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대부분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인 2003∼2004년 출생 여성청소년은 6월 중순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예방접종을 받으러 방문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는 전문의료인의 ‘1대1 여성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초경 전후 여성청소년을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은 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사업참여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전문의료인의 ‘1대1 여성건강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두 가지 서비스를 각 2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해 예방백신으로 70%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12세 연령에서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1회에 15~18만원인 백신을 2차례 맞아야 해 접종비 부담이 컸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해 연간 900여명이 사망할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질병관리본부와 KT는 25일 해외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정보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 3.0 구현을 위한 협업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업무협약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감염병 및 오염지역 정보를 KT에 제공하고, KT는 로밍 빅데이터를 활용한 오염지역 방문 후 입국한 가입자 정보를 질병관리본부로 제공하고, 입국하는 가입자에게는 신고안내 정보 등 문자서비스를 송신한다. 질병관리본부는 KT로부터 제공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감염병 감시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에 활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정보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해외 감염병에 대한 정부의 예방과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통신 로밍데이터 정보화를 통하여 국가 방역에 활용한 세계 최초 사례로 해외 감염병 관리체계에 대한 국가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우리 국민의 보호와 건강을 위해 다른 통신사(LGU+, SKT)와도 상호 정보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보다 강화된 정보제공 체계를 구축하기로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기장군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센텀사이언스파크 23층 스카이홀에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이하 “의·과학산단”)에 입주할 제약바이오기업 5개사와 지역 4개 대학병원, 부산시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컨트롤 타워인 BISTEP과 의·과학산단 투자 및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합동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5개사 중 3개사(듀켐바이오, 삼영유니텍, 새한산업)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암, 치매 등을 진단하는 방사성의약품제조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들이다. 또한, 호진산업기연(주)는 비파괴검사용(산업용) 밀봉방사선원의 국내 수요량 80%이상을 공급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나가고 있으며, ㈜티아이는 안과 수술용기구 제조업체로 특히, 고탄성 와이어로프와 고주파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기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생산중인 업체로 자체RD투자에도 적극적인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MOU체결에는 지역 4개 대학병원과 BISTEP이 함께 참여하여 의·과학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과 기 구축중인 방사선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 사업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준 파독간호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카드뉴스로 확인하세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의 발병과 관련된 새로운 내인성 염증기전 활성체로 리포칼린2(lipocalin-2)의 병리적 역할을 규명하여 향후 파킨슨병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킨슨병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뻣뻣해지는 병으로 뇌신경세포가 점차적으로 소실되면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의 10~15%는 50세 이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 느림, 떨림, 경직, 굽은 자세와 같은 운동능력의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진행형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분야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 적용 및 사업화로 중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질병중심중개기반연구)의 지원을 받은 석경호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와 김상룡 교수(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공동연구팀이 “파킨슨병의 발병과 관련된 신규 내인성 염증기전 활성체로 리포칼린2(lipocalin-2)의 병리적 역할을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본 연구팀은 뇌염증을 일으켜 신경독성 물질의 생성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18일부터 7월 중순 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장애인의 심리적 재활을 위해 회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들은 신체적 불편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보다도 장애로 인한 역할 상실과 사회적 소외감 등 심리․정신적 어려움 또한 상당하다. 이에 보건소는 과거의 행복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현재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회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8일 첫 날에는 어린 시절 자신의 별명을 적어 이름표로 만들어 소개하였고, 유년시절 즐겨 부르고, 또 내 아이에게 불러주었던 추억의 동요를 함께 듣고 부르며 향수에 젖었다. 참여한 장애인들은 고향생각, 섬집아기 등의 동요를 들으니 “학교 다닐 때 선생님도 생각이 나고, 부모가 되어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었던 생각도 난다”며 “한 편으론 나도 아이였을 때가 있었는데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렀구나 싶어 서글픈 생각도 든다.”며 추억에 잠겼다. 