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시정현장설명회의 목표를 도시목표 및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일반시민들이 쉽게 연상하기 힘든 우리 시 비전과 도시목표를 대표할 만한 방문현장을 선정, 시민이 함께 시정현장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82일간의 부산일주!「2016 시정현장설명회」는 지난 3월 성황리에 접수를 마쳐, 현재 6,500여 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14일부터 주3~4회에 걸쳐 총 82일간(225회) 진행할 계획이다. 일정에 따라 매일 최대 3대 이내 차량이 운행되며, 시는 각 차량에 현장경험이 풍부한 은퇴어르신(시정홍보·안내요원)을 동승하도록 하여, 현장안내 및 시정설명을 곁들여 알찬 시정 현장설명회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초·중등생 대상코스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일반시민 대상코스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14개 정도 코스를 늘리고 다변화시켜, 단순한 전시관 관람 투어형식을 탈피하고자 했다. ‘일자리도시’, ‘생활안전도시’, ‘Global 해양도시’, ‘문화복지도시’ 등 시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들에 대해 시민들이 함께 답을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5일 오후 4시30분 부산의료원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정문기 부산의료원장, 유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치료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진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시는 종합적인 조기치료가 가능한 소수기관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치료지원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 치료지원센터는 전문의 상담·평가·진단, 재활치료(심리·언어·물리·작업), 정보제공 및 전담 사회복지사를 통한 유관기관 연계 사업까지 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아통합복지지원센터(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보건소 등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을 위한 포괄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게 된다. 주요 이용 대상자는 발달 및 뇌병변장애 발생초기 아동들이며 장애진단평가, 조기진단평가를 통해 발달단계별 치료프로그램에 따라 진단아동에 대해 즉각적으로 심리·언어·물리·작업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소아의 뇌는 손상되지 않은 신경세포들에 의한 기능의 대체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은 손상 후 조기에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에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지카바이러스 감염 매개체인 흰줄숲모기가 오는 5월부터 성충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동시방역의 날’로 지정해 시 전역에 방역을 실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동시방역의 날’에는 16개 보건소와 주민자율방역단(207개소)이 시 전역에 일제 방제 활동을 펼쳐 흰줄숲모기 및 작은빨간집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를 퇴치하고자 한다. 4월 동시방역의 날은 4월 15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숲, 폐타이어 적치장등 흰줄숲모기의 서식처와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 작은빨간집모기의 서식처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지카바이러스 선제적 대응을 위한 ‘흰줄숲모기 방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해오던 방제 방법과는 흰줄숲모기 방제법은 차이가 있어 방제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구·군 보건소 방역담당자 및 방역소독요원, 구·군 동주민센터 방역담당자 및 주민자율방역단, 방역업체 등 관계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고신대학교 보건환경학부 이동규 교수의 ‘일반적인 감염병 매개모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2016년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사업’으로 사하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평화원과 구평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에 가족이 함께하는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양로원은 가족이 찾아와도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정원 부재로 어르신들의 산책 공간 부족과 삭막한 분위기로 어르신들을 더욱 외롭게 했다. 시는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올해 2.8억 원을 확보해 사회복지법인 평화원과 구평종합사회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정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정원은 어르신 등 노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만들어지고 △계절별로 꽃이 피는 수종 위주로 심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피크닉 공간으로 꾸며진다. 수종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향기가 나고 꽃이 피는 나무 위주로 식재하여 어르신과 이곳을 찾는 가족들이 함께 가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도심 정원으로 만들어져 주민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예정이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사업이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하는 정원으로 세대간 간극을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포함하여 시 고위직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원,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초청 ‘청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이 상황극 형식 등을 도입해 지난 2013년부터 공연을 시작했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약 170여 회의 공연을 실시하는 등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인기 청렴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곽진영 부위원장이 진행하며 춘향전을 모티브로한 청렴판소리 공연과 공직자와 국민의 부패인식도 차이를 유쾌한 상황극으로 전달하고, 공직자의 부패로 인해 대참사를 유발한 화재사건을 돌아보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9월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는 만큼 고위직들의 청렴리더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콘서트를 통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여 고위직들의 솔선수범을 이끌어내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 이공학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배종욱 교수팀(성균관대학교)이 합성가스를 이용하여 청정 액체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피셔-트롭쉬 합성공정용 다공성 코발트 혼합산화물 촉매 합성기술을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 밝혔다. 동 연구의 촉매합성기술을 통해 기존의 석유기반 액체연료 생산을 대체할 수 있는 부존자원인 탄소공급원들의 활용이 가능하다. 이 연구성과는 화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케미칼 커뮤니케이션즈 저널(Chemical Communications)에 지난 4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배종욱 교수팀은 나노주형기법을 이용해 고온/고압의 수소화 반응 조건에서도 안정된 다공성 구조의 코발트 혼합산화물 촉매합성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나노구조 촉매의 장기 안정성을 대폭적으로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마이크로 반응기 활용에 적합한 촉매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촉매 표면의 3차원 미세 세공들이 피셔-트롭쉬 합성반응을 통해 생성된 탄화수소의 외부 배출을 용이하게 하여 촉매 표면의 탄화수소 침적을 완화시켜 촉매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배종욱 교수는“지구 온난화 주범인
