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 문화공간인 예산시네마가 개관 80일 만인 6월 30일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해 그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예산시네마의 4월 관람객은 2924명(일평균 154명), 5월 관람객은 8509명(일평균 274명), 6월 관람객은 8567명(일평균 285명)으로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이 영화관을 찾고 있어 군민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는 현재 개봉 중인 최신영화 중 인기 있는 화제작 위주의 영화와 군민의 취향을 저격하는 영화 선정은 물론 관내 전광판을 활용한 영화시간표 실시간 표출, 예산군 및 예산시네마 홈페이지에 상영시간표 게시 등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깨끗하고 편안한 상영관 시설, 착한 가격의 영화 관람료 및 매점 가격 등 예산시네마가 최신 영화관 못지않다는 입소문이 퍼져나간 결과로 보여진다. 관람객 2만 명 중 가장 많이 상영한 영화는 ‘미이라’로 2042명의 관람객이 2위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2011명의 관람객이 영화를 상영했으며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날은 6월 6일 현충일(581명)과 5월 5일 어린이날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예산군민의 문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산시네마가 군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그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2일 개관한 예산시네마는 6월 27일 현재 누적 관객이 1만 93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주민 호응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고 있어 군민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이에 발맞춰 더 많은 계층의 군민이 부담 없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다양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할인대상은 예산군민에 상관없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며 할인 대상자들은 기존 영화 관람료를 1000원 할인(2D 4000원, 3D 7000원)받게 된다. 특히 관람료 할인은 예산시네마를 방문해 현장에서 예매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할인 대상자들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신분증을 장애인의 경우는 복지카드를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을 제시해야 한다. 군은 앞으로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인기 영화를 선정 개봉하고 예산시네마를 찾는 군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6월 24일(토), 7월 22일(토), 8월 26일(토) 세 차례에 걸쳐 기획상영회 ‘다큐로 만나는 북한’을 서울 종로구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산홀에서 개최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기획상영회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함께 생각해 볼만한 이슈들을 다큐영화와 대담으로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3편의 다큐영화 <평양연서>, <북녘에서 온 노래>, <마담B>를 통해 북한의 현실과 마주한다.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 ‘통일’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품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이지만 젊은이들에게는 낯선 단어가 되어버린 ‘분단’과 ‘이산가족’을 들여다본다. 누군가에겐 현재진행형인 이야기이자 지금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온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3편의 영화로 만나는 3色 북한 조성형 감독의 <평양연서>(6월 24일 오후 2시)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분단 70년 특별전’ 상영작으로 독일-북한 간 이산가족을 다룬다. 1950년대 동독에 유학 온 북한 남자들이 고국으로 송환되면서 헤어진 독일의 이산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동독 시절의 사랑에 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예스24 5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관련 서적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키워드가 예스24 인기검색어 3위에 올라 독자들의 식지 않은 관심을 과시했다. 어린이 도서 ‘후 Who? Special 문재인’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간 13위에 머물렀지만 꾸준히 순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인기 도서 ‘언어의 온도’가 지난 주와 같이 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언어의 온도’ 저자 이기주 작가의 신작인 ‘말의 품격’이 출간 직후 14위에 올랐다. 언어, 사람, 품격에 대한 인문 에세이’말의 품격’은 경청, 공감, 반응, 뒷말, 인향, 소음 둥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낸다.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작가의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는 지난주 순위권 등장 이후 훌쩍 뛴 3위를 기록하였으며,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도 지난주보다 더 높은 호응으로 4위에 올랐다. 젊은 여성 직장인들을 위해 금융 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재테크법을 알려주는 유수진 작가의 ‘부자언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and Youth Film Festival, 이하 BIKY)는 영화제 개막 두 달여를 앞두고 공식포스터를 일반에 공개했다. 2008년에 열린 제3회 영화제부터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모아 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제작한 BIKY는 올해도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12회 BIKY 포스터 그림 공모전’을 열어 최종 선정된 20편의 그림을 활용해 공식포스터를 제작했다. 올해 포스터는 ‘내가 꿈꾸는 로봇’이라는 주제 아래 어린이들이 미래사회의 모습에 대해 상상하여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커다란 로봇을 중심으로 선정작 20편에 드러나는 요소를 고루 배치했으며, 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의 모습도 포스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와 맞춰 올해 BIKY는 미래의 성장 동력인 로봇을 주제로 한 영화를 초청해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공학적 감수성과 상상력 함양을 위해 가상현실이나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체험프로그램 등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2회 BIKY 포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사와 함께 첫 번째 예술치유총서 <예술은 어떻게 마음을 치유하는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5년 6개월 동안 음악, 드라마, 미술, 영화, 구연동화,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함께한 <예술마음치유> 프로그램 현장을 담은 사례집이다. 예술치유 확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특수직군(지하철 기관사, 콜센터 상담원, 어린이집 보육교사)과 특정집단(한부모 양육가정, 독거노인) 대상으로 진행된 <예술마음치유> 프로그램은 6개월간 5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8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은 예술치유 전문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에게는 현장 안내서로 예술치유를 경험해보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간접적 경험과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예술은 어떻게 마음을 치유하는가?