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정구에 위치한 스포원(금정체육공원)에서 ‘2016년 재난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 경각심 및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자연·사회재난의 피해와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현장 등을 담은 내용의 포스터 그리기를 통해 시민들의 재난 예방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가 주관하며,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당일 30분간 대한손상예방협회 심폐소생술 등 체험교육도 마련된다. 작품은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재해 발생에 따른 복구·봉사활동을 담은 내용 △재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등 시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을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의 유형으로 완성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본부에서 나눠 주는 도화지에 포스터를 완성한 후 오후 4시까지 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수 11점, 장려 10점,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동천을 찾는 시민들의 보행불편 해소와 동천 생태하천복원(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해 도심속에서 쾌적한 하천환경을 접할 수 있는 친수시설을 확보하여 동천을 명소화하고 이미지 제고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천 명품보행전용교량 건설공사’를 2015년 4월 착공하여 2016년 5월 완공했다고 밝혔다. 동천은 그간 문현금융단지 및 인근 시민들이 부산도시철도 1호선(범내골역)과 2호선(문전역)을 이용할 때 동천으로 인해 보행로가 단절되고, 동천 수질개선으로 동천을 찾는 시민들이 동천을 횡단할 경우 우회하는 통행하는 보행불편이 발생했다. 또한, 부산국제금융센터에 한국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거래소, 국제금융연수원, 부산은행 등 10여 개의 금융기관 및 금융공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유동인구의 증가로 원활한 보행동선의 확보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범내골 교차로와 문현금융단지를 연결하는 동천의 현 위치에 동천으로 인해 단절된 보행동선을 연결하여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동천 수질개선과 연계한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으로 도심 속에서 맑은 하천을 접할 수 있는 동천의 공간화와 명소화를 위해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명품보행전용교량의 건설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자아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부산어린이대공원 내)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제4회 청소년 열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열린 축제’은 또래 간의 자율적인 동아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들만의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밴드, 노래, 댄스 등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가 열리고,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 등 활동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는 부산지역 청소년 동아리가 15개팀이 참여하며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38개 신청 팀 중 UCC공연 영상으로 예심을 통과한 경남여자중학교 The Only,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Foxy 등 총 15개 팀이 본선에 출전한다. 또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한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2차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여 기업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산업경쟁력을 제고시키고 부산지역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확산시켜 클라우드 기술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더존비즈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평·장림·화전·신호 산단 대상으로 사업에 응모했고 지난해 1차 시범사업(국비 8억4천만원)에 이어 2차 사업(국비 9억원)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신평·장림·화전·신호 산단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3.5억원(국비 9억원, 지방비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지원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SaaS개발 지원 △무료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무료 인프라 진단 및 보안진단 지원 △클라우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출기업화를 위한 ‘2016 글로벌 수출기업 500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출기업 500 육성사업은 부산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기업화를 위해 2030년까지 수출 200만불 이상 글로벌 수출기업 500개사를 집중 육성하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추진 방법은 수출 패키지 지원(40개사)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수행업체를 통한 지원(30개사)으로 분리 추진하여 기업별 수출전략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해외마케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수출 패키지 지원은 지역기업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출진입기업(수출액 30만달러 미만) 15개사, 수출초보기업(수출액 100만달러 미만) 15개사, 수출유망기업(수출액 200만달러 미만) 10개사로 나눠 수출단계별 밀착 지원한다. 그리고 수출액 200만달러 미만 30개사에 대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수행업체를 통해 해외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시는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수출 패키지 지원에 따라 수출진입기업에게는 1사당 10백만 원, 수출초보기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지원사업인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의 2016년도 지원대상으로 1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단기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올해 73건의 과제가 신청되면서 경쟁률이 약 5대 1까지 치솟았다. 올해 사업의 지원대상 선정평가는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에 그 주안점을 뒀다. 창업 1년 이내 기업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3년 이내 기업에는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부산 지역산업의 명실상부한 ‘미래성장동력’이 될 실력있는 기업을 가려내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신기후산업(4), ICT융합산업(5), 웰니스산업(6), 지식인프라산업(1) 등 총 16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IoT 연계 제조/서비스 등 산업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주제로 하고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피엔솔루션(대표 차경진, 24세)는 ‘스마트폰 지급결제서비스와 연동되는 자판기용 결제 모듈의 개발’, ㈜에이웍스(대표 장민, 30세)는 ‘IoT 및 지능형 물류추적 기반 스마트 창고관리시스템 개발’ 등 청년창업자가 전체의 25%에 이르는 등 젊은 기업의 약진이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황사 등의 영향으로 인한 잦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시민건강과 쾌적한 삶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어린이, 노인)보호를 위한 사전대응 방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단·중기 대책을 시행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먼저, 미세먼지 사전대응 방안으로 어린이와 노인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2,930개소에 대하여는 미세먼지 상황 악화로 경보가 발령될 경우에 대비하여 사전에 야외학습의 실내활동 변경, 외출 또는 방문시 마스크 착용 안내 등 각 기관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의 경보시스템을 보완하여 오는 6월부터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 단계인 경우 매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통보한다. 단기대책으로는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TV 자막방송을 실시하고 △교통전광판 등 현재 상황전파에 활용하고 있는 옥외전광판 543개소 외에 버스정보안내기 469개소를 추가하며 △도시철도 승강장안내기의 미세먼지 경보 표출 주기를 7분대로 단축한다. 도로에서 재비산되는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연간 0.6톤의 제거 성능을 갖춘 미세먼지제거 전용