(한국방송뉴스(주)) 낙동강 유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부산발전연구원에 ‘서부산의 인문·문화자산 발굴에 관한 연구’를 의뢰해 낙동강 유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발굴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서부산권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기 이전에 △낙동강 유역의 역사·문화적 기록과 서민의 삶의 흔적 등 인문·문화자산의 발굴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연결성을 찾고 △도시가 기억하는 다양한 레이어(Layer)를 모아 스토리텔링 함으로써, 서부산 개발이 단순한 공간개발 뿐만 아니라, 인문자산 바탕위의 문화적 개발로 진행되도록 유도하며, 이러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자원화하고 문화·관광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다. 이번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를 포함하는 서부산 권역이며, 연구방법은 사진·서적 등의 문헌조사, 문화재·민속 등의 현장조사, 스토리·기억 등의 구술조사 등으로 진행한다. 이는 지자체 단위의 분절적 시각을 넘어, 서부산 권역이라는 통합적 인문 문화 연계방안을 모색한다는 의미다. 연구의 주요내용은 △문화재(지정문화재) △근대건조물(역사적 건축물, 전통가옥) △역사자산(염전, 포구, 고기잡이 등)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11일과 5월 12일 양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민 든든 희망 일자리 페스티벌 ‘2016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부산시와 KB국민은행이 범사회적 일자리 나눔의 장 마련을 통해 지역 고용안정과 창조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주최하는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는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4개의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KB금융공익재단 등이 후원해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는 200여 개 이상의 우수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2만여 명 이상이 함께할 예정이다. 사무, 연구, 생산·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취업희망자와 1:1 현장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지역 최초로 수도권 등 원격지 소재 기업을 위해 별도의 화상면접관도
(한국방송뉴스(주)) 지자체 최초로 360도 VR(가상현실·Virtual Reality) 영상시리즈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한·영)을 통해 매월 공개되는「360° BUSAN」시리즈가 그것. 360도 VR영상은 현장의 모든 각도를 촬영, 기존의 평면 영상과 달리 시청자가 시야를 상하좌우로 돌려봄으로써 극대화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최신 영상기법이다.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풍경을 실감나게 전달하고, 이용자들이 궁금해 할 부산의 곳곳을 마치 현장에 있는 듯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부산시는 지난 3월 1일 삼일절 기념으로「360° BUSAN」첫 편을 선보인 이래, 이달 9일에는 ‘를 보고 싶다’는 시민 댓글에 따라 봄꽃이 한창인 대저 유채꽃밭의 풍경을 360도 VR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은 공개 하루만에 페이스북 동영상 조회 수 2만2천여 회, 좋아요 수 1천여 개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완전 신기하다”, “축제에 직접 가는 대신 영상으로 대신하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360° BUSAN」은 ‘당신이 궁금한 부산, 360분 안에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 소방, 구·군 재난안전 담당공무원 및 공사·공단 관계자, 안전단체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강화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2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방재안전 전문가를 초청,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과 안전관련 민간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민과 관이 함께해야할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서병수 부산시장 인사말 △김영철 시민안전실장의 부산광역시 안전정책 소개 △재난위기관리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먼저 ‘재난대응 협업의 과제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 윤명오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며, 이어서 연세대학교 이태식 교수가 ‘국민안전과 도시안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참여한다. ‘국민안전의 날’은 재작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3 규정에 의거 매년 4월 16일로 제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되새겨보는 것과 동시에 민과 관이 함께 재난안전 역량을 다져, 우리 시의 재난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14년에 웹다큐멘터리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회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부산지역 특화 컨벤션으로 선정된 ‘2016 부산국제트랜스미디어포럼’이 오는 25일에서 26일까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에서 개최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트랜스미디어는 트랜스미디어(trans media)는 전이(transference), 초월(transcend), 한계를 넘어서다(transgress) 등을 의미하는 접두사 트랜스(trans)와 '매체'를 의미하는 미디어(media)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로 미디어 간의 경계를 넘어 서로 결합하고 융합되는 현상을 말한다.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의 영화·영상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동의대학교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판다미디어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NFB)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 등 영화영상과 ICT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 한국연구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트랜스미디어와 영화·영상 패러다임의 변화 △인터랙티브 트랜스미디어의 현황과 전망의 두 가지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발표하고 △미디어
(한국방송뉴스(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촉진하고 기업 등의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부산시 소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체 및 공공기관 근로자의 소속감 향상 및 사기 진작, 이직률 감소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매출액을 증가시키는 등의 경영자와 근로자가 상호 WIN-WIN하는 긍정적 효과가 이미 입증된 제도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공인노무사와 가족친화전문가들이 2∼3회 기업을 방문해 자문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아이티사 등 27개사에 대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21개사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15개사 이상의 부산시 소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기업(기관)에게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 △가족친화경영 도입 필요성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개선 교육 및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방한 관광(인바운드) 