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충청남도와 함께 3월 31일까지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개선’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과 기업의 생업·경영환경 개선 과제를 중점 발굴·개선하기 위해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출발선은 규제혁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개선을 주제로 개최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과제 선정 기준은 △창의성(30%) △실현가능성(30%) △효과성(40%)이며, 행정안전부 실무검토와 시·도 일괄평가, 전문가 검토, 부처협의를 거쳐 7월 중 수상작을 선정해 장관 표창 및 부상(최우수 1명 100만원 상당, 우수 2명 각 50만원 상당, 장려 17명 각 10만원 상당)을 시상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www.yesan.go.kr)과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생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와 사우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 및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포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 1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2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사후 관리까지 내실 있게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 성과평가를 받은 바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져 취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자신감 회복과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원 대상은 △구직단념 청년을 포함해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선발 청년 등이다. 18세~34세 구직 단념 청년의 경우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어야 한다. 다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 졸업 유예생 등은 장기 구직 단념 상태로의 전환 방지를 위해 시에서 선제적으로 참여 요건을 완화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등 1~2개월의 단기 프로그램과 외부 연계 활동 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처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을 수립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연 매출액 30억 이하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고, 1인당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보유한도 또한 축소한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한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그동안 법상 중소기업인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 대형병원과 대형마트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곳에서도 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행안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법령상 소상공인 기준 등을 고려해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한다. 또한 각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도 함께 제한하도록 권고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해 한정된 재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의 1인당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 이하의 범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를 이끌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이날부터 3월 20일까지, ‘초기 스타트업(창업 3년 이하)’, ‘창업 도약 프로그램(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에 참가할 기업을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문체부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지원한다. 시제품(프로토타입) 개발 및 초기 사업화를 통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60개 내외 팀을 선발한다. 창업 3년 이하 기업을 지원하는 초기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32개 내외, 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 프로그램은 20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창업기획자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플랫폼 등을 지원하는 선도기업의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연계해 스타트업의 자체 역량을 강화한다. 나아가 해외 엑셀러레이팅(창업기획·보육) 프로그램과 마켓 참가를 지원해 해외 진출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1일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 PPS 2호기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 PPS : 폴리페닐렌 설파이드 이날 행사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국주영은 전북도 의장, 김영일 군산시 의장, 강태호 군산경찰서장, 전미희 군산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협력사 및 도레이사의 닛카쿠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지난 2016년 새만금산단에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최초 입주한 이래 이번 PPS 2호기 증설투자로 국내 최대인 연 생산 13,600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PPS 수지의 주원료인 황화수소나트륨(NaSH)도 연 생산 4,800만톤 규모로 증설해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수지, 콤파운드까지 직접 생산 공급하는 일관(一貫) 생산체제를 갖춘 공장으로써의 면모를 구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PPS는 가벼우면서도 내열성, 내화학성, 기계적 강도가 우수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전기자동차의 경량화 및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기기, 주택설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연구실 안전 혁신을 본격 가동, 올해 연구실 안전 사업에 총 8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일, 24일 4대 권역별로 2023 연구실 안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하는 연구실 안전 분야 주요 사업과 제도에 대한 내용과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연구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고 튼튼한 연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제4차 연구실 안전환경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연구실 안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규모와 역량 차이가 있는 연구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고예방노력을 강화한다. 올해에는 유해인자 노출도가 높고 상시연구자 50인 이상인 기관을 집중관리기관으로 선정해 현장검사를 추진한다. 연구실 안전관리가 열악한 신규·영세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검사가 아닌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기관의 안전관리활동을 유도한다. 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학·연구기관 등이 설치·운영 중인 연구실에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연구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올해 30개 기관을 지원한다. 