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성기자] 페루·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의 도로·철도 분야 인프라 수주에 ‘팀코리아’가 지원활동을 벌인다. 국토교통부는 페루와 파나마에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에서 떡케이크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국토부) 이번 수주지원단은 팀코리아가 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페루 아마존 지역 도로 정비사업, 메트로 건설사업 등의 수주를 지원하고 교통인프라 분야 실질적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선 이 차관은 페루 리마를 방문해 빠올라 라사르테(Paola Lazarte) 페루 교통통신부 장관과 알렉세이 오블리타스(Alexei Oblitas) 국가도로청장을 면담하고 페루 정부가 발주한 아마존 지역 도로 정비사업 총괄관리사업(PMO, Project Management Office)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페루 정부가 정부간 계약 방식(G2G)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 수주를 위해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도로 분야를 대표하는 한국도로공사와 엔지니어링 전문기업(도화엔지니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고속철도 연결,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등 최근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내포신도시권 상생 발전을 위한 중장기 광역도시계획 수립에 나섰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204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이하 광역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 간 기능 분담을 통한 관계망 체계 구축, 미래 지향적 발전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고자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과 지난 12월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원활한 용역 수행을 위해 최정우 목원대 교수 등 총 14명이 참여하는 광역도시계획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 간 이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연구원이 연구용역 과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6년 마련한 203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최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전북과 경남 등 태양광 설비가 밀집된 육지 지역에 저주파수와 저전압 유지 성능을 구비하기 위한 인버터 성능 개선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재생에너지-전력계통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열고 태양광 인버터가 지속운전성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속운전성능은 전력설비 고장으로 발생하는 저주파수와 저전압에도 태양광 설비가 일정 시간 계통에서 탈락하지 않아 계통 불안정의 연쇄적 파급을 막는 인버터 성능을 뜻한다. 산업부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빠른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인버터 성능개선을 추진했으나 최근에는 전북과 경남 등 육지 일부 지역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에서도 저전압 유지 성능 미비로 인한 계통 불안정 우려가 전문기관의 기술적 검토 결과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산업부는 태양광 인버터 특별대책반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해 이행한다. 기관 합동으로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의 태양광 인버터가 지속 운전 성능을 구비할 수 있도록 발전사업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고 비용을 지원한다. 민간사업자에 대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큰 상황이다. 농식품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새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유통단계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주요 품목 주산지에 첨단 유통시설인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올해 15곳 구축하고 2027년까지 100곳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APC(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란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을 말한다. 지난 2021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558곳의 APC가 구축돼 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의 입고·저장·선별·포장 등 APC의 기능을 자동화하고 각 단계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정보를 경영·거래·물류에 활용하기 위해 올 한해 스마트 APC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마트 APC가 구축될 경우, 입고 단계에서는 RFID가 부착된 수집박스에 담아 입고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읽고, 이송 로봇이 저장 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5억 4585만 톤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13억 5258만 톤) 대비 3.5% 감소한 13억 472만 톤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유류 등 수입 원자재의 국내항 간 운송 증가에 따라 전년(2억 3025만 톤) 대비 4.7% 늘어난 2억 4113만 톤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항만물동량은 3억 8140만 톤으로 전년 동기(4억 268만 톤) 대비 5.3% 줄었고 그 중 수출입 물동량은 3억 2286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4047만 톤) 대비 5.2%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항만의 세계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줄어들어 전년(3004만 TEU) 대비 4.1% 감소한 2881만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주요 국가의 물동량 감소(중국 3.7%↓, 일본 3.0%↓, 러시아 25.3%↓)에 따라 전년(1717만 TEU) 대비 4.3% 감소한 1644만 TEU로 집계됐다. 수출 물동량은 4.1% 감소한 822만 TEU, 수입 물동량은 4.4% 감소한 822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지난 12월 28일 (주)쿨스에서 ‘디지털 객체를 포함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 및 장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은 배후물류단지 내의 물류센터의 가시화를 위한 기본 기술로써, 물류센터 내의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스마트 장비로부터 취득한 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물류센터의 가상공간 내 가시화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물류센터 내의 가시화 기술은 ▲물류센터 내의 사물인터넷(IoT) 센서 통합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하고, ▲실시간 전송된 정보에 의해 가시화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관리자의 조작에 의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연동하여 24시간 어디에서든지 물류센터 관리가 가능하다. 