혁신: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 국제회의 입국 심사 간소화(500명 →300명 이상) 등 마이스·의료·웰니스 3대 고부가 시장 집중 육성,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연장,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 개발 등 국내관광 혁신: 반값여행 확산, 관광주민증‧체류형 휴가지 원격 근무 등 관광형 생활인구 확충, 근로자 휴가지원 및 무장애 관광 확대를 통해 ‘모두를 위한 여행’ 실현, ‘가칭핫스팟 가이드’(누리소통망 홍보 확산) 구축 등 지역관광 분위기 조성 등 정책·산업기반 혁신: 관광법제 전면 개편 및 관광특구 등 낡은 제도 혁신, 지역관광 자원개발 체계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데이터 통합‧개방, 비전문취업(E-9) 비자 전환 허용, 숙박 부가세 환급 적용 기한 연장(’25년→’28년) 등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이 29.1명으로 전년 대비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자살시도자 즉각·긴급 위기 개입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하고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추진본부도 설치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아 지난 12일 발표한 '국가자살예방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비롯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마포대교에 SOS 생명의 전화가 놓여 있다.(ⓒ뉴스1)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자살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늘었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은 29.1명으로 6.6%(1.8명) 증가했으며, 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보다 2.4배 높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 기준으로 남성 자살자가 여성보다 2.5배 많았고, 남성 자살률은 41.8명, 여성 자살률은 16.6명으로 각각 남성 3.5명, 여성은 0.2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자살사망자가 3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22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3일 동안 40.8%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4일 24시 기준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의 40.8%, 요일제 기준으로는 22일~24일 신청 대상자 2725만 3000명 중 68.2%인 1858만 3000명이 이번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 전 국민의 90%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 첫날인 2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하고 있다. 2025.9.22 (ⓒ뉴스1) 한편 행안부는 25일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성과 소비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매장 목록은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첨부문서] 시·도별 신청·지급 현황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재정정책과(044-205-60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가 학업 성취율을 달성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의무화한 보충 지도 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완화하고, 출결 처리 및 학생부 기재 부담 완화, 적정 규모의 교원 정원 확보 등 내용의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5일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별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도입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이후 학생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관심이 커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올해 본격 시행된 이후 교원·학생·학부모 등으로부터 여러 개선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 고교학점제 수업을 시행 중인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스마트콘텐츠 실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이에 교육부는 지난 7월에 구성한 '고교학점제 자문위원회'와 논의하고, 학교 및 교육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민간 주도의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KVLS-II) 개발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해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KVLS-II의 개발 성공을 기념했다. ▲ 최신예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뉴스1) KVLS-II 사업은 연구개발 주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간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바꿔 개발에 성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민간 주도 연구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방사청은 71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말부터 5년 동안 체계 개발을 추진하면서 국방과학연의 기술지원으로 민간업체의 부족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해군의 KVLS 운용 경험이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발 과정을 적극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의 연장이나 비용 증가 없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료하게 되었다. KVLS-II는 기존 KVLS에 비해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유도무기 발사 플랫폼으로, 위력이 더 강한 미사일의 발사 때 발생하는 고온·고압의 화염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 왕진버스가 이제는 주민의 마음까지 돌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커져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 충북 증평군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 농촌 왕진버스'가 운영되는 모습.(ⓒ뉴스1)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와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했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하고 있는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했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도 추가했다. 첫 시범운영은 26일 경기 양평에서 진행하며, 2차 시범 운영은 4분기 중 시범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25일(목) 15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만나 추석 연휴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개*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통합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CJ대한통운(주), ㈜한진, 쿠팡CFS, 쿠팡CLS, 롯데글로벌로지스(주), 로젠(주) 간담회에서 정부는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적정한 관리와 배송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건강진단 지원 및 신규자 업무 적응 프로그램 마련 등 건강관리 강화,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 등 작업환경 개선을 핵심 조치 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이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핵심 조치 사항> 택배‧물류업체들도 자체 추진하고 있는 추석 연휴 대비 과로방지 방안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