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명성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삼산면 매음리 장곳항 '어촌스테이션'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은 지역 소득 증진과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신활력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22개 업체가 응모했고, 이 중 14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다. 지난 21일 개최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건축의 기능성 ▲지역성 ▲경관 조화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은 판매시설, 회의실, 교육 공간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어촌스테이션 본동과 함께, 별동으로 수산물 보관·저장 창고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연면적 75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강화군은 설계공모 당선업체와의 계약을 거쳐 11월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장곳항 어촌스테이션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어촌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앞으로
								[군산/김주창기자] 재단법인 군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임준)이 개최한 ‘문화·예술·관광 분야 타운홀미팅’이 23일 군산문화관광재단 4층 상영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군산의 문화·예술·관광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문화·관광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함께 그려보는 군산시 문화관광의 내일’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먼저 군산문화관광재단의 주요사업과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사회자와 시장이 함께한 오프닝 토크에서는 스몰토크와 군산시 관련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문화분야 주제 토크에서는 창작활동 지원 및 문화콘텐츠의 다양성 확보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가 오고 갔다. 관광 분야의 경우 관광콘텐츠의 다변화 필요 및 섬 관광 활성화에 대한 즉석토크, 현장에서 나온 제안과 질문중심으로 시장과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 현장질의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타운홀미팅은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를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미팅은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3일 아산시 온양3동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진행했다. 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 회원 3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선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시민들이 자치경찰제도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 주민 참여 방안을 비롯해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주요 사무를 소개했다. 교육 후에는 시민들이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은 도내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50차례(2637명)에 걸쳐 진행했다. 김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도는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생활밀착형 치안 실현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자치경찰 제도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시청 1층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부산영어방송 어린이 유튜브 채널 「비이에프엠 키즈(BeFM Kids)」 론칭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영어방송이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이 전용 영어교육 채널의 개설을 기념하는 자리로,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과 함께 ▲마술공연 ▲토크쇼 ▲현장 참여 이벤트 등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크쇼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형제 ▲키안ㆍ이든 머피 ▲준 킴 ▲부산대학교 영어교육과 정연주 교수 등이 출연해 ‘우리 아이 영어를 위한 콘텐츠 활용’을 주제로 가정 내 영어 학습 비법(노하우)과 미디어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비이에프엠 키즈(BeFM Kids)」 콘텐츠에 출연이 예정된 모모랜드 낸시도 영상으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비이에프엠 키즈(BeFM Kids)」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부산영어방송의 어린이 전용 유튜브 채널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공형 영어 콘텐츠를 강화하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10월 25일(토) ~ 27일(월) 기간 중 잠실야구장에서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개최, 실내체육관에서는 ‘2025~2026 프로농구’, 학생체육관에서는 ‘유청소년 배드민턴 대회’ 등이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잠실야구장에서는 10월 26일(일)부터 27일(월)까지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팀 LG와 플레이오프 승리팀과의 경기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10월 25일(토) 삼성과 DB, 10월 26일(일) 삼성과 소노가 맞붙는 ‘2025~2026 프로농구’ 경기가 개최되어 많은 프로농구 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10월 25일(토)에는 ‘재경체육회’, 26일(일)에는 ‘유·청소년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되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3년 9월부터 ’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2일 제1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 입학식을 열고,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삼성현 인문예술대학은 삼성현역사문화관 개관 10주년인 올해 성인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설된 정규프로그램으로, 삼성현의 정신과 역사, 인문,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소양 함양을 목표로 10월 22일 입학식 및 제1강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5회의 이론강의와 실습으로 구성하였다. 강의는 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의‘경산, 원효로 새벽을 열다.’ 대구간송미술관 허용 학예총괄의‘간송미술관 소장품에 담긴 이야기’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의‘탑과 사리장엄’ 천진기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장의‘우리나라 십이지 이야기’ 고운기 한양대학교 교수의‘일연과 삼국유사’총 5강좌와, 실습은‘생성형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자화상 창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강은 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의‘경산, 원효로 새벽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과 깊은 감동을 이끌어 내며 제1기 삼성현 인문예술대학의 우렁찬 출발을 알렸다. 