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9일과 20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108명이 참가하는 ‘강원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탐구보고서 예심을 통해 뽑힌 중학교 18팀, 고등학교 9팀이 ‘미래 통일한국을 위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게 되며, 발표와 질의, 답변 등으로 구성된 토론 협력 중심의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한 팀은 8월 11일과 12일에 열리는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에 참가하며, 전국대회 대상과 금상 팀에게는 국내 광복·통일 테마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광주전남 안전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광주전남 안전백일장은 강진군과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안전 백일장 참가는 광주전남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공모전과 같이 참가자가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동안 광주전남 일원에서 겪은 안전 및 교통의식에 대한 감상을 수필이나 시, 감상문 형식으로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 최우수상(전남지방경찰청장상), 우수상, 장려상, 가작 등 총 30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8월 29일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 누리집(http://gjtsec.kr/)을 통해 공지하며, 시상식은 별도로 통보한다.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해 현재까지 9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5월 이후 월 1회 주말에도 개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불교 유적지와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불교 순례길 31개 코스를 구성, 18일 서울에서 언론인 대상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전남은 백제시대 인도승 마라난타가 384년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한 영광 법성포 좌우두를 포함해 사찰 24곳 등 불교사에 의미 있는 유적이 많다. 특히 전남 불교 유적지는 역사적 가치, 미술학적 가치, 건축학적 가치 등이 높다. 또한 전남은 불교를 토대로 나라를 이끈 고승들을 배출한 사찰이 많은 호국불교의 산실이다. 전라남도는 이처럼 가치가 높은 사찰들 대부분이 풍광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인근에 산재한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불교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순례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실제로 통일신라시대 석조물인 구례 연곡사의 승탑은 국보(동승탑 국보 53호북승탑 국보 54호)로 지정될 만큼 예술성이 높다. 또 사찰은 스님들이 선(禪)을 닦는 도량이다. 고려 후기 불교계가 타락하는 것을 지눌이 수선사(修禪社) 결사를 통해 불교 본연의 자세 확립을 주창했다. 순천 송광사는 수선사 결사 운동이 확대된 곳이고, 강진 백련사는 백련결사 운동(불교정화운동)이 발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창업저변 확대 및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창작놀이터 Self 제작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시제품제작소에서 진행되는 DIY Self 교육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주관하며 전북시제품제작소(3D 무한상상카페)에서 7월 29일부터 10월 말까지 총15회 진행 될 예정이며, 대상은 전북도민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7월 19일부터 인터넷(HTTP://전북시제품제작소.kr)을 통해 300명 선착순 무료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전북시제품제작소에 구축된 3D프린터 등의 첨단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나아가 이를 활용해 블루투스 스피커, 미세먼지 측정기 등의 키트를 직접 만들어 본다. 전주권 뿐만 아니라 수요조사를 통해 3D프린터가 구축된 타지역 시설을 활용해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한다. 관계자는 “기술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제품제작 교육을 통해 창업활성화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구현하는 교육전문인 육성’을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모두 14개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원을 대상으로는 초등교감 자격연수(56명), 중등교감 자격연수(50명), 유치원1급 정교사 자격연수(80명), 초등1급 정교사 자격연수(223명), 중등1급 정교사 자격연수(107명), 교원 힐링 직무연수(33명), 영어수업 능력향상 직무연수(40명), 중등수학 지오지브라 직무연수(35명), 행복씨앗학교 교육역량강화 직무연수(38명), 배움중심수업 교육역량강화 직무연수(26명), 학교혁신 전문가과정 직무연수(29명) 등 모두 13개 연수과정(717명)을 운영한다. 지방공무원 대상으로는 도교육청 및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역현장 방문교육과정(735명)을 폭넓게 운영하며, 연수 내용도 감성과 소통을 통한 갈등관리, 건강을 위한 여가와 소통, 스마트폰 활용기법, 인문학으로 보는 공직문화 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작은 음악회 개최, 배드민턴·요가·우쿨렐레·공예·골프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 단재 둘레길과 산책길 조성 등 고감동 행복한 연수를 제공하고
(경북/김근해기자) 지난 7월 8일(금) 개령중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함께전교생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개령면사무소와 협력하여 교사와 학생이 4개조로 나누어 개령면 소재 노인회관(서부리, 광천리, 양천리, 남전1리)을 방문하여 청소와 안마, 말벗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사제동행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개령중학교에서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유대감을 갖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더운 날씨의 방문에도 반갑게 맞이해 주신 어르신들은 그저 ‘잘한다. 예쁘다’하고 칭찬해 주시고 흐뭇해하신다. 준비해 간 떡과 음료수를 전해드리고 청소부터 시작하였다. 더운데 애들 고생시키신다고 이미 청소를 마치고 기다리신 어르신들도 계셨다. 그저그저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나 감사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공동체인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어르신과의 소통문화를 확산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었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개령중학교 봉사활동이 정착되어 가고 있으며 학교의 전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는 경주시 오류해수욕장외 4개소,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외 6개소,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외 6개소 등 경북관내 모든 해수욕장이 15일 일제히 개장해서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앞서 포항시의 경우 영일대해수욕장이 6월 7일 조기개장 했으며, 칠포·월포·화진·구룡포·도구해수욕장이 6월 25일 개장,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2만 여명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등 올 들어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현재까지 10만 여명에 이른다. 경상북도와 포항을 비롯한 연안 4개 시·군은 올해에도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5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친절하면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올해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인명구조요원을 150여명 채용을 해서 현장에 배치했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에 7억원, 해수욕장 특화개발 3개소 10억원 등 29억원을 지원하여 기반시설을 정비 완료했다. 한편 동해안권 주요축제는 대부분 7월말에서 8월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는데 먼저 포항지역은 포항국제불빛축제(7월 28일 ∼ 7월 31일)를 비롯해, 해변축제, 재즈 및 락페스
