밭, 유휴 부지를 이용해 학교 논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논에는 농민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모내기 등을 체험할 수 있게 지도한다. 벼 생육도 관리하고 가을철에
(한국방송뉴스(주)) 고령화에 발맞춰 급증하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기 위해 18일부터 보건소에서 운영하던 익산시 치매상담센터를 국민생활관 2층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보건소는 치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넓은 장소가 있는 국민생활관으로 센터를 이전하게 됐다. 익산시 치매상담센터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상담실을 갖추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선별검사, 치매등록관리, 치매대상자 인지재활 프로그램(주 3회 화,목,금)과 경로당 순회 인지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치매환자 가족교육 및 지지모임을 시행한다. 치매상담센터에서 진행되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각각 30여명의 경증 치매환자와 인지기능 저하자를 대상으로 주 3회(화,목,금 오후 2시~4시)미술교실, 노래교실, 작업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경로당 순회 인지증진 프로그램은 익산시 경로당 60개소를 대상으로 9988노래교실과 치매예방 수칙교육 등을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방송뉴스(주)) 15일 오후 2시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설직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관내 건설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 신속한 민원처리 및 견실한 시공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건축업무, 토지수용, 도로포장공사 등 직무관련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길재 건설경제과장은 “다년간의 행정경험을 통해 체득한 민원처리 및 공사감독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후배공무원등과 공유하며 경험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막고 효율적인 건설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1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지방세를 체납해 압류점유한 자동차 10대를 인터넷 자동차 공매를 통해 매각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입찰은 인터넷 전자공매를 통해 이루어지며 개인, 사업자등 제한조건 없이 누구나 공개경쟁방식으로 낙찰 받을 수 있다 공매 참여방법은 공매대행 업체인 오토마트(http://www.automart.co.kr)에서 가능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7일 안에 낙찰 잔금을 납부한 후 본인이 등록을 하고자하는 해당 시·군·구 차량등록부서에서 이전 절차를 마무리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각을 통해 상습체납차량, 타인명의차량(속칭 대포차)등을 최대한 근절시킬 것”이라며 “공매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시민들은 입찰기간 삼례에 소재한 공매차량보관소에서 자동차의 상태를 점검한 후 입찰에 참여하면 좋은 차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시는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의 강력한 공매처분을 통해 새로운 체납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징수기동반은 지난해 차량 101대를 공매해 7,4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 1월 첫 번째 공매를 시작해 이달 현재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5일 장수장날을 맞아 장수시장과 터미널 일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장수시장 내 야외무대에 우울증·스트레스·치매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정신보건 및 자살예방사업과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 등의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며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국가암검진, 구강보건사업, 결핵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법, 재활사업, 에이즈, 아토피 등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각종 질병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군민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민원인 안내 도우미’제도를 운영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민원인 안내 도우미는 민원실 입구에서부터 방문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간편한 상담 및 청사안내 등 민원인의 편의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가 민원이 많은 시간대에는 처음으로 민원을 접하거나 민원 처리요령을 몰라서 담당공무원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민원임의 불편을 해소하고 무인 민원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귀례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목소리로 모든 군정을 대변하는 민원인과의 최일선 접점으로 항상 군민의 귀가 돼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고품격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와 함께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에게 싱그러운 봄기운과 자연 친화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입구에서부터 실내정원을 녹색 민원실로 새롭게 단장하여 친근하고 편안한 환경조성으로 민원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 작품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과정 중 인형공예와 홈패션 과정의 교육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발도로프 인형, 쿠션 등 교육생 30여명의 정성이 담긴 작품이 전시됐다. 교육생 천유진(38세)씨는 “작품이 하나하나 완성될 때 뿌듯한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하며 중급과정이 신설되어 배움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개인 역량개발을 통한 경쟁력 있는 여성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촌사회의 활력과 새 소득원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내 여성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공예, 홈패션, 발효식초, 악기연주 등 4개 과정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전주 기전대학교와 연계해 ‘발효 차 제조 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농촌여성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우쿨렐레 교육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4·16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소양 신촌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점검과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완주군은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 중 건축물, 시설물 등의 하드웨어에서부터 법, 제도, 관행 등 소프트웨어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하며 안전기준 미비, 안전관리가 취약한 안전사각지대와 위험물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신뢰성 있는 안전진단이 되도록 특정관리대상시설, 해빙기 위험시설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해당시설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가 안전대진단’은 주민 참여형 안전진단으로 완주군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국가 안전대진단을 민·관이 힘을 합쳐 추진해 안전위해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추진위원,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발전방향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주대 최영기 교수(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의 사회로 신현식(상지대), 안남일(고려대), 오순환(용인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하여 축제의 기획·운영 전략, 축제의 콘텐츠 개발방안, 축제를 통한 완주군의 발전 등 3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발제를 맡은 상지대 신현식 교수는 총감독을 맡았던 영덕대게축제의 문화관광축제 성장전략을 예로 들어 와일드푸드축제의 축제 공간 및 공간변화에 대한 주요 포인트와 콘텐츠개발의 필요성 및 와일드푸드에 대한 개념과 의미해석 등 성공 전략를 제시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안남일 교수는 축제의 콘텐츠 개발방안 및 프레임에 대하여 축제는 흥과 신명을 통해 개인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며, 함께 즐기고 감동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데 주목하고 축제에 대한 컨셉과 탄탄한 스토리를 제안했다. 문화관광축제 평가위원이자 용인대학교 오순환 교수는 와일드푸드축제를 통한 완주군
