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성기자] 60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원안 604조 4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 순증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부 원안보다 지출 규모가 늘어났다.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손실보상금과 매출 감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68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예산이 집중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였고, 소상공인 213만 명을 대상으로 35조 8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당초 6조원에서 30조 원으로 5배로 늘렸다. 기획재정부는 3일 정부안 대비 3조 3000억 원이 늘어난 607조 700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먼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세정지원 효과 등을 반영해 내년도 총수입을 4조 7000억원 증가하고,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과 코로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지출을 3조 3000억원 순증했다. 교부세(2.4조원) 외 전체 증액규모(6.5조원)의 50% 이상을 소상공인(2조원)
[충남/박병태기자] 양승조 지사는 3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아산시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아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정 보고와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가 아산시에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KTL 바이오·의료 종합 지원센터 연계 사업 △차량용 반도체· 자율주행 R&D센터 신축 △신정호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설치 △아산시 명품 트레킹길 조성 △지방하천 정비 △도시재생사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음봉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 등을 보고했다. 이어 아산시가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온천 재활헬스케어 힐링산업 실증센터 구축 △수면산업 실증 기반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 △재생·재건 산업 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개발 사업 △고위험 감염병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 등에
[한국방송/이용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원장 전성배, 이하 ‘IITP’) 주관하는「2021 정보통신기술 멘토링 엑스포」가 오는 12월 3일, ‘정보통신기술멘토링 엑스포’ 누리집(www.정보통신기술mentoringexpo.kr)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정보통신기술멘토링 엑스포는 3개 과제인 자율형 한이음, 사회공헌형 프로보노(재능기부), 여성특화형 이브와를 통해 수행된 대학생들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서, 이날 행사에 는 시상식을 비롯하여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성과물 설명회와 특강 등을 실시간 영상으로 방송하 고 참여자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정보통신기술멘토링 공모전에 총 499팀이 지원하였고, 1차 서류 평가와 2차 심층평가, 최종 종합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195개 팀을 선발하였다. 이들은 약 7개월 동안 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하면서 실무능력과 협동능력을 길렀으며, 과기정통부와 IITP는 우수 성과물의 논문게재나 제작한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등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원안 604조 4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 순증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부 원안보다 지출 규모가 늘어났다.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손실보상금과 매출 감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68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예산이 집중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였고, 소상공인 213만 명을 대상으로 35조 8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당초 6조원에서 30조 원으로 5배로 늘렸다. 기획재정부는 3일 정부안 대비 3조 3000억 원이 늘어난 607조 700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먼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세정지원 효과 등을 반영해 내년도 총수입을 4조 7000억원 증가하고,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과 코로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지출을 3조 3000억원 순증했다. 교부세(2.4조원) 외 전체 증액규모(6.5조원)의 50% 이상을 소상공인(2조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3일(금), 제주도 일대에서 전파진흥주간의 마지막 날 행사로 「와이파이 6E 실증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개의 와이파이 6E 실증과제 시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0월, 과기정통부는 세계에서 2번째로 6㎓ 대역을 와이파이 6E로 공급하고 주파수 공급이 시장 조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간의 결과물을 확인하 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와이파이 6E는 6㎓ 대역(5,925∼7,125㎒)까지 이용하는 와이파이 표준으로 기존 와이파이 대비 최 대 5배 빠른 속도와 1.5배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용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5세대(5G) 28㎓를 활용 한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에서도 활용된 바 있다. 먼저 한라수목원 가상현실 주제공원에서 8K 가상현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시연이 진행되었다. 와이파이 6E는 초고속 통신 속도를 활용하여 더 생생한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최 근 확장가상세계가 급부상함에 따라 활용성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2021 평택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했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2021 평택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 및 경쟁력’을 주제로 MD, 사회적경제 유통기업가, 관내 사회적기업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소비자 요구 분석, 유통채널의 집중화 및 확장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보다 많은 시민에게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을 알리고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2월 9일까지 계속되는 온라인 박람회는 도전골든벨, 댓글공유 이벤트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사회적경제 정책포럼 등도 예정되어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누리집 및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했다. 