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국제선 여객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며 국내 제2위의 국제관문으로 도약한 김해국제공항에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중동, 유럽 등 다양한 중·장거리 직항노선 개설을 검토 중이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을 최단시간(10시간)내 연결하는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는 지난 2013년부터 항공사 관계자가 수차례 부산을 방문하며 취항 여건 등을 타진해왔고, 작년 정의화 국회의장의 핀란드 방문 때는 니이니스퇴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부산 노선을 위한 운수권 증대를 요청한 데 이어, 지난주 6~7일에는 핀란드 국회 교통통신위원회 아리 야로넨 위원장 등 의원 13명이 국회와 국토부를 찾아 부산 노선 개설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이어 부산을 방문한 핀란드 국회 방문단은 부산시에 부산-헬싱키 노선 개설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부산신항 등 부산시내 주요현장을 방문하고 현재 진행중인 신공항 건설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UAE 에미레이트항공 등도 수년전부터 협의를 통해 운수권이 확보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 김해공항에 신규취항을 결정한 상태이며, 지난해
(한국방송뉴스(주)) 독보적인 품질관리시스템(QMS) 개발로 관련분야 국내1위 업체인 ㈜솔바테크놀러지 그리고 국내·외 자동차 부품 관련 최고의 고기능 경량화 플라스틱 대체기술에 선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신기인터모빌과 오는 12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본사 및 공장이전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 (주)솔바테크놀러지 양해수 대표이사, (주)신기인터모빌 김민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투자양해각서에는 △(주)솔바테크놀러지 및 (주)신기인터모빌는 본사 및 공장을 부산으로 이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업체들과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부산시는 이전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솔바테크놀러지는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둔 유망 IT 솔루션 전문 업체(QMS, BI, ERP, MES, PLM, 등)로 현재 서울과 부산에 1, 2연구소를 가동하고 있다. 오는 2018년 코스닥 시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그간 자동차분야에서 축적한 품질경영관리시스템(QMS)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6일 ‘제2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4월중 실시하는 주요사업은 △기관장 현장 안전점검 실시 △「안전관리헌장」실천운동 전개 △시민참여 온라인 정책포럼 운영 △안전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등이며, 이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안전의 자주권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5월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는 △재난상황근무에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자원봉사자(적십자) 등을 참여시켜 민관협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1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제2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는 의미에서 국내 최고의 방재안전전문가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는 재난안전관련 민간단체와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지역안전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16일 ‘국민안전의 날’에는 안전에 대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시·구·군, 공사·공단 등 시 산하 전 기관장이 재난취약지, 대형공사장 등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병수 부산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가 시민들이 평소 알고 싶어 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요소들을 지표화한 ‘시민공감 도시지표’ 8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민공감 도시지표’는 △시민 삶의 현 위치를 보여주는 생활지표 30개 △경쟁 도시간 비교하는 경쟁력지표 25개 △민선6기 정책지향점을 나타내는 비전지표 32개 등 총 3개 영역, 87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부산시가 관리해 온 도시지표가 ‘도로율’, ‘주택보급률’, ‘CCTV 설치’ 등 행정 편의형이었다면 이번 지표들은 ‘버스 대 승용차 속도 비교’, ‘1인당 주거면적’, ‘식후 양치질 실천’ 등 생활 공감형 지표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진단·분석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자세히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민공모, 시민참여 원탁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고, 통계전문가들의 세심한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됐다. 시는 도시정책에 대한 자료 축적과 시민들에게 체계적 정보전달을 위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지표별 목표, 연령별·지역별 통계, 향후 발전계획 등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연구진이 천연단백물질 오스모틴이 알츠하이머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함과 동시에 치매치료에 대한 원천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의 지원을 통하여, 김명옥 교수팀(경상대학교)이 천연단백물질 오스모틴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알츠하이머 치료에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정신의학·신경과학·세포생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분자 정신의학지 ‘모큘라 싸이카이어트리(Molecular Psychiatry, 인용지수 15.147, JCR 상위 0.7%)’에 지난 3월 22일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오는 5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 될 예정이다. 오스모틴은 동물세포가 가진 구조와 흡사한 점이 많아 인체에 부작용이 적고 혈액-뇌 장벽 통과가 용이하여 뇌신경세포 퇴행에서 유래되는 치매 및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합성 물질 등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치매치료제는 부작용이 심하고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 증상이 악화되는 등 근본적인 치료물질은 아니고 치료효과를 증명하기가
(한국방송뉴스(주)) 매우 작은 부피의 펨토리터(1/1015 리터) 초미세물이 증발할 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한국연구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받은 원병묵 교수(성균관대) 연구팀이 “초미세 물의 증발 영상 획득에 성공하면서 증발 속도가 일반 물에 비해 6분의 1로 느려진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초미세 물은 마이크로 또는 나노 크기의 작은 틈새를 이어주며, 액체에서 기체로 변화하는 증발이 1초 이내로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 이 초미세 물의 증발 현상을 연구팀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초고속 엑스선 나노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그 동안 학계에서 모의실험을 통해 가상적으로 초미세 물은 증발이 느려질 것이라는 예상을 실제 관측한 것으로 나노영상 분석 결과, 내부 압력이 0.6기압으로 1기압의 대기압보다 낮았으며, 증발 속도는 같은 표면적의 볼록한 일반 물방울보다 6분의 1로 매우 느려졌다. 연구팀은 증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 것은 초미세 물의 내부 압력이 대기압보다 낮아져 공기 속으로 수증기가 빠져 나가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며, 이는 그 동안 수학적으로 계산되어 온 초미세 물의 증발