(한국방송뉴스(주)) ‘현장에서 길을 찾고, 소통에서 답을 구한다’는 완주군의 현장행정 강화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봉동읍을 시작으로 읍면·권역별 ‘현장 심층 토론회’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중심 분석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읍면·권역별 현장심층 토론회는 군정 주요사업의 쟁점과 지역의 현안. 이슈에 대해 전수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이에 대한 심층 분석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중심 간부회의다. 이날 봉동읍에 개최된 현장 심층 토론회는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로 봉동읍장과 실과단소장 등 군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봉동읍 주요사업과 지역 현안 등 58건을 집중 논의하였다. 박 군수는 회의에서 “봉동읍은 완주군 지역경제의 심장부이자 15만 자족도시 도약의 중추적 거점 지역이다”며, “봉동 지역에 추진 중인 대규모 현안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이 완주군 미래발전의 척도가 되는 것을 명심하고 적극적인 으뜸 현장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군수는 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과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완주군 미래 100년 성장기반 구축과 15
(한국방송뉴스(주)) 전북 최초로 완주군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연다. 지난 15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완주군은 고산면 읍내리에 위치한 ‘완주 놀자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완주 놀자 지역아동센터’는 연면적 208㎡로 지도실과 다목적실, 주방, 상담실 등 실내공간과 그늘집, 놀이시설의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1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을 받고 있다. 또한 ‘완주 놀자 지역아동센터’ 명칭 역시 완주 관내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하고 투표를 거쳐 아이들이 부르고 싶은 이름으로 선정했다.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호남지부장은 “완주 놀자 지역아동센터 이름처럼 아동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동권리 중심의 지역아동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존중하는 정책으로 미래인재를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동친화적인 공간에서 우리지역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방과 후 활동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완주 놀자 지역아동센터는 완주군과 세이브더칠드런이 2015년 6월 협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7월 8일 대규모 재난을 겪은 재난경험자들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슬픔, 분노, 상실감, 죄책감, 무력감 등)의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하여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한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재난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난 경험 인력들이 "알아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치료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잔뜩 긴장된 사람들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재난경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마음 안심버스'에서 충격과 스트레스 등의 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국 9만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오는 10월까지 풍수해에 대응해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 등 단계별로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을 벌인다. 소방청은 2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풍수해 관련 '의용소방대' 안전활동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전국 3979개 의용소방대는 재난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해마다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로 전개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과 조작훈련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중·고등학생들의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수행평가 운영방식을 올해 2학기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수행평가는 암기 위주 지필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고차원적 사고 능력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수행평가의 시행 횟수가 많거나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등 학습 부담을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수행평가 본래 취지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방향의 대책을 우선 추진한다. 먼저,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안에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학교는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학습 부담 유발 요인을 스스로 개선하고, 시도교육청은 학기마다 시작 전 모든 학교의 평가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등 외부 요인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과제형 수행평가와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암기식 수행평가 등 수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국어, 영어와 전문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2일 공개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모습.(ⓒ뉴스1, 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 및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모두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늘어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로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여름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3만 6000톤으로 확대해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고, 사과와 배 정부 가용물량을 각각 1만 2000톤, 4000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한우는 여름 휴가철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냉장구이류 소고기도 이달 40% 할인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6월 소비자물가동향과 먹거리·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보다 0.3%p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16일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채소를 구매하는 모습.(ⓒ뉴스1)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여름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을 1만 3000톤 추가해 3만 6000톤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가격이 상승세인 감자는 계약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