>는 특수한 환경에 처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뿐만 아니라 그들의 상처를 회복하고 다양한 위험요소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치유가 필요하며 예술을 통해 이 과정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됐던 6개월이라는 시간은 그들의 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이성민, 조진웅 주연의 코믹 수사극 ‘보안관’은 누적관객 230만을 기록했다. 이번주는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미스터리 호러 ‘겟 아웃’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예매율 25.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 중인 ‘겟 아웃’은 예매율 21.3%로 2위를 차지했다. 판타지 액션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예매율 9.8%로 3위에 올랐다. ‘보안관’은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SF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예매율 8%로 5위에 올랐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예매율 7.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싹온스크린(Seoul Arts Center on Screen)’을 통해 영상으로는 보는 발레 ‘심청’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담은 발레 ‘심청’은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눈부신 감성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있다. 세계무대를 겨냥한 발레 ‘심청’은 1986년 초연 이후 일본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러시아 등 10여 개국 40여 개 도시에서 200회 이상 공연을 통해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연극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으로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와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싹온스크린은 고전 설화 심청전과 발레를 접목시킨 한국 최초의 창작 발레 ‘심청’으로, 발레 한류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작품이다”며,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니버설발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5월 2일(화)부터 부산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기념으로 영화 창의도시 간의 교감과 유대를 위해 ‘아일랜드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유네스코 주관으로 예술·문화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경험, 지식, 전문기술을 가진 도시들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문학, 공예, 음악, 영화, 디자인, 미디어아트, 음식까지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부산은 2014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영화분야 창의도시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아일랜드의 골웨이(Galway), 불가리아의 소피아(Sophia)도 영화 창의도시로 함께 선정되었다. 아일랜드의 영화산업은 한국 영화산업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난과 시련의 역사, 신비한 자연과 전통은 많은 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며 새로운 영화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아일랜드의 현실을 다루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존 부어만, 닐 조단, 짐 셰리단 등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우수한 작품들은 칸영화제 등 유럽 영화제뿐 아니라 아카데미에서도 수차례 수상을 하며 그들의 저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 ‘아일랜드 영화 특별전’에서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7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코믹 드라마 ‘아빠는 딸’은 58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최민식, 곽도원 주연의 ‘특별시민’과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주연의 ‘특별시민’이 예매율 31.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변종구’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영화다.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추리 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매율 28.3%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예매율 14.8%로 3위에 올랐다.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코믹 드라마 ‘아빠는 딸’은 예매율 2.6%로 4위를 차지했고,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는 예매율 2.5%로 5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로 영화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우리나라 역사 또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게 되며, 올해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선정,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 속 인물, 배경 그리고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영화의 역사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할 계획이다. 영화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편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4월 영화는 조선 영조시대의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준익 감독의 ‘사도’와 이원석 감독의 ‘상의원’이 4월 26일(수) 오후 2시, 5시에 각각 상영된다. ‘사도’는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영특하여 영조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지만 자라면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아버지 영조와 매번 갈등을 빚고 결국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게 되는 조선시대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영화이
(부산/문종덕기자) 국내 단편영화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서른네 번째 축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시청자 미디어 센터,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을 여는 개막작으로는 <쿠바를 위한 노래><커브><당신의 창문에 비친 세상> 3편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에서 첫 공연을 하는 캐나다 원주민 출신 음악가이자 사진작가인 사미안이 개막공연을 펼친다.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43개국 161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전 세계 단편영화의 흐름과 경향을 읽을 수 있도록 ‘월드 쇼츠’라는 틀을 새롭게 만들고, 마크 라파포트, 케빈 제롬 에버슨, 톰 앤더슨, 장 마리 스트로브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프리즘’ 섹션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아시아 단편’ 프로그램과 세계 주요 영화제의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커튼콜’ , 북유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웁살라에서 온 짧은 편지’ 등을 이 카테고리 내에 포함해 전 세계 단편영화의 스펙트럼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부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