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11월에는 인천e음 캐시백 10%를 결제액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인천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의 캐시백 10% 한도를 결제액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21.11.1.~11.15.)’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캐시백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인천e음은 현재 가입자 162만 명인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10월 현재 누적 발행액이 6조 8천억 원을 돌파했다. 캐시백은 물론, 인천e몰, 인천직구, 배달e음, 나눔e음, e음 장보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결제액 50만 원까지 캐시백 10%를 지급하기 시작해 현재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11월 캐시백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하기로 함으로써 인천e음 발행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e음 플랫폼의 온라인 시민 복지몰인 인천e몰에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해 구매제
[서울/김은숙기자] 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착한소비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10월 30일(토)~11월 30일(화)까지 한 달여간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 로 만나 볼 수 있는「2021 공생마켓」을 온라인(www.공생마켓.kr)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생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은 높이고, 시 민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회 적거리두기로 인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올해 ‘공생마켓’은 ▴판매마당 ▴체험마당 ▴문화마당 등으로 구성되는데 단순 판매·구매를 넘어 시민들 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업,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는 기업, ESG를 선도하 는 친환경기업, 공정무역 실천 기업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약 100여개의 사회적경 제 기업들이 참여해 착한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전 제품 10~20% 할인, 타임세일 제품은 최대 70% 저렴하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내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는 사업 특성을 반영한 평가와 사업 종료 이후 지속적 성과관리, 성과평가 결과·정보 공개를 통한 책임성 확보 등이 포함된다. 특히 자체평가 중심 운영을 통해 부처의 평가 자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결과 공개를 통해 책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사업평가 및 기관평가의 실시 등에 관한 ‘2022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국가연구개발 사업평가◆ 국가연구개발 사업평가 내년에는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계획, 성과목표·지표, 평가 계획 등을 포함한 전략계획서 점검을 실시하며, 전략계획서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에 등록해 사업 성과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특히 추진 중인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체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20개 부처 190개 사업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에는 사업수행부처가 평가부문별 정해진 배점에 따라 자체평가를 수행했으나, 내년에는 부처가 자체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특성을 반영해 평가하는 등 부처 자체평가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1일부터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에서 ‘힘내라 중소식품기업, 코로나19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입점 대상은 국산 원료를 사용하거나 대한민국식품명인, 전통식품품질인증기업, 술품질인증기업,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에 해당하면서 2019년 상반기보다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농식품부는 특별기획전 동안 배너광고·앱 푸시·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에게는 할인쿠폰(20%)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식품기업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044-201-2138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11월 3일 9시 25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의 참여 속에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주간이다. 11월 발행규모 250억 원은 경남사랑상품권이 발행된 이래 1회에 판매하는 가장 큰 규모의 금액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경남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도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골목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향상 및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약 1,3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고, 이에 올해 9월 말까지 경남사랑상품권 결제금액 약 915억 원이 시중에 유통되었다. 경남사랑상품권의 인기는 2019년 8월에 첫 발행된 이후 꾸준히 높아지다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증하여 매 발행 시기마다 꾸준히 완판을 이어가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고정수요를 형성해 도민들에게 또 하나의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더해 지난 9월부터 지급된 코로나 상생
[서울/박기문기자] 동대문구 이문동, 금천구 시흥동, 강남구 대치동에 총 5,243세대의 공동주택이 대 규모 공급된다. 서울시는 26일(화)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금천 구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3건에 대한 건 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 사업개요 연번 사 업 명 (주관부서) 위 치 (대지면적) 건축용도 건축규모 1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재정비촉진사업과)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대 (103,576㎡) 공동주택(3,541세대) (임대830, 분양2,711) -용적률: 320.97% -연면적: 595,642.63㎡ -층 수: 지하5/지상40 2 금천구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금천구 주택과) 금천구 시흥동 113-121번지 일대 (36,608㎡) 공동주택(990세대) (임대128, 분양862) -용적률: 299.87% -연면적: 166,350.78㎡ -층 수: 지하3/지상35 3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공동주택지원과) 강남구 대치동 63번지 일대 (25,456㎡) 공동주택(712세대) (임대8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년 제19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속 성장한 국내 유일 수산 전문엑스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한다. 이번 엑스포는 343개사가 참여해 9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활력을 도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와 특판전, 쿠킹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미래 수산산업의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전시행사와 교역 행사도 마련되었으며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부산 수산업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행사 등도 진행된다. 