또한 앞으로 이어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3일 도 문예회관에서 ‘제10회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19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빛나는 노년, 10년의 초록빛을 품다’를 주제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우수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 대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인사말과 축사, 초록의 삶을 살아가는 빛나는 노년 주제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 시청 후에는 지역토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도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2부는 청춘합창, 통기타, 아코디언 및 하모니카, 라인댄스, 민요춤, 시니어로빅 등 총 6개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가 앞으로도 노년세대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노인 인식을 확산하며, 새로운 노년문화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
								[서울/박기문기자] 최근 청년층의 경제‧취업난과 함께 불법사금융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팔을 걷었다. 특히 캄보디아 등 해외 유인형 사기 사례처럼 채무 탕감‧고수익 보장 등을 내세운 신종 수법이 확산함에 따라, 시는 상담‧피해구제‧예방캠페인을 단기간 집중 가동해 청년층 피해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재(‘25.10월 기준) 20대 가계대출 연체율이 0.4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고, 20~30대 불법사금융 이용 비율도 ’22년 7.5% → ’23년 9.8% → ’24년 10.0%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서울시는 불법사금융 특별상담 기간 운영과 청년 대상 금융 역량강화 교육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년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구제 특별프로그램’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대부광고 명함형 전단지 유형(예시)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청년 불법사금융 특별상담 기간 운영 △청년 금융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불법대부광고 집중 모니터링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대응 온라인 홍보‧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상담부터 피해구제, 예방 교육까지 연계 지원해 청년층의 불법고금리, 채권추심 피해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틀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전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시 전역에서 '위기관리 매뉴얼 실증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기관리 매뉴얼 실증훈련’은 방사능재난 시 주민 보호조치를 위한 기관별 비상경보 전파 및 방사선 탐지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주지시키고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숙달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매년 시행하는 훈련이다. 시는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자체 주관 합동훈련, 정부 주관 연합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을 토대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실시하는 특성화 훈련인 광역 단위 합동 방사선 탐지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시·군·경·학계 연합으로 29개 기관 16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시 원자력안전과를 중심으로 ▲16개 구·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경찰청 ▲육해공군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29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원전 사고에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유관기관들은 유사시 긴밀히 협조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며 ▲1일 차(23일) 현장대응요원 역량강화 교육 ▲2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진미영)는 주식회사 대창(대표 조시영)이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정욱)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산면 출신인 조시영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다. 조시영 대표는“고향은 언제나 제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로 남아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미영 면장은“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대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산면 내 저소득가구 20세대에 각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주식회사 대창은 비철금속 중 황동관련 제품을 생각하는 업체로, 1974년 창업 이후 안전·환경을 경영의 기본 이념으로 삼아 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군청 추사홀에서 ‘소중한 생명, 건강한 마음이 어우러지는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2025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관객과 함께 정신건강·생명사랑 슬로건(표어) 퍼포먼스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2부에서는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인식개선 영상을 상영했으며, 주민들은 영상을 통해 일상 속 정신건강 문제를 공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함께 살폈다. 이어 뮤지컬 ‘우리의 하루’ 공연이 펼쳐졌으며, 낮은 자존감과 삶의 무게로 생을 포기하려던 주인공이 하루를 더 살아가며 삶의 소중함과 마음의 위로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명존중과 마음 돌봄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몰입과 감동 속에서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며 생명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 활동 근절을 위해 지난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홍대입구역, 명동, 경복궁 일대를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건전한 서울 관광 질서 확립에 나섰다. 이번 단속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참여해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관광 행위 전반을 점검했다. 「관광진흥법」제38조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자로만 한정된다. 그러나 일부 여행업체에서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해 역사‧문화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거나, 관광 안내보다 쇼핑 실적 채우기용 일정을 운영하는 등 불건전한 행위로 서울 관광의 신뢰도와 품질을 저해한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집중 단속 현장에서 가이드 자격증 조회 앱을 활용해 62명의 유효한 자격증을 확인하고 무자격 가이드 활동 6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홍대입구역 등 무자격 가이드 합동 단속 사진 「관광진흥법」제35조, 제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