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2016년은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한 지 1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양국의 첫 접촉은 병인양요(丙寅洋擾)라는 무력충돌로 시작되었으나 한국은광복 이후 프랑스와 줄곧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6·25 전쟁 당시 프랑스는 지상군 3400명을 파병했다. 이후 프랑스는 미국, 일본과 함께 한국에 원자력 발전소 관련 기술을 전수해 주었고 고속전철인 KTX는 프랑스 알스톰사(Alstom)가 제작한 TGV를 기반으로 설계·제작된 것이다. 한국 경제적 위상 강화에 대(對)프랑스 교류 활성화 과거의 한불관계는 주로 프랑스가 일방적으로 한국에 영향을 주는 경향이 강했으나 한국의 경제적 위상이 올라감에 따라 상호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었고 오늘날에는 문화 관계에 있어서도 한국이 프랑스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6.1~6.4)은 오늘날 지난 한불 관계를 양측의 필요에 따라 한 단계 진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이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프랑스의 위상과 프랑스와 유럽이 겪고 있는 변화를 감안할 때 한국은 이번 국빈방문 맞아 프랑스와의 정치·경제적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첫째, 프랑스는 경제적 측면에서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황선우 소방장 (한국방송뉴스/황선우 객원기자) 기온상승과 더불어 요즘 같은 장마철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식중독균은 고온다습한 날씨를 좋아하며 습도가 80%, 기온이 25도를 오르내리는데, 식중독균이 자라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통계에 따르면 무더운 7~8월 보다는 장마철인 5~6월에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여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20초이상 손씻기 철저와 음식물은 7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일단 만든 음식은 오래두지 말고 신속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기나 조리기구도 자주 소독하여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가급적이면 물도 끓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복통ㆍ구토ㆍ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항생제나 지사제를 복용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며, 증상이 심해져 고열ㆍ혈변ㆍ탈수 증세가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5월인 지금부터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중식독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져 봅시다.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황선우 소방장 전라남도 보성소방서(소방서장 김문용)는 2016년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를 목표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의 경우도 건축, 완비, 위험물관련 민원업무로 친절한 민원서비스 등 청렴과 관련된 부분이 있다. 어느 조직이나 지속적인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시책 발표대회, 고위직 청렴도 평가, 청렴 윤리교실 등 강도 높은 청렴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소방이 쌓아온 이미지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지 않으려면 과거로부터 지속되어 온 잘못된 관행과 제도, 비리와 부정부패를 바로잡아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사상누각(砂上樓閣)’이라는 말이 있다. 쉽게 말해 모래위에 지은 집은 기초가 튼튼하지 못해 곧 무너진다는 말로 청렴도 법과 원칙을 통해 탄탄한 기초와 기반 위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보성소방서의 경우 청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 워크숍 개최, 청렴 마일리지 운영, 행동강령 위반신고, 청렴교육, 반부패 시책 추진, 청렴 활동, 청렴 활동 홍보, 우수 부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다음 영문은 미국에 계신 한윤수 선생께서 지난 1997년 여름 그리고 가을에 미국에 있는 Cable TV The Learning Chanell에서 'Atilla the Hun'(로마를 침공한 아틸라는 훈족)이라는 1시간 짜리 다큐멘타리로 방영된 우리 민족과 관련된 중요한 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을 수차례 본 후 정성껏 요약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원래 한시간 정도의 다큐로 미국 discovery 방송사에서 제작하였으며 1999 12 월에 열번 방송한 내용이랍니다.The Huns and the forgotten Korean(훈족과 잊혀진 Korean)(이 방송은 훈족이 현 한반도에서 그 이동을 시작함을 알리는 화살표와 함께 시작된다.)Europeans called them "Huns". Originate ing From the main land of Korea, they invade d the Roman empire during the 4th century.유럽인들은 그들을 "훈족(Huns)"이라고 불렀다. 본국 고려(Korea; 고구려의 준말) 땅에서 일어난 그들은 4세기 기간중에 로마 제국을 쳐들어왔다.Ancient Gre
서정민 한국외대 중동아프리카학과 교수“이란, 2016년 8대 강대국 클럽에 가입하다”. 미국의 격월간 외교 및 국제문제 전문지 ‘디 아메리칸 인터레스트’가 지난 1월 말 내놓은 온라인 분석 기사 제목이다. 기사를 작성한 선임에디터 월터 미드는 “이란은 정치적으로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동맹관계를 구축했으며, 제재 해제 이후 경제 재건에 나서며 중동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전망을 반영하듯 경제 강국들이 이란과의 경제 협력을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중동의 최대 시장인 이란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유럽 주요국은 에너지, 항공, 인프라, 제조업 등에서 이란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제재 해제 직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란을 즉각 방문했다. 시 주석은 이란과의 다각적인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을 천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은 한국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란은 그동안 세 가지 제재 아래 있었다.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시작된 미국의 제재, 2006년부터 4차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른 제재, 그리고 2011년부터 시작된 유럽 등 서방 각국과 한국, 일본, 호주 등의 이란 정부에 대한 독자적 제재다
