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이명찬기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인 '아롱개 문화공원'을 7월 26일에 개장해 시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바람길숲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아롱개 문화공원은 대나무 5,446주 서양측백 350주, 황매화 6,100주 등 교·관목으로 조성된 맨발 걷기가 가능한 산책로로 총길이는 왕복 350m이고, 폭은 성인 2명∼3명이 교행 가능한 수준이다. 포장재는 대부분 마사토로 이루어져 걸을 때 콘크리트와 달리 단단하지 않아 발의 피로감이 덜하며, 직선으로 오가는 방식이 아닌 8자 형태의 선형 산책로로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산책의 느낌을 줄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세족장, 퍼걸러, 스마트벤치 등을 설치했다. 또한 요즘같이 열대야가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날의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다만 아롱개 문화공원 내 산책로는 맨발걷기만 가능한 산책로가 아닌 일반산책도 가능한 혼용 산책로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 기존에 없던 특색있는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걷기운동을 하면서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3만 제곱미터(㎡)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자연과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조성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을숙도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라는 박형준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부산 대표 생태체험 공간이 될 것이며,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 어린이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유아들의 숲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숲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아숲체험원 9곳과 유아숲터 36곳을 운영 중이며, 이곳에 산림교육 전문가 총 71명을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만 명이 숲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매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이 남해읍 아이나라 놀이터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산공원 물길쉼터'를 조성한다. '남산공원 물길쉼터' 조성 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유아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위치적 특성을 고려해 남해읍 아이나라 놀이터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발담금 시설'을 갖춘 물 순환형 수변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곳에 발담금 시설, 앉음벽, 막구조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는 수국을 심을 계획이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유아, 고령자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더 크게 나타난다"며 "기후변화에 불평등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보호 지원사업을 다양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지역 대표 명품공원으로 새단장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고자 골프클럽 5곳과 30여 개 기업·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및 제7차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예산군수, 사랑의열매 회장, 충남골프협회장, 골프클럽 대표, 기업·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예공원 사업 설명, 경과 보고 및 업무협약 설명, 협약 체결, 기부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도와 충남골프협회는 프린세스골프클럽, 보령베이스CC, 에딘버러컨트리클럽, 백제컨트리클럽, 호텔롯데스카이힐부여CC 등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민 참여 숲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나눔문화 확대 △각 협회·클럽이 보유한 관계망(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앞으로 골프협회와 각 골프클럽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골프클럽 도민 숲(Zone) 조성에 동참할 계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왕우렁이 유실로 인한 생태계 교란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31일까지 벼 재배에 사용되는 제초용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우렁이농법은 노동력이 적게 들고 잡초 제거 효과가 높아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방법으로 올해 거창군에서는 1,180개소 농가를 대상으로 약 13톤의 왕우렁이를 공급했다. 유실된 왕우렁이는 자연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왕우렁이 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논에서 물을 빼는 시점과 장마철 등을 감안해 농경지와 농수로 주변 왕우렁이와 알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에서는 왕우렁이의 효율적인 활용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수거를 통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수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올해 국·도비 4억원을 포함한 9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등 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조성된 도시숲은 ▲하성로 가로숲길(L=1.2㎞) ▲호수초등학교 자녀 안심 그린숲(0.2ha) ▲양곡고등학교 학교숲(0.2ha) ▲월곶면 개곡리 쌈지공원 4개소로 4월 착공해 6월 중 모두 완료했다. 하성로(하성교차로∼태산패밀리파크) 구간에는 벚나무를 포함해 총 2,365주를 식재하는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도심과 도로변을 잇는 띠녹지 조성으로 태산패밀리파크 방문객에게는 계절별 아름다운 녹지경관을 주민들에게는 걷고 싶은 녹지공간이 마련됐다. 개곡리 쌈지공원에는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녹지 활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녹색 쉼터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도심 녹지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호수초등학교 인근 자녀안심 그린숲, 양곡고등학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은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탄소흡수원으로 그 효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남천둔치 옥곡동 일원 약 1,000㎡의 부지를 꽃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 행복정원’으로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단조로운 녹지였던 남천 둔치에 에메랄드그린 6주 외 39종 14,104본의 상록교목들과 관목류 그리고 숙근초 등과 같은 다년생 야생화들을 심어 발길이 닿는 곳마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봄 햇살이 설레는 3월에는 무스카리의 파란 꽃, 꽃잔디의 분홍 꽃, 향기 나는 섬백리향을, 5월은 미스김라일락, 미국산딸나무, 다가오는 7월에는 뜨거운 열정 같은 범부채꽃, 샤스타데이지, 매발톱꽃과 목수국의 풍성함으로 채우고 9월은 산들바람 같은 팜파그라스, 더스트데빌, 딕시랜드 등의 사초류 식재로 한층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정원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원을 따라 이어지는 맨발걷기 길은 아름다운 꽃나무와 함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전해줄, 생활 속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도심에서 체험할 수 없는 야외 들꽃 정원으로 시민 모두의 앞마당이 되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녹음이 가득
