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점검 차 4월 28일 서울시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Cel)를 현장방문하여, 1. Cel 벤처 단지 시찰 -입주기업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시설을 둘러보며 입주 기업인 의견 청취 및 콘텐츠 제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 K-Style Hub 시찰 -관광 체험 전시공간 K-Style Hub를 시찰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 영화의전당은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먼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인기 캐릭터 총출동한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준비돼 있다.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향연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개봉을 앞둔 기대작부터 지난해 관객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까지 총 6편(전체 더빙)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일 예정. 재미와 학습효과까지 겸비한 다양한 영화들로 구성되어 어른과 어린이 관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개봉작 중에는 MBC제작진과 대한민국 제1호 공룡박사인 이융남 박사가 제작에 참여하고 방송인 정준하와 하하가 더빙을 맡아 관심을 높이고 있는 ‘다이노X 탐험대’와 살아 움직이는 신비한 마법의 붓을 둘러싼 짜릿한 모험을 그린 스펙터클 페인팅 어드벤처 영화인 중국 애니메이션 ‘매직브러시’가 어린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매직브러시’는 특별히 개봉에 앞서 오는 30일에 소외계층과 부산시민을 위해 야외극장에서 무료 특별 시사회로 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뒤편에 자리 잡은 자유공원은 지난 1888년 만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다. 구한말, 외국 문물과 다양한 사람들이 조선으로 들어오는 중요 통로였던 제물포항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개항으로 인한 아픈 역사의 기억도 많지만, 이러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인천은 예로부터 개항의 중심지로 다문화, 이주, 변화 등을 상징하는 지역이 됐다. (재)인천문화재단은 (사)인천영상위원회, 요일가게, 글라스톤베리 인천과 함께 조금은 색다른 플리마켓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켓의 이름은 '만국시장'. 월마다 바뀌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에 맞춰 예술창작, 나눔, 생활이 함께 어우러져 열리게 될 ‘별난 마켓’,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만국음악살롱’,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영화를 상영할 ‘별별극장’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한 달에 한 번 특색있는 테마를 정해 그에 맞게 '별난 마켓'의 셀러들을 구성하고, '만국음악살롱'의 음악을 고르고, '별별극장'에서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연극 에쿠우스가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아름다운 5월의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극 에쿠우스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이다. 말 여섯 마리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괴기한 실화를 통해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치밀하게 파헤친 작품이다. 한국초연 40주년을 기념해 앙코르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파격적인 비주얼과 치밀한 구성으로 익산예술의전당에서 다시 한번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인기 탤런트 조재현이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이번 공연은 5월 6~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에쿠우스는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치밀한 구성으로 초연 이후 40여 년이 지나도 여전히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무대는 1975년 실험극장 운니동 소극장에서 다이사트역 김동훈, 이승호과 알런역 강태기 출연으로 초연을 올렸다. 이후 알런역으로 출연했던 송승환, 최재성, 최민식, 조재현 등은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최고의 배우를 탄생시킨 에쿠우스 계보를 잇는 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3년 만에 또다시 드라마가 한류의 불씨를 지폈다.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태양의 후예’가 세계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한국은 이미 ‘~하지 말입니다’ 유행어가 온·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TV 시청률은 30%를 웃돌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웨이보, 일본 트위터 등에서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 정말 멋지다”, “장면들이 영화급으로 멋있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가상 국가 우르크에 파견된 특전사 장교 송중기와 여의사 송혜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등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성공 요인으로는 크게 100% 사전 제작을 통한 높은 완성도, 한국만의 창의적인 스토리를 꼽을 수 있다. 100% 사전 제작 탄탄한 기획·아름다운 영상미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 당선작 신선한 스토리 ‘태양의 후예’는 처음부터 중국 수출을 염두에 두고 100% 사전 제작됐다. 이를 위해 13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방영 전 중국에서 전체 방영 승인을 받으면서 한국 공중파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6월 2일~6일)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 자리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요와 특징 등을 공유하고 중·장기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와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과 전주 MBC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제 일정과 장소, 행사규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무주산골영화제의 정체성 강화와 △규모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볼거리 · 즐길거리 강화 △홍보 강화, △외부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황정수 무주군수(조직위원장)는 “해를 거듭하며 제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무주산골영화제가 어느덧 4회 째를 맞는다”며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을 통해 건강을 선사하고 있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가 산골영화제를 통해 마음의 휴식까지 안겨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휴양영화제를 만들어보겠다는 우리들의 각오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빛을 발하기를 바란
(한국방송뉴스(주)) 이번주 화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SBS 에 'DIY 인테리어의 여왕'으로 불리는 파워블로거 정성희(42세) 씨의 집이 공개된다. 정성희씨는 11평 1층, 9평 2층의 넓지 않은 공간에 그녀만의 노하우를 녹여 색다른 인테리어를 만들어냈다. 특히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산토리니 마을처럼 집안을 꾸민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녀의 집은 청량한 화이트와 블루가 중심이 돼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그중에서도 특히 테라스는 넓은 벤치와 파라솔을 중심으로 해변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어 가족의 힐링 공간으로도 활용된다고 한다. DIY 인테리어의 여왕답게 그녀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손쉽게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먹고 남은 주스 병, 분유통, 택배상자, 스티로폼 등 버려지는 것들이 그녀의 손에서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본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스병으로 행잉 화분을, 스티로폼으로 액자를 만들어 집안을 밝히는 소품으로 만들어내는 마법과도 같은 그녀만의 노하우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녀만의 또 하나의 비밀병기는 페인트 활용이었다. 10년된 낡은 냉장고도 페인트를 칠하면 빈티