(한국방송뉴스(주)) 사상공단에 소재한 ㈜중앙자동차해체재활용업(대표 이상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내 국제물류산업단지에 자동차 폐부품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 운영을 위해 2015년 7월 부지를 매입하고 입주를 허가받았다. 하지만 첨단해체시설과 폐부품 재제조업을 한 공장 안에서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선진 독일 회사 등을 둘러본 이 대표는 부산에도 이러한 첨단시설을 설치해 자동차해체재활용의 선진 기지를 구축하고 아시아 시장의 모범 모델로서 회사를 성장시킬 계획을 세웠다. 이 대표는 관리기관에 변경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입주계약변경을 건의했지만 국제산업물류단지에는 입주허용이 되지 않는 업종으로 사업계획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이에 이 대표는 지난 1월 부산시 규제개혁추진단(규제신고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부산시는 입주허용 문제를 놓고 수차례 관계부서 및 관리기관과 회의를 거듭했지만 기존 입주업체의 반발 등을 우려해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던 중 관리기관이 4월 1일부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 변경됐다. 부산시 규제개혁추진단은 행정자치부 장관주재 규제개혁 토론회(’16.4.7.)의 안건으로 이 문제를 상정했다. 이 대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및 지역투자활성화 기반 조성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지자체 규제개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243개 광역시, 도,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2015년 지방규제 개혁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부산시는 대통령 표창(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표창장과 함께 특별교부세로 1억8천만 원의 포상금도 수여된다. 행정자치부는 불합리한 규제 정비, 지역투자활성화 및 경제활동 애로해소, 규제개선 자율경쟁 등 총 3개 분야, 9개 시책, 19개 세부 평가지표로, 관계부처·경제단체 등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①평가서류 확인 ②정량·정성지표 실적검증 ③면접평가 등 세 단계의 정밀검증을 통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서병수 시장 취임 이후, 2014년도 평가결과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015년도 평가결과 최우수상(대통령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하였다. 특히, 지난 한 해 불합리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2018년 준공 예정인 부산대표도서관의 명칭을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부산대표도서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산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및 지식문화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부산대표도서관의 건립 취지에 맞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을 가진 명칭을 그에 따른 설명과 함께 기재하여 응모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설문(여론)조사’ 및 시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며, 응모작 중 우수작 5편을 심사해 각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결과 발표는 6월초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부산대표도서관의 최종 명칭은 오는 6월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확정된다. 한편 부산대표도서관은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에 부지 10,381㎡, 연면적 17,20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18년 건립예정이다.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부산학자료실, 멀티미디어존 등 각종 자료실 외에도 보존서고, 다목적강당, 회의실, 강좌실, 그룹스터디룸, 전시실, 각종 상담실, 북카페, 야외 스텝광장 등으로 채워진
(한국방송뉴스(주)) 매일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공공처리시설과 민간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처리시설 주변으로 신규 아파트의 입지로 주민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처리물량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하절기 등 음식물쓰레기가 대량 발생되는 시기에 대체시설이 없어 음식물쓰레기를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신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 책무는 자치구청장(군수)에 있으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이 시민들로부터 기피시설로 인식돼 부지 확보가 곤란한 도심지 여건과 규모 및 경제성 등을 종합 감안할 때 자치구·군에서 개별 처리시설의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4월말에 신규 음식물류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설치·운영에 따른 협약을 16개 자치구·군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서에서는 △신규 처리시설 입지가 확정된 자치구에 대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수수료를 50% 감면하고 △매립장 및 소각장과 마찬가지로 주변 영향지역 주민 지원 사업에 처리시설 전체 처리물량 수입의 100분의 10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며 △이와 별도로 지역주민의 민원 등의 해결을 위해 100분의 20
(한국방송뉴스(주)) 건강의 제1순위는 먹거리부터 시작된다! 어떠한 식습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건강100세를 누릴 수도 있고, 병약하게 살 수도 있다! 부산시는 5월 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소비자단체 등 식품관계자와 대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부정·불량식품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돼는 이번 행사는 △1부 유공자 표창, 식품안전 퍼포먼스 △2부 홍석천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청년창업 푸드 콘서트’ △3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 진행되는 퍼포먼스는 최근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4대 불량식품을 뿌리뽑고 근절시키는 퍼포먼스’로 불량식품을 우리식탁에서 완전히 차단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다. 