이는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2020년∼2025년)의 주요 핵심 기술로써, 향후 부산항 배후물류센터의 스마트화 선도에 이바지할 주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국방부(장관 이종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환경부(장관 한화진),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이하 여가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이하 방사청), 산림청(청장 남성현),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11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2023’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전!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은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한 이래, 협업부처 및 예선대전(리그)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5천여팀 이상이 참가하는 등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창업상품(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전!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2023’은 1월 26일(목)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대전(리그)아 진행되며, 이후 예선대전(리그)을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련 직렬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공건축TF팀을 신설·운영한다. 그동안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추진 시 전문인력 및 전문성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돼 왔으며, 건축 분야에 대한 관련 지식 및 경험을 갖춘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공공건축물의 품질 및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공공건축TF팀을 신설했으며, 경험 부족에 따른 담당부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추진 상 문제점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건축TF팀은 현재 예산 1100년 기념관 건립사업, 청년 문화·복지 복합플랫폼 조성사업 등 대규모 건축사업 업무를 수행 중이며, 예산군립도서관 증축사업,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 등 기존 담당 부서에서 진행 중인 사업 또한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관 및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담당부서에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추진 시 생소한 분야에 대한 어려움을 금번 공공건축TF팀 신설을 통해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2023년 나노·소재기술개발에 2511억원을 지원해 기술자립과 미래기술 확보에 앞장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에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나노·미래소재 핵심기술 및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중점 투자해 미래기술연구실 7개와 국가핵심소재연구단 2개 등 총 9개 신규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년 2363억 원에서 약 6.3% 증액된 예산을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이에 2023년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25일에 공고했다.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은 나노기술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과기정통부 대표 연구개발사업이다. 이에 미래 신시장·신산업 창출 및 주력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세계 수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연구기반 확충 및 우수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미래기술연구실은 미래 소·부·장을 선점할 수 있는 국가전략기술 확보와 신시장·신산업 창출을 위한 건강100세, 신IoT 등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지원한다. 올해는 용융염원자로용 고온 내부식 구조소재, 나노메쉬 기반 웨어러블 센서, 고안전성/저비용 이차전지 원천기술 개발 등 미래먹거리 원천기술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잠재력을 갖춘 골목상권을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키우는「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대상지로 ① 경춘선숲길 ② 용마루길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지난해 4월 선정한 (1기) ▴장충단길 ▴합마르뜨 ▴선유로운 ▴오류버들▴양재천길 5곳에 이은 2기 상권이다. 잠재력있는 골목상권을 선정, 상권당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시설과 인프라, 콘텐츠 개발 등 상권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골목브랜드’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선정된 골목상권에 ①시설·인프라개선 등 ‘하드웨어’ ②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③상권을 변화시킬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를 전방위적 지원을 펼쳐 시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춘선숲길,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2기 대상지 2곳 선정, 현재 총 7개 육성중> 이번에 선정된 골목상권은 경춘선숲길(노원구), 용마루길(용산구) 총 2곳이다. 자치구 상권명 위 치 비 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 관련 유지보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전북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부안군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센터에서 센터 구축 전까지 임시적으로 전문인력양성교육,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총 52회에 걸쳐 919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고 태양광 관련 기업의 시제품개발과 시험 성능평가를 지원 하는 등 174건의 기술개발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시제품 개발지원 등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억 2천만원 이상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교육기관 인증을 취득하고, 전북지역산업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2022년 9월부터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내에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공사가 시작됐으며, 센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위축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 촉진과 위기 극복을 위하여 적극 발 벗고 나선다.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제정한 「경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와 「경상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용되는 사례가 미흡해 지난 17일 건설과는 각종 관급 공사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사업부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하도급 비율 70% 이상을 권장하며 지역건설업체 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등 행정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관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 산업단지 조성, 아파트 신축공사 등에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별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로 위축된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관이 함께 동반성장 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에 등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