(한국방송뉴스(주)) SBS (이하 동상이몽)에 첫 출연한 호통 전문 개그맨 박명수가 녹화 도중 담당PD에게도 버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8일 밤 방송 예정인 에는 철봉 운동에 푹 빠진 네 명의 남학생들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와 패널들이 남고생들의 화려한 철봉 묘기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청객들의 연호에 마지못해 무대 위에 선 박명수는 출연자들의 가르침대로 철봉에 도전해 보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철봉에 매달려 안간힘을 쓰던 박명수는 자리로 돌아오는 도중 눈이 마주친 담당 PD에게 삿대질을 하며 “다시는 찾아오지 마!”라고 엄포를 놓았다. 앞서 김구라는 박명수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촬영장을 찾아다니며 고군분투했던 담당 PD를 향해 “묻고 싶다. 현장에 몇 번씩 찾아갈 만큼 박명수를 섭외할 가치가 있는 건가?”고 물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예능 왕자’ 박명수의 미친 존재감은 2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드디어 본격적인 서막이 오른다. 미리 엿본 첫 티저의 주인공은 빼앗긴 운명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린 비범한 삶을 펼치는 인물 무명 역의 천정명으로 “기다려, 기꺼이 당신 무덤에 침을 뱉어줄 테니까”라는 인상적인 대사와 영화 같은 질감의 스틸 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미국의 ‘마블 코믹스’ 인트로를 오마주한 티저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제대로 사로잡을 압도적인 화면 효과와 웅장한 음악, 감수성이 넘치는 하이퀄리티 영상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때문에 하나씩 베일을 벗을 ‘마스터-국수의 신’ 티저 시리즈는 마치 극장에서 영화의 본편이 시작하기 전 나오는 인트로 영상을 볼 때 한껏 고조되는 기대감과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한다고. 오는 20일(수)에 첫 방송될 드라마의 본편 역시 깊이 있는 이야기 전개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무엇보다 천정명의 사진 위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페인팅해서 탄생한 일러스트는 참신한 아이
(한국방송뉴스(주)) 안재욱이 드디어 사랑을 각성하기 시작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12회 시청률이 28.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토요일과 일요일 전체프로그램 중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어제 방송에서 안재욱(이상태 역)은 소유진(안미정 역)과 오락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들어오는 길 동네 공원에 앉아 소유진과의 과거 장면들을 떠올리며 그 동안 소유진 옆에서 그녀를 지켜주던 자신의 모습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날 이후 안재욱은 조금씩 소유진을 피하는 듯 보였다. 점심을 거른 소유진을 위해 도시락을 사려다 그만 두고, 편의점에 있던 소유진과 눈이 마주치자 애써 외면하고 지나가는 모습은 의식적으로 소유진을 멀리하려는 듯 보였으며, 소유진은 안재욱의 태도에 의아해 했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려는 안재욱의 모습은 아직은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한 한 남자가 새로운 사랑을 위해 거쳐야 할 통과의례로도 볼 수 있지만 소유진에게는 상처로 다가갈 수 있기에 그 동안 두 사람의 사랑을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극중 서로를 또라이와
(한국방송뉴스(주)) 신입 변호사 강소라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흘러갈까? 28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서 동분서주로 바쁜 강소라(이은조 역)의 일과를 공개했다. 극 중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법무법인 ‘금산’의 새내기 변호사가 된 이은조(강소라 분)의 리얼한 회사 생활기가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녀는 인파로 가득한 길을 뚫고 바쁘게 출근하는가 하면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서류더미도 척척 옮기며 의욕 가득한 신입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업무 러쉬와 조들호(박신양 분)라는 복병과 만나게 되면서 정신 차릴 틈조차 없는 이은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공부가 제일 쉬웠던 수재 중의 수재지만 사회 초년생인 만큼 내재된 허당기를 드러내며 반전매력까지 선사, 이은조란 인물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은조는 당차고 밝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기에 보통 사회생활도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녀 역시 누구나 겪는 사회생활의 고충을 경험한다. 특히 조들
(한국방송뉴스(주)) ‘태양의 후예’ 구원 커플, 진구-김지원의 ‘無브금’ 엔딩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상사가 아닌 남자 진구의 눈물에 시청자들의 눈시울도 뜨거워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 10회분은 M3 바이러스에 감염된 윤명주(김지원) 중위를 끌어안은 서대영(진구) 상사의 눈물에서 끝을 맺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엔딩의 순간 시청률은 각각 36.9%(전국기준), 3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이날 전체 시청률은 31.6%(전국 기준)로, 시청률 상승이 논스톱으로 진행되고 있다. 배경 음악이 아닌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던 정적의 순간. 격리된 수술실 문을 열고 들어간 대영은 명주를 끌어안았고 한 떨기 눈물을 떨어뜨렸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전염을 무릅쓴 포옹이었다. 그래서 더욱 아팠다. 목숨을 담보로 하는 대영의 일보다도 그와 떨어져 있는 것이 더욱 무섭다던 윤명주 중위. “같은 하늘 아래 있는 지금 그 어떤 것도 무섭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서대영에 대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정유공장의 대정비 기간을 기해 화학안전관리에 나선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17일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학안전 캠페인 활동 (사진=환경부·고용노동부) 최근 5년 동안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에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적정 관리, 안전작업절차 마련·준수, 작업 전 인근 화학물질 제거, 불꽃, 정전기 등 점화원 제거 등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대정비 작업 때 지켜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 2곳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설원예분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분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은 물론 데이터 수집·활용 등 스마트농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농협에서 열린 제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엽채류 모종 정식체험을 하고 있다. 2023.6.22 (ⓒ뉴스1)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현장조사·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지정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