또한, 2부에서 추진하는 이태원 외식업계 성공창업스타인 홍석천 씨를 강사로 초청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 그리고 식품관련학과 대학생, 현재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외식업에 대한 실제경험담과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청년창업 푸드콘서트’를 개최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창업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방한 관광(인바운드) 혁신: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 국제회의 입국 심사 간소화(500명 →300명 이상) 등 마이스·의료·웰니스 3대 고부가 시장 집중 육성,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연장,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 개발 등 국내관광 혁신: 반값여행 확산, 관광주민증‧체류형 휴가지 원격 근무 등 관광형 생활인구 확충, 근로자 휴가지원 및 무장애 관광 확대를 통해 ‘모두를 위한 여행’ 실현, ‘가칭핫스팟 가이드’(누리소통망 홍보 확산) 구축 등 지역관광 분위기 조성 등 정책·산업기반 혁신: 관광법제 전면 개편 및 관광특구 등 낡은 제도 혁신, 지역관광 자원개발 체계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데이터 통합‧개방, 비전문취업(E-9) 비자 전환 허용, 숙박 부가세 환급 적용 기한 연장(’25년→’28년) 등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이 29.1명으로 전년 대비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자살시도자 즉각·긴급 위기 개입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하고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추진본부도 설치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아 지난 12일 발표한 '국가자살예방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비롯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마포대교에 SOS 생명의 전화가 놓여 있다.(ⓒ뉴스1)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자살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늘었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은 29.1명으로 6.6%(1.8명) 증가했으며, 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보다 2.4배 높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 기준으로 남성 자살자가 여성보다 2.5배 많았고, 남성 자살률은 41.8명, 여성 자살률은 16.6명으로 각각 남성 3.5명, 여성은 0.2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자살사망자가 3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22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3일 동안 40.8%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4일 24시 기준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의 40.8%, 요일제 기준으로는 22일~24일 신청 대상자 2725만 3000명 중 68.2%인 1858만 3000명이 이번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 전 국민의 90%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 첫날인 2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하고 있다. 2025.9.22 (ⓒ뉴스1) 한편 행안부는 25일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성과 소비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매장 목록은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첨부문서] 시·도별 신청·지급 현황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재정정책과(044-205-60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가 학업 성취율을 달성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의무화한 보충 지도 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완화하고, 출결 처리 및 학생부 기재 부담 완화, 적정 규모의 교원 정원 확보 등 내용의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5일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별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도입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이후 학생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관심이 커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올해 본격 시행된 이후 교원·학생·학부모 등으로부터 여러 개선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 고교학점제 수업을 시행 중인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스마트콘텐츠 실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이에 교육부는 지난 7월에 구성한 '고교학점제 자문위원회'와 논의하고, 학교 및 교육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민간 주도의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KVLS-II) 개발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해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KVLS-II의 개발 성공을 기념했다. ▲ 최신예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뉴스1) KVLS-II 사업은 연구개발 주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간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바꿔 개발에 성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민간 주도 연구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방사청은 71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말부터 5년 동안 체계 개발을 추진하면서 국방과학연의 기술지원으로 민간업체의 부족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해군의 KVLS 운용 경험이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발 과정을 적극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의 연장이나 비용 증가 없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료하게 되었다. KVLS-II는 기존 KVLS에 비해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유도무기 발사 플랫폼으로, 위력이 더 강한 미사일의 발사 때 발생하는 고온·고압의 화염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 왕진버스가 이제는 주민의 마음까지 돌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커져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 충북 증평군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 농촌 왕진버스'가 운영되는 모습.(ⓒ뉴스1)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와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했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하고 있는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했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도 추가했다. 첫 시범운영은 26일 경기 양평에서 진행하며, 2차 시범 운영은 4분기 중 시범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25일(목) 15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만나 추석 연휴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개*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통합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CJ대한통운(주), ㈜한진, 쿠팡CFS, 쿠팡CLS, 롯데글로벌로지스(주), 로젠(주) 간담회에서 정부는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적정한 관리와 배송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건강진단 지원 및 신규자 업무 적응 프로그램 마련 등 건강관리 강화,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 등 작업환경 개선을 핵심 조치 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이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핵심 조치 사항> 택배‧물류업체들도 자체 추진하고 있는 추석 연휴 대비 과로방지 방안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