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먹거리 플랫폼'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산청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거점시설로 18개 농가로 구성된 산청군먹거리생산자회 및 9개의 농축산물 공급업체와 납품 협약을 맺고 산청유치원을 포함한 지역 내 24개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유통 창구를 넘어 생산 농가 및 지역 식재료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먹거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출하 농가의 재배계획 수립, 품질관리, 시설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운영에 따른 배송, 전처리 및 포장, 검수·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판로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기반 등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납품한 식재료는 총 87.5t, 약 4억 8100만원 규모로 이중 산청산 식재료는 1억 2400만원, 약 26%를 차지하고 있다. 가공식품을 제
								[김포/김성진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 자리인 '소통으로 통하는 통통데이'를 매달 진행 중이다. 평소 시장과 만남의 기회가 적은 직원들이 직접 시장과 만나 점심을 함께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친밀감을 높이는 한편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다. 김 시장은 지난 15일 정보통신과 직원 8명과 함께 최근 해킹 등 사이버 재난 상황 증가에 따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관련 업무 추진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AI 디지털 시대 전환에 따라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 및 스마트 행정서비스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AI 전환 시대와 정보보호 대응 전략, 미래 행정 방향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가 인상 깊었고, 정보보안 담당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솔직한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우리 시의 행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요소"라며, "항상 열린 마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2025년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가 ‘평생학습, 들여다보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7일~18일에 걸쳐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기획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되었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평생학습 주제곡이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지원과가 직접 제작한 이 곡은 평생학습의 핵심 가치인 ‘배움’, ‘성장’, ‘나눔’을 현대 음악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기술과 교육의 접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개막식 무대에 전시된 폐도서 예술작품도 주목을 받았다.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에 이끼를 심어 새 생명을 부여한 이 작품은 ‘지식의 순환’과 ‘배움의 끝없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군산이 추구하는 평생학습 미래상을 예술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50여 개의 평생학습 사업 부스와 대학 및 타 지역 교류, 주민 주도형 작품 성과 전시가 마련되어 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시민회관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장애인식과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민 강사를 초청하였다. 강의는 △장애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변화 △인권 존중 및 감수성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장애 개념의 변화,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과 선입견을 몰아내는 방법, 장애 감수성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감수성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 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월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효, 민간위원장 임기수)는 지난 20일 ‘황금두꺼비 잔치집떡갈비’(대표 최권엽)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면 감사를 표했다. 월명동 착한가게 35호점으로 탄생한 ‘황금두꺼비잔치집떡갈비’는 앞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최권엽 대표는 “평소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는 지역 주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가게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기수 민간위원장은 “정기적인 나눔은 우리 월명동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영효 월명동장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신 최권엽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저희는 앞으로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인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마이스(MICE) : Meetings(회의), Incentives Travel(포상여행),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Events(전시/이벤트)의 약자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마이스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1천800여 개 이상의 관광마이스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마이스(MICE) 사업(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 Asia 2025) 개요> ‣ 2008년 이래 아시아에서 매년 개최되는 여행산업 기업 간 거래(B2B) 트레이드 쇼(Trade Show) 앤드(&) 컨벤션 행사 ◦ 기간/장소: 2025. 10. 15.(수)∼10. 17.(금) / 싱가포르(마리나베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전국 지자체와 함께 논의하고 정의로운 탈석탄 전환을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도는 2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4개 광역(충남·경남·강원·인천), 6개 기초(고성·사천·하동·당진·보령·태안) 지자체와 발전 4사(중부·서부·동서·남동발전)가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통합안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석탄발전 전환협의체 논의에서 지자체를 주축으로 현장 중심의 의견을 모으자는 제안에 따라 추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14건의 특별법안을 중심으로 현장 실정에 부합하는 지원 방향과 지자체 공동 의견을 논의했다. 폐지지역 지정 기준, 지원 기금 신설 및 재정 특례, 고용 안정 및 협력업체 지원, 특구 지정, 신재생에너지 및 대체 산업 육성 등 지자체 공통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는 대안들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올해 말 태안화력 1호기 폐지를 시작으로 2038년까지 전국 61기 중 37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임을 설명하고 법 제정이 더 늦어질 경우 근로자 고용 불안과 협력업체 도산, 지역 상권 침체 등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산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김태환, 박장우)의 김유진 선수는 육상 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15:47.15)을 세우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김시온 선수는 남자일반부 100m 경기서 0.01초 차이로 2위(10.36)에 올라 경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김일현 선수는 남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 3위(52.72)를 기록하며 육상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경산시 선수들이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남은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기량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이번 성과는 경산시 체육 발전의 큰 발판이 될 것이다. 아직 대회가 진행 중인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4개팀(육상단거리, 중장거리, 테니스, 근대5종)에 30명(지도자 7, 선수 23)의 선수단이 있으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콜로라도 대학병원 용지 안에 있는 제네럴스 공원 내 3000㎡ 부지를 오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새만금의 진짜 모습을 알리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군산새만금’ 전용 메뉴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새만금’ 메뉴는 복잡한 행정·법률 용어 대신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꾸며졌다. 특히 세부적으로 △군산에서 시작되는 새만금 △새만금 해양거점도시 군산 △군산시의 새만금 관할권 주요논리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대응 현황 △군산새만금 홍보영상 총 다섯 개의 항목으로 자세하게 구성됐다. 군산시는 누구나 새만금사업의 역사적 배경부터 새만금항 신항 등에 대한 군산시의 정당한 관할권 주장 근거와 대응 현황까지 주요 내용을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접속 역시 군산시청 누리집 메인화면(https://www.gunsan.go.kr)에서 상단에 있는 ‘군산새만금’ 메뉴를 클릭하면, 시민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입장이 가능하다. 군산시는 앞으로 다양한 시각 자료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메뉴 신설을 통해 ‘새만금은 군산의 바다이자 군산의 미래’라는 인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군산이 새만금개발의 중심도시로서 정당한 역할과 권한을 행사해야 하는 이유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1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 도모를 위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공자 표창은 도지사 표창 5점을 포함해 총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로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인천/김명성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검단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의 날'을 열어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교육청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검단 지역 학교 과밀 해소 방안 ▲학사 운영 ▲고교학점제 등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2개 지역별 '시민소통참여단'을 운영 중이며, 지역 특화 교육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인천교육의 신뢰와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현장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