[부산/진승백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6일) 오후 2시 30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교육실에서 2개 기관과 「멸종위기종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기관은 시, ㈜삼성물산 에버랜드 동물원, 조류생태환경연구소다. 협약식에는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 박희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세 기관은 이날 멸종위기종(큰고니)의 번식 및 보전, 생태계 복원 등의 연구·교육 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큰고니의 번식, 사육, 서식지 관리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연구시설과 기술자료 등을 공동 활용하며, 연구·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멸종위기종 보전에 인식을 같이하고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5일까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 도내 6개 시군 연안에 어린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주꾸미는 크기 0.5cm 내외로, 지난 4~5월 보령·서천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에 대한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이날 대천항 인근 해역에서 진행된 첫 방류 행사에는 귀어귀촌 교육생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어린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산란장이 조성된 해역으로 이동해 자체 제작한 방류망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 방류망은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존 산소비닐포장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신속 방류가 가능해 어린 개체들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는 앞으로 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에서 순차적으로 방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동규 연구개발과장은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빨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주꾸미를 비롯해 꽃게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지속해서 방류할 계획”
[옹진/김국현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어족자원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대청도 선진포구 인근 해역에 어린 감성돔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감성돔은 어업인과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이날 방류 행사에는 면사무소, 유관기관 및 대청도 어업인 등 약 15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올해 2월부터 약 4개월 이상 사육해 평균 5㎝ 이상 육성한 종자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를 통해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개체이며, 방류 해역인 선진포구는 수심 10m 내외의 암반 지대를 잘피 군락이 감싸고 있어 감성돔 치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역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감성돔 우량종자 생산을 통해 종자 자체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지난달 16일(목) 개막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이 주민의 손에 ‘뚝섬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조성된 거대한 정원을 주민과 함께 효율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관리협의체를 꾸린다. 서울시는 광진구와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 구성을 앞두고, 지난 13일(목)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광진구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해 기초 교육을 받은 뒤에 조를 나눠 물 주기 등 활동을 펼쳤다. 시는 활발한 시민 참여 속 공공정원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미래한강본부, 광진구 3개 기관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추진 중이다. 서울시와 광진구는 앞으로 협의체와 함께 정원관리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뚝섬한강공원이 소재하고 있는 ‘광진구’는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정원문화센터 설립 ▴마을정원사 양성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는 뚝섬한강공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과 식물을 주기적으로
[산청/김영곤기자]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가 산청군에서 처음 개최된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4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가 13일 단성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사, 유관·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다. 장성철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의 첫 행사가 산청군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뛰어난 자연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남미디어가 주최하고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경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한국워킹협회 경남지부가 공동주관한다. 또 산청군, 산청군봉사단체협의회,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가 후원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2.~10.9.)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①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②신속한 관세환급, ③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22. ~ 10.9.,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월)부터 10월 9일(목)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 기한 내 미선적 시 과태료 부과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제8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8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표적인 항공산업 취업 박람회*로,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만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누적 참관인원 약 11만명, 현장채용 300여명 달성(’20~’21년 코로나19 미개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댄스공연 전문그룹 CIP 크루의 식전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 즐길 거리와 더불어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장관표창 수여도 진행한다. 이번「항공산업 JOB FAIR」에는 약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현장채용관’, ‘기업 1:1 상담 및 홍보관’,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 대한항공 등 12개 항공사, 양 공항공사 및 자회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지상조업사 25개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항공기 제조·연구개발 7개 기관, 호텔 등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진로정보관’에서는 항공 관련 대학교가 참여하여 항공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남 화순 호남119특수구조대에서 외국 구조 기술 학습과 기관 간 구조시스템 공유 등 현장 대응력 향상 중심의 ‘로프구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연구모임 ‘바사래’가 주관하며, 산업단지·물류창고·산악지대 등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기관* 67명의 특수구조대원들이 참가해 해외 기술을 직접 보고·교류하며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 13개 기관 》 구분 참가 중앙소방 -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시도소방 - 서울·경기·대전·충북·충남·경북·경남·대구·광주·전남소방본부 해양경찰 - 서해 해경특수구조대 특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구조경연대회 GRIMP DAY와 GRIMP JAPAN에서 연속 상위권에 입상한 일본 효고현 타카사고 소