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제타미디어가 자사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비플릭스에 ‘티파니에서 아침을’, ‘피아니스트’, ‘머나먼 다리’, ‘머더(히치콕의 살인)’ 등 해외 명작 300여편을 추가 업데이트한다고 28일 밝혔다. ‘비플릭스’는 최신 대작 영화는 아니지만 볼 만한 비주류, 매니아를 위한 키치·B급 영화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시 보고 싶은 해외 명작들을 추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그 중에는 1930년부터 2000년 초까지 풍미한 해외 명작뿐 아니라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를 풍자한 ‘워킹 위드 더 데드’ 그리고 명작 ‘블랙 스완’과 장르는 다르지만 발레를 소재로 한 ‘화이트 스완’같이 패러디 영화나 비슷한 제목의 B급 영화들도 있다. B급 비주류 영화지만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최근 개봉한 코미디 영화 ‘럭키’(Luck-Key, 2015)와 동명 작품인 ‘럭키’(Lucky, 2011)는 인지도는 낮지만 6개 영화제에서 수상, 초청되는 등 나름의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타미디어 김욱 대표는 “볼 만한 좋은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다가갈 기회도 제대로 얻지 못해 사장되고 영화의 문화적 다양성이 말살되는 현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특별시 시민청은 전시, 공연, 교육, 체험 등 언제나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한강의 재발견’을 주제로 청춘들이 그려낸 영화와 각종 독립영화 초청 상영 및 ‘시민과 영화’ 주제의 시네마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제4회 ‘시민청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민청에서는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기치 아래 유명영화감독 멘토와 시민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서울과 관련된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 소통프로그램 ‘사랑방워크숍’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시민청영화제’는 15개 대학 20개 팀 200여 명의 대학생 지원자 중 6개 대학 8개팀 45명의 대학생이 선정되어 ‘한강의 재발견’을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6차례의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얻은 결과물이다. 모두에게 즐거울 것만 같은 한강이 누군가에겐 슬픈 공간일 수도 있다는 역설을 담은 ‘휴일’, “영화 ‘괴물’ 속 한강 괴물이 정말로 사라진 걸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하는 ‘괴물’, 한강이 엄마와 추격전 한판을 벌이는 결전의 장소가 되는 ‘잠수’ 등, 영화는 한강을 바라보는 청춘들의 다양한 상상을 담아 제작되었다. 주제성
(한국방송뉴스(주)) 국립한밭대학교에 재임 중인 김선호 교수가 시집 ‘연정 하모니’를 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은 김선호 교수의 두 번째 시집이다. 김선호 교수는 현재 대전에 한밭대학교 실용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시집 표지에는 꽃 그림이 들어갔는데, 그의 아내 김성옥 화가가 그려 부부가 의미 있는 시집을 같이 엮어냈다. 도서출판 그림과책 손근호 대표는 “김선호 시인이 양성한 문인들이 많으며 의미도 깊고 월간 시사문단에 그동안 연재했던 작품들을 한 권의 시집으로 엮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황조근조훈장을 받은 김선호 교수는 “시와 삶을 사랑하는 의미로 시집을 엮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 교수는 현재 한국시사문단작가 협회 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빈여백 동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간 시사문단 연재작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시집의 출간식은 19일(토) 오후 4시 서울 빈여백동인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옛 가야에서 신라에서 우리 음악 가야금 곡 씨 뿌리고 꽃 피우셨네. 가실왕도 진흥왕도 임의 빼어난 재주 사랑하고 높이셨네. 빛이 하늘 길 열듯이 임의 하고많은 가락들 아름다움의 빛의 길 열었네. (악성 우륵 찬가 中에서) 악성(樂聖) 우륵이 태어난 지 약 1530년 만에 선생을 칭송하고 추모하는 시 ‘악성 우륵 찬가’가 지어지고 가곡으로 제작됐다. 악성으로 일컬어지는 우륵은 485년경 대가야(고령)의 성열현에서 태어나 가야금을 만든 가실왕의 명에 따라 가야금 12곡을 지은 악사이자 가야금 곡 창작의 시조이다. 뒤에 그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가야금을 지니고 신라로 망명했으며, 진흥왕은 그를 국원(國原, 현재 충주시)에서 편히 지내게 하고, 대내마 법지, 계고, 대사 만덕을 보내어 그 업을 전수받게 했다. 우륵은 세 사람이 능한 바를 헤아려 계고에게는 가야금을, 법지에게는 노래를, 만덕에게는 춤을 가르쳤다. 문학박사 허만길 시인(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이 월간 순수문학 2014년 3월호에 발표한 시 ‘악성 우륵 찬가’가 최근 가곡으로 제작돼, 가곡동인 제15집 음반(제작 CC)에 수록됐으며, 악보는 이종록 작곡집 ‘꽃들의 이야기’(발행 문학공원
(한국방송뉴스(주)) 11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크게 명성을 떨쳐온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이 15살에 첫 연주 무대에 올린 바이올린의 성서(聖書)라 불리우는 바흐 6편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Six ‘Sonatas and Partitas’ for Solo Violin)를 전곡 음반(2CD)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피아티고르스키는 “어린 나에에 바흐를 이렇게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고 어린 이승일의 바흐 연주를 평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오스카 셤스키, 펠릭스 갈리미얼, 나탄 밀스타인, 죠지 카스트, 유디스 샤피로, 예르코 스필러에게 가르침 받았으며 줄리어드 음대와 뉴욕 메네스 음대를 전액 장학금으로 졸업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승일은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려고 하다보면 금방 티가 난다. 스승들의 음악 정신과 주법들, 그 틀 안에서 자유롭게 연주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도 화려해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최연소 입상 기록을 남겼으며 워싱턴 국제 콩쿠르, 바흐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군은 8·9일 국내 드라마·영화 촬영의 명소인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전지현·이민호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 일부를 촬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의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 어유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6일부터 방송된다.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전지현)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이민호)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팀은 전지현·이민호를 비롯한 연기자와 스태프 등 50여명이 참여해 최참판댁에서 극중 주인공 전지현과 이민호가 만나 담소하는 장면 등을 이틀에 걸쳐 촬영한다. 최참판댁에서는 앞서 지난 9월 주원·오연서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조선엽기 연애사-엽기적인 그녀’ 일부를 촬영했다. 