특히 안전보호구, 장비 위주에서 IoT시약장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오전 10시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부․울․경 3개 시․도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건의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지역발전협력회의, 12월 26일 국토부-시도지사 협의회 회장단 간담회 등 지자체의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이 논의가 된 후, 부울경 3개 시․도에서 공동대응을 통해 국토부로부터 실질적인 개발제한구역 권한 이양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당시 국토부장관이 비수도권의 국토이용 규제변화 요구에 적극 호응할 것이라고 답변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기류가 흘렀던 분위기와 부울경 3개 시·도가 개발제한구역 제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할 적기임을 공감한 것이 공동건의문 발표의 배경이다. 작년 12월 29일 부산에서 추진체계, 일정 합의 등을 논의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세 번의 회의(1월 9일, 1월 27일, 2월 7일)를 거쳐 3개 시·도가 그린벨트 제도개선 공통과제를 확정하고, 각 시·도 연구원에서 관련 정책연구를 진행하였다. 공동건의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3개 시·도는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와 권한의 전면 이양을 요구하고 국토부에서 당장 이를 수용하기 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같은 ‘사회적 가치’에 중심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는 ‘2023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전환) 아이디어가 있는 김포 시민 또는 설립 3년 미만 김포 소재 개인 사업자 및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최종 선정된 3개의 우수 아이디어 팀에 팀당 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과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진입을 위한 자문·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마감은 3월 2일까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 가운데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980-2748,2749)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0개 공공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을 통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지원하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을 1차 공고했다. 이 사업은 소부장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융합혁신지원단 소속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상용화 기술문제 및 공정개선 등 소부장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에 총 34억 원의 예산으로 40여 개 과제 중 과제당 5천만원 이내로 융합형 2억 원 한도에 1년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 등 공급망 재편에 따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실현을 위한 전략마련과 기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한다. 먼저 올해 상·하반기 2차례 공고 예정인데, 17억 원 규모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2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 지원하고, 2차 공고는 오늘 7월 이후 할 예정이다. 특히 공급망 안정,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의 변화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이슈 기술분야 및 소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코원 부지와 연계한 세텍(SETEC, Seoul Trade Exhibition & Convention, 이하 세택) 일대 복합개발계획을 위한 「양재천·탄천 합수부 일대 저이용부지 마스터플랜용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코원에너지(49,109㎡), 세텍(40,444㎡), 동부도로사업소(52,053㎡)부지로 총 면적 약 14만㎡이며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한 미래융합혁신축 확산을 목표로 주변지역 개발정책 분석을 구상할 예정이다. 신(新)국제문화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본 용역은 지난달 26일 공고하였으며 오는 21일에 제안서를 접수받고 용역결과는 2024년 2월에 나올 예정이다. 주 내용은 역세권에 입지한 대규모 부지의 성장방안과 도시계획변경 타당성, 적정 도입용도, 지역기반 시설 검토이며 양재천과 탄천 합수부 일대 저이용부지의 통합개발 구상으로 대상부지의 점진적·융합적인 활용방안을 담는다. 또한 지난달 6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국토부 도시계획 혁신방안」의 복합용도구역을 검토하여 전시·문화·업무·주거 등이 복합된 국제명소로 개발하고 양재천과 탄천이 합류하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시민을 위한 수변친화 생활공간도 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일 새만금 산업단지내 8만평 규모의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이하 수산산업단지)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4월말까지 민간기업 입주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희망업체 모집은 토지분양 및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단계로 8만 평 중 7만 평에 달하는 민간 사업부지의 효율적 조성 및 단지배치, 입주(투자)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희망업체(기관, 단체 등)는 오는 4월 28일까지 시 수산식품정책과에(☎063)454-3034) 입주사업제안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거점단지 입주업체 가공 관련 사진 시는 이를 기반으로 업종적정성과 재무상황, 사업계획 등 입주가능여부 사전검토 및 기본관리계획 수립해 ‘23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분양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산업단지에는 일일 약 3만톤 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해수 인배수 기반시설이 조성돼 시 숙원 사업인 마른 김 가공공장이나 수산물고차가공 업체 등 해수를 활용한 고차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C10 식료품 제조업(102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과 해수(海水)를 필요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20일(월)부터 25일(토)까지 6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세계전파통신회의(WRC)를 준비하기 위한 ‘제5차 아‧태지역 회의(APG23-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PG23-5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 38개 회원국 대표와 관계자 등 약 4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는 정부 및 산학연 등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단장: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이 참가한다. * WRC(World Radiocommunication Conference)는 주파수 분배 및 전파통신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주최하는 회의로 4년마다 개최되어 전파올림픽이라 불리우며 올해 11월에 UAE(두바이)에서 4주간 개최 예정임 이번 APG23-5 회의에서는 WRC23 회의 의제(이동통신‧위성‧해상‧항공‧과학 분야 등)에 대한 아‧태지역 국가들의 공동 입장을 수립할 예정으로, 다음달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WRC23 준비회의(CPM23*)를 앞두고, 미래 산업을 위한 신산업 주파수를 확보하고 주파수의 안정적인 이용환경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