서양제국주의 국가들의 역사연구 방식... 특히 동유럽국가들의 뿌리찾기 역사연구... 1. 미국 미국은 모든 학문의 종합전시장으로 불리는 곳이지만 수학이나 과학 분야가 강할 뿐입니다. 인문학 분야는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떨어졌는데 최근 10년 동안 인문학 분야에서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 미국입니다. 미국 역사학 관련 대학교와 연구소는 전국에 걸쳐 대학교는 350여개 연구소는 1,300여개가 있습니다. 이들의 연구방식은 다양합니다. 러시아계는자료 수집에서 뛰어난 면을 보이고 있고, 일본계 현미경 연구, 중국계는 사료를 바탕으로 해서 몸으로 뛰는 연구, 이탈리아계는 고고학적인 역사학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은 나라가 미국이기 때문에 역사학에서도 10년 후면 러시아와 미국이 양대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역사가 짧기 때문에 본토에 대한 역사보다는 서유럽이나 중국 및 동북아시아 역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본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역사적열등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본국에 대한 역사는 정치학으로 풀고 있는 것이고 나머지는 인디오의 샤머니즘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동북아시아 역사에 대해서는 로마 다
러시아 역사학자들의 동향과 연구방식, 조선부활계획의 진실 가. 러시아 학계의 동향 러시아 학계의 학문 연구는 일본과 우리와는 달리 학연, 지연, 혈연 따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자유분방합니다.학연, 지연, 혈연에 의존하는 것은장점도 분명 있지만 단점이 너무 도드라지게 나타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잠깐 여기서 놀라운 일본인 이야기를 하나 추가하겠습니다. 조선사편수회의 이마니시 류가 엄지와 검지사이에 수술을 무려 6번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역사를 왜곡하려고연구하고 공부하기 위해 끊임없이 펜대를 잡았고, 조선사를 완성 할 때 까지 밥 먹을 때, 잘 때도 펜을 놓지 않았다 합니다. 그래서엄지와 검지사이에 계속 물집이 생겼고 결국엔 무려 3번이나 실핏줄이 터져 펜을 잡던 오른손을 6번이나 수술 했답니다. 그 6회의 수술 결과 이마니시 류의 오른손은 감각이 없어져 버렸고 결국 오른손으로 펜을 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왼손으로 펜을 잡고부지런히 연습해서 결국은 왼손잡이로 조선사를 완성했다 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날조하기 위해 그는 그렇게 공부하고 연구했습니다. 때로는 같은 학자로서 용서가 되지 않지만 공부하고연구하는 열정 그것하나에는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권리 위에서 낮잠 자는 사람의 권리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유명한 명제가 떠오르네요. 헌법체계상 행정부에서 이래라저래라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사회적 합의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투표율이 너무 낮아서 인센티브제 도입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지만, 만약 도입한다면 몇 번의 선거에 걸쳐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을 늘리게 될지, 아니면 후보의 공약을 살피지 않고 ‘투표만’ 하는 사람을 늘리게 될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의 글은 필자가 지난 3월 30일, ‘국민생각함’ 누리집에 올린 ‘투표 인센티브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라는 1차 설문조사에 달린 댓글들이다. 3월 28일,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손쉽게 의견을 공유, 확장시킬 수 있는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 누리집이 개통됐다.(출처=국민생각함 누리집) 인터넷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좀 더 효율적으로, 쉽게다수의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 정부에서는 ‘정부 3.0’ 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
정부상징은 역사·전통과 함께 국민화합과 자긍심 고양 새로운 정부상징을 계기로 더 번영되고 더 자랑스럽게 상징(symbol)이라는 단어는 ‘짝을 맞추다’라는 희랍어 심발레인(symballein)에서 유래했다. 명사형 심볼론(symbolon)은 부신(符信)의 뜻으로 표식(標識), 부호(符號), 증표(證票) 등을 의미한다. 따라서 상징은 다른 것을 대신하는 기능을 가진 일정한 기호라고 볼 수 있다. 약속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의적 연상을 가능하게 하고, 문화적·관습적 반응을 나타나게 하며, 의사소통의 이해와 동시에 근거한 상호해석에 의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기는 ‘대한민국 헌법’ 제2절 ‘행정부’를 상징하는 표지(標識)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래 지금까지 ‘무궁화’ 문양 속에 ‘정부’라는 글자를 넣어 아청색 깃면에 흰색 문양과 글자로 사용하여 왔다. 지난 2015년 광복 70년을 맞아 산업화와 민주화, 선진경제에 성공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정부는 앞으로 우리 국민들 모두가 공감하는 대한민국의 가치와 전통, 더 큰 미래 비전,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의 희망과 이상을 담은 새로운 정부상징의 개발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기고] 어천절과 홍익인간, 그리고 태권도 전민우 박사매년 3월 15일이 되면 서울 사직공원에 있는 단군성전에서는 어천절 대제전이 거행된다. 우리는 개천절은 잘 알고 있으나 어천절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어천절(御天節)이란? 개천절이 국조 단군이 우리나라를 세운 날을 기념하여 우리 민족사의 출발을 경축하는 날이라면, 어천절은 단군(檀君)이 세상(世上)에 강림한 지 216년 만에 다시 하늘에 오른 날을 기리는 날이다. 즉, 단군이라는 인물을 신화속의 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로 여기고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는 이들도 있지만, 종교를 떠나 우리 민족의 역사성과 관련이 있는 날이기에 상식적인 지식으로 알고 있어야 되는 날이라는 생각이 든다. 몇년만에 어천절 대제전에 참석하니 홍익인간이라는 우리민족의 교육이념에 다시금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잠시 민족성의 해이와 서구화로 인해 고유한 가치마저 사라져 가는 것은 아닐까라는 염려도 하게 된다. “태권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아직 등재하지 않았는데, 국기인 태권도가 등재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공연에서 여러 가지로 변형되고 있는데 전통적인 태권도의 유지도 중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