(한국방송뉴스(주))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주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도시건축시민투어(이하 건축투어)가 올해 8회로 운영되며 올해 첫 건축투어는 오는 23일에 진행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건축투어는 부산을 탐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부산 곳곳에 숨겨진 건축들이 도시와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건축가와 건축문화해설사의 해설로 함께 떠나는 투어다. 그동안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얻어 매회 신청기간 내 조기 마감을 기록했다. 또한, 건축문화제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제작한 건축관광지도인 ‘부산건축가이드북’의 주요코스를 선정해 건축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 투어도 곁들여져 그 풍성함을 더한다. 올해 8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떠나는 ‘2016년 건축투어’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각 주제는 △ARchi_ARt 건축투어(시립미술관~금사동예술지구P) △건축문화해설사와 건축길을 걷다Ⅰ(부산건축가이드북코스) △원도심 근대건축 투어(임시수도기념관~근대역사문화관) △신께 가까이 다가서는 종교건축투어(범어사~남천성당) △반짝반짝 창작공간 투어(감천마을레지던스~감만창의문화촌) △건축문화해설사와 건축길을 걷다Ⅱ(부산건축가이드북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 영화의 전당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두 번째 마티네 콘서트인 첼리스트 송영훈의 인생이야기 ‘나의 인생 나의음악’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한다. ‘나의 인생 나의 음악’이라는 테마로 음악과 함께 살아가는 송영훈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송영훈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때론 눈물과 고통을, 때론 위로와 힘이 되는 음악을 첼로의 애절한 선율에 담아낼 예정으로 큰 감동과 위안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은 지난 2001년에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다음 해인 2002년에는 헬싱키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같은 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그는 2013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꾸준히 초청받아 리사이틀 투어를 갖고 있다. 그는 연주 활동 외에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16년 두 번째 특별전 ‘海를 담은 도자’를 부산도예가회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저명한 도예작가 40여 명이 참여해 바다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표현한 도예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생활도자기, 조형도자기, 건축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도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양을 재해석한 작가의 예술 세계와 미적 감각을 통해 관람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중에서 박진경 작가의 라는 작품이 눈에 띈다. Pakicetidae는 가장 오래된 고래화석으로 파키스탄의 초기 에오세(Eocene) 지층에서 발견된 약 5000만년 전에 생존했던 파키케투스류를 지칭하는 말이다. 박진경 작가가 아이슬란드를 방문했을 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고래화석을 보고 그것을 모티브로 도자 위에 그린 작품으로, 원형의 도자기는 무한으로 반복되는 파도이자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상징한다. 바다를 상징하는 도자 위를 유영하는 혹등고래 이미지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선정돼 4월부터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법무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장기체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초법과 기초 생활정보를 제공하여 입국 초기단계에서 법, 제도, 문화 등의 차이로 발생하는 지역주민들과의 부조화, 이질감 및 고충을 해소하고 안정된 초기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거주 밀집지역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법 질서 및 생활법률, 출입국 관련 법령 등 이민자를 위한 기초정보와 △안전생활관련 기관소개 △일상생활 정보 △공공기관 및 문화복지센터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국사회 적응 교육을 4개 언어(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연간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의 외국인콜센터 해당언어 상담원들이 직접 멘토로 투입되어,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도우미 역할은 물론 이민자 선배로서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이주민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기초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이미 한국생활에 성공
(한국방송뉴스(주))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핀란드 국회 교통통신위원회 아리 얄로넨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부산시를 방문하고 8일에는 앙헬 오도노휴 주한아일랜드 대사, 그리고 12일에는 왕센퀘이 중국 흑룡강성 당위원회 서기 등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라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핀란드 국회의원 일행은 5일 입국하여 서울시와 국토부 관련기관을 방문한 뒤 7일부터 9일까지 부산에 머물면서 정보산업진흥원, 부산항만공사 및 부산신항 등을 둘러볼 예정으로 대부분의 방한일정을 부산에서 보내게 된다. 방문 이틀째인 8일부터 공식일정을 갖게되는 핀란드 방문단은 정부산업진흥원에서 부산시의 전반적인 교통정책과 IT산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항만공사와 부산신항을 시찰하고 부산과 핀란드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 중 부산과 헬싱키간 직항노선 개설에 대해 부산시측 관계자와 협의할 계획이어서 향후 가덕도 신공항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오후에는 앙헬 오도노휴 주한아일랜드대사가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시 홍성화 국제관계대사와 공식면담을 갖고 향후 부산과 아일랜드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1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 발굴, 수산에 특화된 창업, 기업교육,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6년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비 19억 원을 투자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2015년 2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로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는 기업의 성장단계별(창업→연구개발→제품개발→브랜드개발→국내판매 →수출확대→스타기업 발굴) 맞춤형 밀착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 2인을 포함하여, 43개사를 발굴해 지원했다. 2015년 지원 결과, 43개사에서 152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고 현재까지 약 33억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었으며 개발제품의 지속적인 사업화 지원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고등어 비린내제거 기술개발, 수산물 가열증기 구이, 떠먹는 어묵, 해조류 마스크 팩 개발 등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롯데 유통사)와 연계한 수산창의상품 소싱박람회에 MD와의 품평을 추진해 롯데백화점 11개 매장에 입점하는 한편, 최근 홈플러스 400개 매장(연매출 30억 원)의 판로를 개척했다. 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