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9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제4기 오디세우스 수료학생 25명은 해외 선진기관 견학을 위해 지난 16일 출국, 오는 31일까지 독일·네덜란드·영국의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을 돌아본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견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연구실에서 월 2회 이상 연구 활동 및 실험실습에 참여하고, 중간·최종 결과발표회, 초청특강 등 교육원에서 지정한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성실도 및 성취도 등을 평가해 선발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우수 대학과 벤처기업, 연구기관 등을 찾아 과학기술 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한 현장학습과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선진기관 견학은 도내 학생들이 이공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기 오디세우스 프로그램 교육생들은 지난 15일 최종 결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4기 교육생들은 그동안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의 우수 연구진(멘토)과 기초과학분야 및 공학 분야의 주요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남원중앙하이츠 콘도에서 ‘나도 취업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도내 특성화고 및 전문계학과를 운영 중인 일반고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도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각 분야별 실무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자료를 작성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한 개인 이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취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특성화고 학생이라면 취업스펙이 부족하더라도 맞춤형으로 지원을 하여 채용까지 연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은 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취업을 꿈꾸는 특성화고 학생이라면 취업스펙이 부족하더라도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직업을 통한 미래 희망을 갖게 하고자 올해 말까지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취업도전캠프, 취업적성검사 및 상담, 취업다짐캠프 등과 취업정보 지원 및 상담, 기업 채용 요강 소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지원, 취업처 발굴 및 취업매칭에
(한국방송뉴스(주))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은 7월 18일 15시,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도 인재육성재단 안희정 이사장과 장학생, 학부모 등 2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안희정 도지사와 열린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여식 이후, 2016년 상반기 장학사업인 충남발견 연구동아리(고교 10개 동아리) 외 재능키움(대학부/고등부)·행복가득·학자금 대출 상환·글로벌 탐방·지역혁신인재·장학생 수기 공모 등 8개 부문의 고등학생 120명, 대학생 160명, 일반인 4명 등 총 284명에게 5억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충남에서 자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충남의 공생·순환형 미래 인재로서 다양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학자금 대출 상환, 지역혁신인재 장학사업, 검정고시 도움 장학사업과 충남 청소년 미래 컨퍼런스와 장학생 캠프 등 여러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7월 19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말 공포된 「초중등교육법」개정 후속조치 및 외국인학교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쳤다. 이번 개정은 외국인학교.유치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부정입학과 같은 법령 위반에 대한 관리.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국인학교의 교지 및 교수.학습활동에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시설물*의 경우, 국가, 지방자치단체 재산에 한정하여 임차가 가능하였으나, 외국정부의 재산도 임차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그러나 체육관, 강당, 창고, 수위실, 옥외화장실, 관사는 제외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은 종전처럼 확보하면서 외국인학교 운영의 탄력성을 제고하고, 외국정부와의 연계도 강화될 전망이다. 귀화자의 자녀 중 국내 학교에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학생의 경우, 해당 학교의 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외국인학교 입학을 허용하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이는 한국어능력이 현저히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지난 7월 18일(월) 오후에 『고위기군 학생 정신의학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폭력, 자살위험, 우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고위기학생들의 학교적응과 치유를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와 양 학회는 학회 소속 정신과 전문의를 위(Wee)센터 자문의로 위촉하여 고위기학생 심리치료에 대한 자문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위(Wee)센터 등의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연수를 지원하며, 학생·학부모·일반인 대상 심리치료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부와 양 학회는 고위기학생 심리치료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양 학회는 우선 ’16년도에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위(Wee)센터 자문의(약 40명)를 위촉.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17년부터 전국 모든 위(Wee)센터(약 200명)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학교-위(Wee)센터-전문기관’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고위기군 학생 심리치료 이행 매뉴얼”을 개발하여, 금년 하반기에 전국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7월 19일(화)에 더케이서울호텔에서 대학, 교육청 등 약 400여 기관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2016 교육(행정)기관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 정보보호 기술 동향과 정보보호 관련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정보보호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교육기관과 관련기관 담당자들과 정보보호 분야의 소통 강화를 위하여 2016년 교육부 정보보호사업의 주요 추진성과 발표를 통해 정보보호사업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는 참석자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는 이미지에 포함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맞게 정보시스템 이용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서는 최근에 커다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랜섬웨어”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안과 유무선을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는 차세대 방화벽에 대하여 업계 전문가가 발표했다. 아
