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임현철)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태화강 제3둔치에서 '2026 남구 강변영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강변영화제는 '낮에는 PLAY, 밤에는 MOVIE'를 슬로건으로, 단순한 야외 영화상영에서 벗어나 낮에는 가족 체험과 피크닉을 즐기고 저녁에는 공연과 영화를 관람하는 체류형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모래·풍선 놀이터, 바닥 분필 스케치, 비눗방울, 달고나 체험, 네컷 사진, 특수분장 등 어린이·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이색 참여 프로그램인 멍때리기 대회가 운영된다. 돗자리와 나무테이블 등 피크닉형 관람 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태화강에서 먹는 라면과 수제 맥주, 푸드트럭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남구 청년몰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영화는 12일 오후 5시 '극장판 도라에몽: 신 진구의 해저비밀성'을 시작으로 '왕과 사는 남자', 13일에는 '쿵푸팬더4'와 '살목지' 등 총 4편이 상영된다. 개막일인 12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가수 채연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강변영화제는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늘(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사흘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무사이극장에서 「제10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필름 피플시티(Film People City)’를 슬로건으로 협회가 교류해 온 국내외 도시와 부산을 비롯한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의 지역(로컬)영화를 소개한다. 특히 부산은 2024년 7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영화 분야 의장도시로 선출된 이후, 세계 영화창의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제 영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12개국 16개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를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등 총 21개 도시 및 영화플랫폼이 참여해 세계 각 도시의 다양한 로컬영화를 선보인다.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로는 스페인 바야돌리드·테라사, 뉴질랜드 웰링턴, 독일 포츠담, 폴란드 우츠, 일본 야마가타, 베트남 호찌민 등이 참여하며, 타이난(대만), 후쿠오카(일본) 등 부산독립영화협회 교류도시도 함께한다. 또한 홍콩·싱가포르 기반 아티스트 플랫폼 ‘시네무브먼트’ 등 해외 영화 플랫폼과의 교류를 통해 도시와 창작자를 연결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총 4일간 개최된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바다와 기차역, 그리고 야외 상영이라는 정동진만의 특성을 살려 관객과 독립영화인이 함께 호흡해 온 지역 대표 영화 문화 축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편과 단편을 아우르는 국내 독립영화 27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특히 장소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정동초등학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은 강릉 신영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홍삼녀 문화예술과장은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릉의 지역성과 독립영화의 개성이 어우러진 뜻깊은 문화 행사"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여름 강릉에서 독립영화의 매력을 즐기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력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동진독립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야외 상영의 낭만과 극장 상영의 깊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한여름 강릉에서 독립영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의도·뚝섬·광나루 한강공원에 야외 영화관 조성여름밤 한강의 다리 아래가 시원하고 이색적인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하부 3곳에서 무료 한강 다리밑 영화관을 운영한다. 8월 8일과 8월 15일에는 세 곳 모두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8월 22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에서만 운영한다. 올해는 최신 화제작부터 광복절 특별상영작, 가족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까지 총 7편의 작품을 장소별 특성에 맞춰 선보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관 : 원효대교 남단 상영작 1관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1관 :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에서는 음악, 로맨스 등 대중적인 스토리의 영화와 광복절 특별상영작을 선보인다. 8월 8일에는 현실 공감 연애 스토리로 상반기 국내영화 흥행을 이끈 「만약에 우리(2025)」를 시작으로, 8월 15일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하얼빈(2024)」을 상영한다. 8월 22일에는 한국 최초 치어리딩을 소재로 한 영화인 「빅토리(20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은 8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영화 속 장면에서 출발해 우리 역사를 한층 깊이 들여다보는 「한여름 밤의 역사영화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영화의 주요 장면을 함께 살펴보고, 영화 속 사건과 인물, 무기와 기록에 담긴 시대적 배경을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예연구사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스크린에 그려진 이야기와 실제 역사를 연결하며, 영화만으로는 미처 알기 어려웠던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도록 총 4회로 구성했다. 1회차에는 김명훈 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영화 「안시성」을 통해 고대 전쟁과 방어 전략을 살펴보고, 2회차에는 박소희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최종병기 활」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전쟁과 무기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3회차에는 정대영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통해 조선시대 지도와 기록문화를 소개하며, 4회차에는 황수진 대구근대역사관 학예연구사가 「암살」을 바탕으로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의 의미와 독립운동·근현대사를 살펴본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