시 관계자는 “추억의 영화관, 옛날 먹거리, 전통놀이, 봉숭아 물 들이기 등 다양한 회상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회상하며 그에 얽힌 감정들이 현 시점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감염병관리본부 전국 공모’에 부산 유치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공모사업으로 실시한 감염병 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중앙정부와 연계한 광역단위의 초등 대응을 위한 것으로 하반기에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 20일 부산 메르스 종식 1주년에 맞추어 출범예정이며, 주요역할은 △감염병 감시·연구·지역풍토병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도출 △교육 및 훈련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관 감염관리 활동 전략수립 등으로 민간의 전문가와, 공무원의 행정력이 협업하는 체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20일 국내 메르스 유입이후, 전국 186명 환자가 발생했고, 부산시의 경우 3명의 확진환자와 1,919명의 격리환자가 발생,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2015년 7월 20일 전국 최초로 메르스를 종식한바 있다. 메르스 이후 후속대책으로 △메르스 대응평가 워크숍 △감염병 대응조직강화(신종감염병 대응팀 신설) △감염병 전문관제 도입 △역학조사관 채용 등 인적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메르스 피해 민생지원을 위해 진료비 등 293명에게 69백만원, 격리자 긴급생계비 지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부 색소성 질환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시술을 받는 환자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올바른 레이저 시술방법과 부작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외모에 대한 관심증가와 함께 의료용 레이저 생산실적이 증가하는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의료용 레이저에 대한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의료용 레이저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반점, 모반 등 색소성 질환 등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원하는 목표조직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주위의 정상 조직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참고로 제14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발간되는 이번 안내서는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레이저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였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시술방법 및 주의사항 ▲레이저 시술 후 부작용 ▲레이저 시술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이다. 올바른 시술방법 및 주의사항 환자는 레이저 시술 전 의사와 충분이 상의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은 이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부의 구조와 기능 및 특성, 레이저의 원리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진료를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진병영 의원(새누리당·함양)이 지난 10일 열린 제 335회 임시회에서 항노화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약초연구소’가 복원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진병영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미래 50년 먹거리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항노화산업의 기본인 산약초의 대량생산이 뒷받침돼야한다”며 “고품질 약초의 품종개발과 종자보급·발아·식재·수확 등 전 과정을 연구개발하는 약초연구소가 반드시 복원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한방항노화산업의 기본인 산약초대량생산을 위해 약초연구소의 선행적인 연구개발이 절실하지만 지난 1992년 설립된 약초연구소(약초시험장)이 구조조정과정을 거치면서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내 한 개 담당으로 기능이 축소되고, 인원이 9명에서 5명으로 줄어 연구소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내 다른 양파연구소와 단감연구소 화훼연구소 사례처럼 홍준표 지사의 강력한 의지로 조직을 개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함양군 소재 경남농업기술원 약초시험사업장이 지난해 10월 경남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개소하고 시험연구부지 2만 3635㎡를 추가구입해 약초연구기반을 조성했다”며 “특별한 재원이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9일(월) 오후 4시,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협의체 초대 회장인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이병건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황만순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회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체에는 재생의료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기업,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벤처투자회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의료 분야의 정책 및 기술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특화된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도 산업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2015년 7월 재생의료 기업 중심 CEO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의체 구축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지난 4월 6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첨단재생의료 산.학.연.병.정 현장간담회에서 산업협의체 구성 필요성이 논의된 바 있다. 앞으로 협의체는 미션과 운영방향을 마련하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당뇨바이오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4일 지역대학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학교 측과 상호협력을 위한 세부추진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오후 3시30분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관련부서장, 이창수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총장을 비롯한 처장 등 양 기관의 간부들이 함께 참석했다. 두 기관은 향후 당뇨바이오 관련사업 발굴 및 연구개발, 물적·인적 교류를 통해 충주가 당뇨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는 지난해 5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원년을 선포한 이래 그동안 12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발굴과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이어왔다. 