먼저, 전시행사로 ▲수산식품(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관 ▲스마트양식관 ▲부산 명품수산물 특별관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관 ▲부산고등어 홍보관을 운영한다. ▲환경단체 사진 전시회도 개최해 바다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은 최신 기술인 MMS를 활용하여, 도로시설물 공간정보 DB구축 예산의 70%를 대폭 절감하는 등 시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MMS(Mobile Mapping System, 이동 지도제작 시스템)란, 자동차 상단에 최첨단 지도제작시스템을 장착하여, 이동하면서 도로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측량방식 대비 사업비와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시 정보통신과는, 올해 1억 9천만원을 투입, 시 중북부지역의 도로시설물 DB 78Km 구간을 MMS를 사용하여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당초 일반적인 방식인 인력측량방식으로 설계시 약 6억 2천만원 정도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였으나, 본 사업을 통해 4억 3천만원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 물론 사업기간도 줄어들어 향후 시 전체 도로시설물 DB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보다 정확한 데이터베이스(DB) 성과물을 위해, 사업준공전에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 품질관리원’의 철저한 성과심사를 통해 검증을 강화한다는 것이 시 관계자 설명이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최신장비를 활용, 각종 도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드론산업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함께 추진 정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드론 체험교육 대상을 초·중·고 청소년에서, 디지털 환경 변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으로 확대하고 공공분야 직무능력 향상과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과정을 신설해 ‘드론 디지털에이징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ICT 융합기술이 생활의 기반이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세대별·지역별 디지털 정보 접근, 활용능력 격차를 해소하고 직무별 비즈니스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드론 디지털에이징 아카데미는 ▲지역 정보화 능력 향상 교육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직무 교육 ▲신중년 디지털에이징 맞춤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역 정보화 능력 향상 교육에서는 국가 드론 3종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과 매칭 하는 과정으로 구성해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직무교육은 관련 분야 인력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 3종 취득 지원을 목표로 운영됐다. 또한, 신중년 디지털에이징 맞춤 교육은 시니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론영상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부산만의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관이 손을 잡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대규모 전국 할인행사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분야 대기업은 물론,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고, 부산시를 비롯하여 전국 지자체도 온라인 특판전과 현장 행사를 철저한 방역 속에서 병행한다. 부산시는 행사 기간에 맞춰 지역상품 판매, 소비, 관광 등 부산만의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소비 띄우기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EXPO) ▲부산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할인전 ▲대중소 동반성장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 ▲‘Fly to 일상’, 2021 항공여행박람회 ▲부산기업 온라인 특판전 ▲일루와 페스티벌 ▲인조이슈즈 부산신발브랜드 판매행사 ▲오륙도 페이, ‘어디go 이벤트’ 등 8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지자체 주관 소비진작 지원)
[경기/김명성기자] 제3세계 국가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급하는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한 ‘2021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FortNight)’ 행사가 오는 29일 구리시에서 개막해 11월 12일까지 도내 15개 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경기도·구리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구리시공정무역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기후위기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2주간 공정무역의 의의와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노동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다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경제활동으로, 이러한 공정무역을 활성화기 위해 1997년부터 유럽에서는 시민단체와 비정부 기구(NGO) 등이 함께하는 14일간의 캠페인 ‘포트나잇(FortNight)’이 열리고 있다. 올해 포트나잇 개막식은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공정무역도시·기관 인증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15개 시·군 공정무역 실천 선언 ▲북 콘서트(흑설탕이 아니라 마스코바도/저자 엄은희) 등을 진행한다. 행사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 유튜브(youtube.com//ggholics) 및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두바이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번 유치활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30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부산시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한 팀으로 손발을 맞췄다. 25일 산업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지난 23일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두바이엑스포 현장에서 두바이엑스포조직위원장,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 등과 잇달아 면담하고 한국관·UAE관 등을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23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현장에서 한국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지난 6월 23일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러시아(모스크바), 이탈리아(로마) 등과의 유치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정부·2030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및 부산시가 한 팀이 돼 해외 현지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것이다. 이를 통해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계기가 됐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 제출 최종기한은 오는 29일이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