김해 도심 빙상장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이색 영화관으로 탈바꿈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제3회 빙상장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시 평균기온 약 11도를 유지하는 빙상장의 특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피겨 시범공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되며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된 복합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규모도 확대됐다. 기존 하루 2회 운영에서 올해는 이틀간 총 4회로 늘려 회차별 500명씩, 총 2,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7월 20일부터 QR코드를 통한 네이버폼 사전예약 방식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상영작은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선정됐다. 8월 1일 오전 11시 '드래곤 길들이기', 오후 3시 '투모로우', 8월 2일 오전 11시 '겨울왕국', 오후 3시 '명량'이 각각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재난, 역사 등 다양한 장르를 편성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388인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군산시민들의 오랜 낭만과 추억이 깃든 옛 우일극장(군산극장)의 기억이 시민들의 이야기로 다시 살아난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우일 씨네마' 행사를 앞두고, 옛 우일극장과 개복동 거리에 얽힌 시민들의 추억을 수집하는 '추억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7월 17일까지였던 공모 기간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연장됐다. 1960~70년대 극장 전성기 시절 우일극장은 군산 근현대 문화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오랜 시간 시민들의 삶과 함께하며 수많은 추억을 간직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당초 7월 17일까지였던 공모 기간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풍성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금)까지로 연장됐다. 1960~70년대 극장 전성기 시절, 군산 근현대 문화사의 중심에는 옛 우일극장이 있었다. 이곳은 오랜 세월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주었던 문화향유 공간이자, 군산시민의 기억을 품은 상징적인 공간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현재 군산시민예술촌으로 새롭게 활용되고 있는 우일극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내일(8일)부터 7월 14일까지 해운대구와 서부산권 일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상문화 축제인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얘들아 소풍가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7일간 진행되며, 어린이·청소년과 가족이 영화를 통해 함께 보고,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여름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2026년)는 해운대구 중심의 주요 상영·행사 거점을 서부산권까지 넓혀, 더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비키(BIKY)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 Youth Film Festival) 이번 영화제는 어린이·청소년의 창작과 성장, 가족의 공감을 담은 총 41개국 17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경쟁부문, 초청부문, 특별전으로 구성해 어린이·청소년부터 가족 관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쟁부문은 어린이·청소년 창작 단편 ‘레디~액션!’, 한국 단편 경쟁 ‘새로운 별빛’, 세계 장편 경쟁 ‘마음의 별빛’ 등 총 75편으로 구성된다. 초청부문은 어린이·청소년·가족 관객을 위한 국내외 작품 44편으
군산시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지역의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재조명하기 위해 ‘군산 8월의 크리스마스 단편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랜 시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사랑받아 온 군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군산의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영상’이다. 참가자는 군산의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배경으로 한 1~3분 분량의 영상을 자유롭게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최근 영상 제작 환경과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부문과 AI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일반 부문은 참가자가 직접 촬영·편집한 영상을, AI 부문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의 주요 시각·청각 요소를 제작한 영상을 대상으로 하며, 두 부문은 각각 별도로 심사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7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자는 구글폼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뒤,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작품성, 기술성, 주제 적합성 등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2026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인간의 관계, 해양환경, 생태와 공존 등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해양 특화 영화제로, 시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영화제에서는 세계 유수의 해양영화가 상영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을 감상할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영화제를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해양문화 교류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올해 영화제는 '바다 앞에, 우리는(Standing Before the Sea)'이라는 주제 아래, 15개국 47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상영한다. 6월 18일 개막작으로는 영국의 캐서린 프랜시스(Catherine Frances)와 캠벨 브루어(Cambell Brewer) 감독의 남극에서 벌어지는 일이 왜 전 세계의 생태계와 경제, 지역 공동체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남극을 위한 연대(All Eyes on Antarctica