오진석이 연출하는 ‘조선엽기 연애사-엽기적인 그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까칠한 남자 주인공 견우(주원)와 엽기적인 여자 주인공 혜명공주(오연서)가 펼치는 예측불허의 로맨스 드라마 장르로, 내년 상반기 한·중·일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독자들이 사랑한 책의 표지를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이는 리커버 에디션 ‘리멤버북’ 판매를 11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11월부터 연말까지 독자들이 사랑한 스테디셀러나 인기도서의 리커버 에디션을 작품별로 최대 3천권씩 한정 제작해 판매한다. 가장 먼저 선보인 ‘리멤버북’은 예스24 독자투표에서 2014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로 뽑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로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한국에 알리는 시초가 된 작품이자 1993년 출간돼 현재까지 638쇄 160여만 부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첫 리커버 에디션 ‘개미’는 시각적인 재미를 위해 가상의 공간에 개미가 붙어있거나 움직이는 모습에 홀로그램을 가미해 한정판으로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예스24는 ‘개미’ 리커버 에디션에 이어 11월 8일에는 올해 예스24 경제경영분야 누적 판매 1위에 오른 ‘명견만리’ 시리즈를, 15일에는 자기계발 분야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미라클 모닝’의 리커버 에디션 판매를 시작하며, 12월까지 추가 에디션을 계속해 출시해나갈 예정이다. 조선영 예스24 도서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통일부는 10월 19일(수) 18시부터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홍용표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한국경제신문사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부 29초 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29초 영화제'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OOO, 그래서 통일입니다, △통일은 나에게 OOO이다, △하나가 된다는 것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221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작품들은 통일에 대한 생각들을 29초 이야기로 구성하여 영상으로 표현한 것으로 수상 작품 및 참여 작품도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상영되며 출품작은 29초 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문화예술, 영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일반 부문과 청소년부문으로 나누어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장려상을 시상하게 된다. 또한 시상식에는 레드카펫 촬영구역(photo zone) 행사, 인기 가수 공연 (걸그룹 ‘소나무’),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통일부 29초 영화제'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다양한 영상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30대 청년여성이 자신을 비롯한 서울여성의 이야기를 단편영화로 제작한 ‘Seoul Women’s Walk’ 작품 상영회를 10월 25일(화) 저녁 6시~10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이면 인터넷(http://www.seoulwomen.or.kr) 참가신청 후 누구나 참여해 함께 관람할 수 있다.(선착순 마감, 장소: 종로3가역 서울극장 5관) 이번 ‘Seoul Women’s Walk’ 작품 상영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지난 6월말 선발된 20~30대 여성 12명이 여성 영화감독의 맞춤형 멘토링을 받고, 다양한 서울여성의 삶과 활동모습을 성평등의 관점에서 다큐멘터리 및 극영화로 만든 9편의 영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9편 영상의 주제는 20~30대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신 및 주변 서울여성의 이야기로, 안전, 1인 가구 여성의 주거, 데이트 폭력, 몸과 건강, 가족, 노동 등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더운 날씨에도 외부의 시선이 두려워 창문 열고 환기조차 못하는 ‘혼자 사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환기’ △여성의 몸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싶은 최약체 여성의 축구하기 도전기 ‘육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상연 해설사가 진행하는 렉처(lecture)콘서트가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9월 28일 오후 3시에 열린다고 한다. 렉처콘서트란 책과 음악, 영상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공무원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렉처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올해 6번째이다. 9월 렉처콘서트는 ‘정상연 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관에서의 사색, 명화(名畵)극장’이라는 제목으로 미술작품 해설과 포인트어쿠스틱밴드, 여성듀오 소노뷰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정상연 해설사는 명화에 담긴 예술가의 아픔과 고난, 그 너머의 세계를 지향하는 작품의 의미를 일깨우며, 강연과 함께 ‘포인트어쿠스틱밴드’와 ‘소노뷰’의 예술적 감수성 가득한 공연이 펼쳐진다. 김원섭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9월 렉처콘서트는 명화를 통해 예술가의 시대적 고뇌와 역경을 이해하고, 새로운 희망과의 만남을 경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문화, 예술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렉처콘서트는 도민들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 시 : 2016. 8. 31(수) 오후 7시 40분 장 소 : 다대통일아시아드 공원 내 용 : 공연 (30분) - 영화상영 (125분) 상영작 : 미쓰와이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27일 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봉 이후부터 약 한 달간 꾸준히 관객들을 동원한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16일 개봉했으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정의를 실현하는 모범 경찰에서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브로커’로 불리며 활동하는 브로커 ‘필재’가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범인 ‘순태’로부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는 편지를 받은 뒤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이다. 특히 믿고 보는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브로커 ‘필재’로 분해 범죄 수사 영화에 걸맞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미워할 수 없는 속물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브로커 모시며 일하는 변호사 ‘판수’로 분한 애드리브의 황제 성동일이 촌스러운 매력과 함께 김명민과의 환상적인 코믹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아울러 ‘필재’의 옛 동료이자 비리경찰 ‘용수’로 변신한 배우 박혁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