협약을 통해 시는 건국대학교가 보유한 의료 및 식품, 농업 관련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을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의 내실을 다지면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당뇨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체육활동은 물론 비장애 어린이와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마포구 월드컵북로 494)이 28일(목) 문을 열고, 정식 진료를 시작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국내에 어린이 재활병원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서울시와 자치구, 푸르메재단이 민·관 협력으로 공동 추진하고, 여기에 뜻을 모은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만여 기부자와 국내 최대 게임회사인 넥슨을 비롯한 500여 기업의 동참으로 건립된 병원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총 사업비 465억 원(국비 15억·시비 85억·구비 92억·민간자본 273억)이 투입됐으며, 시는 올해 7억4천만 원을 시작으로 매년 일정금액의 운영비를 시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월 푸르메재단과 건립비 및 운영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병원은 대지면적 3,212.9㎡에 지상7층~지하3층(연면적 1만8,571.52㎡)으로 건립됐다. 어린이 재활병원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다. 하루 500명, 연간 15만 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개 진료과(▲재활의학과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제8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8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표적인 항공산업 취업 박람회*로,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만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누적 참관인원 약 11만명, 현장채용 300여명 달성(’20~’21년 코로나19 미개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댄스공연 전문그룹 CIP 크루의 식전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 즐길 거리와 더불어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장관표창 수여도 진행한다. 이번「항공산업 JOB FAIR」에는 약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현장채용관’, ‘기업 1:1 상담 및 홍보관’,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 대한항공 등 12개 항공사, 양 공항공사 및 자회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지상조업사 25개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항공기 제조·연구개발 7개 기관, 호텔 등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진로정보관’에서는 항공 관련 대학교가 참여하여 항공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남 화순 호남119특수구조대에서 외국 구조 기술 학습과 기관 간 구조시스템 공유 등 현장 대응력 향상 중심의 ‘로프구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연구모임 ‘바사래’가 주관하며, 산업단지·물류창고·산악지대 등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기관* 67명의 특수구조대원들이 참가해 해외 기술을 직접 보고·교류하며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 13개 기관 》 구분 참가 중앙소방 -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시도소방 - 서울·경기·대전·충북·충남·경북·경남·대구·광주·전남소방본부 해양경찰 - 서해 해경특수구조대 특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구조경연대회 GRIMP DAY와 GRIMP JAPAN에서 연속 상위권에 입상한 일본 효고현 타카사고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9월 15일(월)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간 노사단체 및 전문가 간담회, 타운홀미팅, 노동안전 관계 장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이행 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사고의 근본적·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과제들로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과제 위주로 마련한 기존 산업재해 감축 대책과 차별화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 기본 방향 영세사업장, 취약노동자 사고 예방 지원 집중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함께 예방 주체로 노력 사고 예방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로 전환 정부는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에도 노·사, 전문가, 관계부처 등과 이행상황 등을 지속 논의하면서 노동안전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1 안전 사각지대 예방 지원 강화 ①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일터 지원 확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6년 2조 723억원을 투입하여 소규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보호관찰 대상자 중 이상동기 범죄의 잠재적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사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6일부터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2023년 8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2023.8.6. (ⓒ뉴스1) 경찰청 통계를 보면 가해자와 피해자 간에 관련이 없고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46건, 지난해 42건 등 해마다 4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과 관리감독 강화는 국민안전과 민생치안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취임식과 보호기관장 회의에서 흉악한 이상동기 등 범죄특성에 맞는 재범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특별히 강조한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은 3단계로 추진한다. 우선,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을 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종가가 전 거래일 대비 51.34포인트(1.54%) 상승한 3395.54를 보이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해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고,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세제실 금융세제과(044-215-4230)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록물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이 담긴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이 두 기록물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목록이다. 그리고 현재 국내 기록물은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 등 6건이 등재되어 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4.16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하고 있다. 2025.4.16 (ⓒ뉴스1) 먼저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