깔끔한 수트 차림의 중년 신사가 고급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지배인과 웨이터가 익숙한 듯 그를 자리로 안내한다. 이내 흔하지 않은 장면이 펼쳐지는데 기대와 달리 신사는 혼자다. '혼밥'인 모양이다. 와인을 고르고 식사를 하는 내내 장갑을 끼고 있는 것도 이상하다. 단 한 번도 시선을 돌리지 않은 채 음식을 씹는 모습도 예사롭지 않다. 결벽증이라도 있는 듯 무균질 식탁에 앉아 주변을 차단하고 있는 이, 누구일까. 미술품 감별사이자 경매사 버질 올드먼(제프리 러시 분). 무표정에 온갖 완고함과 심드렁함이 담겨 있다. 버질은 이미 그 바닥에서 유명세를 지닌 인물이다. 매일 경매와 감정 일정이 빡빡하다. 영국 런던 경매장뿐 아니라 전국 또는 해외까지 출장을 다닌다. 미술 애호가이자 수집가이기도 한데 거기엔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긴 하다. 오랜 친구인 빌리 휘슬러(도날드 서덜랜드 분)와 짜고 경매에 오른 진품을 싼값에 얻는다. 버질은 빌리가 낙찰받도록 적당한 호가에서 끊어주고 빌리는 버질에게 작품을 되파는 식이다. 명작 미술품과 고가의 골동품이 들어찬 버질의 사택 창고는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어느 날부턴가 버질의 사무실로 한 여인의 전화가 집요하게 걸려온다. 부모가
마포구는 어르신이 영화 한 편 보러 편하게 '마실' 나올 수 있도록 '2026년 마실영화관'을 운영한다. '마실영화관'은 코미디와 드라마, 액션 등 친숙한 국내 작품을 중심으로 상영 영화를 구성해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이 여가 시간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영화에 앞서 트로트나 악기 연주와 같은 부대공연도 함께 진행돼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공연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체험으로, 약 150분 동안 이어진다. 올해 마실영화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혹한기(1·2·12월)와 혹서기(7·8월), 공휴일이 포함된 5월을 제외한 기간 동안 월 1회씩 진행된다. 행사는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월 27일(월) 오후 2시에는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1,000만 관객수를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6월에는 '광해, 왕이 된 남자', 9월에는 '베테랑', 10월에는 '덕혜옹주', 11월에는 '라디오 스타'가 차례로 상영된다. 지난해에도 '인생은 아름다워', '맘마미아', '극한직업' 등 다양한 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송전망 건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 철탑을 최대 40%(2214기) 줄이고 주민 밀집지역에서는 지중화를 확대한다. 송전망 주변 지역 마을에는 계통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해 많게는 세대별 연간 300만 원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김성환 장관이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6.9.15. (ⓒ뉴스1)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재생에너지 보급도 확대되면서 적기에 전력망을 확충하는 것이 국가적 주요 과제이다. 이를 위해 송전망 주변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그동안 주민은 입지선정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제공과 의견 수렴,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기후부는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주민과 지역에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토대로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이번 송전망 건설 수용성 제고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김성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하루 4시간까지만 인정했던 공무원의 시간외근무(초과근무)를 앞으로는 제한 없이 일한 시간만큼 보상하고, 부정 수령을 막기 위한 관리·감독은 한층 강화한다. 인사혁신처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청사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시간외근무 상한 기준을 없애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한다. 기존 1일 4시간까지만 수당을 지급했던 시간외근무 상한을 폐지해 실제 근무한 시간만큼 보상하되, 월 57시간 한도는 유지해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한다. 또한 긴급한 현안 대응 등 예외 때 월 100시간까지 확대했던 시간외근무 상한을 폐지하고, 예외 승인을 위한 결재를 받아야 할 때는 소속 장관에서 실·국장급으로 결재 권한을 낮춰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과장 승진 전까지 실무를 담당하는 4급 공무원(복수직 4급)에게도 월 25시간 초과 근무분 수당을 지급하는 초과근무 보전수당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부서장이 아닌 국가직 4급 공무원은 관리업무 수당을 받아 시간외근무 수당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카자흐스탄과 대통령기록물 관리 및 디지털 보존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행안부 대통령기록관은 15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와 양국 대통령기록관리 분야 협력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성원 대통령기록관장과 알리야 무스타피나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된 기록관리 분야 협력사업의 하나다.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는 한국의 디지털·전자기록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통령기록물 관리 전문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각국의 법령에 따라 대통령기록관리에 관한 지식·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19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찾은 시민들이 역대 대통령의 초상 등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6.2.19 (사진=연합뉴스) 대통령기록관리 정책과 제도에 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역사와 관련된 대통령기록물의 디지털 사본도 교환한다. 