내년 전망치는 2.9%에서 3.0%로 0.1%포인트 상향했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전날 ‘OECD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을 발표해 미국·중국 등 세계 주요국의 올해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도 한국은 4.0%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6.0%→5.6%, 중국8.5%→8.1%, 일본 2.5%→1.8%로 전망치를 낮췄다. 이는 한국경제가 신속한 백신접종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 수출·투자 호조세, 정책효과 등으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 것이다. 부산항 이번 OECD 전망을 보면, 한국경제는 2023년까지 G20 선진국 중 위기 전 대비 가장 빠른 성장흐름을 이어가고, 위기 중 역성장 최소화와, 위기 회복과정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이와 함께, 최근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확산 상황을 반영해 대부분 국가의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우리나라도 상향했으나,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다. 올해 우리나라 물가전망을 0.2%p 올려 영국 0.1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와 보령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에너지신사업 육성을 중점 지원한다. 양승조 지사는 2일 보령시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령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보령시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는 도정 보고와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준비 △용두해안길 관광 기반 조성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 사업 △원도심 활력 충전 프로젝트 △보령농산물 종합 가공 지원센터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가족센터 건립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구축 △관광 기반 구축 고대도 별빛정원 조성 등을 도가 보령시에 그동안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보고했다. 이어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조성 △블루수소생산플랜트 구축 △미래 자동차 튜닝 부품 기술 개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친환경 선박 대응평가센터 △오섬아일랜즈 원산도 등 보령시가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보령신항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로봇산업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2021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오는 12월 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With Robot,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 정책 및 로봇기술, 인천과 로봇에 대한 주제강연과 인천 로봇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이‘로봇산업 정책과 과제’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와 로봇 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국내 최초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어 휴보(HUBO) 아빠로 통하는 오준호 KAIST 명예교수가‘국내외 로봇산업 및 기술동향’의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시작한다. 이후 초청 강연에서는 추상현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과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가 ‘인천 로봇산업 주요정책 및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소개’를 한다. 원인식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사와 김한수 인천교통공사 박사는 ‘인천공항 서비스 로봇현황 및 이동탑승교 자율주행 기술개발소개’와 ‘도시철도 로봇활용 사례 및 고도화 계획’을 각각 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12.1일(수) 15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 참석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 유튜브 계정을 통해 동시 중계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패션봉제산업 유공자 포상과 신진 디자이너 시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서 「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대한민국패션대전)」 3개 행사로 구성됐다. 금년 행사에서는 “대전환시대, MZ세대가 이끌어 갈 패션산업”을 주제로 K패션오디션 본선 진출 10팀의 현장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 셀럽(노제) 및 송해나, 김설희, 김기범 등 유명 모델 참여 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 개요 ‣ 일시‧장소 : ‘21.12.1(수) 15:00, 서울 섬유센터 3층 ‣ 참석자 :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장, 손영식 한국백화점협회장, 김기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패션봉제업계 유공자 등 100명 미만 ‣ 주요내용 - 패션봉제산업 유공자 포상 : 「코리아패션대상」 및 「패션봉제산업인상」 - 신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도권 창업플랫폼이 들어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이하 라운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2012년 제1금융권 19개사가 8,450억 원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재단으로 국내 최초 복합 허브 디캠프(D.CAMP),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보육 공간 프로트원(FRONT1) 운영 라운지 조성과 관련하여 시는 오는 2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라운지는 지자체와 수도권 민간창업플랫폼, 지역 대표은행이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창업 거점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라운지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A동에 위치하며 내년 1월까지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층은 스타트업 홍보관으로 활용되며, 2층은 원격 근무 데스크와 미팅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디캠프는 이곳에서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은 12월 1일(수)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의 민간확산 촉진과 대국민 성과 홍보를 위하여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 MEC(Mobile Edge Computing)* : 무선 기지국 내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 단말에 가까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컬 서비스 창출 기술 <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 개요 > • (일시/장소) ‘21.12.01(수) 10:00 ~ 17:00 /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 본행사(개회식, 시상식): 10:00∼10:45, 성과공유 및 컨퍼런스: 13:00∼16:40, 전시: 10:00∼17:00 • (주최/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 컨퍼런스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MEC 포럼 공동 주관 • (참석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 MEC 사업 관계자, 시민 등 300명 본 행사는 MEC 산업의 성장 촉진과 5G+ 융합서비스 모델 확산을 위해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