(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농림부장관을 지낸 김영진 강사를 초청해서 ‘도전과 응전-그 선택과 집중’이란 주제로 제186회 이천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강사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 진학대신 우체국 사환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고교에 진학한 후에도 염소를 기르며 가난한 환경을 극복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5선 국회의원, 농림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김영진 강사는 척박한 삶의 현장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 왔던 자신의 인생여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극복 할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이었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김 강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민족의 위대함을 설파하고 이를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평화를 일구어 가는 역군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 할 예정이다. 김영진 강사는 "오월의 하늘", "역경속에 핀꿈","한국농업의 진단과 개혁과제", "충청항쟁과 광주항쟁사" 등의 책들을 펴낸바 있다. 매월 한 번씩 열리는 이천평생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연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와 미디어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2016 청년 미디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나흘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되며 방학을 맞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미디어에 관심이 높은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미디어 관련학과생·전공자 등 미디어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센터가 운영하는 미디어교육의 특성을 이해하고 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실기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은 미디어교육 현장실습을 거친 후, 상설미디어교육 등 대전센터가 운영하는 미디어교육의 보조강사로 적극 활동하게 된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중구, 남구 6개소에 8실이 운영되던 시간제보육실이 이달부터 북구, 울주군까지 확대해 총 10개소에 12실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6개월~3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하며 가정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외출할 경우, 지정된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시간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이다. 월 40시간 내에서 이용 가능하고 시간당 보육료 4,000원 중 본인부담액은 2,000원이다. 맞벌이 가구나 취업한부모 등은 월 80시간 이용 가능하며 시간당 4,000원 중 본인 부담액은 1,000원이다. 이와 관련 울산광역시는 이달부터 북구 매곡어린이집, 울주군에서는 동원키즈어린이집, 천상서머힐어린이집이 확대운영 중이며, 해인어린이집은 8월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늘어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위해 8월 이후에도 수요에 따라 추가 시설을 확보하여 시간제보육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2017년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동구에 건립되면 미설치 지역인 동구에도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할 계획이므로, 울산시는 전 구·군에 시간제보육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도서관은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10:30~12:30(2시간)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우리가 살아갈 미래세상"이란 주제로 청소년 하계 계절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목요대중강좌를 이번에는 여름방학 기간임을 고려해서 청소년 대상 하계 계절강좌로 기획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 청소년 대상 하계 계절강좌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테크놀로지로 인해 크게 변화할 미래 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 시대를 살아갈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다가올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강좌는 ‘가까운 미래를 살펴라’(8월 2일, 이준정),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이들을 위한 안내’(8월 9일, 구본권), ‘사물인터넷 세상의 도래와 미래의 삶’(8월 16일, 편석준),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가 온다’(8월 23일, 김주후)까지 총 4차례 강의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 사이트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제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총 3개 부문(포스터, UCC, 우수사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포스터 부문은 유·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만 인정하며, UCC 부문은 학생, 교원, 일반인 등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분야로, 2분 이내로 제작된 동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사례 부문은 대학생, 일반인(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 집단연수(MT, OT 등) 활동 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나 일반인이 학교안전에 참여한 실천 수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학교안전 공모전 사이트(www.schoolsafecontest.or.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원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등 일반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공모 대상을 확대하여 학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응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행복교육 박람회(10월 예정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응답률이 지난해 동차 대비 0.1%p(5천명) 감소한 0.9%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이후 5년 연속 감소 추세로, 학교급별로는 지난해 동차 대비 중학교의 감소폭(0.2%p)이 가장 컸다. 동 조사는 17개 시·도교육감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학교폭력 피해·가해 경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15년 9월부터 조사 참여시까지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6주간(2016년 3월 21일부터 4월 29일) 실시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7월 18일(월) 오전,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에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및 학교폭력 주요 예방 대책」을 보고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