디지털 콘텐츠와 전자기록의 생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는 경쟁입찰을 거쳐 장기 고정가격으로 전력 구매계약을 체결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현행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를 경쟁입찰 기반의 '계약시장 제도'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법률을 15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2012년 도입된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했지만,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 변동에 따른 사업 수익의 불확실성과 복잡한 공급인증서 거래 구조 등으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보급 제도를 주요국 대다수가 운영 중인 정부 경쟁입찰 방식 계약시장 제도로 전면 전환한다. 내년부터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는 발전원별 계약시장에서 정부가 제시한 상한가격 이내로 경쟁입찰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된다. 낙찰된 설비는 한국전력공사와 장기 고정가격으로 전력 구매계약을 체결한다. 이로 인해 사업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금융 조달 가능성을 높이고 금융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가격 경쟁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가격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입찰에서는 가격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국내 산업·공급망 및 안보 기여도 등 비가격 평가 지표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익명신고센터 제보가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미지급과 근로시간 기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포괄임금을 이유로 실제 일한 시간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공짜노동'을 근절하기 위해 이날부터 두 달 동안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기획감독을 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전국 청년 다수 고용 사업장 101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기획감독을 해 포괄임금 오남용에 따른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미지급 사업장 34곳을 적발한 바 있다.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익명신고센터.(출처=고용노동부 누리집) 이번 하반기 기획감독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기간 중 에 제보가 잦았던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의 업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익명신고센터는 포괄임금 오남용 피해 노동자가 익명 제보로 권리구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2023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신고센터다. 지난 4월 공짜노동 근절을 위한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지도 지침 시행 이후 이동형 홍보버스 운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대한항공과 합병한 뒤에도 10년간 기존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장거리·인기 노선의 보너스 좌석 공급도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14일 최종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9일 양사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대한항공에 아시아나 인수 완료일부터 6개월 이내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보고하고 시행 전에 승인을 받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2025년 6월 12일 통합방안을 제출했고, 공정위는 대국민 의견수렴과 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를 위한 보완을 요구했다. 이후 약 9개월간 7차례 대면회의와 4차례 수정·보완 요구가 진행됐으며, 대한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일 최종안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최종안이 아시아나 소비자의 신뢰와 양사 소비자의 권익을 균형 있게 보호한다고 판단해 승인했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관리 양사 합병으로 아시아나 법인이 소멸하더라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일부터 10년간 별도로 관리된다. 기존 아시아나 고객은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지 않고도 아시아나의 기존 공제기준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걱정 없이 쾌적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또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대규모 점포 등을 중심으로 선물세트의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 적정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나온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2023.10.4.(사진=연합뉴스) ◆ 생활폐기물 수거 공백 없애 국민 불편 최소화 전국 지방정부에서는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지연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연휴 중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고 상습 무단투기 우려지역 순찰과 단속을 강화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한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휴게소,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연휴 전에 깨끗이 청소하고 연휴기간에는 청소인력과 간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