(경기/김중철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도 3~59세의 스마트폰 이용자 중 2.4퍼센트는 고위험군, 13.8퍼센트는 잠재적위험군으로 조사됐으며, 전년대비 고위험군은 0.4퍼센트 포인트, 잠재적위험군은 1.6퍼센트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청소년 고위험군은 2.7퍼센트, 잠재적위험군은 10.4퍼센트로 성인의 약 2배 이상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기북부스마트쉽센터가 게임을 통해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는 ‘역사보드로 여행’을 마련,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경기북부스마트쉽센터는 지난 6월 4주간 고양시 한벗대안학교, 누리다문화학교, 전곡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이주민 자녀, 취약계층 가정 자녀 청소년 52명을 대상으로 ‘역사 보드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 실시 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52명 중 92%가 만족하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 보드로 여행’은 경기북부 소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의 교육적·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의존 예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흥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2016년 영양 우수 급식관리시설’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시설장과 조리원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누어 영양, 위생적으로 우수한 급식 시설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시설은 센터 영양지도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김치의 적정 염도 준수, 식단 알레르기 표시, 식단 원산지 표시, 센터의 교육 참여 여부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선정된 시설장과 조리원에 대해서는 시상과 더불어 표창장과 선물을 증정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시설장은“영양 우수 급식관리시설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그동안 필요한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해준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균형잡힌 성장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6월에 개소하여 현재 구리시 관내 120여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 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급식 영양·위생안전관리 내용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SH공사는 오는 16일(토)부터 한달반동안 ‘워터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 야외수영장을 설치하여 에어바운스 슬라이딩과 워킹볼, 수중페달 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 뿐만 아니라 미니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휴일 없이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며, 운 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워터파크 페스티벌’은 EBS캐릭터쇼, 물총축제, 오징어잡기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BS캐릭터쇼는 워터파크페스티벌 운영기간 내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운영시간 내 매시 45분부터 정각까지(휴식시간) EBS 인기 캐릭터인 뿡뿡이, 번개맨과 함께 수영 전 준비운동, 사진촬영 등을 할 수 있다. 오징어잡기축제는 8월 3일(수)에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제철인 오징어를 직접 잡아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징어잡기축제는 가든파이브 문화숲프로젝트 홈페이지(www.g5culture.or.kr)를 통해 사전에 참가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인하여 여름휴가지들이 온라인 검색어 순위에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그중 바다 여행지가 단연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볼거리와 쉴거리, 먹을 거리가 전국 가득한 어촌체험마을 열 곳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전북 고창 장호어촌체험마을은 청정한 람사르 습지를 배경으로 한 갯벌체험프로그램이 유명하다. 또한, 4km에 달하는 명사십리 백사장과 구시포 해수욕장 등이 인근에 있어 휴양에도 적합하다. 도심 속 휴양지로 잘 알려진 울산 주전어촌체험마을은 나잠어업을 하는 해녀들에게 직접 물질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12경 중 하나인 대왕암공원을 만날 수 있어 부지런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는 안산 종현어촌체험마을은 풍부한 어족자원과 다양한 갯벌체험으로 방문객이 많다. 또한, 12.7km가 넘는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시시각각 달라지는 서해바다의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다. 대부도 구봉이 해안 두 개의 큰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는 종현마을이 자랑하는 최고의 경관이다. 사천 대포어촌체험마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고산고등학교 내부형 공모교장 최종 임용후보대상자로 장경덕(55) 전주우림중학교 교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장경덕 교장임용후보대상자는 순창복흥중에 신규임용된 후 도내 6개 중고등학교에서 27년간을 교사로서 근무하였다. 고산고는 교장자격증 미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 학교로 지정되어 지난달 8∼20일 공고 기간에 7명의 교사가 지원했으며, 고산고 공모교장 심사위원회는 1차 심사에서 서류심사, 면접심사, 상호토론을 통해 3명을 추천했다. 이어 도교육청 2차 심사에서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장경덕 교사를 임용후보대상자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전라북도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에 임용 제청할 예정이며, 8월 중순경 승인을 받아 최종 임명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